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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새 정무비서관에 정을호 민주당 의원…4일부터 근무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청와대 정무비서관에 임명됐다. 여권 등에 따르면 정 의원은 오는 4일부터 청와대 정무비서관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임인 김병욱 전 정무비서관의 후임이다. 김 전 비서관은 성남시장 출마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1월 사임했다. 현직 의원이 청와대에서 근무하려면 겸직이 금지돼 의원직을 내려놔야 한다. 국회 회기 중에 의원직을 사퇴하려면 본회의 표결을 거쳐야 해 회기가 마무리되는 3일 이후 비서관 임용 절차를 밟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 의원은 민주당 당직자 출신으로 이 대통령이 당 대표 재임 시절 총무조정국장으로 일했다. 이 대통령과 중앙대 동문이기도 하다. 아울러 지난 21대 대선에서 배우자 비서실장으로 김혜경 여사를 수행했다. 한편 비례대표인 정 의원이 의원직을 내려놓으면 민주당 비례대표 다음 순번인 김준환 전 국가정보원 차장에게 의원직이 승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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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안고 '오열' 이란인, 그 모습 본 뒤로 '악몽'...'이런 사람' PTSD 주의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현지 전쟁 실황을 담은 영상이 뉴스와 SNS를 통해 공유된다. 특히 SNS상에선 하메네이 사망 전후로 추정되는 영상뿐 아니라 6살 여아의 시신 일부를 들고 오열하는 이란인, 하반신이 사라진 채 발견된 교사 시신 등 미사일 폭격으로 처참한 현장 상황이 여과 없이 그대로 노출되면서 충격을 준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은 아직 전쟁통에 남아있는 국민, 전쟁 현지에서 탈출한 국민, 국내에서 뉴스·SNS로 접하는 시청자 모두 급성 스트레스 장애 등 정신 건강에 시달릴 수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전쟁 지역에서 건물 폭발, 참수, 훼손된 시신 등 잔혹한 상황을 직접 목격했다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가 발병할 소지를 키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의 조언으로, 전쟁 상황에서 정신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본다. ━체류 중인 국민 2만명, 트라우마→PTSD 주의 ━3일 당정에 따르면 중동 13개국에 우리 교민 2만1000여명이 체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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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돌린 제약업계…"신약 개발 역량 강화 등 변화 계기 삼아야"
정부가 약가제도 개편안 시행 시기를 내년으로 늦추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제약업계는 한시름 놓게 됐다. 다만 내년 복제약(제네릭) 가격 인하는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유예가 주어지는 기간 동안 신약 개발 역량과 해외 진출 강화 등을 위한 전략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3일 머니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당초 오는 7월 시행할 예정이었던 약가제도 개선방안의 시행 시기를 내년으로 유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약가제도 개선방안은 당초 지난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 상정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상정하지 않았다. 이 상정 시기는 이달 건정심으로 늦춰졌다. 제도 시행이 내년으로 연기되면 복제약 가격 인하로 직격탄이 예상됐던 제약업계는 시간을 벌 수 있게 된다. 올해 실적에 미칠 타격을 피하면서 대응책을 마련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앞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으로 구성된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는 약가 인하가 시행되면 연간 최대 약 3조6000억원 규모의 매출 감소가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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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약가 인하 개편안, 내년으로 시행유예 검토
정부가 약가 인하 개편안 시행 시기를 당초 오는 7월에서 내년으로 늦추는 방안을 검토한다. 약가 제도 개편안은 건강보험에서 부담하는 일부 복제약(제네릭) 가격을 현행 원조(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53. 55%에서 40%대로 인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수익성 악화 등을 우려해 제약업계 등이 반발하자 정부가 수위 조절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3일 머니투데이에 "아직 결정은 안 됐지만 약가제도 개선방안 시행 시기를 내년으로 유예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며 "약가 산정률, 시행 시기 등을 포함한 최종 방안을 3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 상정하고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복제약 약가 인하를 원조약의 40%대로 하겠다고 했는데 비율을 확정하려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약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업계에서 우려를 제기하는 부분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가장 합리적인 대안을 만들기 위해 업계와 소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행 유예가 확정되면 약가제도 개선방안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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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셀, '허가 임박' 안발셀 상업화 채비 완료…'생산부터 유통까지'
큐로셀이 국산 최초의 CAR-T 치료제 '안발셀' 허가를 앞두고 상업화 채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초 생산시설 실사를 통해 허가가 가시권에 들어온 만큼, 허가 이후 공백없는 상업화를 통해 성과를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3일 큐로셀 관계자는 "안발셀이 허가 이후 신속한 상업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생산시설 가동 준비는 물론, 의료기관으로의 운송을 위한 전문업체와의 계약도 마친 상태"라며 "허가와 급여가 동시에 이뤄지는 제도를 활용하는 만큼, 국내 6개 대형병원을 시작으로 한 의료기관 도입도 곧바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발셀은 큐로셀이 개발한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 혈액암의 일종) CAR-T 치료제다. 지난 2024년 2상 최종결과보고서(CSR) 수령 후 같은해 12월 희귀의약품 지위를 기반으로 신속허가를 신청했다. 안발셀은 CAR-T 치료제와 면역관문억제제 장점을 동시에 구현하는 독자 플랫폼 '오비스(OVIS) CAR-T' 적용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CAR-T 치료제는 T세포에 암세포를 인식할 수 있는 CAR 단백질을 유전자 조작을 통해 인위적으로 생성시킨 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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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모멘텀 남았다…코스피, 상승세 꺾였다 예단하기는 일러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영향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코스피가 하루 만에 450포인트 넘게 떨어졌다. 올해 들어 가파르게 오른 만큼 차익실현 압박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아직 상승 펀더멘털이 남아있어 이번 하락을 코스피 추세 전환으로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52. 22포인트(7. 24%) 내린 5791. 9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6000 아래로 내려온 것은 4거래일 만이다. 코스피는 이날 78. 98포인트(1. 26%) 떨어진 6165. 15로 출발해 외국인의 대량 매도로 장중 낙폭을 키웠다. 이날 오후 12시5분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올해 3번째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다. 기관도 8917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5조8033억원을 순매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전일 반영하지 못한 낙폭과 최근 지수 급등으로 인한 외국인 차익실현 압력이 더해지며 낙폭을 확대했다"며 "장 초반 방산주의 신고가와 개인을 중심으로 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단을 방어하는 모습이 나타났으나, 기관은 순매도 전환과 함께 지지력이 약화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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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법소년 연령 하향, 돈 안드는 여론 의식 정책"
"우리나라 성인 교도소 수용인원이 6만명인데, 매년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이 5만명이에요. 소년원생의 절반이 학업중단 학생입니다. 촉법소년 연령을 하향해서 형사처벌한다고 뭐가 달라질까요?" 박선영 한세대 경찰행정학과 교수(한국청소년학회 소속)는 법무부의 촉법소년 연령 하향 시도에 반대하며 이렇게 목소리를 높였다. ━"해외 촉법소년, 아예 처벌 않는 경우도. 한국은 소년원까지 간다" ━아동·청소년 관련 5개 학회(한국아동복지학회·한국아동권리학회·한국청소년복지학회·한국청소년학회·한국청소년활동학회)가 3일 법무부의 촉법소년 연령 하향 논의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법무부는 지난달 24일 국무회의에서 촉법소년 연령을 현행 14세에서 13세로 낮추는 방안을 보고하며 "해외 입법례는 7세 미만부터 16세 미만까지 다양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학회 측은 "대부분 국가에서는 형법상 처벌 대상이 아닌 촉법소년을 실제로 처벌하지 않지만, 우리나라는 소년법에 따라 사실상 처벌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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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원 드론 vs 58억 미사일...이란 전쟁, 소모전 변수
이란의 3000만원짜리 자폭 드론이 중동의 방공망을 뒤흔들고 있다. 이란이 값싼 자폭 드론을 대량 투입해 수백만 달러짜리 방어 미사일을 소진시키는 전략을 구사하면서다. 전쟁이 발발 나흘 만에 소모전 양상으로 접어들면서 누가 먼저 재고를 바닥내느냐가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이란 3000만원 드론이 58억짜리 미사일 소진━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란은 자국이 개발한 샤헤드-136 자폭 드론과 미사일을 대량 동원해 바레인, 카타르,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전역의 미국 동맹국들을 타격하고 있다. 샤헤드-136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가 활용한 무기다. 개별 파괴력은 제한적이지만 대량·분산 타격으로 방공망과 사회 인프라를 동시에 압박하는 데 효과적이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맞서는 중동 방공망의 핵심은 지상에서 발사해 공중 표적을 제거하는 미국산 패트리엇 시스템이다. UAE, 쿠웨이트, 카타르 등은 사흘간 쏟아진 수백 발의 탄도 미사일과 드론을 90% 이상의 명중률로 격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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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환적모니터링시스템 이용범위 항만이용자 전체로 확대
부산항만공사(BPA)가 오늘부터 BPA가 개발한 인공지능(AI)·블록체인 기반 환적모니터링시스템 Port-i의 이용범위를 체인포털 가입자 전체로 확대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Port-i는 부산항의 9개 컨테이너 터미널의 실시간 환적상황을 연계·통합해 선석·선박·화물의 처리 현황을 한 눈에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부산항의 글로벌 환적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박 및 화물 모니터링 및 이상 탐지, 부산항 전체 9개 터미널의 통합 선석 스케줄 제공 등을 주요 기능으로 한 AI, 블록체인 기반의 지능형 시스템이 그 특징이다. 그동안 Port-i는 부산항 이용 선사와 터미널운영사 등에게만 제한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이번 확대 적용으로 부산항 이용자 누구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Port-i를 이용하려면 부산항 항만물류통합플랫폼인 체인포털(www. chainportal. co. kr)에 접속하고 업체회원 또는 개인회원으로 가입해야한다. 마지막으로 환적모니터링(Port-i)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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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국세 3000억원 탑' 수상…2년 만에 1000억 늘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60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고액 납세의 탑'(국세 삼천억원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액 납세의 탑은 연간 납부 세액이 1000억원을 처음 넘거나, 과거 최고 납부액보다 1000억원 이상 증가해 국가 재정에 크게 이바지한 기업에 대통령 명의로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기념식에서의 수상은 2024년 사업연도 납세 실적을 기준으로 결정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바탕으로 2024년 연결기준 연간 매출 4조5473억원, 영업이익 1조3201억원의 호실적을 기록했다. 회사는 2024년 사업연도분 법인세 총 3496억원을 성실히 납부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4년 '제58회 납세자의 날'에 '국세 이천억원 탑'을 수상한 데 이어 불과 2년 만에 납부 세액 규모가 1000억원 이상 확대되며 '국세 삼천억원 탑'을 수상하게 됐다. 회사는 이에 대해 매년 가파른 실적 상승으로 국가 재정 확보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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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중동상황 장기화시 국내시장 악영향..24시간 비상대응"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중동 상황 장기화시 국제 유가 상승,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이 우려되는 만큼 각별한 경계감을 갖고 금융시장 안정에 감독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금감원은 24시간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한다. 이 원장은 3일 오후 금감원 임원회의에서 중동 상황과 관련해 "우리 경제 및 금융시장은 견조한 펀더먼털을 보유하고 있어 위기시 충분한 대응능력을 갖추고 있으나 장기화될 경우에는 국내 경제 악영향 뿐만 아니라 외환, 주식, 채권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우려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동발 리스크로 이날 국내 증시는 '검은 화요일'을 맞았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2. 22포인트(7. 24%) 내린 5791. 91에 장을 마감했고, 원·달러 환율은 26. 4원 오른 1466. 1원을 기록했다. 금감원은 위기 상황 장기화에 대비해 수석부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동 상황 비상대응 TF'를 구성하고, 비상대응계획에 따른 단계별 안정조치를 수행할 예정이다.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금융회사별 외화자산·부채 포지션 관리 강화, 크레딧라인 및 비상조달계획 실효성 점검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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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필리핀 대통령에 금거북선 모형 선물…의미는?
1박2일 일정으로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스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에게 방산 협력의 뜻을 담아 금거북선 모형 등을 선물했다. 3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마르코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금거북선 모형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금거북선 모형은 세세한 부분을 손으로 다듬고 순금 도금한 작품이다. 청와대 측은 "세계 최강 수준인 대한민국 조선업의 역사와 기술력을 상징하는 거북선을 통해 양국의 방산 협력 강화를 기원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마르코스 대통령이 어린 시절 조종사가 꿈이었고 영화 '탑건'의 팬이라는 점을 감안해 우리 공군이 입는 조종사 항공 점퍼도 선물할 예정이다. 점퍼 왼쪽 가슴에는 양국 국기를 장식하고 오른팔에는 한-필리핀 수교 77주년 기념일인 3월3일에 이뤄지는 양 정상의 특별한 만남을 상징하는 숫자 '3377'을 넣은 패치도 부착됐다. 마르코스 영부인을 위한 선물도 준비됐다. 이 대통령은 마르코스 영부인에 비취, 호박, 산호로 장식된 명주실 노리개를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