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연계 통합·융합 독서교육 지원
교사 참여 개발…비판적 사고·문해력 강화

경기도교육청은 초·중·고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독서교육 수업자료 6종을 개발해 학교 현장에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교과 수업과 독서를 연계한 프로젝트 중심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교사들이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해 실제 교실 수업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주요 자료는 독서 프로젝트 수업사례집 '독서가 답이다', 예술융합 인문학 자료 '함께 읽는 우리 가락', 학교 도서관 활용 수업 워크북 등이다.
'독서가 답이다'는 학교급별 독서 프로젝트 수업 사례를 담았다. 초등 과정에서는 그림책을 활용한 사회정서와 생태 전환 교육을 제시한다. 중등 과정에서는 국어·역사·영어·과학 등 교과와 연계한 수업 모델을 통해 학생의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함께 읽는 우리 가락'은 심청가와 홍보가, 춘향가, 수궁가 등 판소리 작품을 주제로 구성한 예술융합 인문학 자료다. 읽기와 토론, 영상 자료를 활용한 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학생 참여형 수업을 설계했다. 판소리를 바탕으로 한 '무대책 만들기' 등 체험형 활동도 포함됐다.
'학교 도서관 활용 수업 워크북'은 학교 도서관을 탐구와 미디어 교육의 거점으로 활용하는 수업 자료다. 초등은 독서와 정보·미디어 활용을 연계한 탐구 노트를 제공한다. 중등은 교과 융합 프로젝트 활동 중심의 워크북으로 구성했다.
이 자료는 경기교육모아 누리집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청은 독서교육 웹진 '경기 솔솔~독서 바람'을 통해 학교 현장의 우수 독서교육 사례도 지속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2026학년도부터 독서·인문교육 브랜드 '경기 북돋움'을 추진한다. 책 읽는 학교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 맞춤형 독서교육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