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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정 "♥이재룡, 심부름시키면 10분에 전화 10통"…난독증 의심도
배우 유호정이 남편 이재룡과의 '심부름'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난독증 의혹을 제기해 웃음을 안겼다. 24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427회에서는 배우 윤유선의 출연을 응원하기 위해 32년 된 친구 배우 유호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숙은 유호정에게 "유호정 씨가 남편 이재룡 씨와 제일 많이 대화할 때가 심부름시킬 때라고요?"라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유호정은 "할 일을 알려주면 전화가 10분 동안 한 10번 온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또 유호정은 "분명히 제가 다 얘기했다. 안 시키는 게 낫다. 그냥 제가 하는 게 낫다"며 답답한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자 김구라는 "문자로 남기는 건 어떠냐"고 제안했고 유호정은 "약간의 난독증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안 시킨다"고 덧붙여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김숙이 "고도의 작전 아니냐"고 추측하자 유호정은 "그럴 수도 있어"라고 받아치며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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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정, '32년 지기' 윤유선 3개월만 결혼에 '혼전임신' 의심
배우 유호정이 절친 윤유선의 '초고속 결혼' 당시를 떠올리며 '혼전임신'을 의심했다고 털어놨다. 24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427회에서는 예능 출연이 7년 만이라는 유호정이 윤유선을 응원하기 위해 출연했다. 이날 유호정은 "하는 드라마가 없으니 예능을 안 했다"면서도 "유선이가 '동상이몽' 나온다고 해서 한걸음에 나왔다. 우리는 정말 오랜 사이다. 32년 지기"라고 두 사람의 오랜 인연을 소개했다. 또 김구라가 "윤유선 씨가 결혼한다고 하니까 아주 놀랐다고?"라고 묻자 유호정은 "그전부터 유선이를 쭉 봐왔다.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해서 당혹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쟤가 나한테 말은 못 하고 있지만 혹시 '속도위반을 했나' 생각할 정도로 파격적이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윤유선도 "저도 그런 사람 진짜 경멸했다. 경솔하다고 생각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며 맞장구쳤다. 두 사람은 임신을 계기로도 깊은 우정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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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광장]봄은 왜 'Spring'인가?
봄이 왔다. 자연은 왜 이 계절에 '튀어 오르다'라는 의미의 '스프링'(spring)이란 역동적인 이름을 붙였을까. 겨울이라는 거대한 압력이 존재했기에 비로소 가능해진 '반작용'의 미학을 나타내는 듯싶다. 유달리 추웠던 지난겨울, 경제적 한파, 단절된 관계, 그리고 내일을 기약하기 어려운 시대적 불확실성은 우리 마음마저 얼어붙게 만들었다. 하지만 자연의 섭리는 단 한 번도 약속을 어긴 적이 없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추위도 결국 물러가고 봄은 다시 우리 곁에 찾아왔다. 작은 새싹이 땅을 뚫고 나오고 마른 가지 끝에서 연둣빛 잎망울이 터져 나와 생동감의 절정을 이룬다. 아마 가장 매서운 바람이 부는 순간에도 봄의 꽃은 이미 겨울의 땅 밑에서 희망을 꿈꾼 듯싶다. 샘(spring)은 겉으로 보이지 않는다. 가뭄이 들어도 땅이 갈라져도 지하 깊은 곳에서는 물이 흐르고 있다. 그러다 마침내 거대한 지각을 뚫고 솟구쳐(spring out) 멈추지 않고 흘러 활기찬 생동감으로 기어이 승리의 봄을 적신다. 비록 얼마 되지 않는 적은 양이지만 끊임없이 솟아나는 샘물의 특징은 '지속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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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시평]정보력 자강 없이는 국가 주권도 없다
국가의 주권을 논할 때 우리는 흔히 영토, 군사력, 외교력을 떠올린다. 그러나 21세기 들어 조용하면서도 치명적으로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요소는 정보력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정보력이 약한 국가는 외부위협을 스스로 판단하고 대응할 능력을 상실하며 결국 주권국가로 존립하지 못하게 된다. 이를 극명하게 보여준 사례가 지난달 자국에서 체포돼 미국으로 압송된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다. 마두로 대통령은 정권유지와 반체제 세력통제를 위해 자국 정보기관의 핵심기능을 쿠바 정보기관에 의존해왔다. 양국 간 정보협력은 이전 차베스 집권기부터 시작돼 2013년 마두로정권 출범 후 본격화했다. 쿠바 정보기관(DI)은 오랜 기간 독재체제를 유지하며 축적한 정보·방첩역량으로 냉전기에는 '중남미 최정예'로 불렸다. 미국 CIA의 정권 전복시도를 지속적으로 차단했을 뿐 아니라 장기간의 기만공작을 통해 오히려 CIA를 농락했다. 1961년 CIA가 주도한 피그스만 침공을 사전에 탐지해 무산시켰고 수많은 암살시도를 막아내 피델 카스트로는 50년 넘는 장기집권 끝에 90세로 자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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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窓]AI 혁명, 그리고 인상파
프랑스의 작가 미셸 우엘백은 1988년 발표한 소설 '소립자'에서 생명공학의 진화를 통해 인간이 새로운 존재로 대체되고 새로운 인간종이 지구를 이어받는 미래를 그렸다. 40여년 전에 이 이야기는 그저 SF적 상상으로만 보였을 것이다. 기계가 인간을 대체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더 이상 소설 속에서나 일어날 법한 상황이 아니다. 구글, 오픈AI 같은 글로벌 빅테크와 각국 정부는 인공지능(AI)의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의 삶에 AI는 어떤 역할을 하며 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하는 불안감도 이와 함께 커져 간다. 낙관적인 시각으로 보면 AI는 생산성을 높여서 우리의 삶을 더 여유롭고 풍요롭게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다. 반대로 AI가 일자리를 뺏어감으로써 인류의 미래가 암담해질 것이라는 비관적인 견해도 있다. 실제로 AI 발전과 함께 세계 테크기업들은 IT 전문가의 고용을 줄이고 기존 전문가들을 해고하는 추세다. 과학 분야 역시 예외가 아니다. AI는 조력자를 넘어 연구의 동료로 진화하고 로봇과 결합한 무인연구실의 확산도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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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야노시호'와 방귀 안 텄나 "냄새 느껴본 적 없어"
추성훈이 아내 야노시호와 뜻밖의 부부 일화를 공개했다. 24일 방영된 JTBC '혼자는 못 해' 5화에서는 배우 차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극락 힐링 코스 끝장내기'에 도전한 가운데 멤버들이 차량 이동 중 '방귀' 토크로 웃음을 안겼다. 이수지가 "저 살짝 방귀 마려워요"라고 운을 떼자 전현무는 말을 더듬으며 "난 안 괜찮을 것 같아"라고 난색을 보였다. 차태현과 추성훈 역시 "그건 아닌 것 같아"라며 손사래를 쳤다. 이에 이수지는 "소리 나는 게 차라리 냄새 덜 나는 거 아시죠. 계속 이렇게 묵혀두면 냄새가 최악"이라며 현실적인 설명을 덧붙였다. 전현무는 "위치상 내가 제일 괴로우니까 조금 참아달라"고 호소했지만 이수지는 "아니다. 위치상은 성훈 오빠가 제일 위험하다"고 받아쳤다. 이때 추성훈은 "나 죽는다"고 걱정하면서도 "나 이때까지 살면서 여자가 방귀 뀌어서 엄청나게 냄새나는 거 한 번도 못 느껴 봤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현무가 "야노시호랑 방귀 안 텄어요?"라고 되묻자 추성훈은 "방귀를 뀌어도 한 번도 냄새를 느껴본 적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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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차태현, 조인성 스케줄 대신 컷? "동업이 아니라 매니저잖아"
배우 차태현이 '소속사 대표'로서 조인성 섭외 전화를 대신 받느라 바쁜 근황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JTBC '혼자는 못 해' 5화에는 차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극락 힐링 코스 끝장내기'에 도전했다. 이날 이세희가 "이번에 회사를 만드셨잖아요"라고 묻자, 차태현은 "크게 바뀐 건 없다"면서도 "재미라 하면 전화가 엄청나게 온다. 다 인성이 섭외 전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일을 오래 하다 보니 감독님, 대표님이 직접 전화하신다. 안 받을 수 없다"며 "인성이랑 같이 섭외되면 다행이다. 인성이 단독 스케줄 아니면 1+1"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초반에는 인성이 스케줄 거절하러 다녔다. 인성이 스케줄을 다 아는데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바쁠 땐 대본도 내가 대신 읽어준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MC들이 "동업 아니고 매니저 아니냐"고 하자, 차태현은 "초반에는 그런 일들이 있었지"라며 너스레로 현장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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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떠밀려 떠밀려 파주로"…어려웠던 형편 고백
배우 라미란이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경기 고양시 일산에 살다가 경기 파주시로 가게 됐다고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MC 유재석, 유연석이 파주에서 배우 라미란, 주종혁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연석은 파주에 산다는 라미란에게 "어떻게 파주로 오신 거냐"고 물으며 궁금해했다. 그러자 라미란은 "그냥 떠밀려 떠밀려 (왔다) 신혼 때부터 힘들었으니까. 처음에는 일산으로 왔다가 거기서 더 들어갔다. (형편이) 더 힘드니까. 더 들어왔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라미란은 "살기 좋다"며 파주살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쪽(방송계) 일 하는 분들은 상암도 가깝고 세트장도 근처에 많고. 접근성이 훨씬 좋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헤어·메이크업) 숍만 안 가면 너무 좋다"며 "그래서 숍에 잘 안 간다. 갔다가 왔다가 시간이 아깝다. 오늘은 새벽 5시에 숍에 갔다 왔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강남 쪽에 숍이 많으니까"라며 이해했다. 라미란은 서울예술전문대학 연극과 출신으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다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를 통해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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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엔비디아 이어 AMD칩도 쓴다…"6GW 규모 AI 칩 계약 체결"
메타플랫폼(페이스북 모기업, 이하 메타)이 미국 반도체 업체 AMD와 대규모 AI(인공지능) 칩 거래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엔비디아와의 AI 칩 수백만 개 공급 계약 체결 후 일주일만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메타는 이날 AMD와의 다년 계약에 따라 앞으로 5년간 AI 모델 구동을 위한 AMD의 칩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사의 성명에 따르면 메타는 AI 데이터센터에 최대 6기가와트(GW) 규모의 AMD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활용하고, AI에 최적화된 중앙처리장치(CPU)도 함께 도입할 계획이다. 1기가와트는 약 7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리사 수 AMD CEO는 성명을 통해 "메타의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고성능·고에너지 효율 인프라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며 거래 규모는 기가와트당 수십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WSJ 양사의 이번 거래 규모가 1000억달러(약 144조 4100억원) 이상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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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 돈 없이 8억 집 계약하고…"대출받으면 되지" 억울한 남편
모은 돈 한 푼 없이 대출받아 8억원 집을 계약한 철부지 부부의 사연이 전해졌다. 24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이호선 상담소'에서는 '관계 전쟁'이라는 주제로 사연을 받아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한 지 2년 차 신혼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아내의 어머니가 의뢰한 사연이었다. 어머니는 "처음에 사위가 딸을 책임지겠다고 했을 땐 잘 살겠지 믿었는데, 지금은 나가서 놀고 싶다고 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신혼집 구할 때도 계약금 없이 (8억짜리 집을) 대출받아 계약한다는 게 맞는 거냐"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면서 "딸은 33세인데, 딸도 미성숙하다. 입버릇처럼 '이혼해, 살지 마'라고 한다. 결혼은 현실 아니냐"라며 걱정했다. 스튜디오에는 사연의 주인공인 부부가 등장했다. 남편은 29세, 아내는 33세로 헌팅 포차에서 처음 만나 결혼하게 됐다고 했다. 아내는 8억짜리 신혼집 계약에 대해 "저희가 모아둔 돈 없이 결혼했다. 이제부터 모으자고 했는데, 남편이 항상 '내 집은 갖고 싶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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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日 금리인상에 제동?…"우에다와 회동서 긴축에 난색"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와 면담에서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난색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일본은행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16일 총리 관저에서 우에다 총재와 약 15분간 회담했고, 이 자리에서 추가 금리 인상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며 "구체적인 발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전 회담(2025년 11월) 때보다 더 (추가 금리인상에) 엄격한 태도였다"고 보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앞서 우에다 총재와의 회담에 대해 "경제, 금융 정세에 관한 정기적인 의견 교환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회담 내용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은 채 "일본은행이 앞으로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임금 상승을 동반한 2% 물가안정 목표 실현을 위한 금융정책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에다 총재도 자세한 설명 없이 "정기적이고 일반적인 의견 교환 차원에서 이뤄진 회동"이라고 했다. 또 금융정책 관련 총리의 별도 요구가 있었냐는 질문에 "특별히 없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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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낮 거리 '공포'…낫 들고 나타난 70대, 행인들 위협
서울 서대문구 한 거리에서 낫을 들고 소란을 피운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50분쯤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도로에서 낫과 확성기 등을 소지한 채 행인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의 신병을 확보한 상태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