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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룰라와 우애 과시…'치맥 야식'까지 함께 한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1년 만에 국빈 방한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웰컴 선물'부터 '치맥 회동'까지 각별한 예우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측은 23일 이번 룰라 대통령 부부 방한 의전에 대해 "공식 환영식 및 국빈 만찬 등 국빈 방한 기본 요소에 더해 국빈 도착시부터 각 일정별로 브라질 대통령 내외의 취향을 반영하고 브라질 문화와 국민에 대한 존중을 표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룰라 대통령이 지난 22일 밤 서울에 도착했을 당시 청와대는 브라질 대통령 내외를 드로잉한 케이크를 '웰컴푸드'로 준비해 룰라 대통령의 숙소에 비치해 뒀다. 케이크에는 브라질 국기, 브라질 지도, 'Sempre Juntos'(포르투갈어로 '항상 함께'를 의미) 등이 새겨졌다. 또 룰라 대통령에 앞서 한국에 먼저 도착한 잔자 룰라 다 시우바 여사를 위해 백자합에 꽃송편 세트를 담아 내기도 했다. 이는 잔자 여사의 글루텐 프리 식성까지 꼼꼼히 반영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룰라 대통령 부부가 23일 오전 한·브라질 정상회담을 위해 차량을 타고 청와대 진입시 취타대 및 전통 의장대가 차량을 호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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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담합' 제분업계 5% 가격 인하에...주병기 "10% 이상 하락해야"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23일 최근 가격 담합 의혹이 있는 밀가루 업체들이 가격을 인하하고 있는 것과 관련, "원자재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에 어림짐작해도 10% 이상은 하락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검찰 조사에 따르면 제분업체들이 밀가루 가격을 담합 전 대비 최고 42. 4%까지 가격을 인상했는데 5% 인하한 것은 너무 작다'는 취지의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주 위원장은 "(업체들이) 가격을 지속적으로 하락하도록 계속 모니터링 할 것"이라며 "설탕과 밀가루 가격이 하락하면 그와 관련된 식품 가공업체에서 추가적인 가격 인하가 이뤄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차가 있을 테니 봐가면서 지속적으로 물가관리 TF(태스크포스)를 중심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19일 CJ제일제당과 대한제분, 삼양사 등 7개 밀가루 제조 및 판매사업자들의 가격 담합 의혹에 대해 심사보고서(검찰 공소장 격)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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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량 많으니까, 업종변경으로 생산량 떨어지니까 초과근무 더해라"
주52시간을 넘어서고 특별연장근로 시간도 지키지 못하는 제조업체가 다수 적발됐다. 항공업계는 기간제 승무원을 차별하거나 야간근로수당을 지급하지 않았다. 고용노동부는 23일 교대제 운영과 특별연장근로를 반복적으로 활용하는 제조업과 익명제보센터의 제보를 바탕으로 항공업계를 대상으로 실시한 '장시간 기획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교대제 운영 기업 30곳과 특별연장근로 반복 기업 15곳을 대상으로 근로기준과 산업안전 분야를 면밀히 들여다본 결과, 모든 사업장에서 243건의 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등 금품체불 29개소(64. 4%, 약 22억3000만원) △특별연장근로 인가 시간 미준수 등 5개소(11. 1%) △보건. 건강관리 조치 미이행 24개소(53. 3%) △안전보건 교육·관리 체계 미이행 29개소(64. 4%) 등이 확인됐다. 우리나라는 주52시간제다. 1주 법정근로 40시간과 연장근로 12시간이 허용되서다. A사는 자동차 부품 제조에서 에너지저장정치 제조로 업종 변경을 하는 과정에서 업무 미숙 등의 사유로 생산이 불안정하자 159명의 근로자가 38주 동안 연장근로 한도를 넘어서 주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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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한 관세" 예고한 트럼프…반도체부터 소고기까지 전방위 압박 커지나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더 강력한 수단"을 예고했다. 일명 '슈퍼 301조'로 불리는 무역법과 각종 관세 관련법이 동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이 새로운 규정을 꺼내 들면서 한국의 경우 지난 관세협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반도체, 의약품, 디지털, 농축산물 등에 대해서도 광범위한 압박이 가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3일 국제금융센터 등에 따르면 미국 행정부가 대안으로 검토할 수 있는 관세 관련 법안은 △무역확장법 232조 △스무트-홀리 관세법 338조 △무역법 122조 △무역법 201조 △무역법 301조 등이 있다. 지난 20일 연방대법원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한 상호관세에 대해 위법 판결을 내리면서 미국 정부는 다른 대안을 탐색해야 하는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대법원 판결 이후 즉각적으로 무역법 122조를 적용해 글로벌 관세 15%를 발표했다. 하지만 해당 법안은 최장 150일의 기한이 있다. 이전 상호관세와 유사한 효과를 내려면 중장기적으로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다른 법안을 적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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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국경보호국, 24일부터 트럼프 상호관세 부과 중단
미 관세국경보호국(CBP)이 오는 24일(현지시간)부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를 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CBP는 24일 오전 0시1분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해 발효시킨 관세 부과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미국 연방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IEEPA에 근거해 전세계 무역파트너들에 관세를 부과한 것은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IEEPA에 대통령이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내용이 명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IEEPA에 근거해 관세를 부과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IEEPA에 근거한 상호관세와 캐나다·중국·멕시코에 부과한 펜타닐 관세는 무효화됐다. 트럼프 행정부가 철강, 알루미늄 등에 부과한 품목별 관세는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근거하기 때문에 이번 상호관세, 펜타닐 관세 소송과는 직접적 연관은 없다. 무역확장법 제232조의 경우 대통령이 국가안보상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수입을 조정할 수 있다는 조문이 있는데, 현지 법조계는 수입 조정 조치에 관세 부과도 포함되는 것으로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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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PGA 투어 '2026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성료
제네시스가 지난 19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2026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창설 100주년을 맞은 이번 대회는 PGA 투어 최고 권위의 '시그니처 대회'로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2위 로리 맥길로이, 3위 저스틴 로즈 등 최상위권 선수들이 참가해 우승 상금과 페덱스컵 포인트를 두고 경쟁했다. 대회 결과 제이콥 브리즈먼이 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우승을 차지했고 로리 맥길로이와 커트 키타야마가 1타 차로 2위에 올랐다. 제네시스는 우승자에게 상금 400만 달러와 함께 GV80 쿠페 블랙을 수여했다. 제네시스는 토너먼트 기간 동안 △GV60 마그마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GV80 쿠페 등 차량 총 18대를 전시했다. 아울러 대회장에 '제네시스 14번 홀 라운지'를 조성하고 △제네시스 골프 컬렉션 판매 △골프 스윙 시뮬레이터(TGL) 체험 △보스턴다이나믹스 4족 보행 로봇 '스팟' 전시 등을 진행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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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모 퇴근할 때까지…서울시, 52개소 야간 연장 운영
서울시가 오후 8시까지였던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의 돌봄 시간을 최대 밤 12시로 연장한다. 서울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근 시간부터 퇴근 후 최대 밤 12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야간 연장 돌봄을 52개소에서 새롭게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돌봄 서비스는 지역아동센터 49개소와 우리동네키움센터 3개소에서 제공한다. 서울시의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에게 보호, 교육, 놀이 등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만 6~12세 초등학생 누구나 방과 후, 방학 중에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돌봄 시설이다. 운영시간은 센터별로 다르다. 야간 연장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50개소(지역아동센터 47·우리동네키움센터 3)는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지역아동센터 2개소는 밤 12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야간뿐만 아니라 이른 아침 시간대의 돌봄 공백 해소에도 나선다. 서울시는 지난 1월부터 기존 25개소였던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를 수요가 높은 지역 위주로 5개소 늘려 총 30개소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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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8천피 돌파도 가능" 글로벌 투자은행 핑크빛 전망
글로벌 IB(투자은행) 노무라증권이 올해 상반기 코스피가 최대 80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반도체와 방산 부문 실적에 주주가치 제고를 통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가 합쳐지면 8000선을 넘을 수도 있다는 판단이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노무라증권은 이날 보고서에 올해 상반기 코스피 목표치를 7500~8000으로 제시했다. 이는 2026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 12. 0~13. 0배, PBR(주가순자산비율) 2. 1~2. 2배를 적용한 것이다. 노무라증권은 코스피 목표치 상향 배경은 메모리 섹터의 이익 확대와 기업 가치 제고 기대감 때문이라고 밝혔다. 신디 박 노무라증권 연구원은 "일반 메모리 및 HBM(고대역폭 메모리반도체) 슈퍼 사이클, AI(인공지능) 인프라 체인 및 방산 섹터의 이익 강세가 이를 뒷받침한다"며 "기업 개혁이 실현될 경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로 8000선 돌파도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익성장률 전망치도 대폭 늘었다. 노무라증권은 2026년과 2027년 EPS(주당순이익)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129%, 25%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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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력수요에 AI 모멘텀까지…슈퍼사이클 올라탄 전기株 '덩실'
미국 전력수요 급증으로 4년째 오르고 있는 전기주들이 인공지능(AI) 슈퍼사이클 진입으로 또 한 번 탄력받고 있다. 반도체나 조·방·원(조선·방산·원전) 등으로 수급이 몰리면서 전기주의 상승세가 주춤할 수 있을 것이란 일각의 전망 무색한 상황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2시 10분 현재 전기업종 대장주인 HD현대일렉트릭은 전일대비 4만5000원(4. 45%) 오른 10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 주가는 장초반 108만원까지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시가총액은 38조원을 넘어섰다. HD현대일렉트릭은 전력기기, 배전기기, 회전기기 등을 제작·공급하고 있고, 전력변환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추진 중이다. 변압기, 차단기 등 전력산업 핵심 설비를 생산하고 있는 효성중공업과 LS ELECTRIC 역시 이날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시각 현재 효성중공업은 같은 기준 전일대비 10만8000원(4. 10%) 상승한 274만1000원, LS ELECTRIC은 2만2000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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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민 71.6%, 대전·충남 행정통합시 '주민투표' 필요
대전 시민의 71. 6%가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해 주민투표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행정통합에 대해서도 반대하는 시민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최근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한 시민 인식과 요구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중 71. 6%가 '주민투표'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행정통합에 대해서는 '반대(41. 5%)'가 '찬성(33. 7%)'보다 많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대전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 215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온라인·전화(자동응답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2. 1%포인트다. 주민투표 필요성에 관한 질문에는 '적극 필요' 49. 6%, '필요' 22. 0%로 답했다. 시는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주민의 직접 참여를 통한 민주적 정당성 확보가 중요하다는 시민의 인식이 드러난 결과라고 분석했다. 지난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의결에 따라 오는 7월1일 목표로 추진되는 행정통합에 대해서는 반대가 찬성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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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클리나,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와 항암 비임상 효능평가 MOU
프리클리나는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이하 티씨노바이오)와 항암 신약 후보물질의 비임상 효능평가 및 개발 전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리클리나는 자가면역 및 염증 질환 비임상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근 면역항암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인간화 마우스(humanized mouse) 모델 개발을 통해 면역항암제의 효능과 면역세포 반응을 정밀 평가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PBMC 및 HSC 기반 인간화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면역관문억제제, 항체치료제, 세포치료제 등 다양한 모달리티 평가에 대응하고 있으며, 향후 종양 이식 모델, 정위이식 모델(orthotopic model), 병용 전략 검증 모델 등 항암 신약개발 전반에 필요한 비임상 모델로 사업 영역을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티씨노바이오는 항암신약을 개발하는 연구개발 중심 바이오텍으로, 특정 기전 기반 타깃 발굴과 초기 검증에 특화된 내부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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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정부 스마트빌딩 보안 플랫폼 사업 완료
AI(인공지능) 생체인식 보안 전문기업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가 제조사 간 호환 문제로 연동이 어려웠던 스마트빌딩 물리보안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는 개방형 플랫폼을 완성했다.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한 '비대면서비스 물리보안 통합플랫폼 운영체계 개발' 연구개발(R&D)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빌딩 내 출입통제·영상보안·보안 센서 등 제조사마다 규격이 달라 연동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는 표준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기반의 연동 구조를 적용해 특정 제조사에 종속되지 않는 개방형 통합플랫폼을 구현했다. 건물 전반의 개별 물리보안 시스템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동하고, 복잡한 이벤트 정보를 단일 관제 화면에서 관리가 가능하다. 디지털 트윈 기반 관제 기술도 접목해 운영 효율성과 대응 속도도 강화했다. 실증은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스마트빌딩 실증랩과 KISA 본원의 실제 출입게이트에서 단계적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