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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제안한 'AIDC 연동규격', 국제표준으로 승인
SK텔레콤이 제안한 'AIDC(AI데이터센터)를 위한 기술 요소 및 연동 구조'가 이달 초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산하 SG11(스터디그룹11) 회의에서 국제 표준으로 최종 승인됐다. ITU-T는 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정보통신기술(ICT) 국제 표준화 기구로, 약 190개 회원국과 900여개 산업·학계·연구기관이 참여해 글로벌 통신 및 네트워크 기술 표준을 논의한다. SKT는 2024년 5월 ITU-T에 'AIDC 기술의 연동구조와 방식'을 신규 표준화 과제로 승인받은 후, 약 2년간 연구와 국제 협력 논의를 거쳐 이번 표준 채택을 이끌어냈다. AI 서비스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시스템 연동 구조가 복잡해지고 있다. 특히 AIDC는 대규모 연산 처리뿐 아니라 전력·냉각·스토리지·보안·자원 운영 등 다양한 시스템이 작동하는 복합 인프라로, 일반 데이터센터보다 구조적 복잡성이 높다. 이에 AIDC 내부 시스템 간 신호 교환과 연동 방식을 정의하는 국제 표준 필요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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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 K음료 깃발 꽂은 남양유업 "578억 수출...전방위 확장"
남양유업이 중앙아시아·동아시아엔 젊은 층을 겨냥한 단백질 음료와 컵커피를, 동남아시아엔 프리미엄 분유를 전면에 내세운 '투트랙' 현지화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 이같은 '투트랙' 전략으로 아시아 전역으로 수출 영토를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18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중앙아시아와 동아시아 지역에서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과 컵커피 '프렌치카페 로스터리'를 앞세워 편의점 채널을 빠르게 선점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최근 카자흐스탄 내 CU 편의점에 한 병(350ml)에 단백질 43g을 담은 초고단백 음료 '테이크핏 몬스터'(2종)와 한 팩(250ml)에 단백질 24g을 담은 '테이크핏 맥스'(3종), '프렌치카페 로스터리'(3종)를 동시 입점시켰다. 홍콩에서도 편의점 시장 점유율 2위인 '써클케이(Circle K)'를 통해 '테이크핏 몬스터'(2종)을 단백질 음료 카테고리의 유일한 K-브랜드로 입점시켰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여성의 사회 진출 확대와 프리미엄 제품 선호 현상에 맞춰 분유 카테고리를 공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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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전자·100만닉스 동시 복귀…GTC 호재에 반도체株 강세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진행되는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회의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 테크 컨퍼런스(GTC) 2026'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맹활약 하면서 2거래일 연속 강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18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100원(3. 15%) 오른 20만원, SK하이닉스는 3만1000원(3. 20%) 오른 10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선주인 삼성전자우도 3700원(2. 62%) 오른 14만4700원을 나타내고 있고, SK하이닉스 투자지주사인 SK스퀘어도 2만4000원(4. 09%) 오른 61만1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현지 시각)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GTC 2026에서 엔비디아의 차세대 AI칩에 탑재될 '그록3(Groq3) LPU(언어처리장치)'를 생산한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 경영진은 첫 방한 일정을 소화하는 리사 수 AMD CEO(최고경영자)와도 만난다. SK하이닉스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GTC 2026 현장을 직접 찾아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AI 동맹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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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상풍력 특별법 시행령 국무회의 통과 환영
전라남도가 '해상풍력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지난 17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예비지구 지역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기존 발전사업도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 제정안은 △예비지구 및 발전지구 지정 기준과 요건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민관협의회 운영 방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자 선정과 환경성 평가 등 해상풍력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준과 절차가 포함됐다. 또한 특별법에서 위임된 해상풍력 전문인력 양성 분야를 구체화하고, 해상풍력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과 사업화 촉진을 위한 해상풍력 전문연구기관 지정 등 필요한 세부 사항도 함께 규정됐다. 그동안 해상풍력 사업은 복잡한 인허가 절차와 사업 추진 과정의 불확실성으로 개발 기간이 장기화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해 3월 해상풍력 특별법을 제정했으며, 이번에 법의 구체적 시행을 위한 시행령 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26일 해상풍력 특별법이 본격 시행되면 계획입지 중심의 체계적 개발이 가능해지고, 사업 추진의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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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수파립, 소세포폐암서 올라파립 대비 최대 133배 암세포 성장억제 확인"
차세대 항암 후보물질 '네수파립'이 두 개의 난치성 암종을 대상으로 한 연구 성과를 국제암학회에 동시 발표한다. 다암종(Pan-tumor) 치료제 후보물질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오는 4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차세대 합성치사 이중표적 항암제 후보물질 네수파립(Nesuparib)의 소세포폐암과 췌장암 전임상 연구 결과 2건이 포스터 발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연구 초록들도 AACR을 통해 처음 공개됐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네수파립과 같이 하나의 신약 후보물질의 두 개 이상의 암종에 대한 연구 결과가 동시에 학회 발표에 선정되는 것은 물질의 우수성 뿐만 아니라 기술적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 승인을 받은 네수파립의 소세포폐암 연구결과를 공개하며 관심이 집중됐다. 공개된 초록에 따르면 네수파립은 소세포폐암 세포실험(In vitro)에서 기존 PARP 저해제 올라파립 대비 최대 133배, 소세포폐암 치료에 사용되는 항암제 이리노테칸(Irinotecan) 대비 약 25배 강력한 암세포 성장 억제 효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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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김병규 넷마블 대표이사 빙부상
■한만영 님 별세, 김병규 넷마블 대표이사 빙부상 = 17일, 부산시민장례식장 603호(부산 부산진구 자유평화로 31) 발인 19일. (051)636-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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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결혼 잘했네...이호선 상담가 "이상순, 바다 같다" 극찬
심리상담가 이호선 교수가 가수 이상순의 애착 유형을 '안정형'이라고 진단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이호선 상담소'에서는 애착 유형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이호선은 "애착은 누군가에게 안전감을 느끼는 형태 반응"이라며 부모의 양육방식과 연결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애착은 운명이 아닌 행동 패턴이기 때문에 이걸 인식하기만 해도 애착 형태는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호선은 애착 유형 테스트로 진단한 불안·회피 점수를 통해 △불안 몰입형 △안정형 △공포 회피형 △거부 회피형 등 총 4개 유형으로 분류한다고 소개했다. 안정형은 불안과 회피 점수가 낮다며 "웬만한 일에선 '그럴 수 있어', '다음에 또 기회가 오겠지', '이 사람이 이렇게 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거다'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스튜디오에 아내는 공포 회피형, 남편은 안정형인 부부가 등장하자 이호선은 "결혼 잘하셨다"고 반응했다. 이어 "싸울 때 폭발하는 건 아내일 것"이라고 진단한 뒤 부부가 다투고 화해하는 과정을 들은 이호선은 "안정적인 남편을 '상수', 배우자를 '변수'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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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에 이어 지귀연도…'법왜곡죄 고발' 서울청 광수단 배당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이 조희대 대법원장에 이어 지귀연 부장판사에 대한 법왜곡죄 고발 사건도 맡게 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조 대법원장과 지 부장판사에 대한 법왜곡죄 고발 사건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대에 배당됐다. 앞서 이병철 변호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 부장판사가 지난해 3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을 '날'이 아닌 '시간'으로 잘못 계산해 법을 왜곡했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은 용인서부서에서 입건 전 조사(내사)를 거쳐 반부패수사대로 이송됐다. 조 대법원장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하는 과정에서 형사소송법을 왜곡했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약 7만 쪽에 달하는 소송 기록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아 서면주의 원칙을 의도적으로 어겼다고 주장했다. 법왜곡죄는 판·검사 또는 범죄수사에 관한 직무를 수행하는 자가 특정인에게 이익을 주거나 해를 끼칠 목적으로 법을 왜곡할 경우 10년 이하 징역과 10년 이하 자격 정지에 처하도록 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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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6.6원 내린 1487.0원 출발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6. 6원 내린 1487. 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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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호르무즈해협 위기 대응 TF 신설…해운 공급망 점검 체계 가동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호르무즈해협 일대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따른 해운물류 공급망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호르무즈 위기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호르무즈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교역량의 약 25% 이상이 통과하는 핵심 해상 물류 요충지로 우리나라 원유 수입량의 약 70% 역시 이 해협을 통해 운송된다. 따라서 이 지역의 긴장이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공급망 교란은 물론 국내 에너지 수급과 해운 산업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KMI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해 5월 국제공급망연구실을 신설했고 보다 종합적인 대응을 위해 '호르무즈 위기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해당 태스크포스에는 해운물류·해사연구본부를 중심으로 원내 5개 본부의 △선사·운임 △안전·안보 △산업·물류기업·금융 △물동량·교역 △외신 모니터링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다. 태스크포스는 운임지수, 물동량, 금융지수 등 핵심 지표와 관련 기업 동향을 일 단위로 상시 모니터링하고 이를 토대로 해운물류 공급망 영향 분석과 정책 대응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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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할아버지뻘인데 침뱉냐"...택시기사 위협한 배달기사
젊은 배달기사가 나이 지긋한 택시기사에게 욕설 후 침까지 뱉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지난 17일 JTBC '사건반장'은 제보자 A씨로부터 받은 영상을 보도했다. A씨는 "지난 주말 새벽 시간에 서울 동작구 골목길에서 촬영한 것"이라고 운을 뗐다. A씨는 "택시가 우회전 시도 중 배달 오토바이와 사고가 날뻔했다"며 "그러자 배달기사가 오토바이를 택시 앞에 세운 뒤 내려서 택시기사에게 욕설했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배달기사와 택시기사가 거친 말을 주고받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A씨는 "택시기사가 80대 정도로 보였는데, 30대로 보이는 배달기사가 침까지 뱉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새벽 골목길에서 소리를 지르며 다퉜고, 결국 인근 주민의 신고로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이 배달기사를 체포하면서 상황이 종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무리 화가 나도 어떻게 할아버지뻘인 사람에게 침을 뱉느냐", "나이 든 택시기사가 해코지 못할 것을 알고 무시하며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 것"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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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세요"…중국 산불이 만든 미세먼지 몰려온다
한반도를 뒤덮은 고농도 미세먼지 원인이 중국 동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17일 제공한 천리안위성 2B호 촬영 영상엔 중국 랴오닝성과 지린성, 헤이룽장성 등 이른바 '동북 3성' 일대가 초미세먼지 100㎍/㎥ 이상을 의미하는 짙은 붉은색으로 뒤덮여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지역 초미세먼지가 짙은 건 지난 14일 중국 랴오닝성 주변에서 발생한 산불 때문으로 분석된다. 위성 영상 속 오염 물질 띠는 화재가 발생한 지점과 일치하며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서서히 밀려드는 형국이다. 실제로 천리안위성 2A호의 산불탐지 영상을 분석한 결과 랴오닝성 선양시에서부터 지린성 창춘시, 내몽골자치구 접경 지역까지 거대한 불꽃 반응이 띠 형태를 이루며 관측됐다. 미세먼지를 실어 나르는 북서풍 흐름도 포착됐다. 산불로 발생한 막대한 양의 연기는 초속 1. 3~1. 5㎞ 고도 북서풍을 타고 이동하다가 한반도 상공 기압 배치가 느슨해지는 구간에서 흐름이 막히며 국내에 그대로 머물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