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클리나는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이하 티씨노바이오)와 항암 신약 후보물질의 비임상 효능평가 및 개발 전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리클리나는 자가면역 및 염증 질환 비임상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근 면역항암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인간화 마우스(humanized mouse) 모델 개발을 통해 면역항암제의 효능과 면역세포 반응을 정밀 평가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PBMC 및 HSC 기반 인간화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면역관문억제제, 항체치료제, 세포치료제 등 다양한 모달리티 평가에 대응하고 있으며, 향후 종양 이식 모델, 정위이식 모델(orthotopic model), 병용 전략 검증 모델 등 항암 신약개발 전반에 필요한 비임상 모델로 사업 영역을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티씨노바이오는 항암신약을 개발하는 연구개발 중심 바이오텍으로, 특정 기전 기반 타깃 발굴과 초기 검증에 특화된 내부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미충족 수요가 높은 암종을 중심으로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으며, 단계별 비임상 검증을 통해 개발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해당 파이프라인의 비임상 단계에서 효능과 작용기전(MoA)을 정밀 검증하고, 개발 전략을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양 사는 항암 효능 모델을 기반으로 후보물질의 약리적 유효성, 면역 반응, 종양 미세환경(TME) 변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데이터 해석과 후속 개발 전략 수립까지 연계하는 통합적 비임상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신약 후보물질의 비임상 연구 전략 수립 자문 ▲효능·기전·약리 평가 시험 설계 ▲시험 범위·일정·방법에 대한 기술 협의 ▲비임상 데이터 해석 및 후속 개발 방향 자문 ▲기타 연구개발 협력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한다.
강영모 프리클리나 대표는 "면역항암 분야에서 인간화 마우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한 이후, 항암 신약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모델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의 항암 파이프라인 개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찬선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항암 신약개발에서는 초기 단계에서의 기전 검증과 데이터 신뢰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항암면역 관련 비임상 평가를 보완하고, 후보물질의 개발 방향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개별 프로젝트 단위의 협력 가능성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