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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심사역 채용 쉽지 않은 은행권…"금산분리 규제 완화 우선"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에 맞춰 은행권이 기술금용 인력 채용에 나서고 있다. 각 금융그룹마다 80조~100조원의 생산적금융 계획을 세운만큼 자금을 투입할 기업을 골라낼 역량을 갖추기 위해서다. 하지만 업계에선 은행이 직접 심사해 투자에 나서기보단 기업형벤처캐피탈(CVC)에 대한 금산분리 규제 완화를 서둘러 간접 투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달부터 전략영업부에 기술금융 인력 채용 공고를 내고 최종 선발을 앞두고 있다. 이달 안에 최종 면접이 이뤄질 예정이다. 기술금융 채용인원 자격조건은 자연계열 박사·변리사·기술사·기술신용평가사 1급 보유한 자이거나 연구소 경력 3년 이상 연구원, 2년 이상 기술평가종사업무 경력자, 3년 이상 기술거래서 경력자로 한정할 정도로 자격요건이 까다롭다. 선발된 인원은 신한은행에서 중소기업 기술신용평가(TCB) 및 검수, 기술가치평가(IP), 기술평가 모형 및 전산개발 담당 업무를 맡는다. 신한은행의 기술금융 채용은 생산적금융 강화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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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엄마가 두 명…7세 때 엄마 사망 목격했다" 눈물 고백
방송인 김나영(44)이 "엄마가 두 명"이라며 가족사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퍼즐트립'에서는 김나영이 24세 해외 입양인 케이티를 한옥에서 만나 사연을 들은 뒤, 자기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나영은 케이티의 친부모가 2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임신했지만, 집안 반대에 해외 입양을 보내게 됐다는 사연을 들었다. 케이티는 어린 나이에 임신과 출산을 준비했을 친부모의 마음을 이해하며 "지금이 아니더라도 언젠가 만날 때가 오길 바란다. 그때가 찾아오지 않는다고 해도 친부모님에게 꼭 전하고 싶은 한 가지는 '한 번도 원망하거나 분노한 적 없다'는 것이다. 20년 뒤에라도 저를 만나고 싶다면 지금처럼 기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나영은 "엄마아빠 마음마저 다 헤아리는 게 너무 멋지다. 나라면 그렇게 못 했을 거 같다"라며 "나도 어릴 때 엄마가 일찍 돌아가셨다. 초등학교 1학년 입학 1주일 전이었다. 난 엄마가 너무 보고 싶으니까 나중엔 엄마를 원망하는 마음이 들더라"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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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충격'에 나스닥 털썩…다우·S&P·러셀은 신고가[뉴욕마감]
뉴욕증시가 11일(현지시간)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오라클 쇼크'로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한 채 마감했다. 하지만 우량주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대형주 위주의 S&P500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646. 26포인트(1. 34%) 오른 4만8704. 01에, S&P500은 14. 32포인트(0. 21%) 상승한 6,901. 00에 마감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0. 30포인트(0. 26%) 내린 2만2593. 86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 우려가 불거진 기술주보다는 금융·산업재 중심의 전통·경기 민감주에 매수세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소형주 지수인 러셀2000도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러셀2000지수는 전날보다 1. 34% 상승, 전날에 이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리인하가 중소기업의 자금수급에 숨통을 틔워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인식이 소형주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전날 기준금리 인하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깜짝 비둘기파 발언에도 불구하고 나스닥지수가 약세를 보인 것은 전날 장 마감 후 인공지능(AI) 관련업체 오라클이 시장 예상을 밑도는 분기 매출을 발표한 여파로 이날 주가가 11% 넘게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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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위함 사업 뒤엎은 美…'마스가' 파트너 K조선에 기회 열릴까
마스가(MASGA,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와 관련한 특수선 사업 기회가 조금씩 포착되고 있다. 미 해군 호위함 사업이 K조선 기업들에 돌아올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중이다. 11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 해군은 최근 콘스텔레이션급 호위함 사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콘스텔레이션급 호위함은 이탈리아 FREMM급을 기반으로 미 해군이 추진하던 프로젝트였다. 당초 20척을 도입할 예정이었지만, 건조가 진행 중인 2척만 만들고 잔여 계약은 취소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 조선 업계는 콘스텔레이션급 호위함이 여러차례 재설계 과정을 거치며 FREMM과의 공통성이 15%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당초 공통성 목표 수치가 85%였음을 고려할 때 완전히 다른 함선이 된 것이다. 선도함 인도 목표 시점도 2026년에서 2029년으로 3년 지연됐다. 과도한 설계 변경에 따라 건조 비용이 기존 대비 40~50% 오르고, 인도까지 미뤄지면서 프로젝트 지속 여부에 의문부호가 붙기 시작하자 사업 취소를 미 해군이 결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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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지하철 1노조 임단협 합의…파업 철회
12일 오전 서울교통공사 제 1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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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명 태어났는데 '희귀암 유전자' 물려준 기증자...이미 숨진 아이도
유럽에서 정자를 기증해 최소 197명의 아이를 둔 남성이 희귀 암 유전자를 보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CNN은 "2005년부터 학생 신분으로 정자 기증을 시작한 한 남성이 TP53 유전자 돌연변이를 갖고 있었으며 리-프라우메니 증후군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자신이 TP53 유전자 돌연변이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정자를 기증했다. TP53 유전자에 변이가 생기면 암 억제 기능이 약화해 리-프라우메니 증후군(Li Fraumeni syndrome)이라는 유전 질환을 유발한다. 이 유전자를 지닌 사람은 평생 약 90% 확률로 암에 걸릴 위험이 있으며 약 50%는 40세 이전에 암에 걸린다. 특히 소아암과 유방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 남성은 덴마크 민간 정자은행인 '유러피안 스펌뱅크'(ESB)에만 정자를 제공했다. 이후 그의 정자는 14개국 67개 클리닉으로 유통돼 사용됐다. 당초 조사에 따르면 이 남성의 정자 기증으로 태어난 아이가 최소 67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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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디지털' 글로벌 실증사업 첫해부터 성과…"세계서 실력 증명"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내 디지털전환(DX) 기술기업이 해외 현장에서 기술을 직접 검증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신규 지원사업이 벤처·스타트업 업계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며 초기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는 올해 처음 추진한 '2025년 AI·디지털전환 혁신기업 해외실증 지원사업'에 △로봇웨어AI △모닛 △큐브세븐틴 △틸다 △코드프레소 △클라썸 △테트라시그넘 △트리플렛 등 총 8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대부분 해외 수요기관과의 실증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 농·축산, 디지털 헬스케어, 디지털 제조 등 4대 분야에서 혁신기술을 보유한 국내 딥테크(첨단기술) 기업이 해외기관과 협력해 현지에서 기술의 효과를 직접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기술을 소개하거나 수출하는 데 그쳤던 기존 해외진출 방식과 달리 현지의 구체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술이 실제로 기여하는지를 입증하는 '글로벌 시장형 실증 모델'을 국내 정책사업에 처음 도입했다는 점에서 산업계 주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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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조 던졌다" 차익실현 외국인들 새 쇼핑 리스트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수세가 6개월 만에 매도세로 전환됐다. 외국인은 팔아치운 주식보다 많은 금액을 상장채권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1일 공개한 1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을 13조3730억원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3조4910억원을 팔아치웠고 코스닥에선 1180억원을 순매수했다. 11월 말 기준 외국인 주식 보유액은 1192조8000억원으로 전월대비 56조1000억원 감소했다. 이는 시가총액의 29. 6% 수준이다. 외국인은 지난 5월 2조100억원을 시작으로 매수세를 이어왔다. 코스피가 박스권에 갖힌 8월에도 570억원 순매수 했고, 9월에는 6조680억원을 사들였다. 하지만 지난달 최근 4달치를 한꺼번에 매도하면서 차익실현에 나섰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 투자자가 5조7000억원 순매도했고, 미주 3조6000억원, 아시아 2조7000억원으로 매도세가 이어졌다. 국가별로는 영국이 4조5000억원, 미국이 4조1000억원 순매도했다. 캐다나와 아일랜드는 각각 5000억원과 4000억원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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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아침 최저 '-8도' 강추위에 강풍…동해안 일부 눈 소식
금요일인 12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추위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4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됐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고 강원도와 경상권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북동산지, 울산 등에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시간당 1~3㎝의 무겁고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시설물 피해 예방 등에 유의해야 한다. 부산에는 0. 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5도 △수원 -5도 △춘천 -5도 △강릉 0도 △청주 -4도 △대전 -4도 △전주 -3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제주 4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5도 △수원 7도 △춘천 6도 △강릉 5도 △청주 8도 △대전 8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제주 14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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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저격한 '힙한' 위스키 '카발란' 연말 선물로 각광
개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MZ세대 사이에서 '힙한 주류'로 위스키가 각광 받으면서 대만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이 주목받고 있다. 8일 골든블루에 따르면 과거 '아재 술'로 여겨지던 위스키는 이제 MZ세대에게 자신만의 취향과 감성을 표현하는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 위스키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에 특별한 분위기를 더해주는 의미가 담긴 연말 선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골든블루가 판매중인 카발란은 이러한 트렌드 속에서 MZ세대 취향을 저격할 특별한 선물로 떠오르고 있다. 카발란은 2006년 대만 북동부 이란(Yi-Lan) 지역에 킹카그룹(King Car Group)이 설립한 대만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에서 탄생한 싱글몰트 위스키다. 아열대 기후에서는 위스키 생산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세계적인 주류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로 성장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카발란의 인기 비결은 그 어디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독특한 풍미다. 카발란과 같은 싱글몰트 위스키는 증류소가 위치한 지역의 기후와 환경이 제품 풍미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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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주장 사실 아니야" 전 매니저 '녹취록' 카드 만지작
개그우먼 박나래의 '갑질 의혹'을 제기한 전 매니저 측이 박나래와의 새벽 대면 당시 녹취록을 공개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최근 전 매니저 A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촬영 전 개인 소품을 준비하던 중 매니저들에게 "일을 X같이 할 거면 왜 하냐", "잡도리, 드잡이 한 번 해야겠다" 등의 폭언을 했으며, 매니저 퇴사 통보에 제작진에게 전화해 "애들 괴롭혔냐. 왜 퇴사한다고 하냐"라고 묻기도 했다며 제작진에게도 갑질을 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지난 11일 한경닷컴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이 내용을 추가 폭로한 이유에 대해 "우리는 박나래 씨 쪽에서 입장을 낼 때 반박할 때만 추가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라며 "박나래가 주장하는 모든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자꾸 그런 주장을 한다면 나 역시 무고 등으로 추가 고소를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A씨는 박나래가 지난 8일 새벽 A씨를 호출해 만난 뒤, 이날 오후 '과거의 오해를 다 풀었다'는 취지의 입장문을 올린 것에 대해서는 "아직 내용을 공개할 순 없지만, 언젠가 녹취도 모두 공개할 수 있다"라며 "전혀 사과하는 사람의 태도가 아니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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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세]연봉 4억대 정형외과, '근근이' 버틴다고?
정부가 '관리급여' 도입을 본격화했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관리급여는 과도하게 이용되는 비급여 진료를 건강보험 급여 적용하에 관리하기 위해 도입하는 제도다. 천차만별인 비급여 진료의 가격을 정부가 설정하고 환자 본인은 해당 가격의 95%를 부담하도록 했다. 관리급여 대상 항목은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 논의를 거쳐 과잉 이용이 심한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 온열치료 3개 항목으로 정했다. 정부는 체외충격파 치료와 언어치료는 추후 관리급여 지정 필요성을 논의해 정하기로 했다. 관리급여의 기본 도입 취지는 필수의료 붕괴 방지 기반 마련이다. 도수치료 같은 비급여 진료의 가격을 의료기관이 마음대로 정하고, 환자들은 이 비용을 실손보험을 통해 받으면서 비급여 진료 시장이 커졌다. 이는 비급여 진료를 많이 하는 진료과 의사의 수익을 높였고 그렇지 않은 진료과 의사와 수익 격차는 벌어졌다. 필수 진료과 기피 현상도 부추긴 것으로 평가된다. 잘못된 실손보험 정책으로 의료체계의 '비정상화'가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