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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서 판다" 바이오 기술수출 진화 선봉에 다시 선 '플랫폼'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기술수출 전략이 초기 단계를 넘어 후기 개발 단계로 무게 중심을 이동하고 있다. 앞선 기술이전 성과로 축적한 자금력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후기 임상을 직접 수행해 보다 높은 가치를 인정받으려는 목적이다. 초기 기술을 빠르게 이전해 자체 개발 위험부담을 줄이던 기존 전략에서 나아가 자산 가치를 극대화한 뒤 협상에 나서는 방식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리가켐바이오와 에이비엘바이오 등 국내 바이오 기술수출을 주도해 온 플랫폼 기업들을 중심으로 이 같은 전략 변화가 본격화하고 있다. 확보한 자금력과 글로벌 신뢰도를 바탕으로 개발 단계를 한층 끌어올려 기술가치를 높인 뒤 이전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글로벌 기술이전 시장의 가치 평가 기준이 높아진 것이 한몫했다. 특히 항체-약물접합체(ADC)를 중심으로 중국 바이오 기업들이 임상 2상 수준의 데이터를 확보한 뒤 대형 규모 기술이전을 잇달아 성사시키면서 후기 개발 역량이 기술가치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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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총장, 美 림팩훈련 현장지도…'해양안보 협력' 미일 양자대담도
김경률 해군참모총장이 2026년 환태평양훈련(RIMPAC) 참가부대 현장지도 및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국제관함식 참석을 위해 미국을 찾는다. 해군에 따르면 김 총장은 1일부터 오는 6일까지 미국 하와이와 뉴욕을 방문한다. 하와이에서는 미국 태평양 국립묘지 참배 후 환태평양훈련 현장을 방문해, 아시아 국가 최초로 연합해군구성군사령관(CFMCC) 임무를 수행하는 해군·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스티븐 쾰러 미 태평양함대사령관, 사이토 아키라 일본 해상막료장과 각각 양자대담 및 삼자 오찬을 갖고 한미·한일·다자간 해양안보 공조방안을 교환할 예정이다. 뉴욕에서는 미국 해상체계사령부(NAVSEA) 주관으로 13개 초청국이 참가하는 '함정 건조 관련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국내 조선 및 방산 역량을 소개한다. 함정 건조 및 MRO(유지·보수·정비) 협력 확대의 필요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대릴 커들 미 해군참모총장, 윌리엄 토티 미 해군성차관 직무대리와 만나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및 해양안보 협력 증진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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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동 단위 열어놨는데"…동탄은 왜 구(區) 전체가 규제지역 묶였나
정부가 경기 화성시 동탄구를 규제지역으로 지정하면서 동탄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불만의 목소리들이 불거져나오고 있다. 집값 흐름이 전혀 딴판인데 왜 구 전체를 한꺼번에 규제지역으로 묶었느냐는 지적이다. 현행 주택법은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을 읍·면·동 단위까지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을 판단하는 공식 가격지수와 거래 동향은 자치구 단위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이번 규제지역 지정 과정에서도 이 같은 계량지표를 토대로 시장 과열 여부에 대한 판단이 이뤄졌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주택법은 2021년 개정을 통해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을 지정할 때 '지정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최소한의 범위'에서 시·군·구 또는 읍·면·동 단위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같은 시·군·구 안에서도 집값 상승세가 크게 다른 만큼 보다 정교한 '핀셋 규제'가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그러나 실제 수도권 규제는 대부분 시·군·구 단위로 이뤄지고 있다. 현재 수도권 규제지역을 살펴보면 서울은 25개 자치구 전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여 있고 경기도 역시 수원 장안·팔달구 등 자치구 단위 지정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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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5.5원 오른 1554.9원 마감
1일 서울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 오후 3시30분 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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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혁신 추진…민경선 고양시장 '열린고양 프로젝트'로 시정혁신 시동
민경선 경기 고양특례시장이 1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민선 9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운 '열린고양 프로젝트'를 1호 결재로 시정 혁신에 본격 착수했다. 민 시장은 이날 오전 고양시 현충공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며 민선 9기 출발을 알렸다. 이 자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민선9기를 시작한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시정의 중심에 두고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는 책임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열린고양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프로젝트는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시정 혁신 과제로 △개방 △소통 △참여 △활력 △공유 등 5대 전략을 담았다. 시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시장 집무실을 시청 1층으로 이전하는 '문턱 없는 시장실'을 조성한다. 또 시민이 시장에게 직접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시장 직통 문자폰'을 개설해 민원과 정책 제안을 실시간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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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선물 주려고" BTS 집까지 '졸졸'...스토킹 처벌 가능?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최근 아티스트의 주거지에 침입하고 반복적으로 스토킹한 A씨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고 밝히면서 스토킹처벌법 적용 범위에 관심이 쏠린다. 빅히트뮤직은 최근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올해 2분기 아티스트에 관한 법적 대응 현황을 공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BTS 멤버의 주거지에 침입하고 반복적으로 스토킹한 A씨는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주거침입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소속사는 주거지를 배회하거나 지켜보고 기다리는 행위, 일방적으로 선물을 두고 가는 행위 등이 도를 지나칠 경우 스토킹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렇다면 어디까지가 팬심이고 어디부터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 스토킹일까.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은 반복적인 스토킹 행위가 살인이나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사례가 잇따르자 2021년 제정·시행됐다. 과거에는 반복적으로 따라다니거나 집 앞을 서성이는 행위만으로는 피해가 없는 경우 조사조차 쉽지 않은 경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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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 코스닥, 13.17포인트(1.44%) 오른 929.35 마감
1일 코스닥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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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 코스피, 173.07포인트(2.04%) 내린 8303.41 마감
1일 코스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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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EU 철강 '무관세할당' 우호적 수준, 환영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EU 철강 무관세할당(TRQ) 확정으로 한국산 철강의 무관세 쿼터 감축 폭이 경쟁국보다 낮게 조정된 것을 환영하며 수출 여건 개선을 기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상의는 논평을 통해 "EU의 새로운 철강 수입관리 제도로 전체 무관세 물량이 약 46% 축소된 가운데, 한국산 철강 쿼터는 19. 7% 감소에 그쳐 주요 경쟁국과 비교해 우호적인 수준으로 조정된 점을 환영한다"고 했다. 상의는 "당초 큰 폭의 감축을 우려했던 우리 업계의 부담이 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조치는 자동차·기계·가전 등 유럽 주요 산업 공급망에 기여해 온 한국 철강의 중요성이 반영됐다는 점에서 뜻깊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EU 수출 불확실성이 줄어들고 우리 산업계도 보다 안정적인 수출 여건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제한된 시간 속에서도 정상외교와 고위급·실무급 협의를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정부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다만 상의는 "무관세 쿼터를 초과하는 물량에는 고율 관세가 적용되는 등 EU 수출 부담이 커진 만큼 한-EU 양측의 지속적인 협의와 정부 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의 시장 접근 여건이 한층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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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 말레이시아 문화체험·기업탐방 성료
중원대학교 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는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글로벌 문화체험 및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해외 문화를 경험하고 글로벌 서비스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문화체험과 기업탐방, 해외 인턴십을 연계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경쟁력 향상을 돕는다. 학생들은 말레이시아의 산업체와 기관을 방문해 역사, 문화, 관광자원 등을 체험했다. 특히 항공·관광·서비스 분야 직무와 업무 환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외 인턴십 운영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취업과 인턴십 기회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프로그램에는 현지 채용 환경을 엿볼 수 있는 인터뷰 일정도 포함됐다. 학생들은 "해외에서 직접 문화를 경험하고 산업 현장을 접하면서 글로벌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민 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장은 "해외 문화를 이해하고 현지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과정은 미래 항공서비스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향후 해외 인턴십, 국제교류 프로그램, 현장실습, 해외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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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종전 어깃장 놓던 푸틴, "미국 대표단 기다린다"는데…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근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가능성을 입에 올렸다. 우크라이나 전쟁 우위를 점하고 있단 이유로 종전 협상에 부정적이던 것과 상반되는 행보다. 9월 국가두마(하원) 총선을 앞두고 민심을 달래기 위한 연출일 수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8일 러시아 국영 매체 인터뷰에서 러시아 본토를 겨냥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습에 대해 "우리 인프라 시설에 대한 공격은 물론 문제를 일으킨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란 관련 중대 국면이 마무리된 뒤 미국 대표들이 (러시아로)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우리는 협상을 계속하고 모든 세부 사항을 논의할 준비가 됐다"고 했다. 푸틴 대통령은 같은날 여당 통합러시아당 전당대회 연설에서도 "우리는 문제를 인정하고 대응하고 있다"며 의심의 여지 없이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했다. 푸틴 대통령이 직접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시인한 것에 대해 FT는 "이례적"이라며 "전쟁에 대한 대중의 우려에 귀를 기울이는 듯한 모습을 보이려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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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뱅도 기업대출 심사 때 고객 만난다…금융위, 대면 일부 허용
인터넷전문은행도 기업 대출을 취급할 때 기업 대표자나 임직원을 직접 만나 대출심사가 가능해진다. 자금용도와 상환계획,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실사 범위에 대면 면담이 포함된다는 점이 명확해진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1일 제12차 정례회의를 진행하고 '인터넷전문은행 대면업무 범위의 합리적 조정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은행은 원칙적으로 은행업을 전자금융거래 방식으로 해야 한다. 고객과 직접 만나거나 의사소통하는 대면업무는 이용자 보호나 편의 증진을 위해 법령에 열거된 경우에만 사전보고 후 가능하다. 금융위는 최근 지방 중소기업·개인사업자에 대한 지방은행 공동대출 확대, 청년미래적금 출시, 채무조정 지원 등으로 현장에서 불가피하게 대면업무가 필요한 사례가 늘었다고 봤다. 이에 대면업무 허용 범위를 명확히 해 법적 불확실성을 줄이기로 했다. 우선 기업자금 대출심사 과정에서 대표자나 임직원 면담이 필요한 경우는 현행 은행업감독규정상 허용하는 '현장실사' 범위에 포함되는 것으로 해석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