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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HD현대중공업 출범…정기선 회장 "조선업 새 역사 시작되는 날"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의 통합 법인이 1일 공식 출범한 가운데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오늘은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날"이라고 했다. HD현대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양사가 가진 기술력과 노하우에 임직원들의 열정이 더해진다면 새로운 혁신이 시작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이날 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통합 'HD현대중공업'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새로 출범한 통합 HD현대중공업은 2035년 매출 37조원을 달성, 세계 1위 조선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1위 중·대형 조선사 간 합병이라는 점에서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너지 극대화를 통한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 앞서 HD현대는 지난 8월 두 회사의 합병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적·질적 대형화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시장을 확대·다변화하고 최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절대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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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잡은 전기硏, 대한민국 우수기업 선정
한국전기연구원(이하 전기연)이 일·생활의 균형과 근로환경을 개선한 공로로 '2025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일과 생활 균형을 적극 장려하는 우수 기업·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고용노동부·산업통상부·중소벤처기업부 등 주관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전기연은 △유연근무제 운영 △연차 활성화 정책 △일·육아 병행 지원 △우수한 대외 인증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기연은 2019년 유연근로제도를 도입해 임직원의 85%가 사용하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연차 선사용 및 저축제, 30분 단위 연차 활용제 등을 도입했다. 일·육아 병행과 관련해 서는 자동 육아휴직, 직장 어린이집, 출산 축하금 지급 등 각종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2022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여가친화인증' 등을 획득하고 2023년에는 교육부 '공공부문 인적자원 개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김남균 원장은 "매일 아침 출근하고 싶은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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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연속 수출 최대치 행진…반도체 역대 최대, 자동차도 고지 눈앞
미국 관세 등 무역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사상 최대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 시장 호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관세 영향을 받았던 자동차 수출도 점차 회복세를 보이면서다. 반도체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 중이며 자동차도 연간 최대 실적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1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5년 1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610억4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8. 4% 증가했다. 역대 11월 중 최대 실적이다. 지난 6월 이후 6개월 연속 월별 최대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 역시 전년 대비 13. 3% 늘어난 27억1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11월 중 1위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1~11월 누적 수출은 전년 대비 2. 9% 늘어난 6402억달러로 동 기간 중 역대 최대였던 2022년(6287억달러) 실적을 3년 만에 경신했다. ━반도체·자동차가 이끈 역대 최대 실적 행진━우리나라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의 호실적 영향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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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해도 인증키 여전...'3370만 계정' 털린 쿠팡, 결국 터질게 터졌다
쿠팡이 직원이 퇴사했는데도 그가 사용했던 인증키를 폐기하지 않고 방치해 장기간 보안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이번 3370만 계정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쿠팡 측 책임 회피가 어려워 보인다. 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은 전날 쿠팡에서 받은 자료를 토대로, 3370만건의 개인정보유출 해킹이 가능했던 이유는 인증 관련 담당자에게 발급되는 서명된 액세스 토큰의 유효 인증키가 장기간 방치돼 담당 직원이 퇴사 후에도 이를 악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의원실은 쿠팡이 '토큰 서명키 유효인증기간'과 관련해 "5~10년으로 설정하는 사례가 많다는 걸로 알고 있다"며 "로테이션 기간이 길며, 키 종류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는 답변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쿠팡은 이번 해킹에 악용된 인증키 유효기간에 대해서는 대답을 회피했다. 쿠팡 로그인에 필요한 '토큰'이 문을 열어주는 일회용 출입증이라면, '서명키'는 출입증을 찍어주는 '도장'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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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증 하나로 결제·지역화폐까지 '탐나는전 학생증' 출시
학생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3개 기관의 협업으로 학생증, 체크카드, 지역화폐 기능을 통합한 '탐나는전 학생증'이 공식 출시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1일 제주대 학생회관 원형홀에서 제주대, 제주은행과 함께 '탐나는전 탑재 제주대학교 학생증 출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지사, 김일환 제주대 총장, 이희수 제주은행장을 비롯해 김지완 제주대총학생회장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탐나는전 학생증은 제주대 55대 총학생회 박주영 전 회장이 처음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현 총학생회 공약으로 구체화했다. 제주도, 제주대, 제주은행은 이를 적극 수용해 실현되도록 협업했다. 제주도는 지역화폐 정책과 인센티브를, 제주대는 학적 정보 확인과 교내 홍보를, 제주은행은 카드 개발과 시스템 운영을 각각 맡았다. 이번에 출시된 카드는 학생증, 체크카드, 지역화폐 기능을 하나로 통합했다. 학생들은 카드 하나로 학교 시설을 이용하고 일반 가맹점에서 결제하며 탐나는전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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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도 다녀온 성인인데"...이 남자배우, 엄마가 SNS 관리?
배우 남다름(23) 모친이 아들 SNS(소셜미디어) 계정을 대신 운영한다는 논란에 입을 열었다. 남다름 모친 A씨는 지난 30일 SNS에 "이 계정으로 또다시 말들이 많아졌나 보다. 댓글과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읽기 거북한 글들도 달리고 있다"며 "살짝 억울한 오해를 풀어보려 한다"고 적었다. A씨는 "10년 정도 된 이 계정은 처음엔 제 사적인 공간으로 시작됐다"며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다름이 팬분들이 찾아오기 시작했고 팔로워가 많아지면서 더 이상 개인 일상을 올리는 것이 조심스러워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몇 번의 남다름 사칭 계정이 생기면서 사용자 이름도 '남다름맘(mom)'으로 바꾸고 다름이 소식을 전하는 계정이자 활동 기록용 계정으로 사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A씨는 "다름이가 성인이 된 후에도 SNS에 큰 관심이 없다 보니 개인 계정을 만들지 않았고, (다름이에게) 관심 갖고 검색해서 찾아온 분들은 아들 계정을 대신 관리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불편함을 느끼는 글을 종종 남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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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인 아나, 일본 대학교수 남편+두 자녀 공개…미소 '활짝'
아나운서 엄지인의 남편 구자승 교수가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1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는 '결혼 잘 한 남자들'이라는 주제로 꾸며진 가운데, MC 엄지인의 남편 구자승 교수가 깜짝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자승은 "KBS 생방송에 나올 일이 없는데, 아내 자랑을 공개적으로 할 수 있는 자리라고 하더라. 저는 특히 아내 바로 앞에서 (아내를) 칭찬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일본 대학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학교도 휴강하고, 아이들도 학교를 쉬게 하고 일본에서 왔다"고 말했다. 진행을 맡은 박철규 아나운서는 긴장한 엄지인에게 "남편분이 교수님이라 말씀 잘 하실 텐데 한마디 한마디 할 때마다 조마조마해하냐"고 말했고, 엄지인은 "가족이 앞에 앉아있으니 긴장된다"라며 "남편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철규 아나운서가 "아내 칭찬 좀 해달라"고 하자 구자승은 "엄지인 아나운서는 화를 잘 안 낸다. 결혼 생활하면서 화를 내는 일이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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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와 종전협상 미국, 푸틴 만난다…트럼프 "타결될 가능성"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종전안 협의를 진행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종전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낙관했다. 미국 측은 이제 러시아로 향한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우리가 합의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우크라이나에는 몇 가지 까다로운 작은 문제들이 있다"면서 최근 불거진 우크라이나 부패 스캔들이 "(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반부패 당국은 국영 원자력 공사 에네르고아톰과 관련한 1억달러(약 1400억원) 규모 리베이트 의혹을 수사해 왔고, 종전 협상 수석 대표를 맡은 안드리 예르마크 대통령비서실장이 이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 사임했다. 지금은 루스템 우메로우 국가안보방위위원회(NSDC) 서기가 협상단을 이끌고 있다. 이날 미국과 우크라이나 양국 대표단은 플로리다에서 4시간 동안 고위급 회담을 진행했다. 미국 측에서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 트럼프 대통령 사위 재러드 쿠슈너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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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돈 뽑으라 했다고?"…중고 거래하다 만난 '귀인'의 정체
중고거래에서 만난 상대방이 경찰관이었던 덕분에 보이스피싱 피해에서 벗어난 시민 사연이 전해졌다. 1일 서울경찰청 유튜브 채널 '서울경찰'에 따르면 시민 A씨는 지난달 서울 한 주택가에서 중고거래 판매자를 만나기로 했다. A씨는 약속 시간보다 늦게 나타나 "죄송하다, 은행 갔다 오느라 늦었다"고 말했다. 그는 "강서경찰서에서 연락이 왔는데 신분증이 도용됐다고 돈을 인출해놓으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 말은 들은 판매자 B씨는 "경찰이 돈을 뽑으라고 했느냐"고 되물었다. A씨는 "돈을 다 인출해서 가지고 있으라고 했다"고 답했다. 그러더니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랬는데"라고 했다. B씨는 "보이스피싱 같다"며 "저도 사실은 경찰관, 심지어 강서경찰서 소속"이라고 말했다. 알고보니 B씨는 강서경찰서 소속 경찰관으로 휴직 중인 상태였다. A씨는 B씨 도움으로 보이스피싱임을 확인하고 근처 지구대로 함께 가 신고까지 마무리했다. A씨는 "보이스피싱 상대방이 몇 분 안에 집에 도착하느냐고 물어봤는데 경찰관을 만나지 못했다면 집에 가서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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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방지턱에 긁혔다면서 라이트 교체?…대리기사에 3000만원 청구 '울분'
수입차 마세라티를 운전한 대리기사가 차주에게 3000만원을 배상할 위기에 처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을 투잡으로 대리운전을 하고 있는 40세라고 밝힌 A씨가 '마세라티 아파트 방지턱 사고 고객 과다 청구의 건'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차체가 매우 낮은 마세라티 차량 운행 중이었다. 고객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에 도착해 단지 내에서 고객이 가라는 길로 주차하러 가는 도중 방지턱 앞에서 '빠르게 지나가면 밑에 긁힌다'는 주의가 있었다"며 "해당 방지턱은 멀쩡하게 지나갔다"고 했다. 그러나 차주가 가라는 길로 이동 중에 또 한 번 방지턱을 맞닥뜨렸다. A씨는 "심하게 높아보이는 방지턱 앞에서 거의 멈추다시피 시속 5km 이하 속도로 방지턱을 넘었는데 방지턱에 닿자마자 앞 범퍼 하부가 긁히는 소리가 나더라"며 "주차 후 함께 차량 앞 범퍼 하부를 비춰보니 일부 긁힌 자국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A씨는 "그런데 그게 사실 이번에 발생된 사고 흔적인지 이전부터 있었던 사고 흔적인지 알 수 없었다"며 "차주가 보험사랑 블랙박스를 보고 확인해보겠다고 해서 보험사에 대리기사용 자차 접수를 해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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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온라인쇼핑업계 '다크패턴 자율규약' 승인…이달부터 시행
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 쇼핑업계가 마련한 '온라인 인터페이스 운영 자율규약'을 승인하고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온라인 소비자 기만 행위인 '다크패턴'(눈속임 상술)을 업계의 자율 규제를 통해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지난 2월 개정된 전자상거래법은 △순차공개 가격책정 △잘못된 계층구조 △특정옵션의 사전선택 △취소·탈퇴 방해 △반복간섭 △숨은 갱신 등 6개 유형의 다크패턴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공정위는 법 집행만으로는 소비자 피해 예방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사업자의 자율 준수 체계를 병행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자율규약에는 법률이 규정한 금지 유형 외에도 '몰래 장바구니 담기', '속임수 질문' 등 소비자 불편을 유발하는 온라인 인터페이스를 추가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규약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사업자협회 임원, 학계,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자율준수협의회'를 설치해 정기 점검과 개선 권고, 실태 공표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현재 쿠팡, 네이버,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포함한 28개사가 참여했으며 협회는 참여사 확대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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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등 7곳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선정…산학연 생태계 조성
정부가 경북·강원 등 총 7곳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로 지정해 본격적으로 육성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강원·충남·경북·경남·전북·전남 7개 지역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로 최초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그린바이오산업은 미생물·천연물·식품소재·곤충·종자·동물용의약품 등 6대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차세대 산업이다. 정부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지역 내 그린바이오 기업, 대학·연구기관의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정된 7곳은 접수된 조성계획을 바탕으로 △산업성 △추진역량 △정책적합성 △실현가능성 기준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대표적으로 경북 그린바이오산업 혁신 융합 지구(756만515㎡ 규모)는 동물용의약품·곤충·천연물을 중점적으로 연구한다. 기술개발과 실증, 사업화 등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200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강원 그린바이오산업 V밸리(641만4148㎡ 규모)는 천연물·곤충·식품소재를 집중적으로 연구한다. 강원형 그린바이오 전후방산업 혁신모델을 구축해 1만 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이뤄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