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도 다녀온 성인인데"...이 남자배우, 엄마가 SNS 관리?

"군대도 다녀온 성인인데"...이 남자배우, 엄마가 SNS 관리?

김소영 기자
2025.12.01 11:24

남다름 모친 "원래 내 계정" 해명

남다름 SNS를 대신 운영한다는 논란에 휩싸인 어머니가 해명에 나섰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남다름 SNS를 대신 운영한다는 논란에 휩싸인 어머니가 해명에 나섰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남다름(23) 모친이 아들 SNS(소셜미디어) 계정을 대신 운영한다는 논란에 입을 열었다.

남다름 모친 A씨는 지난 30일 SNS에 "이 계정으로 또다시 말들이 많아졌나 보다. 댓글과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읽기 거북한 글들도 달리고 있다"며 "살짝 억울한 오해를 풀어보려 한다"고 적었다.

A씨는 "10년 정도 된 이 계정은 처음엔 제 사적인 공간으로 시작됐다"며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다름이 팬분들이 찾아오기 시작했고 팔로워가 많아지면서 더 이상 개인 일상을 올리는 것이 조심스러워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몇 번의 남다름 사칭 계정이 생기면서 사용자 이름도 '남다름맘(mom)'으로 바꾸고 다름이 소식을 전하는 계정이자 활동 기록용 계정으로 사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A씨는 "다름이가 성인이 된 후에도 SNS에 큰 관심이 없다 보니 개인 계정을 만들지 않았고, (다름이에게) 관심 갖고 검색해서 찾아온 분들은 아들 계정을 대신 관리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불편함을 느끼는 글을 종종 남긴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 역시 'mom'이라는 이름을 바꾸고 싶었지만 팔로워 수가 많아서인지 그것마저 쉽지 않아 몇 년째 고민 중"이라며 "혹시 SNS 지원팀은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 아시는 분이 계시면 알려 달라"고도 했다.

끝으로 A씨는 "(다름이가) SNS를 (못 하게끔) 억지로 막고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억지로 (계정을) 만들라고 강요하고 싶지도 않다"면서 "본인이 하고 싶을 때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X(옛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아역 배우 출신인 남다름이 성인이 된 후에도 어머니가 SNS를 관리하는 것은 지나친 간섭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왔다.

군대도 다녀온 어엿한 성인 배우의 공식 프로필상 SNS 계정이 모친이 운영하는 계정이면 '입덕 장벽'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해당 계정이 본래 모친 소유 계정임이 밝혀지면서 논란은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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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기자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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