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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에 4000만원·시계" 진술 나왔는데…논란 속 사건 넘긴 특검
통일교 옛 2인자인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조사 과정에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현금과 시계를 건넸다고 진술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특검팀이 사건을 국가수사본부에 이첩해 비판이 커지고 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본부장은 지난 8월 특검팀 조사에서 전 장관에게 2018년에서 2020년 사이 현금 4000만원과 까르띠에, 불가리 등 명품 시계 2점을 건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본부장은 전 장관에게 청탁한 사안이 무엇이었는지까지 구체적으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장관은 모든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냈다. 사실 여부를 떠나 특검팀이 구체적인 진술을 확보하고도 그간 수사에 나서지 않은 것을 두고 법조계에서는 전형적인 '편파 수사'란 비판이 나온다. 특히 논란이 커진 직후 특검팀이 통일교의 민주당 지원 의혹 사건 전체를 국수본에 이첩한 행태는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모습으로 읽힐 수 있단 지적이다. 또 해당 사건이 공소시효를 넘길 때까지 특검팀이 수사를 뭉개려 했던 것 아닌지 의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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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수입 21만원" 제아 출신 태헌, 택시 승객 '5만원' 팁에 감격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김태헌이 택시 기사로 일하며 번 하루 수입을 공개했다. 지난 9일 김태헌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광희 임시완 박형식이 누군데요? ZE:A는 모르지만, 팁은 드릴게요. 큰손 손님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김태헌은 한 승객을 태우고 대화를 나눴다. 해당 승객은 질문하는 김태헌에게 오히려 역질문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헌은 제일 멀리까지 택시 운행을 한 지역으로 경기도 안양을 꼽았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12시간 운행한다고 밝혔다. 승객이 "택시 운전 하기 전에 무슨 일 했냐"라고 묻자 김태헌은 "계속 활동하고 있었다. 제국의아이들 모르시나"라고 물었고 승객은 "모른다"고 답했다. 이어 제국의아이들 유명 멤버인 광희, 임시완, 박형식의 이름을 댔지만, 승객은 "제가 잘 모른다"고 말해 김태헌을 당황하게 했다. 김태헌은 제국의아이들 히트곡인 '후유증'을 들려주며 그룹을 알렸다. 그룹 활동이 아닌 택시 운전을 하고 있는 김태헌에게 승객이 "무슨 일이 있었냐"라고 묻자 김태헌은 "멤버들이 군대에 가고 그렇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제국의아이들을 못 하게 됐다"며 "다들 다른 회사 가고 계약 끝나고, 자연스럽게 흩어졌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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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연말 이웃사랑 성금 10억원 기탁
효성이 10일 그룹 내 주요 사업회사들과 함께 마련한 연말 이웃사랑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평소 "기업은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으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해왔다. 이에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 지원'과 '문화예술 후원', '호국보훈' 3대 테마를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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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화장품 만드는 세계적 아티스트, 씨앤씨인터내셔널 찾아
글로벌 종합 화장품 제조 기업인 씨앤씨인터내셔널에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라 보떼 루이 비통(La Beaute Louis Vuitton)'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데임 팻 맥그라스(Dame Pat McGrath)가 방문했다. 10일 씨앤씨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데임 팻 맥그라스는 씨앤씨인터내셔널 그린카운티 공장을 방문해 주요 생산 공정을 살펴보고 혁신 제형 제안 등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팻 맥그라스는 런웨이 메이크업을 하나의 예술 장르로 끌어올린 인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루이 비통의 뷰티 라인 '라 보떼 루이 비통'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아 럭셔리 뷰티의 미학과 정체성을 재정의하고 있다. 이날 팻 맥그라스는 씨앤씨인터내셔널 그린카운티 공장의 주요 생산 라인과 품질 관리 시스템 등을 살펴보고 혁신 제형 및 제품 개발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해당 미팅에서 씨앤씨인터내셔널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차세대 혁신 제형들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팻 맥그라스의 방한 및 미팅은 씨앤씨인터내셔널 이사회에 새롭게 합류한 존 제노비스(John Zenovis) 이사가 직접 주도한 첫 글로벌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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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세계 경제 단기 반등…미국 증시에 우호적 환경 이어져"
"내년에는 세계 경제가 단기적으로 좋은 양상을 보이고, 이는 주식 시장에 유리하게 작용할 겁니다. 미국 시장에 우호적인 환경이 이어지고, 전 세계 시장이 동기화돼 움직이면서 미국 외 시장도 좋을 것이라고 봅니다. " 조슈아 크랩 로베코자산운용 아시아태평양 주식운용 대표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열린 '2026 글로벌 주식시장 전망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로베코자산운용은 1929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설립된 자산운용사로, 전 세계에서 운용자산 2890억달러(약 425조원)를 운용 중이다. 크랩 대표는 내년 전 세계 경제가 단기 반등을 맞이하는 상황에서 특히 미국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내년에 무역 긴장이 완화되면서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또 미국 제조업 실적이 개선되고, 초과근무 수당, 팁, 차량 대출 이자 등에 대한 비과세 조치가 시행되면서 저소득층 가계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란 예측을 내놨다. 수출 수요가 늘어나고,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영향도 점차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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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났으니 한 잔?" 고3 '탈선' 주의보...술집·편의점 초긴장
경찰이 수능이 끝나거나 방학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의 일탈·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특별 선도활동에 나섰다. 증가하는 청소년 사이버도박 문제를 고려해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주류를 판매하는 식당업주와 편의점주들 사이에서는 신분증 검사를 철저히 하겠다는 반응이 나온다. 경찰청은 2026학년도 수능 이후 및 동계방학 청소년 선도 강화 활동 기간을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이미 지난달 3~16일 1차 특별 선도활동 기간을 운영했다. 특별 선도활동 운영 배경에는 수능 직후 발생하는 청소년들의 일탈과 사고가 있다. 과거 사망 사고까지 발생한 사례도 있다. 2018년 11월 전남 여수에서 수능을 끝낸 한 학생이 음주 후 무면허로 운전하다가 옹벽을 들이받고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14년 1월 설 연휴에는 수능을 마친 학생이 술에 취한 채 어머니를 폭행하고 집에 불을 질러 어머니가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경찰에 따르면 1차 특별 선도활동에서도 적극적으로 업주를 속이는 등 기망을 통해 음주·흡연을 시도한 청소년 852명을 발견해 학교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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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겨울철 자연재난 3단계 대응체계 전면 가동
경기 광명시가 기후위기 시대에 반복되는 폭설과 한파에 대응하기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전면 가동했다. 박광희 안전건설교통국장은 10일 정책브리핑을 열고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올해는 국지적 폭설과 급격한 한파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재난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제설취약구간과 결빙취약구간을 새로 지정해 지역별 위험도를 세분화했다. 광명전통시장·광명새마을시장 아케이드 등 적설 취약 구조물을 사전 점검하고, 정류장·지하철 입구·보행로·골목길 등 생활 밀착형 공간을 중심으로 맞춤형 제설대책을 마련했다. 급경사지 4곳에 대한 안전 점검도 완료했다. 대비 단계에서도 겨울철 도로제설대책과 대설 종합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강설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 제설제는 기준량을 넘어서는 2222t을 확보했으며, 제설 차량은 지난해 8대에서 12대로 늘렸다. 재난 대응력을 높였다. 시는 지난 7월 안전총괄과에 재난상황팀을 신설하고 재난 전담 인력 2명을 충원해 24시간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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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새 시대 여는 첫 삽…고덕동 신청사 건립 착공
경기 평택시가 오는 16일 오후 2시 신청사와 시의회 청사 기공식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신청사 예정 부지에서 열리는 기공식에는 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시는 2019년 기본구상 수립을 시작으로 조례 개정, 타당성 조사, 투자심사 승인, 국제설계공모(당선작 'ONE ROOF : ONE CITY') 등 신청사 건립 절차를 단계적으로 밟았다. 지난 7월 시공사 선정 절차가 개시된 뒤 12월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최종 적격자로 확정되면서 착공 준비를 마쳤다. 신청사는 연면적 4만9869㎡ 규모로 지하 1층~지상 5층 본청사와 별도 건물로 구성되는 지하 2층~지상 3층 시의회 청사가 함께 조성된다. 시는 행정·의정 기능이 한 공간에 모이면서 시민 접근성과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장선 시장은 "신청사와 시의회 건립은 평택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첫 삽"이라며 "행정과 의정,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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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는 옷·신발 관리를 집에서"…프리랜드 '세탁 혁명' 일으킨다
"옷·신발 관리, 노동 아닌 문화가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 패션 케어 용품 브랜드 '프리덕'(Freeduck)을 운영하는 김우빈 프리랜드 대표가 10일 머니투데이 인터뷰에서 '세탁'의 영역에 머물러 있던 옷·신발 관리를 즐거운 '문화'로 정착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프리랜드는 신발, 의류, 가방 등 패션 아이템의 수명을 연장하는 관리 용품을 제조·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소비자가 아끼는 옷을 오래 입을 수 있도록 돕는 '토탈 패션 케어 기업'을 목표로 한다. ━'물'로 하는 드라이클리닝. 특허 기술로 차별화━프리랜드는 지난 9월 '홈 워터 드라이클리닝' 기술 특허 등록을 마쳤다. 이 기술은 가정에서 물을 사용해 드라이클리닝 효과를 내는 3단계 시스템으로 기존 유기용제(기름) 방식의 드라이클리닝이 가진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다. 김 대표는 "세탁 과정에서 발생하는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의류 수명 연장의 핵심"이라면서 "환경 규제로 드라이클리닝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대만, 미국,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대체제로서의 수요를 확인하고 현지 진출을 타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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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바이오센서, ICASA서 HIV·매독·B형 간염 동시진단 솔루션 소개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지난 3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가나 아크라에서 열린 '제 23회 아프리카 국제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 컨퍼런스'(이하 ICASA 2025)에 참가해 HIV·매독·B형 간염 동시진단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ICASA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개최되는 에이즈·성매개 감염 분야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로, 수십 년간 누적 10만명 이상이 참여해 글로벌 감염병 대응 논의를 이끌어온 행사다. 올해 행사에선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등 주요 감염병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세션이 진행됐으며, 약 150개국에서 1만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아프리카는 전 세계 HIV 감염자의 약 65%가 집중돼 있고, 만성 B형 간염 감염자 또한 8200만명에 달하는 등 주요 감염병 부담이 높은 지역이다. 또한 모자 감염을 통한 선천성 매독의 61%가 아프리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IV·매독·B형 간염은 임신, 출산, 수유 과정에서 산모로부터 신생아에게 전파될 수 있어 모자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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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서대권씨(머니투데이 상무) 부친상
■ 서원태씨 별세, 유옥남씨 남편상, 서대권(머니투데이 상무)·은정·호정씨 부친상, 최윤미씨 시부상, 노승관·김준석씨 빙부상= 10일, 여의도성모장례식장 3호실, 발인 12일 오전 11시, 장지 서울추모공원-능인선원. (02)3779-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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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지식정보타운 신호체계 개선…"출퇴근 정체 12% 줄었다"
경기 과천시가 지식정보타운 일대 신호체계를 조정한 뒤 출퇴근 시간대 정체가 뚜렷하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시에 따르면 최근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양방향 개통과 지방도309호선 차로 전환 등으로 교통량 패턴이 크게 변한 사실을 반영해 지난달 25일 지식정보타운 구간 신호체계를 조정했다. 과천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업으로 추진했다. 시는 AI 기반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으로 일정 기간 해당 구간의 교통량을 모니터링하며 실시간 정보를 수집했다. 분석 결과 과천대로 지식정보타운 구간의 방향별 통행량이 35~4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맞춰 기존 254초였던 신호주기를 230초로 줄이고, 과천대로7길·8길 등 동서축 신호시간을 늘렸다. 조정 후 효과는 수치로 확인됐다. 교차로 평균 지체시간은 12. 4% 감소했고 단위시간당 최대 처리 용량은 28% 증가했다. 상습 정체가 이어지던 출퇴근 시간대 차량과 보행자의 대기시간도 감소했다. 신계용 시장은 "교통 흐름 변화에 따라 신호체계를 지속 점검하고, 시민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