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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복제약 약가 인하 유예" 결의문 채택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10일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정부가 추진 중인 대규모 제네릭(복제약) 약가 인하 정책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정부에 시행 유예를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문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사회는 이날 결의문에서 "국내 제약산업은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보건 안보의 핵심이자 국가 경쟁력을 떠받치는 전략 산업 "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등 국가적 보건위기 속에서도 국내 제조· 공급 인프라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을 책임져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 그러나 혁신과 도전의 열기로 타올라야 할 산업 현장은 정부의 일방적이고 급격한 국산 전문의약품 중심 약가 인하 추진으로 충격에 휩싸였다"면서 "정부가 만일 국산 전문의약품을 건보 재정 절감의 대상으로만 여겨 이대로 대규모 약가 인하를 밀어붙인다면 연구개발(R&D) 투자 위축은 물론 설비 투자 감소, 인력 감축, 공급망 약화 등 산업 전반의 기반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국내 제약산업의 경우 R&D 재원의 대부분을 기업이 자체 조달하고 있다"며 "이러한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채 대규모 약가 인하가 단행되면 기업들은 꼭 필요한 연구개발 대신 생존을 위한 단기 성과 중심의 사업 전략을 선택하고 퇴장방지의약품, 저가 필수의약품의 생산을 포기하게 만들어 보건안보 기반의 상실을 자초하게 될 것"이라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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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엔씨소프트, 지난해 영업이익 161억원…흑자 전환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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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지난해 매출 9조원 돌파…역대 최대 실적 기록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지난해 매출 9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0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9조612억원, 영업이익은 2539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대비 4. 2% 늘었고, 영업이익은 0. 9% 증가했다. 4분기 매출액은 2조2923억원, 영업이익은 64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 4%, 영업이익은 24. 4% 증가한 수치다. BGF리테일은 두바이 디저트 시리즈를 업계에서 비교적 이른 시점에 선보였고, 메타몽·브롤스타즈 등 지식재산권(IP) 제휴 상품이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쿠팡이츠 입점과 커피 배달 서비스 확대 등 퀵커머스 서비스를 강화하고, 점포 운영 효율화 전략으로 기존점 매출 증대를 이뤘다고 덧붙였다. 4분기에는 일반상품 매출 비중이 전년 대비 확대하면서 담배 매출 비중은 0. 7%포인트 감소하며 상품 구성에 변화가 나타났다. 점포 운영 측면에서는 수익성이 검증된 점포 중심의 출점 전략을 지속해 지난해 말 기준 점포 수는 전년 대비 253점 늘어난 1만8711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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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정보유출범 3000개만 저장?...정부 "진위 언급 불필요"
정부가 10일 쿠팡 전 직원이 연루된 고객정보 유출 사건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성명, 이메일 3367만여건 유출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쿠팡 내부에선 정보유출 규모에 대해선 이견이 없지만 지난해 12월25일 긴급 발표한 자체 조사 결과의 진위 여부에 대해선 검증과 확인 절차가 필요하단 의견이 나온다. 그럼에도 정부는 대규모 정보유출 정황이 분명한 만큼 이 문제를 다투는 건 불필요하단 입장이다. 정부 합동조사단은 이날 쿠팡이 제출한 정보유출범(공격자) PC 저장장치(HDD 2대, SSD 2대) 포렌식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공격자는 정보 수집과 외부 서버 전송이 가능한 공격 스크립트를 작성했고, 위변조 '전자 출입증'을 이용해 유출한 정보를 해외 소재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할 수 있게 했다. 합동조사단은 고객 정보의 실제 전송 여부에 대해선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확인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쿠팡은 자체 포렌식 조사 결과를 공개하면서 "공격자가 3300만 고객 정보에 접근했지만, PC 저장장치엔 약 3000여개 계정의 고객 정보(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일부 주문정보)만 저장했다"며 "해당 정보는 공격자가 이번 사태 언론보도를 접한 후 모두 삭제했고, 고객 정보 중 제3자에게 전송된 데이터는 일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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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서 "내 몸 만져봐"...알몸 박스녀, 마약까지 손댔다
서울 강남 압구정과 홍대 일대에서 알몸에 상자만 걸친 채 길거리를 활보해 논란이 된 '박스녀'가 마약 범죄로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4단독 유동균 판사는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20대 이모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와 함께 A씨에게 보호관찰 3년과 약물치료 강의 40시간 수강, 추징금 184만원 납부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이씨가 마약류 약품인 케타민을 5차례 구입하고 필로폰을 2차례 투약한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했다. 다만 케타민 1차례 투약 혐의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마약류 범죄는 국민 건강을 해하고 재범 위험성도 높아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피고인은 여러 차례 마약류를 취급했고, 경찰 조사를 받는 중에도 다른 종류의 마약류를 취급했다"고 말했다. 다만 수사 단계부터 범행을 인정한 점, 범행 당시까지 형사처벌 전력이 없던 점, 판매 목적의 마약 매수 정황이 없는 점 등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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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왜 안해?" 트럼프, 다카이치 지지 전 日에 소름돋는 메시지
일본 중의원(하원) 선거를 앞두고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지지 의사를 밝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 내각에 강한 불만을 품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다카이치 총리 지지 의사를 밝힌 것도 대미 투자 이행을 압박하고 미국에 대한 보답을 기대하는 차원이라는 분석이다. 닛케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을 통해 다카이치 정권을 "완전히 지지한다"고 표명하기 전날 미 행정부 관계자는 일본 측에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 문제로 격노하고 있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에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이미 강력하고 현명한 지도자임을 증명했으며 진심으로 조국을 사랑하는 인물"이라고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그는"미국 대통령으로서 그녀와 그녀의 존경받는 연합을 전적으로 지지하게 돼 영광"이라고도 덧붙였다. 닛케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겉으로는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도 속으로는 분노한 이유가 일본 정부가 대미 투자를 지연시킨 데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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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지평, 27일 '기업이 주목해야 할 국제 리스크 대응전략' 설명회
법무법인 지평은 양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오는 27일 오후 2시 양산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기업이 주목해야 할 주요 국제 리스크 대응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6년 글로벌 경제와 7대 주요 이슈,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적 경제안보 전략 및 관련 규제, 중국의 전략적 대응과 규제 장벽을 중심으로 경제안보 시대에 기업이 직면할 주요 리스크와 대응 전략을 살펴볼 예정이다. 지평 글로벌 리스크 대응 센터의 부센터장을 맡고 있는 정민 상무가 '2026 글로벌 경제 및 7대 주요 이슈'를 발표하고, 이어 공동 부센터장을 맡고 있는 박효민 파트너 변호사가 '미국의 신(新)경제안보전략 및 관련 규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손덕중 파트너 변호사가 '중국의 전략적 대응과 새로운 규제 장벽'을 주제로 발표한 뒤 질의응답 및 담당자 심층 컨설팅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글로벌 리스크 대응 센터장인 정철 파트너 변호사는 "이번 설명회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안보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주요 이슈들을 점검하고 미·중 갈등 국면에서의 전략적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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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안경 쓴 남자 조심하세요" 여성들 몰카 빠르게 확산...무슨 일?
공공장소에서 여성에게 접근해 대화를 나누고 연락처를 교환하는 과정을 몰래 촬영한 뒤 SNS(소셜미디어)에 올리는 남성들이 늘면서 이들이 올리는 영상이 여성의 사생활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NN은 공공장소에서 여성에게 접근해 말을 걸거나 연락처를 물어보는 과정을 틱톡, 인스타그램 등 SNS에 공개하는 이른바 '리즈'(rizz) 영상을 올리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CNN은 이 과정에서 동의 없이 촬영·공개된 피해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워싱턴DC 공항 라운지에서 탑승을 기다리던 톨루와는 한 남성과 대화를 나눈 뒤 연락처를 교환했다. 이후 톨루와는 이 남성이 공항에서 여성에게 접근하는 과정을 몰래 촬영해 SNS에 게시해온 것을 알게 됐다. 일반 안경처럼 보이는 '스마트 안경'을 이용해 여성을 촬영한 것이었다. 톨루와도 그의 촬영 대상이었고 게시 허락을 받겠다며 톨루와를 설득하려 했지만, 동의가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영상을 공개했다. 톨루와는 "영상이 순식간에 퍼져 사람들이 내게 그 영상 링크를 보내기까지 했다"며 "어떤 사람이 내게 다가와 이 영상을 들이밀면서 '이거 당신 맞냐?'고 묻기도 했다"고 피해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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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코스피200' 기초자산 월지급식 ELB 공모
교보증권이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오는 23일까지 공모한다. ELB 422회는 3년 만기 하이파이브 원금지급형 월 지급식 상품이다. 매월 수익평가일에 기초자산 월 수익평가 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80% 이상이면 매달 세전 0. 4%(연 4. 8%)의 수익을 제공한다. 월 수익평가일에 최초기준가의 80% 미만이면 해당 월에는 수익이 지급되지 않는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부여한다. 자동 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자동 조기상환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95% 이상이면 원금을 지급하고 조기 상환한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 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95% 미만인 경우에도 원금을 지급한다.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홈페이지와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Win. K'에서 확인할 수 있다. ELB는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니며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약정 수익을 지급받지 못할 수 있다. 또한 중도상환 요청 시 원금 손실 가능성과 함께 발행사의 신용위험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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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관심 커지니 신상품 봇물…첫 액티브 ETF 나온다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코스닥 ETF(상장지수펀드)로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면서 자산운용사들이 국내 첫 코스닥 액티브 ETF를 곧 내놓는다. 또 코스닥 시장에 특화된 테마형 ETF 출시도 검토하는 등 신상품 발굴에 나서고 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타임폴리오자산운용·삼성액티브자산운용·한화자산운용은 오는 3월 상장을 목표로 코스닥150 지수를 활용한 액티브 ETF를 준비 중이다. 이들은 현재 당국에 증권신고서를 제출 또는 제출 준비 중이다. 현재 국내 증시에는 총 24개의 코스닥 관련 ETF가 상장돼 있지만 모두 패시브 상품이다. 대부분이 코스닥150 지수를 그대로 추종하거나 수익률을 2배 추구하는 레버리지,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품이다. 코스닥 테마형 상품은 단 2개다. 운용사들이 코스닥 액티브 ETF 시장에 뛰어든 이유는 코스닥 수급 환경을 개선하려는 정부 정책에도 기여하면서 개인 투자자에게 코스닥 투자 문턱을 낮춰주는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기 때문이다. ETF는 개인의 자금을 기관을 통해 우회적으로 시장에 유입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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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화양지구 부동산 올바른 정보 제공…거래 질서 위한 간담회
경기 평택시가 화양지구조합 및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중지회 임원진과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2일 열린 '평택시 미래발전 공감토크'에서 제기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마련했다. 당시 공인중개사협회 측은 공정한 부동산 거래를 위해 화양지구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 도시개발과, 주택과, 토지정보과 등 관련 부서 담당자와 화양지구 조합 관계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중지회 임원 등 실무진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화양지구 개발사업의 현황과 추진 일정을 공유하고, 부동산 중개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시민들의 질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화양지구의 발전 가능성을 믿고 안심하며 거래할 수 있도록 공인중개사와의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안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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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초등학생에게 '책가방'을… KB국민카드, 12년간 17억 기부
KB국민카드가 12년간 아동에게 책가방을 전달하는 사회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다음 달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책가방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사업은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입학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동등한 출발선에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중요한 전환점에서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심리적 응원을 함께 전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 취지다. 이번에 지원되는 책가방 세트는 초등학교 생활에 필요한 책가방을 비롯해 13가지 학용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입학을 앞둔 아동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5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KB국민카드의 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12년간 누적 17억원을 기부했다. 이를 통해 총 2만3000여명 아동에게 책가방 세트를 전달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책가방은 아이에게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의 의미"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에게 꿈을 지원하는 책임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