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G마켓, 계정 '무단 도용' 피해 고객 전액 환불...인증 절차 강화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 G마켓이 지난달 29일 발생한 계정 도용 의심 사고 피해 고객 전원에게 해당 금액을 전액 환불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누군가 G마켓 고객 60여명의 계정에 로그인해서 각 고객이 사전 등록한 카드로 금액 상품권을 결제한 사고가 발생했다. G마켓은 이번 사고를 외부에서 불법 수집한 개인정보를 활용해 로그인한 뒤 결제한 수법으로, 여러 사이트에서 동일한 계정을 사용하는 관행을 악용한 전형적인 '도용 범죄'로 추정하고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시스템 해킹 흔적은 없었다"며 "외부에서 탈취한 계정 아이디와 비밀번호, 스마일페이 비밀번호 등을 도용해 결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해 금액이 인당 100만원 이하여서 법적으로 신고 대상은 아니지만, G마켓은 최근 쿠팡의 대규모 계정 정보 유출 사고가 일어난 점을 고려해 금융감독원에 선제적으로 신고 조치했다. 1인당 피해 금액은 3만~20만원 선으로 알려졌다. G마켓은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적인 보안 강화 대응책도 마련했다.
-
'재벌 2세' 이필립 박현선 부부, 셋째 고백 "임신 모르고 감기약"
배우 이필립과 인플루언서 박현선 부부가 세 아이의 부모가 된다. 지난 2일 박현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들과의 모임 자리에서 임밍아웃(임신 사실을 주변에 밝히는 것)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박현선은 친구들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메신저 단톡방에 초음파 사진 올렸다. 지인들은 "대박" "미쳤나 봐"라며 손으로 입을 막고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내년 6월 출산 예정이라는 박현선은 "몸이 너무 안 좋아서 검사를 해보니까 임신이었다. 그것도 모르고 항생제 먹었지, 엑스레이도 찍었지 2, 3주 전에 감기약도 오래 먹었다. 엄청 심해서"라고 털어놔 지인들의 걱정을 샀다. 친구들은 "장하다"며 박현선에 축하 인사를 건넸다. 박현선은 "각기 다른 반응을 보니 너무 재미있다"라고 적었다. 앞서 박현선은 지난달 29일 "저희 부부에게 셋째가 찾아왔다. 내년쯤 준비해볼까 생각했는데 가장 바쁠 시기에 우리에게 와주었다"라고 임신 사실을 밝혔다. 박현선은 "셋째라 그런가 아기도 주수에 비해 크고 배도 빨리 나오고 입덧은 4주차부터 정말 어나더 레벨"이라며 "술 한 트럭 마신 다음 날 배 위에 있는 것 같은 속 울렁임이 계속되고 입덧약도 큰 도움이 안 될 때가 많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
멕시코 현지서 한국인 강도 살해…정부 "현지 당국 철저 수사 요청"
멕시코 현지에서 한국인 1명이 강도들에게 살해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외교부는 3일 언론 공지를 통해 "현지 대사관은 사건 인지 직후 영사를 현장에 급파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지 당국에 철저한 수사를 요청하고 유가족 지원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 중에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말 멕시코 수도인 멕시코시티에서 50대 한국인 A 씨가 강도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므로 구체적인 사항은 밝히기 어렵다"고 했다.
-
'재무제표 허위공시' 아스트 전 대표 10억 등 과징금 총 22억 부과
금융위원회가 회계처리 위반 혐의로 코스닥 상장사 아스트 전 대표 등 경영진에 대한 과징금 약 22억원을 확정했다. 금융위는 3일 제21차 회의를 열고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허위 작성·공시한 아스트 경영진에 대한 과징금을 총 21억84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특히 재무제표 허위공시 위반을 알고도 장기간 이를 숨겨 투자자 피해를 키운 전 대표에 대해서는 과징금 10억2000만원을 부과했다. 이는 2017년 외감법상 과징금 도입 이후 개인에 대한 과징금으로는 역대 최고 금액이다. 이외에도 전 공시담당 임원은 7억2000만원, 전 재무담당 임원에 대해서는 3억6000만원 등 과징금을 결정했다. 회사와 전 대표이사 등 4명 검찰 고발, 퇴직자 해임(면직) 권고 상당(전 경영진 5명), 감사인 지정 3년, 회사 증권발행제한 12개월 등 조치도 내렸다. 금융위에 따르면 아스트 전 경영진은 재고자산 과대계상 사실을 알고도 이를 묵인하고 재무제표를 수정하지 않은 혐의다. 오히려 전 경영진은 종속회사 외부 감사인에게 재고재산 과대계상 사실을 숨기기 위해 허위 재고자산 수불부(재고관리표) 제출을 지시하는 등 조직적으로 감사인의 정상적인 외부감사를 방해했다.
-
7살·9살 자매 만진 60대 학원차 기사 "친근함의 표시" 항소했지만
미술학원 여자 어린이들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60대 학원차 운전사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부장판사 이은혜)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에 대한 음행 강요·매개·성희롱 등) 혐의로 기소된 68세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판결(징역 6년)을 유지했다. A씨는 지난해 1~6월 강원 원주시 한 미술학원의 통원차량 기사로 활동하며 수강생이자 자매인 7~9세 여아들에게 성범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9세 B양에게는 3차례, 7세 C양에게는 6차례 범행했다. A씨는 차량 발판에 오르는 B양 뒤로 접근해 엉덩이를 만지거나 B양 다리 사이에 손을 집어넣기도 했다. A씨는 어린 C양에게는 더욱 대범하게 범행했다. 그는 학원차 안이나 건물 계단 등에서 C양의 중요 부위를 반복해 만진 것으로 조사됐다. 법정에서 A씨는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B양과 C양 자매의 신체를 만진 것은 하차를 돕거나 친근함의 표시였다"며 "고의적 추행과 성적 학대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
호텔까지 쫓아온 경찰 피하려다가...사기 혐의 30대 남성 추락사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을 피해 도주하던 30대 사기 혐의 피의자가 광주 한 호텔 건물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3일 뉴스1은 경찰과 광주소방본부의 말을 빌려 이날 오후 1시12분쯤 광주 서구 상무지구의 한 호텔에서 30대 남성이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숨진 남성은 사기 혐의를 받아 대구 동부경찰서 소속 경찰관들로부터 쫓기던 중이었다. 그는 도주하던 중 광주의 한 호텔 객실 안에서 문을 잠그고 있다가 경찰을 피하려고 스스로 창문을 넘어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아이를 원통에 넣고 눌러"…부산 유치원 교사 학대 신고
부산 강서구 한 유치원에서 교사가 수업 도중 원생을 학대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부산강서경찰서는 지역의 한 유치원에서 A 교사가 원생을 학대했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해 수사 중이다. A 교사는 전날 수업에서 원생을 원통 안에 넣은 뒤 매트로 누르는 등 학대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유치원 측이 학부모들에게 단체 문자 메시지를 발송, 관련 내용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건 경위와 원생 피해 등을 확인 중"이라며 "증거가 나오는 대로 부산경찰청에 사건을 이첩하고, A 교사 등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창원 모텔 화장실서 흉기 피습 3명 발견...건물 밖 30대도 중상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모텔에서 흉기 사건이 발생했다.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또 다른 2명이 중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3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모텔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졌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모텔 객실의 화장실 안에서 10대 등 심정지 상태인 2명과 중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1명을 발견했다. 또 모텔 건물 밖에서 30대 남성 1명도 중상을 입고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심정지 1명과 중상 2명을 인근 병원에 이송했다. 나머지 심정지 1명에 대해선 치료 병원을 찾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모텔 화장실에서 발견된 3명은 모두 흉기 피습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서유정, 그렇게 좋아하더니 이혼?..."'아내의 맛' 작가가 꾸민 이미지"
배우 서유정이 이혼 전 출연한 예능 '아내의 맛'에서 남편과 다정했던 장면이 연출이었다고 해명했다. 지난 2일 서유정의 유튜브 채널 '유정 그리고 주정'에는 "미스터 션샤인 홍파가 되기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서유정은 자신의 포털사이트 프로필 등을 보며 자신의 데뷔와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던 중 서유정은 유튜브에 자신의 이름을 검색했고 가장 상단에는 과거 출연했던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가지 마, 가지 마"라고 말했던 영상이 떴다. 서유정은 2018년 출연한 '세상 어디에도 없는-아내의 맛'에서 남편이 화장실에 가려고 하자 "가지 마 가지 마"라며 껴안는 등 핑크빛을 보인 바 있다. 서유정은 한숨을 쉬며 "요즘도 유튜브 보면 '그렇게 좋아해 놓고 뭐 이혼했냐'고 말한다"라고 토로했다. 당시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한 것에 대해 서유정은 "나는 부부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당시 우리의 모습이 어떤지 보고 싶어서 출연한 거다"라며 "그런데 당시에 관찰 예능이 알콩달콩한 분위기만을 원했다"라고 폭로했다.
-
사장단 인사 앞둔 현대차그룹…AVP본부 수장 바뀔 듯
현대자동차그룹이 조만간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는 가운데 AVP(Advanced Vehicle Platform)본부 수장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3일 현대차그룹 블라인드에 따르면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이 사의를 표명해 최근 사표가 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AVP본부는 현대차·기아 SDV(소프트웨어중심차량)본부, 남양연구소 SW(소프트웨어) 연구 담당, 차세대 플랫폼 제품 개발 인력 등이 소속된 조직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초 AVP본부를 신설하고 SDV본부장이었던 송 사장을 AVP본부장에 임명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 혁신의 중심에 SDV가 있다고 보고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만큼 후임 AVP본부장 선임에 많은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 AVP본부에 변화가 생기며 주요 R&D(연구개발) 조직을 중심으로 인사의 폭이 커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정 회장은 지난 8월 미국 오토모티브 뉴스와 인터뷰에서 "향후 25년의 모빌리티를 정의할 핵심 요인 중 하나는 SDV와 AI(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이라며 "우리는 '마력(horsepower)'에서 '프로세싱 파워(processing power)'로의 전환이 이뤄지는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
롯데케미칼-HD현대, 'HD현대케미칼 8000억원 유증' 카드 제시
롯데케미칼과 HD현대가 충남 대산 석유화학단지 내 합작사 HD현대케미칼에 대한 8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3일 금융당국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양측은 최근 HD현대케미칼에 대한 각 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포함한 자구안을 정부 측에 제출했다. HD현대케미칼은 현재 HD현대오일뱅크가 60%, 롯데케미칼이 40%의 지분을 갖고 있다. 합작법인인 HD현대케미칼의 재무 건전성을 우선 확보하고, '대주주 고통 분담'을 달성하기 위한 취지다. 앞서 양사는 대산 NCC(나프타분해설비)공장 통폐합에 합의했다. 시나리오대로 진행된다면 대산 석화단지의 에틸렌 생산규모는 연 195만톤에서 85만톤으로 축소된다. 정부는 'NCC 에틸렌 생산량 270만~370만톤 감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대산공장을 물적분할한다. 이어 해당 분할신설법인을 HD현대케미칼과 합병, HD현대케미칼은 존속하고 분할신설법인은 소멸시킨다. 이후 롯데케미칼이 합병법인 지분을 추가 취득해 최종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이 합병법인 지분을 50%씩 보유하는 형태다.
-
UNIST 안현실 연구부총장, '대한민국 벤처 30주년' 공로상 수상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울산과학기술원(UNIST) 안현실 연구부총장이 2일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벤처 3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벤처기업협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간 대한민국 혁신의 길을 개척한 주요 인물들을 기리는 자리로, 안 부총장은 언론·정책·기술사업화를 두루 경험한 드문 이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안 부총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KAIST)에서 경영과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시절부터 기술 기반 창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제시하며, 과도한 규제 중심의 시장 구조를 비판하고 민간 주도 혁신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왔다. 지난해 12월 UNIST 연구부총장으로 취임한 뒤에는 대학의 기술사업화를 총괄하며 연구성과의 시장 연결 속도를 높이는 데 매진하고 있다. 논문 중심의 기존 연구 평가 관행을 넘어 실험실 기반 창업을 활성화하는 플랫폼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