속보
최신 기사
-
자연 속 축제의 진화…시흥갯골축제, 9월 개막 앞두고 준비 본격화
경기 시흥시는 대표 생태문화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9월18일부터 20일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21회를 맞는 시흥갯골축제는 국내 유일의 내만갯골을 품은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생태형 축제다. 자연 속에서 휴식과 체험, 교육, 예술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과 관광객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2026~2027 문화관광축제'로 연속 지정되면 국가 대표급 생태문화축제로서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다시 인정받기도 했다. 시는 지난 6일 혁신토론방에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열었다. 추진위원회는 문화예술과 환경, ESG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청년과 시민 대표, 시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축제 기본계획 수립부터 프로그램 기획, 현장 운영, 안전관리, 홍보까지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는 첫 회의에서 연간 준비 일정과 방향을 확정했다. 우선 시흥갯골의 자연·역사 자원을 활용한 대표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민 참여 확대와 친환경 요소 도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제 구현에도 초점을 맞췄다.
-
"과자 튀길 기름도 뚝"...호르무즈 봉쇄에 일본 감자칩 등 '생산중단'
중동 정세 악화로 원유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일본 인기 과자 '와사비프' 감자칩 생산이 중단됐다. 17일(현지 시간)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과자업체 야마요시제과는 주력 제품인 '와사비프'를 포함한 감자칩 6종의 생산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 과자는 와사비와 불고기 향이 특징인 감자칩이다. 회사 측은 미국-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제조 공정에 필요한 중유 확보가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야마요시제과는 지난 12일부터 효고현 아사고시에 있는 공장의 가동을 일부 중단했다. 이 공장에선 감자칩을 튀기기 위한 식용유를 가열하는 과정에서 보일러를 사용하는데, 이 보일러 가동에 필요한 중유를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원유 정제 과정에서 휘발유와 경유 등을 뽑아내고 나오는 중유는 값이 싸고 발열량이 커 공장이나 대형 선박의 연료로 주로 쓰인다. 이로 인해 '와사비프'뿐 아니라 '시오 비프', '명란 마요 비프' 등 주요 제품 출하도 중단됐다. 온라인 스토어는 지난 16일부터 운영을 멈췄다.
-
삼성·AMD 'AI 동맹'...리사 수, 노태문 사장 만나 모바일 협력 논의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가 19일 오전 삼성전자 노태문 DX(디바이스경험) 부문장 겸 사장과 만났다. 두 사람은 스마트폰과 AI 부문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IT업계에 따르면 리사 수 CEO는 이날 오전 8시50분쯤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도착했다. 그는 노 사장 회동 전 기자들과 만나 이날 나눌협력방안에 대한 짤막한 기대를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방한 첫날인 전날 경기도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을 찾아 차세대 AI 메모리 공급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저녁에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승지원을 찾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찬을 했다. 이어 방한 둘째날인 이날 오전에도 노 사장과 회동하며 삼성전자와의 끈끈한 결속을 다지는 모습이다. 전날 AMD는 삼성전자와 MOU를 맺고 삼성전자를 HBM4 우선 공급업체로 선정하기로 했다. AMD의 최신 AI 가속기인 '인스팅트(Instinct) MI455X' GPU에 이를 탑재할 예정이다. 이날 삼성전자 디바이스를 총괄하는 노 사장과의 만남에서는 스마트폰 AP(앱프로세서)와 AI 반도체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
"실화야?" 스포 없이 '단종앓이'...1400만 앞둔 '왕사남' 북미서 통했다
1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가 미국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9일(한국 시간) 기준 '로튼 토마토' 팝콘 미터 96%를 기록 중이다. 팝콘 미터는 관객 점수로, '왕과 사는 남자'에는 100개 이상의 별점 리뷰가 달렸다. 리뷰에는 "정말 환상적인 영화", "역사를 몰랐기에 결말이 반전처럼 느껴졌다. 실화라니 놀랍다", "깊은 감동과 여운을 주는 영화" 등의 호평이 쏟아졌다. 이 외에 X(엑스, 트위터) 등 SNS(소셜미디어)에도 관객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한국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니 놀랍고 충격적",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앞서 '왕과 사는 남자'는 영문 제목 'The King's Warden'으로 북미·영미권에서 개봉했다. 지난 2월 13일 로스앤젤레스(LA)·댈러스·샌프란시스코 등 북미 5개 도시 선공개를 시작으로 한 달 넘게 영미권에서 상영되고 있다. 50개 이상 도시에서 개봉됐으며 영화 '서울의 봄', '극한직업'의 북미 흥행 성적을 뛰어넘었다.
-
빅데이터로 숨은 재산까지 찾는다…안양시, 체납자 '끝까지 징수'
경기 안양시는 이달부터 5월 말까지 3개월간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을 정리하기 위한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징수과와 구청 세무과를 중심으로 전담 추진반을 꾸렸다. 체납 유형별 맞춤 징수 전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경 대응 기조를 유지한다. 가택과 사업장 수색을 강화하고 금융정보 분석, 빅데이터 기반 추적 기법을 적용한다. 재산 은닉 가능성까지 고려한 전방위 조사다. 체납 처분도 적극 진행해 부동산과 차량, 예금 압류를 병행한다. 500만원 이상 체납자는 책임징수제를 적용해 전담 관리하고, 1000만원 이상 체납자에게는 명단 공개 사전 안내를 실시한다. 체납 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등 현장 단속을 강화한다. 소액 체납자는 실태조사반이 방문과 전화 안내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 외국인 체납자 관리를 위해 외국어 안내문을 발송해 납부 접근성을 높인다. 경제적 취약계층과 폐업 법인, 사망자에 대해서는 신속한 정리 보류 등 탄력적 대응을 병행한다.
-
대구보건대-대구행복진흥원, 지역사회 통합돌봄 역량 강화 '맞손'
대구보건대학교 L-라이프산업지원센터가 지난 18일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대구행복진흥원)과 대구광역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김영준 대구보건대 총괄부총장, 김영근 경영부총장과 배명섭 대구시 통합돌봄팀장, 최희재 대구행복진흥원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는 27일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인력 양성 기반을 마련하고 기관 간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통합돌봄 제공기관 종사자와 현장 실무자, 돌봄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약 20회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김 총괄부총장은 "지역사회에 통합돌봄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현장 실무자의 전문성과 지역 협력 네트워크가 중요하다"며 "대학의 보건·복지 분야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교육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평택 고덕 공공분양 주목…GH, 자연앤 하우스디 45가구 무순위 공급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 잔여 물량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GH는 대보건설과 민간참여 공공분양사업으로 공급하는 해당 단지의 잔여 45가구에 대해 무순위 입주자를 모집한다. 공급 대상은 전용면적 98㎡ 타입이다. 단지는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4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1층~지상 23층, 7개 동, 총 51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84㎡ 328가구, 98㎡ 189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98㎡ 기준 5억6000만~6억29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 가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청약은 3월21일 모델하우스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별도 온라인 접수 없이 현장에서 접수와 추첨, 당첨자 발표가 모두 이뤄진다. 최종 계약은 서류 적격자에 한해 3월27일 체결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한 고덕지구는 대형 상업시설과 교통망이 집적된 지역이다. 코스트코, CGV, 이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
상명대, 베트남 현지 교육기관과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구축 '눈길'
상명대학교가 지난 18일 베트남 호찌민시에 위치한 세종학당재단 호찌민사무소와 호아센대학교를 방문해 한국어 교육 협력 및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세종학당재단 호찌민사무소와는 세종학당을 통한 한국어·문화 교육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태국과 카자흐스탄에서 세종학당을 운영하는 상명대는 한국 정부의 한국어·문화 보급 사업 참여 의미를 재확인했다. 또 베트남 남부의 한국어 교육 수요 증가에 따른 유학생 유치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호아센대와는 △학생·교수 교환 △공동 연구 △단기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골자로 한 협정을 체결했다. 양교는 글로벌경영, 한국어교육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찾고 첫 단계로 이른 시간 안에 호아센대 학생 대상 한국어·한국문화 단기연수와 인턴십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김종희 총장은 "이번 방문은 한국어 교육과 실무 중심 교육 협력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명대학교의 국제화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마이크론, 블록버스터급 실적에도 주가는 4%대 하락…왜?
메모리 반도체회사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18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블록버스터급 실적을 발표했다. 그러나 시간외거래에서 주가는 4% 이상 하락했다. 마이크론은 이날 장 마감 후 회계연도 2분기(지난해 12월~올해 2월)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2. 20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팩트셋이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평균 전망치 9. 19달러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전년 동기 1. 56달러에 비해서는 8배 가까이(682%) 급증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9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이(196%) 증가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200억달러를 넘어서는 것이다. 매출액총이익률은 74. 4%로 전년 동기 36. 8%에서 약 2배 향상됐다. 회계연도 2분기에 클라우드 메모리 사업의 매출액은 160% 이상 성장해 78억달러에 이르렀다. 클라우드 메모리 사업은 구글과 아마존 등 하이퍼스케일러가 주고객으로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대규모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고성능 D램 위주다.
-
아이엘, 휴머노이드 로봇 '운용 최적화' 단계 진입…제조 현장 적용 확대
풀스택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이엘은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엘봇'(ILBOT)이 실제 제조 현장에서 운용 최적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이엘은 지난달 휴머노이드 로봇을 자동차 부품 생산 공정에 투입한 이후 실제 작업 환경에서 발생하는 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정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번 '운용 최적화' 단계는 로봇을 실제 산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핵심 과정으로, 작업 동선·반복 공정 수행 능력·돌발 상황 대응 등 다양한 현장 조건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단계다. 현재 아이엘봇은 생산 라인에서 반복 운용을 통해 작업 효율과 공정 대응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로봇 제어 소프트웨어 및 운영 시스템에 반영해 운용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제조 현장에서 축적되는 실제 운용 데이터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산업 현장 적응 속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아이엘은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이 작업 환경을 학습하고 지속적으로 성능을 개선하는 '피지컬 AI' 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
"소개팅 앱에 빠진 남편, 닮은꼴 변호사 사칭"...시험관 준비 아내 '분통'
시험관 시술 중인 아내를 두고 소개팅 앱에서 대형 로펌 변호사를 사칭하며 여성들을 만난 남편 사연이 전해졌다. 19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 40세 여성 A씨는 이혼을 고민 중이라고 토로했다. 결혼 5년 차인 A씨는 얼마 전부터 시험관 시술을 받으며 임신을 시도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집으로 '피의자 신문 출석 요구서'라고 적힌 등기우편이 도착했다. A씨는 남편에게 "무슨 짓을 저질렀냐"고 물었다. 평범한 회사원인 남편은 직업과 재력을 인증해야 가입할 수 있는 소개팅 앱에서 자신을 '대형 로펌의 파트너 변호사'라고 사칭했다고 고백했다. 남편은 "인터넷에서 이름이 같고 얼굴이 비슷한 변호사를 찾아 그 사람인 것처럼 행세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다 앱을 통해 만난 여성 중 한 명이 실제 로펌 사무실에 찾아가면서 거짓말이 들통났다고 했다. 남편은 범행 이유에 대해 "변호사나 재벌 2세, 정치인 행세를 하면 현실에서도 내가 그런 사람이 된 것 같아 대리만족을 느꼈다.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거나 법을 어길 생각은 없었다"며 "그 여성과 육체적 관계도 절대 없었다"고 주장했다.
-
김병욱 "대통령 문제 제기 정확, T+1 즉시 바뀌어야…목표는 T+0"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주식 거래 대금이 이틀 뒤 들어오는 현행 T+2에서 하루 뒤 들어오는) T+1으로 즉시 바뀌어야 하고, 다음 목표는 T+0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SNS(소셜미디어)에 "'주식을 팔았는데 왜 돈은 이틀 뒤에 들어오느냐'는 이재명 대통령의 질문 하나로 대한민국 자본시장 경쟁력이 드러났다"며 " 빠른 해법 모색이 대한민국과 성남 미래 경쟁력의 출발점"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에서 열린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를 주재하며 주식 거래 과정에서 매매 체결부터 결제 시점까지 이틀이 걸리는 현 체계를 지적했다. 이에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선제적으로 청산·결제가 이뤄질 수 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통령의 질문은 한국 자본시장이 투자자 관점은 물론 시장 경쟁력 차원에서 반드시 점검해야 할 핵심을 정확히 짚은 문제 제기"라며 "핵심은 예수금이 아니라 주식 청산·결제 주기(T+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