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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회복 기여했다"…시흥시 지역화폐 '시루' 우수성 입증
경기 시흥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사랑상품권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으며 해당 재원은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책에 투입한다. 시는 민생 회복을 위한 시흥형 특색 사업으로 '할인에 할인을 더하는 시루팡팡데이'를 추진해 지역 소비를 활성화했다. 할인 혜택을 집중 제공하는 방식으로 시민들의 이용을 끌어내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효과를 냈다는 평가다. 시흥시는 올해 총 2700억원 규모의 시흥화폐 시루를 발행하며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시흥화폐 시루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시흥이 더 흥할 수 있도록 시루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 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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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낳기 쉽고, 더 살기 편하게"…부천시 2026년 생활정책 대개편
경기 부천시가 내년부터 시민 일상과 직결된 주요 행정제도와 시책을 대폭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출산·양육 부담을 덜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한편 주거·환경·문화·교통 전반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강화한다. 내년부터 출산지원금 지급 대상을 기존 넷째아 이상에서 첫째아 이상 출산 가정으로 확대한다. 출산일 기준 부 또는 모가 1년 이상 부천시에 거주한 가정이라면 첫째·둘째아는 100만원, 셋째아는 200만원, 넷째아 이상은 400만원을 지원받는다. 조례 개정과 예산 확정 시 내년 1월1일 이후 출생아부터 소급 적용할 계획이다. 혼자 사는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돌봄 정책도 새롭게 추진된다. '부천 온(溫)라이프'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생애 전 과정을 촘촘히 지원한다. 장수사진 촬영과 웰엔딩 교육을 시작으로 장례 지원과 사후 절차까지 연계해 사회적 고립을 줄이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돕는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 서비스도 강화된다. 복지급여 대상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전화로 안내하는 '온마음 AI복지콜'에 전국 최초로 AI 음성 분석 기반 인지건강검사를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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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공백 최소화"...與, 1월11일 차기 원내대표 선출하기로
더불어민주당이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사퇴에 따른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최고위원 보궐선거가 예정된 다음 달 11일에 함께 치르기로 결정했다. 당장 통일교 특검과 민생법안 처리를 놓고 야당과 협상에 나서야 하는 민주당은 원내지도부 공백을 최소화하겠단 방침이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 보궐선거 날짜는 지금 치러지고 있는 최고위원 보궐선거와 날짜를 맞추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민주당은 최고위에서 원내대표 보궐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당무위원회 안건으로 부의하기로 의결했다. 위원장에는 4선의 진선미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홍기원 의원이, 위원으로는 정을호, 이기헌, 이주희 의원 등이 지명됐다. 당헌·당규에 따라 다음 달 11일 전까지는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 대행 체제다. 이번에 선출될 차기 원내대표는 내년 6월까지인 김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 약 5개월간 직을 맡게 된다. 후보군으로는 박정·백혜련·한병도(이상 3선) 의원 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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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통제 상태 '동탄숲 생태터널' 내년 1월1일부터 부분 개통
경기 화성특례시가 동탄숲 생태터널에 대한 긴급 안전조치를 마무리하고, 오는 2026년 1월1일부터 터널을 부분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시민 안전을 고려해 전면 개통이 아닌 상·하행선 각 2개 차로만 개통한다. 나머지 차선은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이 완료될 때까지 통제를 유지한다. 전면 통제로 인해 변경됐던 터널 인근 27개 교차로의 교통 신호체계는 부분 개통에 따라 13개소는 원상 복구된다. 14개소는 지금처럼 유지하며, 경찰과 실시간 협의를 통해 교통상황에 맞춰 최적 신호체계를 운영한다. 개통 초기에는 교통 수요 변화로 인한 교통체증에 대비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상황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교통량 분석 결과를 토대로 신호체계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주요 교차로에는 교통 통제 인력을 배치한다. 버스 운행도 정상화한다. 우회 운행 중이던 버스노선은 2026년 1월1일 원래 노선으로 복귀하며, 임시 셔틀버스와 출퇴근 광역 임시 전세버스는 2026년 1월2일부터 운영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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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3대 특검 종료는 끝이 아닌 시작…2차 특검법 조속히 통과돼야"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해병) 활동이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2차 특검법이 조속히 통과돼 국민의 명령인 내란 종식과 국정농단 심판에 마침표를 찍도록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위 총괄 위원장을 맡은 전현희 의원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3대 특검 종료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 의원은 "특위는 국민의 명령으로 출범한 특검 수사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데 총력을 다해왔다"며 "수사 인력과 기간을 보강하는 3대 특검법 개정안을 발의해 수사 동력을 확보했고 특검 수사를 가로막는 조희대 사법부에 맞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드러난 윤석열 정권의 범죄의 실체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며 "노상원 수첩과 군 핵심 관계자들의 내란관련 의혹, 외환 혐의, 삼부토건 주가조작, 양평 고속도로, 대통령실 관저 이전 불법성, 명태균 게이트까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범죄 의혹이 산더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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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아기 주민등록증' 무료 발급 서비스 시행
전남 장흥군이 내년 1월부터 '아기 주민등록증' 무료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아기 주민등록증은 소중한 아기의 출생을 기념하고 출산 장려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실제 주민등록증과 같은 크기로 제작되며, 앞면에는 이름과 생년월일, 주소가 기재된다. 뒷면에는 태명, 태어난 시간, 몸무게, 부모의 소망 등이 담긴 아기의 소중한 첫 순간이 특별하게 기록될 예정이다. 발급 대상은 내년 1월1일 이후 장흥군에서 출생한 아기이며 출생 후 1년 이내에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발급 신청서를 작성하고 사진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아기 주민등록증을 통해 아이의 출생을 기념하며, 가족들에게 따뜻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마련해 아이 키우기 좋은 장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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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중국 반도체공장 장비반입' 미국 승인 받아"-로이터
삼성전자가 내년 한 해 동안 중국 공장에 반도체 장비를 반입할 수 있도록 미국 정부로부터 승인받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30일 로이터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이 미국 정부로부터 중국 생산 시설에 반도체 제조 장비를 반입할 수 있는 '연간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이번 승인이 삼성에 일시적인 숨통을 틔워주는 조치라고 평가했다. 이는 지난 8월 미국 행정부가 일부 IT 기업들의 VEU(Validated End User, 검증된 최종사용자) 지위를 철회하기로 결정한 뒤 나온 후속 조처다. VEU는 일정한 보안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에 대해 별도 허가 절차나 기간 제한 없이 미국산 장비 공급을 허용하는 예외적 지위다. 앞서 이날 업계에 따르면, 미 정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국 법인의 장비 수출을 개별 수출 허가를 받도록 하려고 했으나 규제를 일부 완화해 연간 물량 단위 승인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기업들이 매년 필요한 반도체 장비와 부품 물량을 사전에 신청하면 미국 정부가 심사를 거쳐 일괄적으로 수출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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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한국어교육전공, 아랍권 한국어 학습자 대상 1대 1 멘토링 제공
안양대학교는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전공이 국외 아랍권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1대 1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아랍권 국가에서는 한국어 학습 수요와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 안양대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전공은 바레인에 위치한 마나마 세종학당과 연계해 내년 1~2월 1대 1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멘토는 안양대 한국어교육전공 석사과정들로 구성된다. 이들은 현지 세종학당 학습자 10여명과 1대 1로 짝을 이뤄 한국어 역량 향상을 돕는다. 멘토링은 화상으로 진행되며, 수업 과정을 통해 디지털 매체 활용을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이윤진 주임교수는 "우리 학과는 석사과정이 전공 학업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고, 구체적인 진로를 탐색·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지금까지 동남아시아(베트남)와 남미(파라과이) 등 여러 지역의 국외 학습자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랍권 학습자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 깊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안양대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전공은 내년 1월2일 오후 5시까지 2026학년도 전기 2차 석·박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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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광의 통화에서 ETF 제외…10월 M2 증가율 8.7%→5.2%
한국은행의 통화량 지표 개편으로 시중에 풀린 돈 잔액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이 30일 발표한 '통화 및 유동성 개편 결과'에 따르면 이번 개편 결과로 2025년 10월 기준 M2(광의 통화량) 잔액은 4056조8000억원으로 구(舊) M2보다 409조5000억원(9. 2%) 감소했다. M2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협의통화(M1)에 △머니마켓펀드(MMF) △2년미만 정기예적금 △수익증권 △환매조건부채권(RP) 등 금융상품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다 한은은 국제통화기금(IMF) 개정 매뉴얼에 따라 투자펀드 지분 중 가격 변동성이 높은 수익증권을 M2에서 제외했다. 수익증권은 EFT(상장주식)와 같은 주식·채권형 등의 펀드를 포함한다. 한은은 "IMF 통화금융통계 매뉴얼 개정 내용, 금융시장 구조 변화 등을 반영할 수 있도록 통화 및 유동성 통계의 개편을 추진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IMF는 통화통계 경제주체 부문 분류 등을 주요 국제기준에 맞추고, 광의 통화 포괄범위에 대한 보다 명확한 기준을 제시한 개정 매뉴얼을 2017년 11월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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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동부권 유아체험교육 '공백' 해소…광주에 교육원 건립
경기도교육청이 경기 동부지역 유아를 위한 체험교육 거점 조성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2030년 6월 개원을 목표로 (가칭)경기도교육청동부유아체험교육원 설립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경기 남부(평택)와 북부(양주)에 유아체험교육원을 운영하고 있으나, 동부지역 유아는 거리 문제로 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교육청은 약 10만명에 이르는 경기 동부지역 유아를 위해 광주시 경안동에 위치한 경안초등학교 이전 예정 부지에 동부유아체험교육원을 설립하기로 결정하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교육원은 본관 지하 1층, 지상 3층과 별관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연면적은 5462㎡다. 실내외에 다양한 체험교육 공간을 마련해 도내 유아가 놀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공간 구성도 놀이 중심 교육과정에 맞춰 설계된다. 본관 1층은 외부 놀이공간과 연계한 자연 공존 체험교육 공간으로 조성한다. 2층은 신체운동과 건강을 중심으로 한 활동 공간을 마련해 유아의 안전 감각과 신체 발달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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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친구가...8500만원 돈가방 '날치기' 꼬리 잡히자 "장난"
오토바이를 타고 수천만원이 든 지인 돈 가방을 가로채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절도 혐의로 A씨(40대)를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한 주택가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접근해 40대 남성 B씨가 소지하고 있던 현금 8500만원이 든 가방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친구 사이로 알려진다. A씨는 B씨가 은행에서 거액의 현금을 인출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미리 알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당시 A씨는 헬멧을 착용하고 있어 B씨가 신원을 알아보지 못한 채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현금 인출 사실을 알고 있는 지인이 있느냐"고 B씨에게 물었다. 이후 B씨는 A씨를 특정해 전화를 걸었다. 이후 A씨는 통화 과정에서 범행을 시인하며 "장난이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직후 현장으로 돌아와 B씨에게 돈 가방을 그대로 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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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사퇴' 균형 무너진 與…개혁입법 가속 페달?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전격 사퇴하면서 민주당의 연초 입법 전략은 한층 거칠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간 대통령실과 보조를 맞추며 당내 완충 역할을 맡아온 원내대표의 공백으로 정청래 대표가 주도하는 개혁 드라이브에 무게가 실릴 것이란 관측이다. 차기 원내대표 선출 과정에서 친명(친이재명)·친청(친정청래) 내지 친청·반청(반정청래) 대결 구도가 본격화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한참 미치지 못한 처신이 있었고 그 책임은 전적으로 제 부족함에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 깊이 고개 숙여 사죄드리며 오늘 민주당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최근 전직 보좌진들의 의혹 폭로가 잇따르면서 사퇴 압박을 받았다. 논란은 그가 국회 국토교통위원이던 2024년 대한항공에서 제공한 KAL호텔 숙박권을 무상으로 이용했다는 보도가 지난 22일 나오며 본격화됐다. 이후 △배우자·며느리·손주의 공항 의전 특혜 △배우자의 동작구의회 부의장 업무추진비 사용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차남 취업 청탁 및 그 대가로 경쟁사 업비트(두나무)에 공격적 질의를 했다는 등 전방위적으로 의혹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