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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때문에 놀랐잖아" 사망사고 낸 만취폭주 여성...뒷좌석엔 두 딸들이
어린 두 딸을 태운 채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자를 숨지게 한 3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남 홍성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30대·여)를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9시20분쯤 충남 홍성 한 교회 앞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오토바이를 추돌해 20대 운전자 B씨를 사망케 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직후 B씨는 전신마비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술을 마신 채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 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A씨는 제한속도 60㎞ 도로에서 시속 170㎞ 이상 속도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운전자 B씨는 여자친구 C씨와 함께 일을 마친 뒤 퇴근을 하다가 변을 당했다. 당시 B씨는 오토바이를 타고 1차선을 달리고 있었고, C씨는 2차선에서 차를 운전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C씨는 JTBC '사건반장'에 "제가 '먼저 가, 나 OOO 들렀다가 갈게'하고 3초도 안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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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몸값 3~4조로 낮췄다…마지막 상장 도전에 '올인'
케이뱅크가 13일 금융위원회에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 시가총액을 3~4조원대까지 낮춰 잡았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총 공모주식수는 6000만주이며 주당 공모희망가 범위는 8300~9500원이다. 공모희망가 밴드 상단 기준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4조원 수준이다. 케이뱅크는 국내·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한다. 이후 다음달 20일과 23일 이틀간 공모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예정일은 3월 5일이다. 케이뱅크의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고 인수단으로 신한투자증권이 참여한다. 눈에 띄는 건 케이뱅크가 책정한 예상 시가총액이다. 2024년 9월 두번째 IPO(기업공개) 도전 당시 책정한 공모희망가 범위는 9500~1만2000원으로 당시 예상 시가총액은 4조~5조원 수준이었다. 증시 부진과 공모 흥행 부진으로 IPO를 철회했다.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상장 도전인 만큼 몸값을 낮춰서라도 성공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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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화장실 따라가 성폭행 시도→흉기 찌른 군인...'감형' 이유는
군 휴가를 나와 처음 본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흉기로 찌른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김병식)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성적 목적 다중 이용 시설 침입), 특수방실침입 등 혐의로 기소된 A씨(21)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월 8일 오후 3시30분쯤 대전 중구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서 20대 여성 B씨에게 성폭행을 시도하다 머리 부위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휴가 나온 군인이었던 A씨는 일면식도 없는 B씨가 화장실에 들어가자 뒤따라가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수술받고 회복했으나 현재까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범행 직후 인근 아파트 옥상에서 자해를 시도한 A씨는 출동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재판 과정에서는 A씨가 범행 이후 가족에게 "심신미약을 주장하면 된다"는 취지로 말한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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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쿠팡 관계자 출입국 규제 조치…로저스는 한국 떠나"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가 현재 해외에 있는 것으로 파악돼 경찰이 출입국 규제 조치했다. 서울경찰청 쿠팡 수사 종합 태스크포스(TF)는 쿠팡 관련자에 대해 출국금지 또는 입국 시 통보요청 등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로저스 대표이사는 지난달 열린 국회 청문에 직후 한국을 떠났다. 경찰은 2차 출석 요구 등 계속해서 출석 일정을 조율 중이다. 그가 입국 시 출국 정지도 고려한다. 로저스 대표이사는 지난 5일 1차 출석 요구에 별다른 사유를 제출하지 않고 불응했다. 로저스 대표는 쿠팡 '셀프 조사'와 관련해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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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관세' 카드에 中, "우리 권익 수호할 것"…핵심은 '원유'
중국이 이란과 거래하는 국가에 25% 관세를 부과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조치에 대해 자국의 정당한 권익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란 입장을 내놨다. 본질적으로 미국이 중국의 주요 원유 수입국인 베네수엘라에 이어 이란까지 통제권에 두려하자 나온 반응이란 해석이 나온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조치에 대한 입장이 무엇이냔 기자단 질문에 "관세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매우 분명하다"며 "관세 전쟁은 승자가 없는 싸움으로 중국은 자국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익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미 중국대사관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조치를 "강압이자 압박"이라 비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 거래하는 모든 국가는 미국과의 모든 거래에 대해 25%의 관세를 즉각 부과받게 된다"며 "(이 조치는) 즉시 효력을 발휘하며 최종적이며 확정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조치를 중국의 이익을 겨냥한 규제로 받아들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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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자식 수면제 먹여 익사시킨 가장…무기징역→징역30년 감형 , 왜?
아내와 두 아들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차량에 태워 바다로 돌진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의영)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검찰의 구형을 그대로 받아들여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2심에서 A씨 형량이 무기징역에서 징역 30년으로 감형된 것이다. 항소심 재판부는 감형 이유에 대해 "피고인이 반사회적 의도를 가지고 범행한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며 "자기 손으로 가족들을 죽이고 본인만 살아남았다는 죄책감과 후회 속에 평생을 살아갈 것이기 때문에 원심의 형은 무겁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1일 새벽 1시12분쯤 전남 진도군 한 항만 선착장에서 아내와 10대 두 아들이 탑승한 승용차를 운전해 바다로 돌진, 세 사람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억6000만원 상당의 빚을 가진 A씨는 정신과 진료받는 아내 간호가 힘들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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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구하는 척' 부동산중개원에 강도짓…차 뺏고 훔친 카드로 주유하다 붙잡힌 30대
월세 집을 구한다고 속여 부동산 중개원을 유인한 뒤 강도 범행을 저지른 30대에게 항소심에서 1심보다 무거운 형이 선고됐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고등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이의영 부장판사)는 이날 강도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39)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 징역 5년을 파기하고 징역 7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범행 도구를 사전에 준비하고 범행 장소를 물색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 직후 경찰을 따돌리고 도주했다"며 "피해자가 일상적인 업무 도중 구조 요청조차 할 수 없는 상황에서 폭행과 협박을 당해 상당한 공포와 정신적 충격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의 상해 정도 등을 종합하면 1심의 형이 가볍다는 검사의 주장을 받아들인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18일 오후 7시 20분쯤 전남 순천시의 한 2층 건물에서 공인중개사 사무소 중개보조원인 6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여러 차례 폭행해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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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조세이탄광 유해 DNA감정 협력"…다카이치에 두차례 '즉흥 칭찬'
이재명 대통령은 조세이 탄광에 강제동원됐다 숨진 조선인 유해 수습과 관련해 "한국과 일본이 신원 확인을 위한 DNA(유전자) 감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일 정상회담에서) 과거사 문제에 있어 작지만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냈다"며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향해 당초 발표문에 없던 두차례 '즉흥 칭찬'을 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13일 일본 나라현에서 다카이치 총리와 두 번째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이 대통령은 공동언론발표에서 조세이 탄광 유해 신원 확인과 관련해 "구체 사항은 당국 간 실무적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카이치 총리를 바라보며 "각별한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발표문에 포함되지 않은 이 대통령의 즉흥 발언이었다.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따르면 1942년 2월3일 오전 조세이 탄광이 수몰되는 사고가 발생해 당시 작업 중이던 183명이 사망했다. 전체 사망자 중 약 70%에 달하는 130여명이 조선인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에는 일부 유해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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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부터가 진짜 실적"…엔씨소프트 신고가 경신
증권가에서 올해 1분기 엔씨소프트 실적을 낙관하자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가파르게 상승했다. 13일 거래소에서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2만3000원(10. 29%) 오른 24만6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24만8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엔씨소프트 투심이 개선되며 넷마블(2. 85%), 펄어비스(1. 53%), 컴투스(1. 48%), 카카오게임즈(0. 28%) 등도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지난해 하반기 엔씨소프트 주가는 신작 출시 기대감 속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특히 PC와 콘솔, 모바일 기기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 기대감이 주가를 뒷받침했다. 아이온2는 흥행했지만 출시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주가는 단기 조정을 받았다. 지난 9일 메리츠증권은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는 17만원에서 18만3000원으로 올렸지만 투자의견 '중립'으로 유지했다. 상향된 목표주가 역시 리포트 발간 당일 주가를 하회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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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 박성혁 관광공사 사장 "3000만 달성 위해 고강도 쇄신"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3000만 관광객 조기 달성을 위해 고강도 조직 쇄신과 데이터 기반의 홍보 혁신을 추진한다. 박성혁 신임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13일 서울 종로구 콘텐츠코리아랩(CKL)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소속·공공기관 업무보고에 참석해 올해 관광공사의 주요 추진 과제를 보고했다. 박 사장은 지난달 31일 23개월간 비어 있던 관광공사 사장에 임명됐다. 박 사장은 이날 '데뷔전'에서 2030년까지 3000만 관광객을 달성한다는 정부 목표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펠러 비행기가 아니라 초음속 제트기를 만든다는 각오로 구성원들에게 도전적인 목표를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취임 이후 느낀 기관장 부재로 인한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관광공사는 기재부의 지난해 경영실적 평가에서 전년보다 두단계 하락한 '아주 미흡' 평가를 받았다. 그는 "직원들의 상실감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조직적으로 조여야 할 부분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제일기획 부사장으로 일해오며 쌓은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데이터 중심의 홍보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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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자율주행 '깐부' 엔비디아 플랫폼 '알파마요' 도입 속도 낸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엔비디아와의 '자율주행차 사업 동맹'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가 연내 출시할 자율주행 플랫폼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해 테슬라 등 선두업체와 격차 좁히기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플랫폼 '알파마요(Alpamayo)' 도입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알파마요는 엔비디아의 첫 자율주행 플랫폼으로, 젠슨 황 CEO(최고경영자)가 최근 미국에서 열린 'CES 2026'에서 공개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CES 엔비디아 부스를 방문해 알파마요에 대한 설명을 주의 깊게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황 CEO와 가진 30분 동안의 비공개 면담에서도 같은 주제가 논의 테이블에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도 이 플랫폼의 도입과 관련 "가능성은 다 열려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현대차그룹이 테슬라 등에 뒤처진 자율주행차 사업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알파마요를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알파마요의 자율주행 구현 접근방식이 VLA(시각·언어·행동)인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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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절도' 윤지온 대타…홍종현 "중도 투입, 부담 있었다"
배우 홍종현이 음주운전 및 절도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윤지온 자리에 캐스팅된 소회를 털어놨다. 13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서울에서는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극본 소해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진성 PD와 배우 최진혁, 오연서, 홍종현, 김다솜이 참석했다. '아기가 생겼어요'는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벌어진 역주행 로맨틱 코미디다.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전작 '친애하는 X'에서 사이코패스 성향의 인물을 연기한 홍종현은 이번 드라마에서는 강아지상 얼굴에 다정하고 자상한 성격까지 갖춘 차민욱 역을 연기한다. 전혀 다른 인물을 표현해야 하는 것에 대해 홍종현은 "전혀 힘들지 않았다. 오랜만에 즐겁고 따뜻한 현장에서 연기한 것 같아 좋았다. 함께 연기한 배우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특히 홍종현이 연기하는 차민욱 역은 당초 배우 윤지온이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그가 음주운전 및 절도 혐의로 하차하면서 공석이 됐다. '아기가 생겼어요' 측은 윤지온 촬영분을 전량 폐기하고 홍종현을 투입해 재촬영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