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목표가 54만↑…해외판매 압도적 성과"-다올

"에이피알, 목표가 54만↑…해외판매 압도적 성과"-다올

성시호 기자
2026.07.0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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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이 9일 에이피알(380,500원 ▼5,000 -1.3%)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5.9% 높은 54만원으로 상향했다. 해외 화장품 판매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분기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 7260억원, 영업이익 1756억원을 제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2%, 108% 증가해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란 관측이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매출 추정치는 전년동기 대비 245% 증가한 3318억원으로 아마존 프라임데이 성과와 리테일러 오프라인 입점 확대가 동반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큐브에 대해선 "미국 아마존 뷰티 카테고리에서 프라임데이를 기점으로 점유율이 지난달 말 30%대까지 급등하며 1위를 유지했고, 랭킹에 진입한 SKU도 7개에서 11개로 확대된 가운데 2위권과의 격차도 확대됐다"며 "프라임데이란 대형 행사가 포함된 성수기 효과가 본격 반영되며 미국 매출의 전분기 대비 고성장이 견인됐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매출 2조9000억원, 영업이익 732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3%, 100% 증가할 전망"이라며 "해외 성장 스토리가 유효하다. 올 하반기 미국 코스트코·CVS 등 신규 오프라인 채널을 확대할 예정으로, 연간 기준 오프라인 판매비중이 상승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또 "아마존·틱톡샵 등 주요 판매채널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는 에이피알의 퍼포먼스에 주목한다"며 "이익 레버리지가 일부 희석된 건 아쉽지만, 올해 순이익 증가율이 92%"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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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호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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