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문화도시 도약…'평택아트센터' 준공

평택시 문화도시 도약…'평택아트센터' 준공

경기=이민호 기자
2025.12.18 17:44
평택아트센터 전경./사진제공=평택시
평택아트센터 전경./사진제공=평택시

경기 평택시가 18일 '평택아트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국·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1300여명이 참석해 평택의 새로운 문화 지형 변화를 축하했다.

고덕로 310에 둥지를 튼 평택아트센터는 총사업비 1301억원이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다. 2017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이후 2022년 첫 삽을 뜬 지 3년 만의 결실이다.

연면적 2만4477㎡ 부지에 △1318석 규모의 대공연장 △305석의 소공연장을 갖췄다. 세계적 수준의 음향 설계와 가변형 무대 시스템을 도입해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소화할 수 있는 하이엔드(High-end) 인프라를 구축했다.

외관은 넓게 펼쳐진 지붕과 목(木) 무늬 구조를 적용해 웅장하면서도 주변 공원과 어우러진다.

시는 그간 노후화된 문예회관과 협소한 객석 문제로 대형 공연 유치에 난항을 겪었던 문화 갈증을 단번에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준공식은 시민들이 시설을 직접 체감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과 국립합창단 등이 참여한 기념 연주회는 아트센터의 뛰어난 음향 시설을 입증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정 시장은 "평택아트센터는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하는 핵심 기반 시설"이라면서 "앞으로 지역 예술인과 시민 모두가 소통하고 즐기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장선 평택시장./사진제공=평택시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장선 평택시장./사진제공=평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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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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