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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 0.01%P 하락…'머니무브 둔화'에 신잔액 코픽스도 ↓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가 3월 들어 소폭 하락했다. 증시로 향하던 자금 이동이 주춤하고 은행권 저금리 자금 비중이 일부 늘어나면서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최근 1년 중 가장 낮은 숫자를 기록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3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 81%로 전월 대비 0. 01%포인트(P) 하락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2. 85%로 전월과 동일했고,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2. 45%로 0. 02%P 내렸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예·적금과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 변동을 반영해 움직인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새로 조달한 자금 금리를 반영해 시장금리 변화가 빠르게 반영되는 반면, 잔액 및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기존 자금까지 포함해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움직이는 특징이 있다. 지난달 신규 코픽스는 소폭 하락했지만 변동 폭이 0. 01%P에 그쳐 사실상 보합권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은행권에서도 해당 수준의 변동은 오차 범위에 가까워 뚜렷한 방향성을 부여하기는 어렵다는 시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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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채우기 끝, 마을 살리기 시작…안양시 청소년 봉사 패러다임 전환
경기 안양시가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축소로 위축된 청소년 자원봉사에 '마을 중심의 자기주도형 봉사'라는 새로운 해법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안양서중학교 및 안양부흥중학교와 '청소년 자원봉사 실천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협약 내용은 △청소년 진로 탐색 및 창의적 체험 활동 지원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 △지역 사회 봉사 참여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협약은 봉사 활동을 단순한 시간 이수 수단이 아닌,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한 '창의적 체험 활동'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기존 박달중·부안중에 이어 안양서중과 안양부흥중이 신규 참여하며, 안양형'지속 가능한 봉사 모델'을 확대 적용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우리마을 탄소중립 실험실 리빙랩'이다. 시민 활동가를 중심으로 지역 환경 문제의 관찰에서 해결 과정으로 나아가는 참여형 실천 모델이다. 학생들은 활동가와 연계하여 학의천과 수암천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을 식별·제거하고 재래종을 보호하는 등 환경 보호 활동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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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 기업 인사담당자, 성평등부 '다양성 교육' 듣는다
성평등가족부가 오는 1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100여개 기업의 인사·조직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년 제1차 기업 조직문화 개선 교육'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업 경영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며 다양한 인재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성평등과 일·생활 균형을 기반으로 한 다양성과 포용 중심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내·외 HR 분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동향 및 사례 공유 △법·제도 이슈 이해 △실무 적용 전략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총 5차례의 교육이 예정돼 있으며, 작년 신설된 소규모 참여형 교육(심화 과정)을 늘려(1→2회) 실무자들이 기업 여건에 맞는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과 함께 기업 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인사·조직관리 담당자로 구성된 '자문 지원단(ChangeMakers)' 위촉식도 열린다. 자문지원단은 다양성 교육 이수 후 조직 내 제도·인프라 개선 성과가 확인되거나 우수사례 발굴에 기여한 기업 인사·조직관리 담당자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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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2026년 장한장애인대상 등 수상자 4명 선정
제주특별자치도가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를 극복하고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2026년 장한장애인대상' 등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도는 매년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기념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헌신한 개인·단체에 시상하고 있다. 지난 1월29일부터 2월27일까지 공모를 통해 추천받은 9명 중 심사를 거쳐 최종 4명을 선정했다. 올해 부문별 수상자는 △장한장애인대상 한태만 △장애인어버이대상 이준호 △장애인도우미대상 홍승선 △장애인복지특별상 양창화씨다. 장한장애인대상으로 선정된 한씨는 지체장애 당사자로서 1992년부터 제주도 지체장애인협회장을 역임하며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재활 의식 고취에 앞장섰다. 특히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 창립 초대 회장,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추진 등 장애인복지의 구조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평생 헌신했다. 장애인어버이대상 수상자인 이씨는 뇌병변장애 자녀를 26년간 헌신적으로 양육해 자녀가 제주대에 재학하며 청년장애인 자조모임 회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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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아 산책가자" 목 줄 잡은 '로봇개'…신발 정리 방 청소까지 [영상]
현대차그룹의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구글의 인공지능(AI) 제미나이 탑재를 통해 한층 더 진화했다. 단순히 명령을 수행하는 것을 넘어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고 행동하는 지능형 로봇이 탄생한 셈이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14일(현지시각)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미나이를 통해 더 똑똑해진 4족 보행 로봇 스팟의 영상을 공개했다. 우선 스팟은 탑재된 카메라와 제미나이를 활용해 칠판에 적힌 할 일 목록을 스스로 확인하고 인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명령에 맞춰 현관 앞에 널브러진 신발을 신발장에 정리하고 빈 캔을 집어 쓰레기통에 넣는다. 또 바닥에 있는 옷들을 집어 세탁 바구니에 넣고 가구 아래 쥐덫의 상태를 확인하는 등 목록에 있던 활동을 순차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할 일 목록에 강아지 산책시키기가 추가되자 스팟은 야외로 나가 목줄을 잡고 강아지를 산책시키기도 했다. 눈밭에서 강아지와 공 던지기 놀이를 시도하려 해보지만 멀뚱멀뚱 쳐다만 보는 강아지에게 스팟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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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대응 백영현 시장 "시민 고통 외면하는 재정 존재 가치 없다"
경기 포천시가 고유가·고물가로 인한 민생경제 위기 대응을 위해 '포천형 민생 안정 추가경정예산안'을 긴급 편성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15일 백영현 포천시장은 긴급 브리핑을 열고 "시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추가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백 시장은 "정부는 지난 11일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으나, 포천은 지리적 특성과 생활 여건을 고려할 때 정부 지원만으로는 충분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어 "수도권에 포함되면서도 넓은 면적과 교통 여건 등으로 실질적인 생활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은 구조"라고 덧붙였다. 시는 총 209억원 규모 '원포인트 추경'을 긴급 편성했다. 이번 예산은 증액된 보통교부세 220억원을 활용, 추가적인 재정 부담 없이 민생 경제 회복에만 오롯이 쏟아붓는다. 먼저 고물가와 고유가의 타격을 가장 먼저 받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필수 복지와 돌봄 안전망을 강화한다. 지역아동센터에 6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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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李대통령 SNS 관련 "이스라엘과 잘 마무리…'韓 설명 감사' 밝혀"
조현 외교부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의 이스라엘 관련 SNS(소셜미디어) 게시글에 대해 "잘 마무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조 장관은 15일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스라엘 측과 긴밀히 소통을 했다"며 "이스라엘도 이해를 하고 더 이상 후속 입장이 나온 것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대통령의 SNS 글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연계가 있고 보편적 인권과 국제 인도법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본다"고 했다. 외교적으로 어떤 실리가 있냐고 묻는 질문에는 "당장 어떤 실리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씀드리기 굉장히 어렵다"라고 했다. 이어 "분명히 있겠으나 지금 상황에서 다시 한번 우리 정부는 우리의 정체성, 즉 민주주의 국가라는 것, 그리고 보편적 인권과 국제 인도법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며 "분쟁이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된다는 원칙을 강조한 것"이라고 했다. 조 장관은 이스라엘 외교부의 박인호 주이스라엘대사 초치 여부에 대해서는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박 대사가 어느 행사에서 이스라엘 외교부의 고위 인사를 만났는데 한국 측의 설명에 '감사드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보고해 온 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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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기술 넘긴 전 삼성 직원 추가기소 첫 공판…'사문서 위조' 혐의 인정
100만달러(약 14억700만원)를 받고 삼성전자 특허 관련 기밀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삼성전자 직원 권모씨가 자신의 범행을 숨기기 위해 사문서를 위조했다는 추가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권씨는 앞서 기밀정보 유출 혐의는 부인했었다. 권씨의 변호인은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부장판사 이재욱) 심리로 진행된 사문서 위조 등 혐의 공판에서 "혐의를 전부 인정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IP센터 수석엔지니어 출신으로 특허관리전문기업(NPE) 운영자인 권씨는 지난해 4월 아이디어허브 공동 운영자이자 미국 변호사 출신인 임모씨로부터 100만달러를 수수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 '외국환 입금 확인서'를 위조하고 이를 삼성전자 감사팀에 제출한 혐의를 받는다. 이 같은 사문서 위조 혐의는 검찰이 추가로 발견해 기소한 것이다. 권씨는 앞서 임씨에게 기밀정보를 유출한 부정경쟁방지법상 영업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이미 기소됐었다. 법원은 권씨의 모든 혐의를 병합해 한꺼번에 심리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기밀정보 유출 혐의를 부인했던 권씨는 이날 사문서 위조 혐의는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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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부산 잘살게 해주이소"...정청래·전재수 "이런 환대 처음이야"
"오늘 같은 환대는 처음 느껴봅니다. 진짜 부산 민심이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 15일 오후 1시 부산 진구 부전시장 입구. 화창한 봄 날씨에 모처럼 넥타이를 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환한 미소와 함께 등장했다. 흰 셔츠만 입은 전재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도 두 팔을 걷어붙인 채 시장 상인 한명 한명과 악수를 했다. 열혈한 환영 분위기 속에 시장 곳곳에서 "전재수 화이팅" 소리가 들렸다. 한 여성 시민은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던 전 후보에게 다가와 "부산 좀 잘 살게 해주이소. 응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전 후보는 손을 맞잡으며 "제가 잘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른 시민들도 걸음을 멈추고 전 후보와 정 대표에게 다가가 "진짜 잘 좀 해달라"며 손을 꼭 잡거나 하이파이브 했다. 정 대표는 "오늘 전재수 봤으니 재수가 좋을 겁니다", "전 후보 일 잘합니다"라며 시민들에게 전 후보 지지를 연신 호소했다. 한 백발의 노인은 정 대표와 손을 잡으며 "이재명, 정청래, 전재수! 확 밀어줄게예"라고 말했다. 약 1시간 동안 시장을 누빈 후 들뜬 표정의 정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제가 손을 내밀어서 악수하는 것보다 저한테 먼저 와서 악수를 청하는 시민이 몇 배는 더 많았다"며 "그만큼 이재명 정부에 대한 기대가 크고 덩달아 전 후보 인기도 많이 올라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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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 코스닥 30.55포인트(2.72%) 오른 1152.43(마감)
15일 코스닥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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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 코스피, 123.64포인트(2.07%) 오른 6091.39 마감
15일 코스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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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년 우정 미국 베이커스필드시와 경제 교류 넓힌다
경기 부천시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이커스필드(Bakersfield)시 대표단이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부천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도시는 상동호수공원 베이커스필드 동산에 교류 20주년을 기념하는 반송을 식재했다. 장수와 절개를 상징하는 의미를 담아 두 도시 간 협력이 지속되길 바라는 취지다. 부천시 국제교류협의회와 베이커스필드 자매도시협의회는 민간 교류 확대를 위한 '시민 우호 협력 공동 선언문' 서명식을 가졌다. 양측은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임을 재확인했으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류의 폭과 깊이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해 온라인 교류에 참여했던 주민자치 프로그램 영어회화반 수강생들이 홈스테이 호스트로 참여했다. 이들은 미국 방문단을 가정으로 맞이해 한국 가정문화를 소개하며 민간 교류 활동을 이어갔다. 오는 28일에는 베이커스필드시와의 경제교류 확대를 위해 양 도시 경제 부서와 경제인이 참여하는 '온라인 경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