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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정청래 "내란단죄, 발본색원…사법·경제·문화적 3단계 청산까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란 청산과 관련, "1단계 사법적 청산, 2단계 경제적 청산, 3단계 문화적 청산까지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10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것이 이재명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내란 청산 후 정의로운 통합으로 가는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내란전담재판부와 2차 종합특검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며 아직도 지속되고 있고 아직도 준동하고 있는 내란 세력에 대한 완전한 척결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욱 단호한 자세로 내란 단죄를 발본색원하고 다시는 이 땅에 친위쿠데타와 비상계엄 내란 같은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되고 꿈도 못 꾸게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12·3 비상계엄 내란을 극복할 수 있었던 원천적인 힘은 바로 이곳 광주 5·18이었다"며 "12·3 비상계엄은 헌법의 적을 헌법으로 물리친 민주주의의 승리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87년 체제) 헌법을 만든 것이 1987년 6월 항쟁이고, 이 87년 6월 항쟁은 1980년 5·18이 없었다면 아마도 불가능했을 일"이라며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희생하고 헌신하신 우리 광주 호남인들에게 다시 한번 겸허한 마음으로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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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후보' 가수, 자택서 흉기 찔려 숨졌다...'친아들'이 용의자
미국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던 세계적인 바리톤 가수가 자택에서 흉기에 찔린 채 사망한 가운데, 그의 친아들이 용의자로 체포됐다. 9일(이하 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타모니카 경찰국은 지난 8일 밤 9시19분쯤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흉기에 여러 군데 찔린 채 쓰러져 있는 주빌런트 사이크스(71)를 발견했다. 그는 결국 현장에서 숨졌다. 신고자는 사이크스의 아내로, 당시 그는 "집에서 아들이 연루된 폭행 사건을 목격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사이크스의 31세 아들 마이카를 살인 혐의 용의자로 체포했다. 당시 집 안에 있었던 마이카는 별다른 저항 없이 체포에 응했다. 경찰은 "증거를 확보했으며, 현장에서 흉기가 발견됐다"라며 "사건은 개인 주거지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지역 사회에 추가적인 위협은 없다"고 밝혔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지방 검사청은 현재 수사 중인 이 사건을 검토해 정식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카에게는 200만 달러(한화 약 29억4000만원)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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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17년 전 이효리에 먼저 달려간 이유…"당당하다 칭찬받아"
배우 이민정이 과거 라이벌 소주 모델이었던 가수 이효리를 만났던 순간을 떠올렸다. 지난 9일 이민정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이민정은 성균관대학교 예술학과 동기 황제성을 만나 대학 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제작진이 예술학과 군기에 대해 묻자 이민정은 "우리가 1기라 개판이었다. 우리가 정하는 게 철칙이라는데 뭘 안다고 잡나. 난 너무 잡는 건 아니라는 주의였지만 연극·공연할 땐 구체적인 규율을 정하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 이어 "자기가 깨닫지 않는 이상 안 된다고 생각해서 알아서 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황제성은 "누나는 그때도 이런 얘기 했다. 너무 심하게 하지 말고 충고나 조언 정도만 하자고 했다"고 맞장구쳤다. 두 사람보다 14년 후배인 촬영 감독이 "선배들 지나가면 복명복창으로 인사한다"고 군기 근황을 전하자 황제성은 "그건 좋다고 생각한다. 난 방송국에서도 이름 외우고 싶어 스태프들 명찰 달자고 한다"고 말했다. 이민정도 "후배가 (인사) 안 한다고 뭐라고 한 적은 없지만 인사는 어리거나 후배면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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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 일본서 'AI 신장 재생' 특허 등록
인공지능(AI) 장기 재생 플랫폼 기업 로킷헬스케어가 일본에서 신장(콩팥) 재생 관련 핵심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로킷헬스케어에 따르면 일본에서 등록 결정된 특허는 '그물막을 이용한 신장 치료용 조성물, 이를 포함하는 신장 치료용 의료 키트, 이의 경화물을 포함하는 신장 치료용 패치'다. 회사는 이번 특허를 통해 △AI 신장 기능 예측 △5년 장기 모니터링 △맞춤형 신장 재생 시술 등 '예측-예방-재생-모니터링'의 전과정을 하나로 묶어 보호하고 'AI 신장 재생 플랫폼'의 진입장벽을 형성할 예정이다. AI 신장 재생 플랫폼은 환자의 혈액·소변·영상·생활데이터 등을 AI로 분석해 신장 기능 저하 위험을 조기 예측하고, 자가 세포와 바이오잉크를 이용해 미세 신장 조직과 재생 패치를 3D 바이오프린터로 제작한 후 이식하는 방식이다. 재생 패치를 최소침습 시술로 이식해 신장 기능 악화를 늦추거나 회복시키는 통합 재생 플랫폼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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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미트헬스코리아, 기술·경영 혁신성 정부 인증 연이어 획득
의약품 및 면역제제 개발 전문 기업 슈미트헬스코리아는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청으로부터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메인비즈'(Main-Biz) 인증에 이어 지난 4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인 '이노비즈'(Inno-Biz) A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슈미트헬스코리아에 따르면 메인비즈는 마케팅 및 조직관리 등 경영 활동 전반에서 탁월한 혁신 성과를 보인 기업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강규석 공동대표는 "이번 메인비즈와 이노비즈 연속 인증은 슈미트헬스코리아가 추구해 온 면역제제 분야의 기술 혁신과 투명한 경영 시스템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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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베리스모, 킴리아 넘는 CAR-T 전임상 주목… "효능·안전성 우위"
HLB그룹이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며 차세대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 분야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10일 HLB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가 세계 최초로 허가받은 CAR-T 치료제인 노바티스의 '킴리아(Kymriah)' 대비 우수한 효능·안전성 가능성을 확인한 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베리스모는 지난 6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혈액학회(ASH 2025)'에서 포스터 세션을 통해 혈액암 CAR-T 치료제로 임상개발하고 있는 'SynKIR-310'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CAR-T 치료제의 표준으로 불리는 킴리아(티사젠렉류셀)를 직접적인 비교 대상으로 삼아 우위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킴리아는 2017년 세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한 CAR-T 치료제로, 치료 대안이 없던 말기 백혈병 환자에게 단 한 번의 투약으로 종양을 없애는 효과를 보이면서 '기적의 항암제'로 불렸다. 연구 결과, SynKIR-310은 킴리아와 직접 비교해 효능과 안전성 모두 우위 가능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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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은 눈치 보여" 축의금 평균 첫 10만원 돌파...5년새 '두 배'
올해 결혼식 축의금 송금봉투를 통한 평균 송금액이 처음으로 10만원을 돌파했다. 10일 카카오페이가 1년간의 송금 데이터를 분석한 '2025 머니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결혼식 축의금 송금봉투를 통한 평균 송금액이 처음으로 10만원을 넘어섰다. 이는 2019년 5만원 수준에서 5년 만에 두 배로 증가한 수치다. 하루 동안 오가는 카카오톡 친구송금은 140만건에 달했다. 사용자들은 월평균 8회의 송금을 주고받으며 일상 속 주요 자금 이동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산하기' 기능은 주말인 일요일에 사용률이 가장 높았고, 정산 요청 후 평균 8시간 29분 만에 모든 정산이 완료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송금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 개개인의 연간 송금액, 절감한 송금 수수료뿐 아니라 관계망 중심의 분석도 제공했다. '올 한 해 가장 돈독했던 친구' '올해 케미가 가장 좋았던 친구' 등 항목을 통해 나와 가장 많이 송금을 주고받은 친구, 가장 빠르게 정산해 준 친구, 축하·축의 송금봉투를 가장 많이 주고받은 친구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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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차도 갇혔던 '12·4 악몽' 없도록…경기도 제설 골든타임 사수
경기도가 지난 4일 발생한 폭설로 인한 출퇴근길 교통 대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설 대응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대설 대응 과정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보완한 '대설 대응체계 개선안'을 마련, 이번 주말부터 시행한다. 도는 지난 4일 오후 북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눈구름이 유입되면서 제설제를 충분히 사전 살포하지 못했다. 퇴근길 차량 정체까지 겹치면서 계획된 구간과 횟수만큼 제설작업이 지연됐고 심야 시간대까지 극심한 지정체로 이어졌다.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는 계획을 세웠다. 우선 '선제적 제설'을 구체화한다. 기존에는 강설 전 시·군에 제설제 살포를 지시하면 지자체가 자체 판단해 실시했으나 앞으로는 도가 백령도·황해도 등 인근 지역 강설 상황과 눈구름 이동 속도를 분석해 '권역별 제설제 사전살포 시간'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하달한다. 이를 통해 제설 골든타임을 확보한다. 관리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선다. 시·군 경계 구간의 제설 시점과 상황을 도 대책본부가 직접 모니터링하고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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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알바이오팹, ECM 적용 3D 프린팅 인공지지체 식약처 허가 획득
티앤알바이오팹이 자사 3D 프린팅 기반 폴리카프로락톤(PCL) 인공지지체에 세포외기질(ECM)을 결합한 신제품 '애드덤'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애드덤은 연조직 보강용 PCL 흡수성 이식용 메쉬에 세포외기질(ECM)을 결합한 4등급 의료기기로, 차세대 복합 생체재료로써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됐다. 이 제품은 티앤알바이오팹의 두개골 성형용 PCL 인공지지체 기술과 독자적인 ECM 제조 기술이 함께 적용돼 생체 적합성이 높고, ECM 단독 소재 대비 기계적 강도와 수술 조작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허가를 통해 애드덤은 생분해성, 생체적합성, 기계적 성능, 동물 모델 검증 과정을 모두 통과하며 기술력과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회사는 사업 영역을 기존 경조직 중심 제품군에서 연조직 재생 분야로 본격 확장하게 됐다. 회사는 2013년부터 PCL 기반 두개골 성형 제품을 출시하며 성형외과,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10만건 이상의 임상 적용 경험을 축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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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헬스케어몰 'DK SHOP'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우수업체 선정
동국제약이 운영하는 공식 헬스케어몰 'DK SHOP'이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에서 온라인 스토어 뷰티 분야 스킨케어 부문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동국제약 DK SHOP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를 중심으로 폭넓은 스킨케어 라인업을 구축하고, 소비자 니즈에 맞춘 운영 전략을 펼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국제약은 10일 이곳을 통해 대표 제품인 '마데카 크림'을 비롯해 핵심성분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를 함유한 고기능 스킨케어 제품 200여 종과 뷰티 디바이스 라인 '마데카 프라임' 등을 선보이고 있다. 센텔리안24 외에도 레그 뷰티 브랜드 '센시안', 종합 구강관리 브랜드 '덴트릭스', '마데카 메디패치', '마데카21', '굿잠' 등 화장품, 뷰티 디바이스, 생활건강 등 동국제약의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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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다발성경화증 신약 후보물질 국가과제 선정
대웅제약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에 자사의 신경염증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웅제약이 개발하는 신약 후보물질은 다발성경화증을 최우선 적응증으로 개발하고 있다. 다발성경화증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뇌·척수의 신경을 감싸는 막(미엘린, myelin)을 잘못 공격해 생기는 질환이다. 이 막이 손상되면 신경 신호가 원활히 전달되지 않아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 이상, 시력 저하, 지속적인 피로감 등의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쉽지 않고 근본적인 치료가 어려워 만성질환으로 분류된다. 현재 존재하는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들은 대부분 뇌와 척수로 들어가는 혈관 벽인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 BBB)'을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중추신경계 내부까지 충분한 약물 농도를 확보할 수 없어 근본적인 병변 제어가 어려웠다. 대웅제약의 신약 후보물질은 기존 치료제의 한계로 꼽혔던 뇌혈관장벽 투과력을 개선해 '문제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뇌와 척수 내부의 염증 부위까지 직접 들어가 작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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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기업혁신대상' 산업통상부장관상 수상
광동제약이 디지털 전환(DX) 기반 구축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광동제약은 지난 9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32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전사적인 디지털 혁신 노력과 투명한 ESG 정보공개, 진정성 있는 지속가능경영 실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올해 인공지능(AI) 센터를 설립하고 빅데이터와 AI를 연구개발(R&D) 혁신, 생산 계획 최적화 등에 적용하며 디지털 전환(DX) 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전사적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했다. 또 ESG 경영을 중장기 핵심 과제로 내재화하고 전담 조직을 신설해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경영 체계를 확립했다. 특히 의무 대상이 아님에도 '환경정보공개제도'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요 환경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경영 신뢰도를 높였다. 고효율 히트펌프 교체 등을 통해 온실가스, 에너지, 폐기물 배출량을 실질적으로 감축하며 친환경 경영을 시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