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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부총리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과기정통부도 적극 논의하겠다"
"AI 성공을 위해서는 데이터 거버넌스가 중요합니다.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적극적으로 나서 논의하겠습니다.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데이터 거버넌스란 데이터를 어떤 기준과 절차로 관리할지 정하는 규칙, 체계 등을 말한다. 배 부총리는 "인공지능 개발의 70% 이상이 데이터 문제일 만큼 데이터는 중요한 요소"라며 "그간 생성형 AI는 비전문가가 데이터 작업을 해 만들었는데 향후 제조 AX(AI 전환), 피지컬 AI 개발 등을 위해서는 전문가가 데이터를 만져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가데이터처장이 데이터 거버넌스의 최고 책임자로 지정됐지만 국가데이터처에서만 데이터 거버넌스를 정립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AI 활용은 과기정통부나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하는 의제가 있는 만큼 긴밀히 논의해 법제화와 체계 구축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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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지방선거 앞두고 행정통합 속도전, 졸속 입법 멈춰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정치권에서 논의되는 3대 행정구역 통합 특별법에 대해 "지역발전을 위한 것이 아니라 표심 공략"이라며 "졸속 입법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실련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의된 3대 특별법은 개헌이 아닌 위헌을 조장하는 법안"이라며 "상속세 감면 조항은 조세법률주의와 조세 형평성에 어긋나고, 주민투표를 생략한 행정통합은 국민주권 원칙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른 졸속 행정통합"이라며 "지자체장의 선언이 아니라 주민투표를 통해 실질적인 주민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경실련은 이날 3대 특별법 1035개 조문을 전수 분석한 결과 869개(83. 96%) 조문이 △선심성 지역 민원 △재정 특혜 △권한 이양 등에 집중돼있다고 지적했다. 사안별로는 '권한 이양 및 규제 완화'가 44. 9%(465개)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분석 대상은 국회에 발의된 △충남·대전(314개) △전남·광주(386개) △대구·경북(335개) 등 행정통합 특별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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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메딕스 '클리어컷 나이프', 韓 기업 최초 日 품목허가
소화기 내시경 시술 기구 전문 기업 파인메딕스의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 절개도 '클리어컷 나이프'가 일본 후생노동성의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10일 파인메딕스에 따르면 최근 클리어컷 나이프는 ESD 시술 기구로는 국내 기업 최초로 일본에서 의료기기 인허가를 획득했다. 일본은 자국 기업 중심 시장 구조와 엄격한 제품 평가 체계를 갖춘 시장으로, 외산 기업의 진입 장벽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인메딕스는 칠곡경북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인 전성우 대표가 이끄는 의료기기 업체다. 현재 6개의 제품군·27개 제품·549개 모델을 직접 개발하고 생산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51개국 45개사에 공급하고 있다. 일본 허가를 따낸 클리어컷 나이프는 초기 암 병변을 제거하는 ESD 시술에 사용되는 절개도다. 총 7종으로 구성돼 시술 환경과 병변 특성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강화된 절연 기능으로 시술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파인메딕스는 설명했다. 파인메딕스는 이번 허가를 기점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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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설 명절 온누리상품권' 집중 관리 기간' 운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설 명절에 전통시장 방문과 온누리상품권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온누리상품권의 부정유통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또 상인과 소비자가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진공은 우선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소진공 본부는 이상거래 탐지시스템(FDS) 분석 결과와 외부 신고 등을 종합해 점검 필요성이 높은 대상을 선별하고 지역본부와 센터는 관할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사례가 확인될 경우 관할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조해 행정처분을 요청하는 등 후속 조치도 병행한다. 온누리상품권의 올바른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현장 캠페인 활동도 추진한다. 지역본부와 센터는 주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건전한 온누리상품권 유통을 알리는 현장 캠페인을 진행하고 상인회 등 현장조직과의 협력을 통해 유통 과정에서의 애로 사항도 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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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오세훈 서울시장 "탈당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10일 오세훈 서울시장 신년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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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소처럼 달려들어 '쾅'...청소년 사망사고에도 호주 이색 격투기 인기
두 선수가 전력 질주해 정면 충돌하는 신종 격투 스포츠 '런 잇 스트레이트'가 정규 대회로 추진되면서 안전성 논란이 제기된다. 7일(현지 시간) 호주 ABC뉴스에 따르면 이날 시드니 대형 공연장인 호던 파빌리온에서 '런 네이션 챔피언십(RNC)' 두 번째 대회가 진행됐다. 럭비의 몸싸움인 히트업(hit-up)에서 착안해 만들어진 런 잇 스트레이트 대회다. 경기 방식은 단순하다. 두 선수가 전속력으로 달려 충돌한 뒤 상대를 넘어뜨리면 이기는 방식이다. 따라서 경기 시간도 한 게임에 5초 내외로 짧다. 런 잇 스트레이트는 온라인 SNS(소셜미디어)에서 유행하면서 알려졌고, 젊은 층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정식 대회로 자리잡았다. 특히 호주와 뉴질랜드 지역에서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첫 대회가 열렸고 올해는 5500석이 매진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호주의 럭비 리그팀 뉴캐슬 소속 공격수 로클란 파이퍼는 이 대회에 출전해 "강한 충돌이 내가 럭비를 하는 방식"이라며 "이 종목의 거친 성격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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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서 돈 번다" 반도체 주춤한 사이 쑥쑥...어떤 종목?
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금융자산 확대 효과 등으로 소비 심리가 개선되면서 내수·소비재 주가가 강세를 보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최근 지수를 견인하던 주도주들이 보합권에서 쉬어가는 모습을 보이자 실적 기대감이 높은 업종으로 순환매 장이 진행되는 모양새다. 10일 오전 10시52분 기준 네이버 증권에서 백화점과일반상점 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6. 79% 강세다. 총 14개 종목 전체가 상승 중이다. 백화점과일반상점 업종 강세는 당정이 대형마트의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2012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보호 등을 명목으로 금지됐던 대형마트 새벽배송이 쿠팡 견제를 위해 13년여 만에 부활하는 것이다. 이에 대형마트 관련주가 강세다. 롯데쇼핑은 전 거래일 대비 1만2900원(13. 06%) 오른 11만1700원에, 이마트는 9200원(8. 57%) 오른 11만6600원에, 현대백화점은 7700원(7. 66%) 오른 10만8200원에, 신세계는 1만9500원(5. 49%) 오른 37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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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술자리서 손위 처남 흉기 살해...처조카에 허위진술까지 시켜
사실혼 관계인 아내의 친오빠를 흉기로 살해한 4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지법 홍성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나상훈)는 살인 및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구속기소 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6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6일 새벽 1시40분쯤 충남 보령시 천북면 한 캠핑장 카라반에서 사실혼 관계인 B씨의 오빠 60대 C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이들과 함께 캠핑장에 방문했는데, 술에 취한 C씨가 가족들에게 욕설하자 그와 언쟁을 벌이다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슴 부위를 찔린 C씨는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체포한 뒤 증거인멸 등을 이유로 구속했다. A씨는 C씨 아들에게 유리한 진술을 부탁하는 등 범인도피교사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우발적으로 사건이 발생했고, 피고인이 형사처벌 전력이 없었던 점을 참작했다"면서도 "사람의 목숨을 빼앗고 처벌을 피하기 위해 피해자 아들에게 허위 진술을 지시하는 등 태도가 좋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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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평가데이터, 기업정보 API포털 'KOapinet' 오픈
한국평가데이터가 기업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포털서비스 'KOapinet'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KOapinet은 한국평가데이터가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정보를 각종 서비스 및 시스템과 연계해 고객사가 손쉽게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종합기업정보플랫폼이다. 기존의 서비스 체계를 업그레이드해 약 1400만개에 달하는 기업정보를 API형태로 제공한다. 한국평가데이터는 오픈 API 기반의 인증키(API Key) 방식을 도입해 다양한 시스템 간 연동이 가능하도록 전산연계구조를 개선했다. 정보 보안 수준 역시 강화했다. KOapinet에서 제공하는 API 상품군은 △DATA API △CRETOP(크레탑) API △가공정보 API △테마상품 등 4가지다. DATA API는 한국평가데이터가 보유한 기업정보를 표준화한 약 200개의 API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CRETOP API는 기업신용조회 서비스인 크레탑의 화면 정보를 그대로 데이터화해 API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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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살벌하네" 수도권 청약 '국평' 흔들린다…소형의 첫 반전
분양가 상승과 대출 규제 부담이 겹치면서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소형 아파트 선호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는 청약자의 절반 이상이 소형 면적에 몰리며 전용 84㎡ 중심의 이른바 '국민평형' 선호 약화 흐름이 뚜렷해졌다. 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자 48만5271명 가운데 소형(전용 60㎡ 이하) 청약자는 21만8047명으로 중형(60~85㎡) 청약자(21만7322명)를 넘어섰다. 주택 청약 접수 집계가 시작된 2020년 이후 소형 청약자 수가 중형을 추월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에서는 이런 변화가 더욱 뚜렷하다. 전체 청약자 중 59. 7%가 소형 면적에 접수했고 경쟁률도 172. 8대1로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분양 물량의 40% 이상이 강남3구에 집중되며 분양가 수준이 높게 형성된 데다 고금리와 대출 규제까지 더해지면서 청약 수요가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은 소형으로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청약 수요 구조 변화의 배경에는 인구 구조 변화도 자리한다. 1~2인 가구 비중이 빠르게 늘고 신축 아파트 설계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작은 공간의 공간 활용 효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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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클론 인기 중 구준엽과 현역 입대…면제자들, 고마움 알까"
그룹 클론 출신 강원래가 군 가산점 찬반 토론과 과거 연예계 동료들의 병역 면제 사실을 언급했다. 최근 강원래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군 복무 시절 사진과 군번줄 등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강원래는 "인터넷에 떠도는 군 가산점 찬반 토론을 보면 마음이 불편하다"며 "1991년 1월, 우리(강원래·구준엽) 인생에서 가장 유행에 민감하고 앞서가던 때에 현역(30개월)으로 입대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1990년대 초반, 군복을 입고 앳된 얼굴로 정면을 응시하는 강원래의 모습이 담겼다. 강원래는 "우린 강남에 살고 대학생이며 건강하다는 이유로 1급 현역 판정을 받아 군 생활을 했다"며 "당시 같이 유행을 따르며 춤추고 했던 선후배들 대부분은 가난, 학벌, 국적, 건강, 정신적 문제 등 여러 이유로 군 면제를 받았다"라고 과거 함께 활동했던 동료 연예인들의 병역 면제 실태를 폭로했다. 그는 "우리가 그들을 위해 '뺑이'(힘든 군 생활을 뜻하는 은어) 치며 나라를 지키는 동안, 그들은 사회에서 우리가 앞서 했던 모든 유행을 즐겼다"며 "심지어 '유행을 앞서가며 문화를 이끌어 가는 예술인'이라는 칭찬까지 받으며 살았다"라고 상대적 박탈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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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총서 제1집 '고려 어향(御鄕) 나주의 재조명과 영산강' 발간
국립목포대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가 고려시대 나주의 역사적 위상과 영산강 해상 네트워크를 집중 조명한 연구 총서 제1집, '고려 어향(御鄕) 나주의 재조명과 영산강'을 최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총서는 올해 정년을 앞둔 강봉룡 전 연구소장(사학과 교수·해양사)이 지난 5년간 연구소를 이끌며 나주시와 협력해 개최한 '영산강 학술회의'와 '영산강 인문아카데미'의 성과를 종합한 첫 결과물이다. 고려시대 나주가 단순한 지방 도시가 아닌 해양 관문이자 임금의 고향인 '어향'으로서 가졌던 위상을 다각도로 분석해 나주지역사 연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책은 △강봉룡의 '고려와 영산강과 나주'를 필두로 △김명진(경북대)의 고려 태조 왕건의 나주전투와 서남해 공략', 김병인(전남대)의 '나주 어향론(御鄕論)과 고려 혜종에 대한 재평가' △박종진(숙명여대)의 '고려시기 '나주목 영역'의 구조와 나주목의 위상' △김아네스(서강대)의 '고려시대 나주의 산천과 제의' △한정훈(국립목포대)의 '고려·조선 초기 나주지역 수군 기지의 역할과 변천' △이병희(한국교원대)의 '고려시대 나주의 사찰과 불교문화' △김희태의 '나주지역 고려시대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등 총 8편의 연구 논문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