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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불 회복…'엔캐리 청산공포' 진정세
비트코인이 밤새 9만달러대를 되찾았다. 가상자산 동반 급락을 촉발한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공포감이 완화된 데 따른 반등으로 풀이된다. 3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24시간 전) 대비 5. 9% 오른 9만1632. 6달러로 집계됐다. 국내 거래가는 업비트 기준 1억3663만원으로 바이낸스 대비 약 1. 4% 비싼 김치프리미엄을 형성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7. 4% 오른 3003. 7달러, 엑스알피(XRP·옛 리플)는 6. 5% 오른 2. 15달러에 거래됐다. 코인마켓캡이 집계한 '공포 및 탐욕 지수'는 100점 만점에 22점으로 전일 대비 6점 올라 공포감 약화를 시사했다. 가상자산은 지난 1일 오전 8시 급락했다. 일본 중앙은행 총재 발언에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확산하면서다. 당시 비트코인은 9만1000달러대에서 5시간 만에 8만4000달러대까지 밀렸다. 엔캐리 트레이드는 금리가 낮은 엔화를 타국에 투자하는 전략으로, 일본의 금리인상은 위험자산 매도세를 자극하는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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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트로스, 반도체 공정 소재 본격 양산…"매출 증가 기대"
켐트로스가 신규 사업분야인 반도체 공정 소재 양산 설비를 완공하고 시생산·품질검사까지 마치면서 본격적인 가동에 나선다. 올해 하반기부터 일부 시험물량 납품이 시작되면서 기존 이차전지 첨가제에 이어 포토리지스트(PR)용 소재가 새로운 주력 사업분야로 성장할 거란 기대감이 높아진다. 지난 3분기까지 품목별 매출 비중 구조를 보면 이차전지 첨가제가 약 20%, 반도체 공정 소재가 약 30% 이상을 차지한다. 이미 과거 이차전지 첨가제 위주의 매출에 변화가 나타났다. 회사는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출하하고 있는 반도체 소재 품목을 반영할 경우 올해 전체 반도체 소재의 매출비중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회사가 생산하는 반도체 소재 제품은 주로 PR 공정에 투입되는 고부가가치 소재다. 반도체 8대 공정 중 한 분야인 PR 공정은 설계도를 기반으로 한 마스크 패턴을 웨이퍼에 그려 넣는 공정으로 매우 정밀한 장비와 소재가 요구된다. 켐트로스의 소재는 기존 메모리 분야, 낸드 플래시 분야, HBM(고대역폭메모리) 제품에도 사용되는 범용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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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홈플러스 사태' 김광일 대표 소환 조사
검찰이 이른바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김광일 홈플러스 대표(엠비케이파트너스·MBK 부회장)를 소환해 조사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직무대리 김봉진 반부패수사2부장)는 전날 김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홈플러스는 신용평가사들이 신용등급을 강등하기 사흘 전 820억 원 규모 전자단기사채(ASTB)를 발행하고 올 3월 4일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수사팀은 홈플러스와 대주주인 MBK파트너스 경영진이 신용등급 하락을 인지한 뒤 기업회생 신청을 계획했음에도 이를 감추고 단기채권을 발행해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힌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앞서 홈플러스 본사와 MBK파트너스 사옥,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김 부회장,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 등 경영진의 주거지를 압수수색 했다. 또 피의자들에 대한 출국금지를 하고 미국 시민권자인 김 회장에 대해서도 출국정지 조치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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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7000만원까진 비과세… 상호금융 "최악 피했어도 어렵다"
상호금융 예탁금 비과세 기준이 완화되면서 업권에선 "최악은 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비과세 적용 기준이 총급여 5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상향되면서 예수금 이탈 규모도 40%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상호금융 업권은 여전히 준조합원 탈퇴와 예수금 이탈로 인한 지방경제 및 포용금융 위축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신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의 예탁금 비과세 혜택을 축소하는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전날 국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총급여 7000만원(종합소득 6000만원)이 초과하는 농협·수협·산림조합 준조합원과 신협·새마을금고 조합원 예탁금에 저율 과세가 적용된다. 적용 세율은 내년부터 5%, 2027년부터는 9%다. 총급여 7000만원이 넘지 않는 조합원과 준조합원에는 2029년부터 5%, 2030년부터 9% 세율이 적용된다. 현재 상호금융 예탁금에는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최대 3000만원 예금에서 발생하는 이자에는 이자소득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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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산림분야 예산 '3조 시대' 개막…산림재난 국가안보수준 관리
산림청은 2026년도 예산이 올해 대비 15. 6%(4091억원) 증가한 3조260억원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당초 정부안인 3조 47억원 대비 213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산림청 개청 이래 처음 3조원 시대를 열게 됐다. 국민안전을 위한 산림재난 대응과 임업인 경영 활성화를 위한 산림산업육성 예산을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늘렸다. 동시다발 대형산불의 광역·통합 대응을 위한 남부권·동해안 산불방지센터 조성(신규, 19억원), 산불대응센터 조성·운영(10개소, 41억원), AI기반 산림재난 탐지 무선통신망 구축(신규, 10억원) 예산과 산림재난 대응 인력 증원을 위한 인건비(42억원)가 반영됐다. 국민 모두가 향유하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립고흥(다도해)산림치유원(신규, 5억원), 제천국립산림치유원(신규, 2억원), 국립영양자작누리 치유의 숲 조성(신규, 2억원)을 위한 예산과 전남 무안군에 산림레포츠센터를 공립으로 조성하기 위한 예산(신규, 2억원)도 편성됐다. 청년임업인 육성에 필요한 산림 미래혁신센터(신규), 산림에너지 자립마을(신규), 섬숲경관복원(신규), 관악산 및 보림사 주변 비자림 산림생태복원(신규) 등을 위한 예산도 90억원 증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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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50억달러로 최고 '수출의 탑' 수상…현대글로비스는 60억달러
한국무역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오는 4일 제62회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의 탑' 수상기업, 정부 포상 유공자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단일 법인이 달성한 수출실적이 특정 구간을 넘어서는 신기록을 경신할 때 수여하는 '수출의 탑' 부문에서는 SK하이닉스가 350억 달러로 최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 제품 확대 전략에 힘입어 2022년 300억 달러 탑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350억달러 탑을 수상한다. 현대글로비스가 60억달러 탑을 수상하는 등 총 1689개 기업이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올해 수출의 탑 수상기업의 91%는 중소기업이 차지했으며 산업군 별로는 반도체 및 자동차부품 업종이 실적을 견인했다. 수출 유공자 부문에서는 유완식 쎄믹스 대표이사, 정준철 현대자동차 부사장, 김진웅 일신케미칼 대표이사, 이찬재 원일전선 대표이사, 방태용 부광금속 대표이사 등 5명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이들을 포함해 총 598명이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앞장선 공로로 정부 포상 및 표창을 수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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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석탄 선언에 "亞 기후 리더" 평가…지역사회 지원은 '공백'
"한국의 탈석탄동맹(PPCA) 가입 결정은 석탄 의존도가 높은 여러 국가들이 자국의 전환을 시작하도록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겁니다. 한국 정부가 석탄발전 퇴출 일정을 10년 앞당긴 건 확실한 리더십의 신호입니다. " 줄리아 스코룹스카 PPCA 사무국장은 한국 정부가 PPCA 가입을 공표한 제30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 직후 진행한 머니투데이와의 서면인터뷰에서 한국의 PPCA 가입이 국제사회에서 위상을 제고한 결정이라 평가했다. 특히 석탄을 아직 많이 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탈석탄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을 환영했다. ━"한국, 아태 국가들 청정 에너지 구축에 중요한 역할"━ 한국은 지난달 브라질 벨렝에서 열린 COP30 중 PPCA 가입을 공식 선언했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에 이어 두번째고, 석탄발전을 하는 아시아 국가로서는 처음이다. 스코룹스카 사무국장은 한국이 "아태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가 중 하나"라며 "아태 지역 국가들이 청정하고 현대적인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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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한파피해·화재 예방에 만전"...서울시, 한파대책 가동
체감 온도가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오전 한파 대응 상황을 보고받고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된 만큼 자치구·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한파 피해가 없도록 철저를 기해 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오 시장은 특히 "취약계층이 추위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한파쉼터, 동행목욕탕 등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얼마 전 홍콩이 고층 아파트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는데 겨울철 건조한 기후로 화재 위험이 큰 만큼 고층 건축물 특별 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에도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전날 저녁 '관심(상시대비)'에서 '주의(1단계)'로 위기경보가 상향됨에 따라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전날 저녁부터 독거 어르신 9285명, 쪽방주민 189명의 안부를 확인했다. 거리노숙인 813명 중 157명에게는 응급 잠자리를 제공했다.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2553명에게 제공되는 평상시 1일 1식 도시락과 주 2회 밑반찬을 한파 기간 중에는 도시락 1일 2식, 밑반찬 주 4회로 늘려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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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 공동기기원, '2025 올해의 산업기술혁신상' 수상
한국공학대학교 공동기기원이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코리아테크 페스티벌'에 참가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여하는 '올해의 산업기술혁신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올해의 산업기술혁신상'은 혁신 기술 개발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기업·연구조직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공동기기원은 '마이크로 전자제조 분야 기술·품질혁신 기반 구축'(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성과 Top 10에 선정됐으며, 첨단 전자제조 인프라와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부는 "첨단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요구되는 4마이크론급 초미세 공정과 글라스 소재까지 대응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첨단전자회로기판 파일럿 공정라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이희철 공동기기원장은 "이번 수상은 공동기기원의 기술 역량과 현장 중심 기업지원 성과가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자제조 산업의 혁신과 기술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공학대 공동기기원은 앞서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2025 산업기술 R&D 기대성과 10선'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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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한국의 울림' 캠페인 광고대상 2관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일 열린 '2025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한국의 울림(Echoes of Korea)' 광고 캠페인으로 인쇄광고 부문 은상, 필름크래프트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올해 31회를 맞이한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광고상이다. '한국의 울림(Echoes of Korea)' 광고 캠페인은 한국만이 가진 독특한 매력을 감각적인 2편의 영상과 4종의 인쇄광고로 풀어내 호평을 받았다. 경상편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회원국 간의 화합에 대한 염원을 담았다. 박진감 넘치는 거문고 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검무로 경상도의 활기찬 에너지를 만들어냈다. 전라편은 나비를 모티브로 표현한 '승무'를 통해 전라도의 서정적 아름다움을 깊이 있게 표현했다. 공사는 뉴욕, 런던 등 구미주 현지에서는 물론, '2025 APEC 정상회의' 본회의장과 정상 만찬장 등에서도 각국 정상과 대표단 등을 대상으로 광고캠페인을 선보여 한국의 아름다움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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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창립 30주년…연 2.58조 지역경제 파급효과
부산 대표 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가 연간 2조581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벡스코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연구조사한 파급효과로 지난 30년 동안 지역 산업 성장과 도시 경쟁력 제고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생산유발효과 외에도 △부가가치유발효과 1조981억원 △소득유발효과 5761억원 △취업유발효과 2만2147명으로 나타나 벡스코에서 개최된 각종 MICE 행사가 지역 산업 전반에 직접·간접 효과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핵심 기제였다는 분석이다. 벡스코는 △행사참가자 △주최사 △주민 등 2000명을 대상으로 사회문화적 파급효과도 조사한 결과 △78. 8%가 전공·업무 지식 확대 △77. 8%가 산업 정보 습득 △76. 6%가 실무 능력을 향상했다고 밝히는 등 전문성 제고와 역량 개발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신기술·지식 확장(76. 3%) △협업 촉진(76. 8%) △국제 교류(73. 8%) 등 효과도 높아 벡스코가 산업 정보를 공유하고 지식을 교류하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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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랑어도 AI로 키운다"…더벤처스, '스마트양식' 아가비타 시드 투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가 비전 AI(인공지능) 기반 스마트양식 기업 아가비타에 시드 투자를 집행했다고 3일 밝혔다. 아가비타는 최소 인력으로 고부가가치 어종을 안정적으로 양식할 수 있는 AI 기반 전 주기 운영체계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현재 산업화 난도가 높은 참다랑어 양식을 첫 프로젝트로 선정해 기술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아가비타가 개발한 핵심 기술은 비접촉 비전 AI다. 물 밖으로 어류를 꺼내지 않고도 개체 수와 크기, 움직임, 행동 패턴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성장을 예측하고 이상 행동을 감지한다. 최근 양식 산업은 어촌 인구 감소와 기후 변화, 수온 상승, 질병 확산 등으로 운영 불확실성이 커졌다. 아가비타는 운영 체계 표준화를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감시하는 방식으로 고부가 가치 어종의 생산성을 높이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아가비타는 이번 투자금을 실증 양식장 설비 구축과 비전 AI 모델 고도화, 데이터 표준화 연구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