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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 개최…"문화교류·서해문제 등 의견교환"
한중 외교당국이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개최하고 양국 관계와 지역 및 국제정세 등 다양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과 가진 전략대화에서 이른바 '서해 구조물' 문제를 비롯해 한반도 정세 등을 다뤘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08년 한-중 정상회담 계기로 양국 외교당국간 고위급 전략대화 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한 데 따라 마련됐다. 지금까지 총 10차례 회의를 개최했다. 마지막 회의는 지난해 7월 서울에서 개최됐다. 양측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지난달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중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됨으로써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전면적으로 복원하는 뜻깊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외교당국 간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한중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를 내실 있게 이행하기로 했다. 우선 양측은 정부와 민간 양 부문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함으로써 양국 간 정치적·우호적 신뢰를 증진하고 한중관계의 성숙한 발전을 위한 긍정적 모멘텀을 계속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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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계엄 소극 대응' 군인들에 "어려운 결정, 엄청난 용기와 결단"
이재명 대통령이 12·3 계엄 당시 국회 진입 등 명령에 소극적으로 대응한 군인들에 대해 "어려운 결정을 한 것"이라며 "명령 불복종으로 처벌될 수 있는 일인데 그 명령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은 것도 엄청난 용기와 결단이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8일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진행된 국방부, 국가보훈부 업무보고에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에 내란사태 때 출동했던 장병들 중에는 (상관이) 가라니까 어쩔 수 없이 가기는 했는데 막상 (명령을) 실행할 때 많이 망설여서, 컵라면을 사 먹고 시간을 끌거나 어디 가서 태업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들었다"며 "헌법재판소가 (이런) 소극적 대응이 내란 사태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판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어쩔 수 없이 출동했더라도 적극적으로 한 게 아니라 소극적으로 대응해서 이 사태가 확산되지 않도록 한 중간 간부 및 일선 장병에는 포상을 해야한다고 했다"며 "어느 기사를 보니 그런 이들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고 하는데 (맞는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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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 총동문회, 공상경찰관 자녀 15명에 장학금 3000만원 전달
경찰대학 총동문회가 공무수행 중 다친 경찰관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찰대학 총동문회는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공상경찰관의 헌신을 기리기 위한 장학금 전달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수행 중 다친 장기투병 경찰관 자녀 15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공상경찰관 장학금 지원 사업은 2017년 20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시작됐다. 이후 이듬해부터 매년 3000만원씩 지급하는 연례 행사가 돼 지금까지 총 2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경찰대학 총동문회 관계자는 "공상경찰관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동문들의 뜻을 모아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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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대만 갈등' 반기는 中 투자자…상하이 0.16%↑[Asia마감]
18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엇갈렸다. 일본과 대만 증시는 미국 오라클의 데이터센터 투자유치 난항 소식에 AI(인공지능) 거품 우려가 재부상한 것에 흔들렸다. 반면 중국과 홍콩 증시는 중국 경기둔화에 따른 당국의 경기부양책 기대에 오름세를 나타냈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 16% 상승한 3876. 37로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장 마감을 앞두고 반등에 성공해 전일 대비 0. 12% 오른 2만5498. 13으로 장을 마감했다. 대만 자취안 지수는 0. 21% 떨어진 2만7468. 53으로 4일 연속 하락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은 "미국 뉴욕증시의 '오라클 쇼크'로 기술주가 약세를 보였지만, 중국 당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소비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된 것이 지수 상승으로 이어졌다"며 "상하이종합지수는 시가총액이 큰 대형주 중심으로 매수 세력이 형성됐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날 오라클의 투자 파트너인 블루아울 캐피털이 오라클이 미시간주 설린 타운십에 건설 중인 1기가와트(GW)급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투자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보도했고, 이는 기술업체의 과도한 AI 투자에 대한 불안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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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문화도시 도약…'평택아트센터' 준공
경기 평택시가 18일 '평택아트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국·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1300여명이 참석해 평택의 새로운 문화 지형 변화를 축하했다. 고덕로 310에 둥지를 튼 평택아트센터는 총사업비 1301억원이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다. 2017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이후 2022년 첫 삽을 뜬 지 3년 만의 결실이다. 연면적 2만4477㎡ 부지에 △1318석 규모의 대공연장 △305석의 소공연장을 갖췄다. 세계적 수준의 음향 설계와 가변형 무대 시스템을 도입해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소화할 수 있는 하이엔드(High-end) 인프라를 구축했다. 외관은 넓게 펼쳐진 지붕과 목(木) 무늬 구조를 적용해 웅장하면서도 주변 공원과 어우러진다. 시는 그간 노후화된 문예회관과 협소한 객석 문제로 대형 공연 유치에 난항을 겪었던 문화 갈증을 단번에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준공식은 시민들이 시설을 직접 체감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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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7000억 규모 KF-21 추가무장시험 사업 계약 체결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방위사업청과 한국형전투기(KF-21) 추가무장시험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규모는 6859억원이다. 이번 추가무장시험 사업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체계개발사업 종료 전 공대지 능력에 대한 비행시험 검증 준비를 통해 연속적인 개발 추진이 가능해졌다. 추가무장시험 사업의 수행기간은 2028년 12월까지다. KF-21의 성능이 기존 공대공 무장 운용 범위에서 공대지 무장 능력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시험평가와 성능 검증이 수행될 예정이다. KAI는 공대지 무장능력과 더불어 AESA(위상배열) 레이다와 주요 항전장비의 공대지 기능에 대한 시험평가도 병행 추진한다 KAI는 KF-21 추가무장시험 사업에 단계별 시험평가 방식을 적용항 검증된 능력이 순차적으로 전력화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KF-21 추가무장시험 사업은 지난 8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통해 승인한 체계개발기본계획 수정안에 따라 시험평가를 3단계로 구분 수행한다. 차재병 KAI 대표이사는"KF-21 추가 무장의 단계별 시험평가의 성공적인 수행은 향후 고객 요구도에 맞춘 맞춤형 시험·검증 능력까지 증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방산 수출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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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주 중단 누락"…검찰, '뻥튀기 상장 의혹' 파두 경영진 기소
검찰이 '뻥튀기 상장' 의혹을 받은 반도체 설계 업체 파두와 경영진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김진호)는 18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파두 법인과 경영진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이 지난해 12월 파두와 파두의 IPO(기업공개) 주관 증권사 관계자에 대한 조사 후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지 약 11개월 만이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주요 거래처의 발주 중단 사실을 숨기고 공모가를 부풀려 2023년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혐의를 받는다. 파두 경영진은 주요 거래처로부터 발주 중단을 통보받았음에도 한국거래소에 허위 매출 소명자료를 제출해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증권신고서·투자설명서에도 발주 중단 사실을 누락하고, 신규거래처 매출 발생 가능성을 과장하는 등 방법으로 공모가를 부풀려 청약대금을 모집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파두가 다수의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힌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신생기업인 파두가 대기업 A사의 협력사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파두의 대표이사가 당시 A사 미래전략실 임원에게 차명으로 금품을 건넨 정황도 확인돼 기소 대상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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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들 "정은경 장관, 망언 사죄하고 난임 한의치료 지원해야"
한의약 난임치료와 관련해 '의사 출신'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의 발언을 규탄하는 한의계의 목소리가 줄줄이 쏟아졌다. 전날(17일) 성명을 낸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에 이어 한의협 대의원총회, 전국 시도지부장 일동, 대한여한의사회, 클린-K특별위원회, 부산·경기도한의사회 및 대한한방부인과학회 등은 18일 성명서를 내고 정 장관의 공식적인 사과와 국가적 차원의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 및 공공지원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앞서 1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한의학 난임 시술도) 보험처리가 되느냐. 국가 지원이 있느냐" 물었고, 정은경 장관은 "(한방 난임 치료 효과를) 객관적으로, 과학적으로 입증하기가 쉽지 않아서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효과를 (한의계가) 보여주시는 게 필요할 것 같다"고 답했다. 현재 한방 난암 치료는 비급여인데, 의사 출신의 정은경 복지부 장관이 사실상 난색을 보인 것이란 해석이 지배적이다. 이를 두고 한의협 대의원총회는 성명서에서 "정은경 장관의 발언은 한의약의 과학적 효과를 폄훼하는 것이며, 복지부가 주도한 연구를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라며 "한의약 난임치료사업이 국제적 기준에 맞춘 표준임상진료지침(CPG)에 의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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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임시주총 소집 청구, 법적 요건 미충족…서류 보완 시 진행할 것"
셀트리온이 최근 셀트리온 소액주주 비상대책 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제기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와 관련해 법적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소집 절차를 진행하기 어렵단 입장을 밝혔다. 18일 셀트리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임시주주총회 소집 청구에 대한 회사의 공식 입장과 현재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 2일 비대위 대표자 등과 면담을 진행했다. 비대위는 최근 △자본금의 감소의 건(자기주식 소각) △이사 해임의 건 △정관 변경의 건을 비롯해 권고적 주주 제안을 목적 사항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요청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해당 면담에서 "적법한 소집청구에 대해서는 지체 없이 임시주주총회 소집 절차를 진행할 의사가 있다는 점"과 "해당 요청 건 소집 청구는 관련 법령 및 판례에 따라 요구되는 기본적인 증빙 서류를 갖추지 못해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점"을 모두 충분히 설명했다고 밝혔다. 상법에 따르면 상장사의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하려면 발행주식 총수의 3% 이상의 주식을 보유하거나 회사에 청구한 날을 기준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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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즐기는 연말 미식 축제 가볼까..'컬리푸드페스타' 개막[리얼로그M]
오늘(18일) 오후 서울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 입구가 인파로 들썩거렸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주최하는 오프라인 미식 축제 '2025 컬리푸드페스타' 개막에 맞춰 찾아온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를 띤 모습이었다. 입구에 들어서자 캐럴이 흘러나왔고, 음식 냄새가 환영 인사를 대신하는 것처럼 보였다. 전시장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보다는 연말 축제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행사장은 중앙에 대형 테이블 구조물이 배치되고 이를 중심으로 공간이 사방으로 펼쳐지는 형태였다. 크리스마스 만찬 테이블을 형상화한 이 구조물을 기준으로 간편식·그로서리, 신선·축수산, 베이커리·디저트, 음료·간식, 헬스 등 총 7개 구역에서 방문객들을 맞았다. 동선을 따라 이동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시식과 체험이 이뤄졌다. 현장은 '미식 전시'보다는 '체험형 축제'에 가까웠다. 브랜드 부스마다 시식 코너가 마련됐고 발길을 멈춰 제품을 맛본 뒤 관계자 설명을 듣는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각 부스에서는 윷놀이·인형뽑기 등 다양한 게임도 할 수 있어 곳곳에서 생기가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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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원 ELS 과징금, 결론 내년으로"...제재심서 맞붙은 금감원·은행권
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불완전판매 사태와 관련해 과징금 규모를 결정하는 제재심의위원회를 개최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은행권은 자율배상을 근거로 과징금 경감을 주장하고 '적합성 원칙'을 원칙적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오후 이세훈 수석부원장 주재로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은행 등 5개 은행을 대상으로 홍콩H지수 ELS 불완전판매와 관련한 제재심을 열었으나 제재 수위에 대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지난달 금감원은 5개 은행에 총 2조원대의 과징금과 과태료를 사전 통보했다. 이날 5개 은행은 오후 2시 KB를 시작으로, 약 40분 간격으로 뒤이어 하나, 신한, 농협, 제일은행 순으로 제재심이 진행되는 11층 대회의실로 들어섰다. 은행별로 준법감시인, ELS 상품 관련 부행장 등 임원 2~3명과 10명 내외의 변호사 등 총 15명 안팎의 인원이 참석했다. 제재심에 앞서 A은행 부행장은 "제재심에서 과징금이 깎일 것을 기대한다"며 "충실히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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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대교 남단 공사장서 크레인 전도…작업자 1명 매몰
서울 송파구 잠실대교 남단의 한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가 매몰됐다. 18일 송파구청,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9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대교 남단 나들목(IC) 연결체계 개선공사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27톤 크레인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공사장 인부 60대 남성 1명이 매몰됐으며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보고 현재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해당 작업자는 잠실대교 남단 IC 연결체계 개선공사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구조를 마친 뒤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송파구청은 "오후 3시20분 잠실동 30 공사장 크레인 전도로 인해 올림픽대로에서 강일IC와 잠실역 방향 진입 구간 교통혼잡이 발생했으니 해당 구간을 우회하길 바란다"고 재난안전문자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