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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탄신도시' 역사 쓴 CU...몽골 진출 8년 만에 600호점 돌파
편의점 CU가 몽골 진출 8년 만에 현지 점포 수 600호점을 돌파했다. 국내 유통사의 해외 단일 지역 최다 규모다. 수도 울란바토르 곳곳에 점포를 내서 '몽탄신도시(몽골+동탄)'란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적극적인 확장 전략이 낸 성과다. CU 운영사 BGF리테일은 지난달 26일 몽골 600호점 '호탁운드르솜점' 오픈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CU 호탁운드르솜점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서쪽으로 600km 떨어진 불간 아이막 지역에 위치했다. 몽골 대표 관광지인 홉스골 호수 방면 고속도로에 위치한 로드사이드 상권에 약 85평 규모로 조성했다. 이 점포는 장기 여행객과 운전 기사 고객이 많은 상권 특성을 반영해 점포 내에 샤워 시설을 갖췄다. 그동안 사회적 인프라가 부족한 몽골 내 점포에 개방형 화장실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은 점을 고려했단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친환경 매장 콘셉트로 몽골 편의점 첫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하고 전기차 충전소를 마련했다. 현지 로컬 푸드 연계 판매 공간을 만들어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새로운 편의점 사업 모델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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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사놓고 못 굴리는 공장 없도록…SK AX, 제조 RX 서비스 확대
제조업의 로봇 전환은 로봇을 몇 대 들여놓는다고 끝나지 않는다. 로봇이 기존 설비와 부딪히지 않고, 작업자 동선과 엉키지 않고, 생산 흐름에 맞춰 움직여야 실제 효과가 난다. 공장 전체가 로봇을 굴릴 수 있는 운영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얘기다. SK AX가 제조 현장의 로봇 전환을 지원하는 '제조 RX 풀스택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 RX는 로봇 전환을 뜻하는 Robot Transformation의 약자다. 제조 현장의 운영체계를 로봇 중심으로 바꿔 생산성과 효율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SK AX는 디지털 트윈과 피지컬 AI 기술을 결합해 로봇 도입 전 리스크 검증부터 현장 자율 제어, 공장 전체 통합 운영까지 단계별로 지원한다. 로봇과 생산관리시스템, 설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공장 전체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자율형 제조 환경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국내 제조 현장의 로봇 도입은 빠르게 늘고 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설비 간 간섭, 물류 병목, 작업자 동선 충돌 같은 변수가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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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법' 남중생, 40대 여성 흉기로 찔러...구리 한 아파트서 무슨 일
경기 구리시 한 아파트에서 일면식 없는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자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구리경찰서는 10대 A군을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A군은 전날(8일) 오후 8시쯤 구리시 갈매동 한 아파트단지 노상에서 4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 수술을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서로 모르는 사이로,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인 A군은 별다른 이유 없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군에게 정신적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응급입원 조치한 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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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9년 만에 재난관리평가 '최고 등급'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2017년 이후 9년 만의 성과다. 도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보통' 등급에 머물렀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단계별 관리 실태를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중앙부처 30개, 공공기관 67개, 지자체 243개 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보통, 미흡 등급을 매겼다. 도는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관리 전 단계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재난안전관리 체계 운영,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위험요인 관리, 재해구호 및 복구 지원체계 마련 등 도민 안전과 직결된 분야에서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는 연초부터 취약 지표를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도는 지난 1월 안전관리실장 주재로 외부 컨설팅을 열어 신규·취약지표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예방 중심의 점검체계를 강화하고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정비했다. 재난·안전 분야 다른 평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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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 대통령 탄핵 청원 50만 넘어…지금이라도 재판 속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50만명을 넘은 것을 언급하며 "'이재명 재판 취소 특검'을 밀어붙일 게 아니라 '이재명 탄핵 요구 청원'부터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9일 SNS(소셜미디어)에 "국회의원 숫자만 믿고 버틸 생각이라면 국민이 민주당까지 함께 탄핵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박찬대 인천시장의 민주당 원내대표 시절 발언을 소개했다. 앞서 박 시장은 2024년 6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국회 청원에 20만명이 넘는 국민이 참여했다. 민심이 그만큼 부글부글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국정 기조를 바꾸지 않고 일방통행만 하려 한다면 국민은 더 이상 참지 않을 것"이라고 한 바 있다. 이에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 탄핵 국회 청원' 국민 동의가 2주 만에 50만 명을 넘었다"며 "20만이 '부글부글'이라면, 50만은 이미 분노가 끓어 넘친다는 소리"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동의 기간이 절반을 지났으니, 7월26일까지 100만명도 넘을 수 있다"며 "7월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정식으로 회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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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2026년 제2회 Glocart-M 전시 작가 및 단체 공모전'
국립목포대가 개교 8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2026년 글로컬대학 사업 Glocart-M 초대전·공모전' 참여 작가와 단체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정체성과 글로벌 예술 흐름을 접목한 전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술가에게 창작·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박물관(MCCA) 갤러리 '뮴'(Mum)을 지역민과 대학 구성원에게 개방함으로써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민화, 모바일 아트, 사진, 디지털아트 등이다. 모집은 일반(지역 예술인 및 단체)과 청년작가(재학생 중심)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제출서류와 공모 세부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 및 단체는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박물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28일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와 단체에는 갤러리 '뮴' 전시 공간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예산 범위 안에서 리플릿 제작과 작품 운송료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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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전자, 주담대 상환 '속도'…"내일까지 총 700억, 다음주 1500억 더"
성호전자가 최대주주(서룡전자)의 주식 담보 대출 상환에 속도를 낸다고 9일 밝혔다. 성호전자는 최대주주가 전날 주식 담보 대출 100억원을 상환한 데 이어 이날 340억원을 추가로 상환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오는 10일에는 260억원을 추가로 상환해 이번주에만 총 700억원을 상환한다. 다음주에는 1500억원을 추가로 상환한다는 계획이다. 상환이 완료되면 대출액 규모는 기존 3000억원에서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 대출액이 줄어들면 상대적으로 주식의 담보 능력이 커지기 때문에 반대매매 우려가 크게 줄어든다. 성호전자 관계자는 "시장의 신뢰 회복을 위해 한층 발 빠르게 대처하기로 했다"며 "전체 대출 3000억원 가운데 절반 이상을 상환하기 때문에 주담대 문제는 소멸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호전자는 주담대 상환에 속도를 내는 한편 핵심 자회사 ADS테크의 기업 가치 제고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ADS테크는 '공동패키징광학'(CPO)용 액티브 얼라인먼트 장비 제조업체다. CPO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AI(인공지능) 병목 현상을 해소할 돌파구로 뽑은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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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찍고 아시아로…현대백화점 '더현대 글로벌' 확대
현대백화점이 일본 도쿄의 명품 거리 오모테산도에 K콘텐츠 수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의 첫 플래그십 매장을 연다. 한국 백화점이 일본 핵심 상권에 대형 플래그십 매장을 여는 첫 사례다. 더현대 글로벌은 K패션·뷰티·엔터테이먼트 등 국내 유망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 콘텐츠 수출 플랫폼이다. 더현대 글로벌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024년 도쿄 쇼핑몰 파르코 시부야점에서 팝업 매장을 열었고 지난해에는 파르코 시부야점에 정규 매장을, 일본 온라인 패션몰 '누구(NUGU)' 안에 더현대 글로벌관을 각각 선보였다. 이번 매장은 쇼핑몰 도큐플라자 오모카도 3층에 620㎡(187평) 규모로 들어선다. 패션·뷰티·식음료·지식재산권 콘텐츠 등 7개 브랜드와 2개 팝업 공간을 선보인다. 공식 앰버서더로는 6인조 그룹 투어스가 참여한다. 공간은 서울의 역동성과 감각적인 일상을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도쿄에 살며 K패션과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고 서울을 경험하고자 하는 현지 2030세대를 겨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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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소상공인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 운영…100개사 맞춤 지원
무신사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함께 국내 유망 소상공인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6 소담클래스'를 운영한다. 선정된 10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약 두 달간 맞춤형 컨설팅과 실무 교육을 제공해 브랜드 성장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진행되며 유통 전략과 마케팅, 브랜딩, 세무·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브랜드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신사는 지난 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시장 트렌드와 브랜드 성장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도 진행했다. 참여 기업은 사전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와 매칭된다. 이후 기업별로 두 차례의 1대1 비대면 컨설팅을 통해 실행 가능한 성장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브랜드 및 유통 채널 운영 전략과 글로벌 진출 방안, 브랜드 정체성 구축과 고객 경험 설계, 마케팅 전략 수립, 세무·회계 관리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다. 무신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유망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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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폭우로 피해를 입었다면…'경기기후보험' 올해도 이어진다
경기도가 올해도 폭염, 집중호우 등 기후재난으로 건강 피해를 입은 도민을 위해 '경기기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올해 지난 6일 기준 경기도 내 온열질환자는 115명으로 전년 동기(104명) 대비 약 11% 증가했다. 폭염이 본격화하면서 관련 피해는 늘어날 전망이다. 도는 내년 4월10일까지 기후 건강피해 보장 제도인 '경기 기후보험'을 운영한다. 도민과 도내 등록외국인, 외국국적 동포는 별도 가입 절차 없이 혜택을 받는다. 일반 도민 기본 보장을 보면, 열탈진·열사병·열경련 등 온열질환 진단 시 연 1회 15만원을 지급한다. 기후재해에 따른 응급실 내원비(사고당 10만원), 폭염 사망 위로금(300만원), 4주 이상 진단 시 기후재해 사고 위로금(사고당 30만원), 기후 관련 감염병 진단비(사고당 20만원) 등도 포함된다. 올해부터는 방문건강 대상자나 임산부 등 취약계층을 위한 특약을 신설했다. 온열질환 등으로 1일 이상 입원 시 하루 10만원(최대 5일)을, 통원 치료 시 1회당 2만원(연 최대 5회)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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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30톤급 무인수상정 진수…해양무인체계 정조준
한화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30톤급 무인수상정을 지난달 초 부산 가덕대교 인근에서 진수했다고 9일 밝혔다. 30톤급 무인수상정은 현재 부산과 거제 장목항을 오가며 해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2027년 말까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운항 기술과 개방형 아키텍처를 검증하는 핵심 테스트베드 역학을 수행한다. 한화시스템은 미래 해군이 추진하는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Navy Sea GHOST)에 대응하기 위해 약 700억원을 자체 투자해 30톤급과 140톤급 무인수상정(USV) 을 개발하고 있다. 30톤급은 핵심 기술을 검증하는 실증 플랫폼이며, 140톤급은 실제 전투 임무 수행이 가능한 무인수상정으로 개발되고 있다. 무인수상정에는 AI 기반 자율운항 기술을 비롯해 임무관리체계(CMS), 통합기관제어체계(ECS), 개방형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등이 적용된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선 미 해군의 표준 인프라인 '무인 해양 자율성 아키텍처'(UMAA) 기준에 맞춘 소프트웨어 구조 확보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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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확대…개별 가게에 최대 1억 지원
카카오가 동네 가게의 전국 브랜드화를 지원한다. 기존 전통시장·상점가 중심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넘어, 성장 가능성이 있는 개별 가게를 직접 발굴해 상품 기획부터 판로 확대, 마케팅까지 돕는 방식이다. 카카오는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 '프로젝트 단골'의 일환으로 개별 사장님 지원 사업인 '단골가게'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첫 사업은 강원 지역 F&B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골가게는 지역에서 사랑받는 가게가 전국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사업이다. 카카오 서비스 활용 교육뿐 아니라 브랜드 기획,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마케팅 등 사업 성장 전반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는 올해 첫 공모를 통해 강원도 내 F&B 분야 사장님 10개 업체를 선정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카카오비즈니스세미나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최종 선정 결과는 8월18일 개별 안내된다. 선정된 가게에는 매장당 최대 1억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상품 기획 및 메뉴 개선 1대1 컨설팅, 온라인 커머스 및 AI 활용 교육, 카카오 톡딜·메이커스 등 카카오 커머스 플랫폼 입점, 유통 플랫폼 MD 연계를 통한 판로 다각화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