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2.24.](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2/2025122408432610830_1.jpg)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석유화학산업 업계가 스스로 시한을 지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았고 당초보다 높은 감축 의지를 확인한 점에서 첫 단추는 잘 끼웠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24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석유화학산업 재편 자율협약에 따라 3개 산단 16개 기업의 사업재편 계획안이 기한인 12월31일에 앞서 모두 제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16개 기업은 지난 19일 계획안을 제출한 상태다. 자율협약에 참여한 기업들 외에도 일부 기업들이 추가로 계획서를 제출했다.
구 부총리는 "계획이 충실히 이행된다면 당초 설비 감축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가장 먼저 계획서를 제출한 대산 1호 프로젝트는 내년 초 사업재편 승인과 함께 지원방안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유류세와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조치의 연장 방안도 발표했다.
구 부총리는 "유류세 인하조치와 유가연동 보조금을 내년 2월 말까지 2개월 연장해 유류비 부담을 완화하겠다"며 "12월 31일까지 배추, 한우, 고등어 등 농축수산물 26종에 대해 최대 50% 할인을 지원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조치를 내년 6월 말까지 연장하고 7월부터는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정부는 추운 겨울 동안 민생에 따뜻한 온기가 돌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해 경제의 약한 고리들을 보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육성해 경제구조를 탄탄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