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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기조적 성장·주주환원 주목-흥국증권
흥국증권이 제일기획에 대해 장기적 관점의 기조적 성장 추세와 주주환원 연동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9일 분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2만6000원, '매수'를 유지했다. 황성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안정적인 실적과 성장성이 주는 매력도가 긍정적인 투자포인트"라고 했다. 황 연구원은 "전향적인 주주환원 정책의 기조(2027년까지 배당성향 60%)는 향후에도 유지될 것"이라며 "보유 자사주 (약 12%) 소각은 진행할 것이나 시기는 아직 미정"이라고 했다. 올해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총이익은 4962억원(전년 동기 대비 +2. 6%), 영업이익은 932억원(+1. 2%)을 기록하며 예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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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WHO GMP 서면심사 통과…"글로벌 경쟁력 입증"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보건기구(WHO)의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 정기 점검을 현장실사 없이 서면심사만으로 통과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WHO 사전적격성평가(PQ) 인증 백신인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와 '스카이셀플루4가'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 △장티푸스백신 '스카이타이포이드'에 대해 3년마다 실시되는 WHO GMP 정기 점검을 서면심사 방식으로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WHO GMP 점검은 생산시설을 직접 방문해 제조·품질관리 체계를 확인하는 현장실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해당 백신의 제조 공장인 안동 '엘 하우스'(L HOUSE)는 제출 자료 검토만으로 심사 절차가 마무리됐다. 이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GMP 운영 역량에 더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WHO 우수규제기관(WLA)으로 지정되면서 국내 의약품 규제 체계에 대한 국제적 신뢰가 높아진 것과 관련이 있다는 설명이다. WHO는 WLA로 지정된 국가의 규제 역량을 신뢰하는 '규제 신뢰(Reliance)'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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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檢 보완수사 폐지' 민주당, 범죄자들 편 서겠단 선전포고"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소위원회에 회부한 것을 두고 "범죄자 편에 서겠다는 선전포고"라고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최근 드러난 충격적인 사건들은 검사의 보완수사가 왜 국민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인지 명백히 증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최근 장윤기 사건에서 드러난 경찰 내 유착 의혹을 들며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피해자 가족들 가슴에 대못을 박는 정당은 공당의 자격이 없다"고 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광주 여고생 피살 사건'에서 경찰은 '강간 살인'을 입증할 핵심 증거를 발견하고도 은폐·방치했다"며 "현직 경찰관인 피의자 부친과의 유착 의혹 속에, 하마터면 단순 살인으로 묻힐 뻔한 사건의 본질을 밝혀내고 강력 범죄자를 제대로 기소한 건 검찰의 집요한 보완수사 덕분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보완수사 폐지는 대한민국 형사사법 체계를 마비시키고, 살인범과 사기범 등 파렴치한 민생 범죄자들에게 프리패스를 끊어주는 '범죄자 방탄법'에 불과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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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사태'...與, MBK-메리츠 만나 "사회적 책임 다해달라"
더불어민주당이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해 홈플러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와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 경영진을 만났다. 민주당은 "홈플러스가 무너지면 10만명의 민생이 무너진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MBK파트너스-메리츠 경영진 간담회'를 열고 홈플러스 회생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엔 김광일 MBK 부회장,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민병덕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은 "오는 20일까지 해법을 찾아야 한다"며 "궁극적 해결이 아니라 당장 (파산의) 고리를 끊기 위해 긴급 운영 자금이 필요하다. 1000억원이 결코 작은 금액은 아니지만 그동안 홈플러스를 통해 얻은 수익과 향후 잃게 될 사회적 신뢰를 고려하면 MBK와 메리츠가 감당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MBK와 메리츠 측에 "마땅히 짊어져야 할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에게 책임을 미루는 자리가 아니라 함께 해법 찾는,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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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목표가 54만↑…해외판매 압도적 성과"-다올
다올투자증권이 9일 에이피알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5. 9% 높은 54만원으로 상향했다. 해외 화장품 판매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분기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 7260억원, 영업이익 1756억원을 제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2%, 108% 증가해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란 관측이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매출 추정치는 전년동기 대비 245% 증가한 3318억원으로 아마존 프라임데이 성과와 리테일러 오프라인 입점 확대가 동반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큐브에 대해선 "미국 아마존 뷰티 카테고리에서 프라임데이를 기점으로 점유율이 지난달 말 30%대까지 급등하며 1위를 유지했고, 랭킹에 진입한 SKU도 7개에서 11개로 확대된 가운데 2위권과의 격차도 확대됐다"며 "프라임데이란 대형 행사가 포함된 성수기 효과가 본격 반영되며 미국 매출의 전분기 대비 고성장이 견인됐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매출 2조9000억원, 영업이익 732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3%, 100% 증가할 전망"이라며 "해외 성장 스토리가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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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 깬 리센느 "역주행 1위" 오열...민낯+잠옷 바람 '라방' 뭉클
그룹 리센느 멤버들이 2024년 8월 발매한 미니 1집 타이틀 'LOVE ATTACK'(러브어택)의 역주행 1위에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8일 밤 리센느 멤버들은 공식 채널에 "이게 다 리마인(리센느 팬덤) 덕분이야"라는 제목으로 짧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멤버들은 잠옷 차림에 화장기 없이 모자를 눌러쓴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이날 밤 10시 기준 2024년 8월 발매됐던 리센느의 미니 1집 타이틀곡 'LOVE ATTACK'이 멜론 TOP100 1위를 차지했기 때문. 이미 한바탕 눈물을 쏟아낸 모습의 이들은 "진짜 말도 안 돼. 리마인 진짜 리마인 덕분이에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메이는 "우리가 이렇게 다 모자를 쓰고 인사할 생각 없었는데 1위가 너무 갑자기 됐다. 예상도 못 하고"라고 털어놨고, 리브는 "사실 우리가 빨리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서 자고 있었는데 1위라는 소식 듣고 빨리 달려왔다"고 설명했다. 원이는 "저희가 1시간 뒤에 출근이다. 근데 지금 뭐가 중요하냐. '잠이고 뭐고 일단 라이브 켜' 이러고 왔다"고 말했고, 메이는 "진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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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데이터센터' 발표 후 주가 하락 과도…긍정적 영향 기대-NH
NH투자증권이 9일 네이버(NAVER)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네이버가 1GW(기가와트) 데이터센터를 짓겠다는 발표 이후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과도한 하락 국면에 진입했으나 우려보다 긍정적 영향이 클 것이란 설명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GW 데이터센터 투자는 네오클라우드 사업을 중심으로 B2B(기업 간 거래) AI(인공지능) 시장에 성과를 기대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며 "2027년 이후 데이터센터 관련 매출이 발생하면 우려보다 긍정적 영향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1GW 데이터센터 투자에 60조~70조원 규모의 자금이 필요하지만 완공 후 매출이 20조원 정도 나온다면 데이터센터의 가치는 13조원으로 추정된다. 이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AI탭도 로컬 데이터베이스(지역정보·쇼핑 등) 강점을 활용해 사용자들의 인지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대비 15% 증가한 3조3500억원, 영업이익은 5%대 늘어난 550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5672억원)와 컨센서스(평균 증권사 추정치·5717억원)를 소폭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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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적 욕구해소, 탓 안 해"...전원주, 바람피운 남편에 쓴 편지 공개
배우 전원주(86)가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날 쓴 편지를 공개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에는 전원주가 집 정리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전원주는 집 정리를 하던 중 남편에게 쓴 편지를 발견했다. 그는 "남편이 바람났다고 해서 싸움하기 싫어서 편지를 썼다"고 설명했다. 편지에는 "차분한 기분으로 읽어달라. 당신과 나는 어느 부부보다도 다른 차원에서 만나 서로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오로지 뜨거운 마음 하나로 만났다"며 "오늘날까지 오로지 당신 하나만을 존경하고 사랑하면서 살아왔다"고 적혀있다. 그러면서 "난 이런 절실한 말들을 당신을 직접 보면서 얘기하고 싶었지만 그렇게 되면 당신은 구구한 변명을 하느라 거짓말을 할 것이고 나는 또 나대로 언성을 높이며 당신께 추한 모습을 보일 것 같아 글을 쓰기로 했다"고 쓰였다. 제작진이 편지를 읽자 전원주는 "친구가 내 남편이 바람났다고 여자가 생겼다고 알려주더라. 그날 저녁에 남편이 집에 오면 싸울 것 같아서"라고 편지를 쓰게 된 이유를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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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침대서 잘게" 술 취한 시부모 거절했더니…'공분' 부른 남편 반응
곧 출산을 앞둔 만삭 임신부가 가족 모임 후 며느리 집에서 자고 가겠다는 시부모와 갈등을 겪은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만삭 임신부 A씨는 최근 시부모와 시누이, 시동생 등 시댁 식구를 집으로 초대했다. A씨는 "집에 모시고 올 땐 남편과 제가 담당했고, 갈 땐 시동생이 모시기로 했는데 사 온 술을 드시더니 갑자기 집에서 자고 가시겠다더라"고 전했다. 당시 침대는 안방과 아기방에 각 1개씩 있었던 상황. 시어머니는 며느리와 안방에서, 시아버지는 아기침대에서 자고 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술 냄새를 워낙 싫어해 아직 개시도 안 한 아기침대에 시아버지가 술 드시고 주무시는 것도 싫고, 술 드신 어머님과 자는 것도 불편해서 오후 9시쯤 택시 불러드리겠다고 했더니 순간 남편 표정이 안 좋아졌다"고 했다. 이후 화장실 가는 A씨를 따라 안방에 들어온 남편은 A씨에게 "지난번에 장인 장모님도 주무시고 가셨는데 왜 우리 부모는 안 되느냐"고 따져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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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3사 노조 첫 협의체 출범...공동 대응 본격화
국내 편의점 3사 노동조합이 처음으로 공동 협의체를 꾸렸다. 업계 공통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노사 관계에도 적지 않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9일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CU)과 GS리테일(GS25),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노조는 지난달 27일 '전국편의점노동조합협의회'를 출범했다. 협의회는 업계 노동 현안을 논의하고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연대기구다. 편의점 3사 노조가 공식 협의체를 구성한 것은 처음이다. 협의체는 단체협약 체결이 지연되고 있는 GS리테일과 코리아세븐 노조 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BGF리테일 노조는 단체협약을 체결했고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도 인정받아 활동하고 있다. 반면 GS리테일과 코리아세븐 노조는 아직 단체협약을 체결하지 못했고 근로시간면제 역시 인정받지 못해 노조활동과 노동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협의체는 정례회의를 통해 공통 현안을 발굴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노동환경 개선과 복리후생, 보상체계 등이 주요 안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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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소리 나더니 불꽃"…서울 은평구 빌라 화재로 초등생 2명 사망
서울 은평구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초등학생 2명이 사망했다. 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 밤 11시쯤 서울 은평구 갈현동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0대 남녀 2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당국은 '펑' 소리가 들리고 연기와 불꽃이 났다는 앞집 거주자의 신고를 받아 출동했다. 이후 인력 82명과 장비 20대 등을 동원해 밤 11시47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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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이 우주를 만난 날…美반데버그에서 울컥한 여성연구자
"여기까지 오느라 정말 고생했다. 우리도 해냈구나. " 지난 7일 미국 캘리포니아 반데버그 공군기지. 거대한 화염을 뿜으며 로켓이 밤하늘을 가르던 순간, 방혜선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장의 머릿속에는 지난 10여 년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2012년 "대한민국에도 농림 전용 위성이 필요하다"는 작은 제안에서 우주로의 도전은 시작됐다. 수없이 예산의 벽을 넘고, 연구를 이어온 동료들의 얼굴이 떠오르자 가슴 한편이 뜨거워졌다. "모든 노고를 한순간에 보상받는 기분이었습니다. " 대한민국 첫 농림위성 발사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방 국장은 평생을 농업 연구에 몸담아온 여성 연구자였다. 그는 이번 농림위성 발사를 앞두고 농진청 대표단장을 맡아 반데버그 공군기지에서 농업위성 발사상황을 지켜 봤다. 카운트다운이 '0'을 가리키자 거대한 섬광과 함께 발사체가 지면을 박차고 솟아올랐다. 현장을 감싸고 있던 긴장감은 순식간에 환호성과 박수로 바뀌었다. 이날 발사된 69기의 위성 가운데 우리 농림위성은 발사체 운영사인 스페이스X로부터 대표 위성 가운데 하나로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