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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올해 첫 증권사 CEO 회동…"투자자 보호 DNA 이식해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올해 첫 증권사 CEO(최고경영자) 간담회를 열고 "금융소비자 중심의 DNA가 경영 전반에 이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타트업·벤처기업을 위한 모험자본 공급 역할도 당부했다. 이 원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증권회사 CEO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황성엽 금투협회장을 비롯해 종합투자금융회사(종투사) 10곳, 중소형 증권사 10곳, 외국계 3곳 등 23곳 증권사 CEO가 참석했다. 이 원장은 가장 먼저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조했다. 그는 "고위험 상품의 경우 상품 생애주기 전 단계에 걸쳐 투자자 입장에서 수용가능성을 고민하고 철저히 검증해달라"며 "투자자 친화적 사고가 현장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고객 이익과 투자자 보호 노력도 핵심성과지표(KPI)에 균형 있게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올해 업무계획에서 금융소비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감독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삼품 설계·제조, 심사, 판매·사후관리 등 전 생애주기에 걸쳐 소비자 보호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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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처법 1호 사고'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 1심서 무죄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1호 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된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형사3단독(판사 이영은)은 10일 중처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정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중대재해처벌법 의무를 실질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지위에 해당한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판 쟁점은 중대재해처벌법상 경영책임자에 해당하는지 여부인데 정 회장이 그룹 차원에서 현안을 공유한 자리가 안전보건경영상 결정을 내리는 자리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했다. 정 회장은 2022년 1월 29일 삼표산업이 운영하는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골재채취장에서 석재 발파를 위해 구멍을 뚫던 중 토사가 붕괴해 작업자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 안전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검찰은 중처법 규정상 실질적이고 최종적 권한을 행사하는 경영책임자가 정 회장인 것으로 판단해 징역 4년과 벌금 5억원을 구형했다. 한편 재판부는 정 회장 함께 기소된 이종신 전 삼표산업 대표이사에게도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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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집에' 케빈 엄마, 갑작스러운 사망 원인 밝혀졌다…케빈도 추모
영화 '나 홀로 집에' 시리즈에서 케빈의 어머니 역할로 사랑을 받았던 배우 캐서린 오하라의 사망 원인이 폐색전증으로 밝혀졌다. 9일(현지시각) TMZ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관실이 공개한 오하라의 사망진단서에 따르면 사인은 폐색전증이었으며, 그는 직장암으로 투병 중이었다. 폐색전증은 다리의 정맥에 혈전(피덩어리)이 혈류를 따라 이동하다가 폐동맥을 막는 응급질환이다. 폐동맥이 막히면 폐가 기능을 할 수 없게 된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갑자기 숨이 차는 호흡 곤란이 있다. 멀쩡하던 환자에게 이 질환이 생기면 갑자기 숨이 차는 모습을 보이다가 사망할 수 있다. 캐서린 오하라는 1954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나 1970년대 토론토의 코미디 극단 '세컨드 시티'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영화 '비틀쥬스', '나 홀로 집에' 시리즈, 드라마 '쉬츠 크릭(Schitt's Creek)' 등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았다. 최근까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더 스튜디오(The Studio)'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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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키워준 값 받아야" 홀어머니 폭탄발언에...예비신부 발동동
예비 사돈에게 '딸 키워준 값'을 요구하겠다는 친정어머니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댁에 키워준 값 받으려는 엄마'란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 A씨는 어린 시절 아버지 없이 어머니와 단둘이 살아왔고, 어머니가 홀로 자신을 키워 대학까지 보냈다고 소개했다. 그는 최근 조건이 좋은 예비 신랑을 만나 결혼을 앞두고 있지만, 이 과정에서 어머니의 발언이 마음에 걸렸다고 털어놨다. A씨는 시댁에서 '집안 체면에 맞게 꾸미라'며 옷과 화장품을 받았다고 한다. 이를 본 친정 어머니가 "공주님 다 됐다"며 "이렇게 잘 살게 됐는데 나한테는 뭐 돌아오는 게 없느냐. 키워준 값은 받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고 한다. A씨는 친정 어머니의 말에 "앞으로 시댁과의 관계에서 어머니가 어떤 행동을 할지 걱정된다"고 호소했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대다수는 "시댁이 아니라 딸에게 서운함을 표현한 것 아니냐", "딸이 먼저 어머니를 챙기면 될 일"이라며 A씨의 우려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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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충돌사고 줄인다…인공지능 기반 소형선박 특화 시스템 개발 착수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그동안 대형선 위주로 적용돼 온 센서 기반 충돌 예방 기술을 어선 등 소형선박의 운항·조업 환경에 맞춰 개발·고도화하는 연구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은 HD현대 아비커스(HD현대중공업 자율운항 전문 자회사), 비트센싱(자율운항 기술용 4D 레이더 센서 전문기업)과 함께 이번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는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 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7년 11월까지 총 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에 따르면 최근 2년(2023년~2024년)간 전체 해양사고 현황에서 충돌사고는 선박 척 수 기준 두 번째 비중(14. 8%)을 차지했다. 사고 유형별 부상자 수도 충돌사고가 339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 최근 2년간 충돌사고 선박 가운데 약 67. 3%는 어선이었고 약 51. 1%는 20톤 미만 소형선박으로 나타났다. 충돌사고의 약 98. 1%는 경계 소홀 등 운항자의 인적 과실로 확인됐다. 공단 관계자는 "충돌사고는 인적 요인이 큰 만큼, 운항자의 위험 인지를 사전에 보완하는 방식으로 적용돼야 한다"며 "공단이 축적해 온 어선 사고 데이터와 실해역 실증 경험을 민간 기술과 결합해 현장 적용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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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35m 더 높인다"…성남시 고도제한 완화 '재도전'
경기 성남시가 국방부에 비행안전 5·6구역 고도제한 완화 방안을 보완한 수정안을 다시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정안은 비행안전 5·6구역 약 45㎢를 대상으로 한 고도제한 완화 방안 3개 안으로, 태평·신흥·수진·성남·야탑·이매 등 24개 동을 포함한다. 시는 전체 면적 141. 8㎢ 가운데 약 80㎢가 고도제한 규제 지역으로 묶여 있으며 서울공항 활주로를 기준으로 비행안전구역이 1구역부터 6구역까지 구분돼 있다. 시는 고도제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23년 9월 연구 용역에 착수한 뒤 주민 의견을 수렴해 고도제한 완화 방안 5가지를 마련하고, 이를 지난해 6월 국방부에 공식 요청했다. 국방부는 △군사기지법 시행령의 지표면 기준 개정(2025년 8월) △성남시 비행안전구역 변경고시(2025년 9월) 등 2가지 방안은 수용했다. 반면 △서울공항 항공기 선회접근 경로를 활주로 동쪽에서 서쪽(청계산) 방면으로 변경하는 방안 △특별 선회접근 절차 수립 △보수적으로 설정된 최저강하고도의 여유 범위만큼 고도제한을 완화하는 방안 등 3개 방안에 대해서는 수용이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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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건설업체 뇌물수수'…임종성, 징역 2년·추징금 1854만원
10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이정형)는 이날 오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징역 2년에 추징금 1854만7500원의 가납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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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선제 대응으로 리스크 관리 고도화"
SK증권이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10일 SK증권은 부문별 리스크 관리 체계를 도입하고 충당금 적립과 조직 효율화를 통해 잠재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SK증권은 무궁화신탁 관련 프로젝트 등 리스크 자산에 대해 약 699억원 규모 누적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적립해 잠재 부실 요인을 제거했다고 평가한다. 현재 NCR(순자본비율)을 비롯한 주요 건전성 지표 역시 규제 기준을 웃돌아 안정적인 관리 범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SK증권은 규제 지표에 대한 주간 시뮬레이션과 정기적인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 위기 대응 체계도 지속해서 점검하고 있다. 이는 자산 운용과 채무보증, 유동성 관리 등 주요 리스크 요인을 유관 부서가 협업해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시장 변화에 따라 대응 전략을 조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SK증권은 내부 통제를 강화하고자 거버넌스도 개편했다. SK증권은 신탁리스크관리위원회와 Wrap(랩) 리스크관리위원회를 운영하고 고객 자산 관리 기준을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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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1조 클럽' 입성…작년 매출 1조631억, 전년比 18.5%↑
HK이노엔이 지난해 누적 매출 1조631억원, 영업이익은 110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18. 5%, 25. 7% 증가한 것이다. 국내 제30호 신약이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케이캡과 수액제의 견조한 성장, 코로나19 백신 유통 등이 실적 향상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매출은 2919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01억원으로 전년보다 64. 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77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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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진숙이 고발한 '경찰청장 대행·신정훈 의원' 불기소
검찰이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 10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해 12월9일 유 직무대행과 신 의원의 직권남용 혐의 사건을 혐의없음 처분했다. 이 전 위원장은 지난해 8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유 직무대행에게 자신에 대한 강제수사를 요구했다는 이유로 신 위원장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유 직무대행도 국가수사본부장에게 자신의 사건을 신속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했다며 함께 고발했다. 당시 이 전 위원장은 2015년 3월부터 2018년 1월까지 대전MBC 사장으로 재직하며 법인카드를 사적 용도로 사용한 혐의(업무상 배임)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중이었다. 이와 관련해 신 의원은 지난해 8월5일 행안위 회의에서 유 직무대행에게 "신속하게 강제수사하고, 혐의점이 드러났다면 즉각적인 구속수사도 불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 직무대행은 "신속하게 수사하도록 국수본에 지시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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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중대재해처벌법 1호'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 1심 무죄
10일 의정부 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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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 사우디 WDS서 중동 고객 관심 집중
SNT다이내믹스와 SNT모티브가 WDS 2026 전시회에서 중동 방산시장 고객들의 관심을 받으며 K방산 수출 확대 가능성을 높였다고 10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이집트 △카타르 △이라크 △튀르키예 △우즈베키스탄 등 중동과 중앙아시아 고객이 잇따라 전시 부스를 방문해 SNT다이내믹스의 다목적전술차량(MPV) 탑재형 120㎜ 박격포체계 등을 살폈다. 120㎜ 박격포체계를 MPV에 탑재해 중동의 사막 지형에 특화시킨 무기체계로 수출 계약이 이을 것으로 전망한다. K2전차 4차 양산에 적용되는 국산변속기도 튀르키예 알타이 주력전차 탑재 등을 통해 사막전에서의 뛰어난 성능을 확인한 중동 각국 군 관계자의 전차 MRO 수출 상담이 이어졌다. SNT모티브에도 중동 지역 정부와 방산기업 핵심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SNT모티브는 이미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등에 소총과 기관총 시리즈를 대거 수출한 실적이 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저위험권총과 저위험탄은 치명적인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최대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중동 고객의 관심이 집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