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한 해 고생했어, 나 자신" 지갑은 나한테 연다...비싼 향수도 척척?
연말연시를 맞아 유통업계가 각기 다른 무기로 연말 소비 심리 공략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가족이나 지인을 위한 선물 중심의 소비에서 벗어나 한 해 동안 수고한 나 자신을 위해 지갑을 여는 트렌드를 공략하고 있다. 편의점은 연말 홈파티 수요를 공략하고 온라인은 초저가 혜택을 내세워 소비자들의 지갑을 공략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은 연말에 '셀프 기프팅'을 전면에 내세웠다. 신세계백화점은 연말을 맞아 나를 위한 선물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패션·뷰티 중심의 행사를 확대했다. 자체 조사에서도 고객 10명 중 7명 이상이 셀프 기프팅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소비 빈도와 지출 규모 역시 전년 대비 늘었다는 답변이 많았다. 이에 따라 엠포리오 아르마니, 메종키츠네, 바버 등 2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겨울 패션 행사를 열고, 시즌오프와 제휴카드 할인으로 연말 쇼핑 부담을 낮췄다. 강남점에서는 샤넬 홀리데이 리미티드 향수와 코스메틱 팝업을 운영하며 '나를 위한 보상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
구윤철 "석화 사업재편 계획, 첫 단추 잘 끼워…대산 1호 내년 초 승인"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석유화학산업 업계가 스스로 시한을 지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았고 당초보다 높은 감축 의지를 확인한 점에서 첫 단추는 잘 끼웠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24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석유화학산업 재편 자율협약에 따라 3개 산단 16개 기업의 사업재편 계획안이 기한인 12월31일에 앞서 모두 제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16개 기업은 지난 19일 계획안을 제출한 상태다. 자율협약에 참여한 기업들 외에도 일부 기업들이 추가로 계획서를 제출했다. 구 부총리는 "계획이 충실히 이행된다면 당초 설비 감축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가장 먼저 계획서를 제출한 대산 1호 프로젝트는 내년 초 사업재편 승인과 함께 지원방안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유류세와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조치의 연장 방안도 발표했다. 구 부총리는 "유류세 인하조치와 유가연동 보조금을 내년 2월 말까지 2개월 연장해 유류비 부담을 완화하겠다"며 "12월 31일까지 배추, 한우, 고등어 등 농축수산물 26종에 대해 최대 50% 할인을 지원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하겠다"고 말했다.
-
뉴욕 JFK공항에 익숙한 라면 냄새...'신라면 분식' 4호점 문 열었다
농심이 지난 19일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이하 JFK) 국제공항 터미널1에 '신라면 분식' 글로벌 4호점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신라면 분식은 농심이 해외에서 운영하는 신라면 체험 공간이다. 농심은 4월 페루 마추픽추에 신라면 분식을 처음 선보인 뒤 일본 하라주쿠, 베트남 호찌민에 이어 세계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 뉴욕에 깃발을 꽂았다. 이번 신라면 분식 4호점은 JFK 공항 터미널1의 4층 푸드코트에 조성된 카페테리아 형태의 상설 매장이다. 터미널1은 세계 항공사들이 모이는 곳으로 농심을 이곳을 오가는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한국의 매운맛을 즐기는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기내식에서 나아가 세계 공항까지 신라면의 영역을 확대한다는 의미도 담았다. 농심은 공항의 특수성을 고려해 빠르고 간편하면서도 라면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를 구성했다. 방문객은 점원이 즉석조리기를 이용해 끓여주는 '한강 라면' 형태의 신라면을 즐길 수 있다. 계란, 치즈 등 재료를 추가할 수 있는 '토핑 바'도 이용할 수 있다.
-
글로벌텍스프리, 유상 증자 철회…"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
국내 택스 리펀드(세금환급) 기업인 글로벌텍스프리(이하 GTF)가 지난 22일 발표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철회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GTF는 해외사업 확장 등 운영자금 목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140억원을 조달하겠다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공시도 제출했다. 그러나 GTF는 전날(23일) 유상증자 결정 철회 공시를 제출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확장을 가속화하고 여러 국가에 동시다발적으로 해외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일시적으로 많은 자금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 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고자 했다"면서도 "주주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해 유상증자를 철회하고 필요한 자금은 유보금 및 필요한 경우 자금차입을 통해 진행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강진원 GTF 대표는 유상증자 철회에 대해 "새로운 최대주주와의 협의를 통하여 시장의 오해를 불식시키고 향후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배당가능이익이 확보되면 배당,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여 주주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주식부호 1위는 단연 이재용, 2위는?…BTS 멤버들도 순위권
올해 주식 부호 1위는 단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었다. 이 회장이 보유한 주식 가치는 1년 사이 2배 가까이 뛰었다. 2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주식 부호 상위 100명의 지분 가치가 1년 사이 70조원 가까이 늘어난 177조213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말과 올해 12월19일 상장사 개별 주주별 보유 주식과 주식 가치를 조사한 결과다. 이 회장의 보유 주식 가치는 지난해 말 12조330억원에서 이달 19일 23조3590억원으로 11조3260억원(94. 1%) 급증했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의 주가가 상승한 덕분이다. 이에 더해 내년 1월2일 모친인 홍라희 리움 명예관장이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 전량(180만8577주)을 증여받으면 보유 주식 가치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2위는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으로 같은 기간 5474억원(5. 4%) 증가한 10조7131억원을 기록했다. 3위부터 5위까지는 홍 관장(9조8202억원)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8조8389억원),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8조1173억원) 등 삼성가(家) 세 모녀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
4년 연속 '세계 최고 연구자'에 '최우수 성과'까지…어떤 기술이길래
한국화학연구원(이하 화학연)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이 태양전지 상용화를 앞당긴 공로로 올해 국가 에너지 환경 분야 '최우수 성과'에 선정됐다. 24일 화학연은 전남중 화학소재연구본부 광에너지연구센터장 연구팀이 개발한 페로브스카이트 대면적 태양전지 상용화 제작 기술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발표한 '2025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의 최우수 성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 센터장 연구팀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세계 최고 효율을 9차례 경신하고, 국내 기업에 기술을 이전해 상용화를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태양전지는 태양의 빛에너지를 전기로 변환해주는 장치다. 페로브스카이트는 태양전지에 쓰이는 신소재다. 빛이 없으면 효율이 떨어지는 실리콘과 달리 낮은 조도에서도 높은 에너지효율을 유지하고 곡면에 설치할 수 있을 정도로 가볍고 유연하다. 다만 상용화를 위해선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큰 면적으로 만드는 '대면적화' 기술이 필요하다. 화학연 연구팀은 대면적 균일코팅, 레이저 식각, 신규 소재 개발을 통해 200㎠ 이상의 대면적 부문 20% 효율을 세계 최초로 돌파한 바 있다.
-
"절대 비밀" 한채영 매니저 집 얘기에 울컥...박나래 논란에 재조명
개그우먼 박나래가 갑질 논란을 폭로한 매니저들과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배우 한채영이 자신의 매니저와 함께 출연한 과거 방송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채영이 평소 매니저에게 해주는 것'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한채영이 2021년 출연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속 장면들이 담겼다. 당시 방송에서는 한채영이 자신의 매니저 이중희씨를 가족처럼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채영은 직접 아침을 차려 매니저와 함께 먹고, 생필품을 챙겨 매니저의 집으로 향했다. 매니저는 "멀리 떨어져 있는 아들 잘 챙겨준다고 어머니가 되게 고마워하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한채영이 선물한 물건들로 가득 찬 매니저의 집이 공개됐다. 커튼, 매트리스, 소파, 공기청정기 등 집 안 대부분의 물건이 한채영이 사준 물건들로 눈길을 끌었다. 한채영은 거실 수납장 겸 테이블도 맞춤 제작해 선물했다. 특히 매니저는 눈물을 글썽이며 "누나가 비밀로 하라고 했는데, 전세보증금도 해줬다"라고 한채영이 자신의 서울 전세 보증금을 지원한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됐다.
-
군포 산본 선도지구, 지정까지 6개월…LH 공공시행 '최초·최단' 기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군포 산본 선도지구 2곳인 9-2구역과 11구역이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중 처음으로 특별정비계획 결정과 특별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절차는 LH가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지 6개월 만에 마무리된 것이다. 통상 3년가량 걸리는 구역 지정 기간을 대폭 단축한 사례다. 1기 신도시 정비사업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다. 특별정비계획에 따라 두 구역 모두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상 추가 인센티브가 적용돼 용적률이 최대 360%까지 완화된다. 이에 따라 산본 9-2구역은 3376가구, 산본 11구역은 389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재편될 예정이다. 구역 지정이 완료됨에 따라 LH는 즉시 사업시행자 지정 절차에 착수하고, 주민대표회의와 협력해 시공자 선정과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건축·경관·교통 통합심의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LH가 공공시행 방식으로 추진 중인 분당 6·S3 구역(목련마을 대원빌라 등)도 지난 15일 성남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조만간 구역 지정 절차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
진도군-클룩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에 청정먹거리 판매
전남 진도군이 글로벌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플랫폼 클룩트래블테크놀로지와 손잡았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진도군이 생산하는 건강 편리미엄 상품을 판매하고 진도 관광산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진도군은 지난 22일 진도군청에서 클룩, 스마트알뜰장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진도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도잇츠' 상품을 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에게 구독경제형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진도잇츠는 국토교통부 민관협력지역상생협약사업인 'K-먹거리산업화프로젝트'가 내놓은 건강 편리미엄 밀키트브랜드다. 아울러 서울~진도 직통 고속버스와 서울~목포 KTX 를 통해 해외 관광객을 진도에 유치, 지역 관광산업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추진한다. 진도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유통,물류망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경우 해마다 5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진도군은 이를 통해 농수산물 판매물량을 늘리고 지역관광산업을 활성화해 침체된 지역상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겠다는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 청정농수산물을 원료로 한 건강한 편리미엄 상품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소비자 호응 속에 디지털 판매량이 눈에 보이게 증가하고 있"며 "내년에는 농어가 판로문제 해소와 지역 관광·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련 부서와 적극 협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
카카오게임즈, 연이은 신작 출시 지연…투자 주의 필요-한투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출시 일정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투자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리포트에서 "카카오게임즈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2024년 3월부터 카카오게임즈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상태를 유지 중이다. 정 연구원은 "오딘을 주력으로 하는 게임 포트폴리오는 경쟁 심화와 유저 자연 감소가 겹치며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했다"며 "올해 출시가 예정돼 있던 프로젝트Q, 프토젝트C,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등은 출시가 지연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정된 기대 신작이 모두 출시된다면 내년 하반기부터는 의미 있는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올해부터 일정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섣불리 투자하기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정 연구원은 "꾸준한 구조조정과 비핵심사업부의 매각 등으로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을 했음에도 근원적인 경쟁력이 훼손되며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이 동반됐다"고 했다.
-
금값, 은값 이틀째 사상최고 경신…"금값 6000달러 간다" 전망도
금과 은 가격이 23일(현지시간) 이틀째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2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0. 8% 오른 4505. 70달러로 마감했다. 장 중에는 4530. 80달러까지 오르며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금 현물가격도 이날 1. 03% 상승한 4491. 34달러를 나타냈다. 은 3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이날 4. 46% 급등한 온스당 71. 62달러로 마감하며 사상 처음으로 70달러를 넘어섰다. 은 현물가격은 3. 51% 상승한 71. 44달러로 거래됐다. 귀금속 가격은 올해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정책 불확실성, 최근에는 AI(인공지능) 버블에 대한 우려와 미국의 통화 완화 기조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세를 보여왔다. 금과 은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기 때문에 금리 인하시 가격이 오르는 경향이 있다. 리버모어 파트너스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데이비드 노어하우저는 CNBC와 인터뷰에서 금 가격이 추가 상승할 여지가 있으며 온스당 600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
"내년 BTS 컴백은, YG PLUS에게도 PLUS"-신영
신영증권은 24일 국내 유통업체 YG PLUS에 대해 내년 BTS 컴백으로 큰 폭의 매출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기하지 않았다. YG PLUS는 음반원 투자, 음반원 유통, 음악 플랫폼 운영 대행, MD 제조와 유통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3분기 YG PLUS의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71% 늘어난 699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김지현 신영증권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블랙핑크, 트레저, 베이비몬스터의 월드 투어로 MD매출이 증가하며 상·제품 매출에 기여했다. 블랙핑크의 해외 월드투어에서 판매된 MD는 로열티 매출로 정산돼 용역 부문 순매출로 인식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4분기에는 베이비몬스터의 투어가 9월에 종료되어 블랙핑크, 트레저의 공연으로 인한 매출이 반영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BTS가 돌아오면 YG PLUS에게도 PLUS"라고 말했다. 그는 "회사의 음반원 매출은 담당하는 아티스트의 활동기에 증가하는 구조로 BTS라는 메가 IP의 컴백은 동사의 매출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라며 "음반 유통에서도 메가 IP의 컴백은 마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