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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안침식 우려·심각 지구 21%p 감소…해수부, 관리체계 고도화
연안의 침식이 우려되거나 심각한 지구의 비율이 지난해 65. 3%에서 44. 4%로 20. 9%포인트(p) 줄어들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5일 '연안관리법' 제5조에 따라 2003년부터 우리나라 주요 연안의 침식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는 연안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수부는 작년 동해안(강원·경북) 전역과 서·남해안의 2024년 침식 '우려·심각지구'를 중심으로 총 229개 지구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침식 개선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신규 4개 지구를 제외한 225개 지구를 분석한 결과 '우려·심각 지구'는 100개소(44. 4%)로 나타났다. 이는 2024년 동일 지구의 비율(65. 3%)과 비교했을때 20. 9%p가 감소된 수치다. 이런 결과는 2025년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이 없었고 2. 5m 이상의 고파랑 빈도가 감소하는 등 해양기후적인 요인과 함께 그간의 연안침식 관리·대응 정책 성과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끼쳤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총 225개소의 분석 지구 중 140개는 전년도와 동일한 등급을 유지했으며 침식이 개선된 73개 지구는 등급 상향, 침식이 심해진 12개 지구는 등급이 하향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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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노숙" 벼르는 BTS 팬들..."대목? 문 닫아요" 프랜차이즈 휴업 고민
오는 21일 저녁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의 대규모 컴백 공연을 앞두고 인근 프랜차이즈 업계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전 세계에서 몰려들 '아미(ARMY)' 인파로 안전사고 우려와 운영상의 한계가 예상되는 데다 일부 팬들은 공연 전날부터 인근 도로에서 밤을 지새우겠다고 벼르고 있어서다. 실제 일부 프랜차이즈들은 당일 영업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 5일 업계 등에 따르면 BTS 공연 당일 KT광화문웨스트 건물이 폐쇄될 계획이다. 건물 운영 주체 측의 조치에 따라 해당 건물에 입점한 스타벅스의 리저브광화문점과 지하 1층에 위치한 KT광화문웨스트B1F점은 물론 파리바게뜨의 외국인 관광객 겨냥 특화매장인 '파리바게뜨1945'도 모두 운영되지 않는다. 인근에 위치한, 상미당홀딩스의 다른 베이커리 브랜드인 파리크라상 광화문점 역시 이날 휴업 여부를 검토 중이다. 상미당홀딩스 관계자는 "BTS의 광화문 컴백 행사로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광화문 인근 매장들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운영 여부를 신중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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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4.2만원…용인시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신청·접수
경기 용인특례시가 11~18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저소득층 선별 지원에서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전체로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용인시에 주민등록, 외국인등록, 국내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11~18세(2008~2015년생) 여성 청소년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월 1만1800원씩 연 최대 14만2000원이다. 시는 당초 연 16만8000원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경기도 지침 변경에 따라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이나 동일 세대 가족이 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진행하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방문 신청은 오는 6월30일까지 가능하다. 지원금은 반기별로 용인시 지역화폐(용인와이페이)로 지급된다. 상반기분은 4월20일 이후 순차 지급되며, 올해 12월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해당 지원금은 관내 가맹 편의점이나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 생리용품을 구매할 때만 결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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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산모 건강 챙기고 축산 소비 늘리고"…맘튼튼 꾸러미 신청
경기 과천시가 출산 산모의 건강 회복을 돕고 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026년 출산 산모를 대상으로 축산물 꾸러미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올해 출산하고 과천시에 자녀의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다. 외국인 산모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일부터 내년 2월까지다.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되는 꾸러미는 10만원 상당의 국내산 축산물로 구성된다. 경기도 G마크와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산모의 기호를 고려해 3가지 구성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한 꾸러미는 산모가 원하는 장소로 배송된다.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산모 건강 관리 지원과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024년부터 시행됐다. 사업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1149명의 산모에게 축산물 꾸러미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출산 산모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한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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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수업이 된다"…경기도교육청 통합형 독서교육 자료 개발
경기도교육청은 초·중·고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독서교육 수업자료 6종을 개발해 학교 현장에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교과 수업과 독서를 연계한 프로젝트 중심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교사들이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해 실제 교실 수업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주요 자료는 독서 프로젝트 수업사례집 '독서가 답이다', 예술융합 인문학 자료 '함께 읽는 우리 가락', 학교 도서관 활용 수업 워크북 등이다. '독서가 답이다'는 학교급별 독서 프로젝트 수업 사례를 담았다. 초등 과정에서는 그림책을 활용한 사회정서와 생태 전환 교육을 제시한다. 중등 과정에서는 국어·역사·영어·과학 등 교과와 연계한 수업 모델을 통해 학생의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함께 읽는 우리 가락'은 심청가와 홍보가, 춘향가, 수궁가 등 판소리 작품을 주제로 구성한 예술융합 인문학 자료다. 읽기와 토론, 영상 자료를 활용한 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학생 참여형 수업을 설계했다. 판소리를 바탕으로 한 '무대책 만들기' 등 체험형 활동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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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하반신 시신 187건"...가짜뉴스 유튜버 검찰 송치
이재명 대통령을 사칭해 가짜 대국민 담화문을 작성한 30대 남성과 한국에서 훼손된 시신이 대량 발견됐다는 허위 정보를 퍼뜨린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허위조작정보를 유포한 혐의로 30대 남성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지난해 10월2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재 한국에서 하반신만 있는 시체가 37건 발견됐다", "비공개 수사도 150건이나 있어 총 187건이다", "대한민국 실종자가 8만명이다" 등 허위사실을 영상으로 유포했다. A씨는 일본에서 활동하는 유튜버로 알려졌다. A씨 채널의 구독자는 96만명이 넘는다. 경찰은 지난달 13일 A씨를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하고 범죄수익 약 350만원(2421달러)을 기소전 추징보전 신청했다. 아울러 경찰은 지난달 19일 30대 남성 B씨를 전기통신기본법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B씨는 지난해 11월13·14·26일 총 3회에 걸쳐 엑스(옛 트위터·X)에 이 대통령 명의의 '대국민 담화문'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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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질병청 니파바이러스 백신 후보물질 공동개발 추진
유바이오로직스는 '우선순위 감염병 대유행 대비 신속개발기술 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질병관리청과 니파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을 위한 나노파티클 면역증강제 기반 백신 후보물질 개발 과제를 공동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향후 팬데믹 가능성이 제기되는 고위험 감염병에 대해 국가 차원의 선제적 대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로, 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수행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백신 개발 우선순위 설정과 항원설계, 예산 지원, 단계별 관리 및 평가를 담당하며, 백신 전문기업 유바이오로직스가 기초 연구와 개발을 주도한다. 니파바이러스는 박쥐를 자연 숙주로 하는 인수공통감염병 병원체로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이 있으며, 치사율이 40~75%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된다. 하지만 현재 상용화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세계보건기구(WHO)와 감염병혁신연합(CEPI) 등 국제기구에서 우선 대응이 필요한 고위험 감염병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번 과제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사전에 설계한 컨센서스 기반 항원 서열을 토대로 다양한 유행주에 대해 범용적 방어가 가능하도록 전략적으로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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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공영주차장 20곳 정기권 추첨…15일부터 접수
경기 시흥도시공사는 배곧·정왕·거모권 공영주차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정기권 추첨 접수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도심 주차 수요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에게 공정한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정기권 추첨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추첨 대상은 총 20개 공영주차장이다. 배곧권은 배곧1~7호, 배곧12~13호, 배곧광장 등 10곳이다. 정왕권은 어린이도서관, 정왕우체국, 경기스마트고, 군서초교, 미관광장, 정왕역, 정왕역1, 체육공원 복개천 등 8곳이다. 거모권은 거모중앙과 도일시장 주차장 등 2곳이다.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시흥도시공사 공영주차장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추첨 결과는 오는 20일 오후 4시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당첨자는 23일부터 25일까지 이용 요금을 선납해야 한다. 정기권 이용 기간은 오는 4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6개월이다. 정기권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영주차장 누리집이나 시흥도시공사 교통사업1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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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배터리 안전 통합 솔루션 선보인다
LG화학은 오는 11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열폭주를 지연·차단하는 통합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확산으로 배터리가 일상과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대되며 안전성 확보가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완성차업체의 열 전이 규제가 강화되며 열폭주 대응 기술은 배터리 설계의 필수 조건으로 자리 잡았다. LG화학이 선보이는 열폭주 지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SFB)은 화염 노출 시 표면이 단단하고 치밀한 장벽으로 변하면서 화염과 압력 전이를 동시에 늦춘다. 또 가볍고 가공성이 우수해 배터리 팩 설계 자유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해당 기술은 '인터배터리 어워즈' 신뢰성·안전성 및 지속가능성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LG화학은 에어로젤 기반 열차단 소재 '넥슐라(Nexula®)'도 함께 전시한다. 열 차단 특성을 지닌 에어로젤은 셀 간은 물론 모듈 사이와 배터리팩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 확산까지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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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흡연·비만율 하락…"건강지표 개선, 정신건강은 경고등"
경기 평택시의 흡연율과 비만율이 동반 하락하며 일부 건강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우울감 경험률은 상승해 정신건강 관리 강화가 과제로 떠올랐다. 평택보건소는 5일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집 발간에 맞춰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보건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보건소 실무진과 책임 대학인 성균관대학교 연구팀이 참석했다. 산업단지 조성과 신도시 개발로 급격한 인구 변화를 겪는 평택시의 주요 건강 지표를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난해 만 19세 이상 성인 18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택권역 912명, 송탄권역 911명이 참여했다. 전문 조사원이 1대1 면접 방식(CAPI)으로 조사했다. 총 19개 영역 183개 문항을 통해 135개 건강 지표를 도출했다. 조사 결과 평택시의 주요 건강행태 지표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흡연율은 21. 6%로 전년 22. 2%보다 낮아졌다. 비만율도 36. 3%로 전년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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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조류·전복 산업 기후 위기 대응 방안 마련 간담회 개최
전남 완도군이 지난 4일 완도군생활문화센터에서 '해조류·전복 양식의 기후변화 등 위기 대응 방안 마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이 발간한 '2025 해양수산분야 기후변화 영향 브리핑 북'에 따르면 지난 57년간(1968~2024년) 한반도 해역의 표층 수온은 1. 58도 상승해 전 지구 표층 수온 상승도(0. 74도)보다 2배 이상 빠르게 증가했다. 해수온 상승으로 △해양 생물의 서식지 북상 △유해성 해조류 증가 △생태계 변화 가속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해조류 양식의 경우 고수온으로 인해 채묘 후 종자 탈락 현상이 발생하는 등 생산 불안정이 이어지고 있다. 전복은 봄철에는 홍수 출하로 가격이 하락하고 여름철에는 고수온으로 폐사가 증가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전복과 해조류 주산지인 완도군은 급변하는 해양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양식 산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는 환경 전문가와 해조류·전복 관련 연구 기관, 관계 단체, 어업인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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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베트남 인조흑연 음극재공장 신설..글로벌 수주 확대
포스코퓨처엠이 해외 인조흑연 음극재공장을 신설한다. 포스코퓨처엠은 5일 이사회를 열고 약 357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북부 산업도시 타이응웬에 인조흑연 음극재공장을 신설하기로 의결했다.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8년부터 양산에 나선다. 약 5만5000톤까지 확장 가능한 부지에 공장이 들어서며 추가 수주에 맞춰 단계적으로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조흑연 음극재는 배터리 급속충전 성능과 수명 향상에 유리한 소재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공급망 다변화가 필요한 핵심소재로 꼽힌다. 포스코퓨처엠은 현재 경북 포항시에 연산 8000톤 규모의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 조업 경험으로 확보한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베트남에서 가격 경쟁력을 높인 제품을 양산해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은 베트남 공장을 통해 투자비, 전력비, 인건비, 물류비 등 비용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등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원가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