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강정훈 iM뱅크 은행장, 첫 일정으로 고객·직원 소통 행보
강정훈 iM뱅크 신임 은행장이 2026년 새해 첫 영업일을 맞아 고객 및 직원과 소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31일 진행된 취임식에서 '밸류업·따뜻한 금융·Imagine More(이매진 모어)'의 3대 실행 목표를 강조한 강정훈 은행장은 임기 첫 활동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직원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먼저 지난 2일 수성동 본점 구내식당을 찾은 직원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덕담을 나누는 '직원감사데이'를 진행했다. 이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본점 인근 한 식당에서 본부부서 부서장을 비롯해 행원까지 다양한 직급별, 연령별 직원 10여명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자리를 함께했다. 이어 노조위원장 및 노조 간부들과의 티타임을 통해 직원 사기를 진작했으며, 수성동 본점 전층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는 등 직원 가치 제고에 앞장섰다. 오후에는 본점 영업부를 방문, 커피와 유자차를 준비한 푸드트럭 이벤트를 진행하며 은행을 방문한 고객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서울교육감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재의 요구…반헌법적 조치"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서울시의회가 재차 의결한 가운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재의 요구에 나섰다. 정 교육감은 "반복적 폐지 시도가 학교 현장에 지속적 혼란과 상처를 초래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정 교육감은 5일 오후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2월 1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에 대해 재의를 공식 요구했다. 그는 "재의요구에도 폐지될 경우 또다시 대법원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번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은 '주민조례 청구'에 따라 2023년 2월 발의된 것이다. 시의회는 앞서 2024년 6월 서울시의회 인권·권익향상특별위원회 발의로 본회의에서 '학생인권 조례 폐지 조례안'을 의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은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 효력 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시의회는 그러나 이번 발의안은 주민조례 청구에 따른 것이라며 같은 내용을 재차 의결했다. 정 교육감은 "학생인권조례 폐지는 헌법상 기본권 보장 의무에 반한다"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부여된 기본권 보장 의무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반헌법적 조치"라고 비판했다.
-
이재명 대통령, 한중 경제인에 "AI 협력해야…소비재·콘텐츠가 돌파구"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한중 경제계 인사들과 만나 "이제 새로운 항로를 향해 가야한다"며 "늘 망설여지기 마련이지만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새로운 길은 끝내 찾아낼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5일 중국 베이징 조어대 국빈관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서 "한-중 교역은 3000억달러(약 434조원) 수준에 정체돼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항로와 시장 개척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은 지리적인 인접성이나 역사적 유대 속에서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며 "인공지능(AI)이라는 미래 기술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협력도 가능하고 또 함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생활용품, 뷰티, 식품 등 소비재와 영화, 음악, 게임, 스포츠 등 문화 콘텐츠는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AI는 제조업, 서비스업 등 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넓히고 깊이를 더해줄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예를 든다면 한중은 같은 바다에서 같은 방향을 향해 함께 항해하는 배와 같은 입장이었다"며 "같은 파도를 넘고 서로의 움직임을 의식하면서 한편으로는 협력하고, 한편으로는 경쟁하며 성공적인 항해를 지금까지 이끌어왔다"고 밝혔다.
-
국민연금공단, 삼성전자·SK온 출신 민간 보안전문가 임용
국민연금공단은 인사혁신처의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정부헤드헌팅)'제도를 통해 민간 정보보안 전문가인 서영규 전(前) 에스앤피랩 정보보호총괄을 정보보안부장에 임용했다고 5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이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 제도를 활용해 민간 전문가를 핵심 직위에 영입한 첫 사례다. 서 신임 정보보안부장은 보안솔루션 연구원을 시작으로, 대기업과 글로벌 IT·제조 환경에서 보안 컨설팅과 보안 책임자를 수행해 왔다. 삼성전자 재직 시에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가 안전하게 운영되도록 보안 기준을 만들고, 국내외에서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의 해킹·정보유출 예방을 총괄했다. SK온에서는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및 개인정보보호 최고책임자(CPO)로서 국내외 사업장의 정보보안과 개인정보 보호체계를 총괄하며, 핵심기술 보호 및 정부기관 보안감사 대응 등을 이끌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서비스 환경에서 클라우드 보안 아키텍처 설계와 이상징후 탐지체계 구축을 주도하는 등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한 과제들을 수행했다.
-
정순택 대주교 "고(故) 안성기, 국민에 희망 전한 배우"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5일 별세한 고(故) 안성기 배우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정 대주교는 이날 "오랜 세월 국민 배우로서 우리 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해 온 고인에게 슬픔과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고인은 한국 영화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예술인이자 국민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해 준 분"이라고 말했다. 고인은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성당 안팎에서 여러 종교활동을 펼쳐 왔다.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때에도 교황이 집전(주관)한 미사에서 신자 대표로 성경 내용을 낭독했다. 세례명은 사도 요한이다. 정 대주교는 "고인은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서 이웃을 배려하고 약자를 향한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았다"며 "기부와 선행으로 함께 사는 세상에 희망을 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가족과 고인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
외국인 많이 찾은 박물관 1위는 민속박물관…"135만명 왔다"
지난해 국립민속박물관을 찾은 외국인 관람객이 135만명으로 집계됐다. 모든 박물관 중 가장 많다. 민속박물관은 5일 지난해 총 관람객 수가 228만여명이라고 밝혔다. 2024년 관람객(144만명)보다 58. 3% 증가했다. 지난해 우리 문화의 수요 증가와 맞물리면서 외국인 관람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외국인 관람객 증가폭은 전년 대비 103%다. 전체 관람객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9. 2%로 국내 관람객보다 높다. 민속박물관은 우리나라의 생활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방문을 유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국인의 일상과 의례, 신앙 등을 선보이는 상설전시관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민속박물관이 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자체 조사에서 방문 동기 1위는 '전시 등 유익한 볼거리'였다. '유익한 체험 콘텐츠'와 '경복궁 등과 연계한 관광'이라고 답한 관람객도 많았다. 장상훈 민속박물관장은 "외국인 관람객 135만명 돌파는 민속박물관에 대한 외국인 관람객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올해 박물관 개관 80주년을 맞아 관람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구윤철 "2026년 잠재성장률 반등 원년 돼야…금융 역할 중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5일 "2026년은 잠재성장률 반등과 양극화 극복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가 대도약하는 원년이 돼야 한다. 특히 금융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이형일 차관이 대독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구 부총리는 "올해도 대내외 여건이 만만치 않다"며 "대외적으로 주요국 통화정책과 미국 관세영향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대내적으로는 잠재성장률 하락과 양극화라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올해 금융분야 중점 추진 계획으로 △생산적 금융 본격화 △금융을 통한 동반성장 지원 △ 리스크 관리를 제시했다. 그는 "먼저 자금흐름을 첨단전략산업, 벤처·창업, 자본시장 등으로 대전환하는 생산적 금융을 본격화하겠다"며 "연간 30조원의 국민성장펀드 공급을 개시해 AI(인공지능)를 비롯한 신산업에 투자하고 BDC·코스닥벤처펀드 등 벤처·혁신자본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직장선 동료, 집에선 주치의...'동반자 AI' 시대, 삼성·LG가 열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 일상의 동반자"(삼성전자), "공감지능"(LG전자), "현실세계로 나온 피지컬 AI"(현대차). AI가 개발 단계를 넘어 일상 깊이 침투하고 있다. AI 기술은 사무실과 생산 현장에서는 업무를 고도화·효율화하는 '동료'(팀메이트), 가정에선 가사보조는 물론 건강까지 관리해주는 '나만의 주치의'가 된다.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올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이 같은 미래가 선명하게 드러났다. 삼성, LG 등은 CES 개막 준비가 한창인 라스베이거스 현장에서 'AI(인공지능)의 현실화'를 화두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글로벌 테크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기술공개행사 '퍼스트룩'을 개최한 삼성전자는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를 비전으로 TV·가전·모바일을 아우르는 차세대 AI 홈을 공개했다. LG전자는 AI(인공지능)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최초로 선보였다.
-
[단독]여학생 술로 유인해 성폭행한 카페 사장…'월드코인' 가입 유도도 수사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미성년자에게 술을 제공하며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 피의자는 해당 카페에서 미성년자들이 홍채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가상자산 '월드코인'에 가입하도록 유도한 행위에 대해서도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카페 사장 A씨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성폭력처벌법,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달 10일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0월 자신이 운영하는 관악구 한 카페에서 미성년자들에게 술을 제공하며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카페나 지인의 주거지 등에서 미성년자 여학생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 피해 학생은 총 5명이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피해자 신체에서 채취한 DNA가 A씨의 DNA와 일치했다. 이후 A씨는 증거가 명확한 범죄 사실만 시인했다. 경찰은 지난달 4일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A씨를 구속했다. ━미성년자 '월드코인' 가입 유도 행위로도 수사 대상━A씨는 자신의 카페에서 미성년자들의 월드코인 가입을 유도하기도 했다.
-
이재명 대통령 "안성기 별세, 깊은 애도…'화려함보다 겸손' 삶에 경의"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 영화사와 문화예술 전반에 큰 발자취를 남기신 안성기 선생님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화려함보다 겸손을, 경쟁보다 품격을 보여주신 선생님의 삶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5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국민배우' 안성기 선생님의 명복을 기원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영화를 꿈으로, 연기를 인생으로 살아왔다'는 말씀처럼 선생님께 연기는 곧 삶이었고 그 삶은 수많은 이들의 위로와 기쁨, 성찰의 시간이 돼줬다"고 밝혔다. 이어 "'관객과 시청자에게 믿음을 주고 싶다'는 소망처럼 '믿고 보는 배우'로, 시대를 관통하는 인간의 희로애락을 진정성 있게 그려낸 배우로, 이웃 같은 친근한 배우로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69년의 연기 인생 동안 17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주연과 조연을 가리지 않았던 선생님의 뜨거운 열정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며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감동과 울림으로 늘 우리 곁에 머물러 주시리라 굳게 믿는다"고 적었다.
-
"더 큰 대가" 트럼프 경고에...베네수엘라 부통령 "협력" 태도 바꿨다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통령이 4일(현지시간) 미국에 공개적으로 협력을 제안했다. 앞서 미국에 체포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지지하면서 미국을 비판한 것과 상반된 행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더 큰 대가를 치를 것"이란 공개 압박에 따른 태세 전환이라는 평가다. 로드리게스 권한대행은 이날 SNS(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 올린 '베네수엘라가 세계와 미국에 전하는 메시지'라는 영문 성명을 통해 "우리는 미국 정부가 국제법 틀 안에서 우리와 함께 공동 발전을 지향하는 협력 의제를 통해 지속할 수 있는 공동체적 공존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와 협력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우리 국민과 우리 지역에는 전쟁이 아닌 평화와 대화가 필요하다"며 "이것은 마두로 대통령이 줄곧 전해온 메시지이자 지금 이 순간 베네수엘라에 전체의 메시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베네수엘라는 평화와 발전, 주권 그리고 미래를 누릴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
14살 집단 성폭행, 온라인 중계한 10대들...8년 지나도 반성 없었다
8년 전 또래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하고 이를 불법 촬영해 유포한 20대들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특수상해와 아동학대, 아동복지법위반(아동학대), 성폭력처벌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은 이 사건 주범 A씨(23·여)는 지난주 변호인을 통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징역 4년과 5년을 각각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공범 B씨 등 2명과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풀려난 C씨도 같은 날 항소했다. 검찰도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검찰과 피고인들 모두 형량 부당을 취지로 항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등 4명은 모두 10대였던 2018년 8월28일 공중화장실과 가정집에서 피해자 D씨 나체 모습을 실시간 온라인 중계하며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위험한 물건을 이용해 가학적인 방법으로 D씨를 폭행하고 성폭행 장면을 촬영한 뒤 "신고하면 유포하겠다"며 협박하기도 했다. 2024년 2월18일 최초로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10개월 동안 수사를 벌여 성폭력처벌법 위반(특수강간) 등 주요 혐의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리고 일부 사건만 송치 결정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