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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원 변호사비가 무료?"…저작권보호원 가면 언제든 됩니다
#프리랜서 캐릭터 작가로 활동하는 A씨는 최근 자신의 캐릭터가 온라인에서 무단으로 사용 중인 사실을 발견했다. '초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선배 작가의 조언을 들었지만 수십~수백만원인 변호사 비용이 부담스럽다. 피해자인 A씨를 도와줄 수 있는 곳은 없을까? 저작권보호원이 창작자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제공하는 법률 지원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나온다. 경제적 여력이나 관련 지식이 부족한 중소기업이나 개인 창작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돕고 저작권 보호와 콘텐츠 경쟁력 강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호원이 2022년부터 시행 중인 '저작권 법률 컨설팅'은 저작물 관리, 저작권 보호 등에 어려움을 겪는 창작자와 기업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벤처나 스타트업을 포함한 중소기업, 개인 창작자라면 누구든 온라인이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모든 비용이 무료다. 접수 후 보호원 내에 운영 중인 상담실을 방문하면 관련 사항을 상담받을 수 있다.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방문 상담도 지원한다. 침해 예방부터 분쟁 해결 지원, 저작권 보호 교육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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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정보 유출' 쿠팡, 경영진 긴급 대책회의...대국민사과 등 논의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1위 업체 쿠팡 고객 337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파문이 커진 가운데 경영진이 긴급 대책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이날 오전부터 박대준 대표를 비롯한 회사 최고 경영진이 모여 이번 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한 긴급 대응책을 논의 중이다. 이 자리에서 쿠팡 측은 이번 사태와 관련한 공식적인 대국민사과와 보상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쿠팡 관계자는 "(대국민사과 등) 이번 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후속 조치를 예단하기 이르지만 앞서 정보 유출된 업체들도 경영진이 공식 사과를 했던 점을 고려하면, 회사 측도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제안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4월 19일 해킹 공격으로 가입자 유심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SK텔레콤은 일주일 만에 대표와 임직원이 공개 석상에서 대국민 사과했고, 사고 발생 19일 만인 5월 7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공개 사과한 바 있다. 이외 다른 기업의 전례를 고려하면 쿠팡도 가급적 신속하게 대국민사과와 후속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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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로 '영포티'는 싫어요"…2030 여성들이 꺼려한다는데
미혼 여성들이 '영포티(Young+Forty)' 남성과 연애를 꺼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0일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지난 11월14일부터 19일까지 25~34세 미혼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영포티 남성과의 연애 인식' 설문에서 응답자 57%가 망설여진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젊은 척하거나 나이를 부정할 것 같아서'가 33%로 가장 많았고, '세대 차이로 대화나 공감이 어렵다'(30%), '권위적인 태도가 우려된다'(25%) 등이 뒤를 이었다. 듀오 측은 "실제 행동보다는 이미지와 사회적 편견이 연애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영포티 남성에 대한 느낌에 대한 질문에서도 부정적 평가가 두드러졌다. 응답자 중 44%가 '권위적이다'라고 느꼈고, 40%는 '세대 차이를 크게 느낀다', 35%는 '올드하게 보여 매력이 떨어진다'고 답했다. 반면 긍정적 평가를 한 여성들은 경제적·사회적 안정(39%), 외모·자기관리 수준(31%), 책임감·진지함(14%) 등 나이보다는 다른 가치에 우선순위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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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정부 개인정보 관리 인증 '2차례' 후 '3370만 정보' 유출
3370만여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쿠팡이 정부로부터 두 차례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021년과 지난해 ISMS-P를 취득 및 갱신하고도 총 4차례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낸 것인데 가장 심각한 이번 유출 사고는 갱신 인증 후 발생했다.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쿠팡은 로켓배송·쿠팡이츠 등 자사 서비스 전체에 대해 2021년 ISMS-P를 취득한 뒤 지난해 3월 갱신 인증을 받았다. ISMS-P는 개보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국가 인증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이다. 2018년 과기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과 개보위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PIMS)'이 통합된 것으로 전년도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매출 100억원 이상 기업은 인증 의무 대상으로 분류된다. 문제는 해당 인증을 전후로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이 더욱 심각해지고 빈번해졌단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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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없는 폐업 속 '백년가업' 잇는 사람들…세대 넘어 손맛 이어간다
수많은 가게가 생겼다 폐업으로 사라지는 현실에서 세대를 이어 백년가게를 꿈꾸는 사람들이 있다. 경상북도 경주의 명물 '고향밀면', 영주의 쫄면 맛집 '나드리', 강원 강릉의 4대 한과 기업 '주식회사 명일'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단순히 오래된 가게가 아니다. 지역에서 쌓인 시간, 기술, 사람의 이야기를 품은 백년소상공인의 현재형 모델이다. 경주의 고향밀면은 이현주 2대 대표와 성정환 3대 대표가 전통의 맛을 지키기 위해 가업을 이어받았다. 경주 금리단길의 한 골목, 점심시간이 다가오면 골목 끝에서부터 은은한 육수 향이 퍼진다. 고향밀면은 1980년대 한 할머니의 작은 식당에서 시작됐다. 세월 속에서도 맛의 중심이 흔들리지 않기 위해 3대 대표인 성정환씨는 대기업 근무를 내려놓고 가업을 택했다. 성 대표는 "부모님 세대가 쌓아온 시간과 이 가게가 품어온 기억을 제 손에서 끊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전통을 지키면서도 변화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사회관계망(SNS) 홍보, 조리 공정 표준화, 제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개발까지 운영 시스템을 현대화해 '손맛의 재현'을 넘어 '손맛의 전달'을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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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사·기업이 모여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KIAT K-Girls' Day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현장을 책임질 인재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된다. 하지만 이공계 진학률은 떨어지고 학생들의 현장 경험 부족 문제는 여전하다. 이 간극을 좁히는 가교가 K-Girls' Day다. 30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 따르면 올해 K-Girls' Day에는 40개 산업현장에 2194명 학생이 참여했다. 산업통상부와 KIAT가 추진하는 K-Girls' Day는 단순한 견학이나 체험 행사를 넘어 이공계 분야에 관심을 가진 여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산업현장을 직접 보고 분야별 여성 멘토와 대화하며 산업기술의 변화와 기업의 역할을 눈앞에서 확인하는 경험은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는 살아 있는 교육이다. KIAT는 산업현장 견학뿐만 아니라 산업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기, 기계, 화학분야 과학키트를 온라인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시작했다. 특히 올해 시범 도입한 '찾아가는 K-Girls' Day'를 통해 산업현장 재직자가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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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규제를 풀었더니…공장 옆 태양광·수직농장 등 활용도 ↑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이 산업단지(산단) 곳곳에 쌓여 있던 규제를 걷어내고 있다. 녹지와 폐기물매립지처럼 사실상 '손대기 어려운 땅'에는 태양광과 공원·체육시설이 들어올 수 있게 길을 열었고 제조업만 들어오던 단지에는 수직농장과 같은 첨단 농업시설 입주도 허용했다. 단순히 공장만 밀집한 생산 거점이 아니라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자)가 기피하지 않는 일터이자 주변 지역과 어우러진 생활공간으로 바꾸기 위한 규제 개선 실험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녹지·매립지에 태양광·공원… "유휴부지를 에너지·휴식공간으로"━산단공에 따르면 산단 안의 공원·녹지·폐기물매립시설 용지는 그동안 당초 조성 목적 외에는 활용이 쉽지 않았다. 조경과 완충녹지 역할에만 제한돼 신·재생에너지 확대나 근로자 편의시설 확충에 쓰이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산단공은 이를 풀기 위해 올해 1분기 관할 국가산단의 '관리기본계획'을 변경했다. 매립을 끝낸 폐기물처리시설 용지 가운데 환경·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부지에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거나 수목 식재·초지 조성·공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명확한 근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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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특검, 출범 1주 앞두고 실무자 인선 착수…곧 구성 마무리
관봉권 띠지 폐기와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 사건을 수사할 안권섭 상설 특별검사가 특검 출범을 약 1주일 앞두고 실무자들인 특별수사관 선발 작업에 착수했다. 특검팀 구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이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안 특검은 지난 28일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에 특검의 직무수행을 보좌할 특별수사관 적임자를 다음달 2일까지 추천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특별수사관은 검찰·경찰 등으로부터 파견된 인력과 별도로 특검이 직접 채용해 수사 기간 사법경찰관 역할을 맡는 인력이다. 특별수사관들은 압수수색, 증거분석, 피의자·참고인 조사 등 실무 수사 전반에 참여한다. 이들은 별정직 임시공무원 신분으로 3∼5급 상당 보수 대우를 받는다. 신임 검사가 4급 공무원 대우를 받는다. 안 특검이 특별수사관 공개 모집을 진행하는 것은 이미 팀장 역할을 하는 특별검사보(특검보) 인선 작업이 거의 마무리됐다는 방증이라는 해석이 많다. 특검보는 현재까지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이번 특검팀은 최대 60여명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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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포장 중 포르쉐女, 주차하고 사라졌다..."폰도 꺼놔"
서울 한 아파트 인근에서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 현장에 한 여성 운전자가 집 진입로를 막았다며 그 자리에 차를 세우고 사라져 공사가 일시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는 도로포장 공사 현장 사진과 함께 '길 막혔다며 도로포장 중 아스팔트 위에 주차하고 사라진 운전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문제의 운전자는 아파트 입구 일부가 공사로 통제되자 포장 공사 중인 도로 한가운데 차를 세우고 자리를 떠났다. 당시 이 운전자는 현장 안내 요원들 우회 동선을 따르지 않고 라바콘을 뚫고 공사 구간 안쪽까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안내 요원들이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운전자는 휴대전화를 꺼둔 상태라 연락도 닿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을 보면 도로포장 작업이 진행되는 길 한복판에 포르쉐 한 대가 세워져 있다. 이 차 앞에는 공사가 중단된 듯 차량과 장비가 그대로 멈춰 있는 모습이다. 글쓴이는 "다른 주민들은 조금 불편해도 안내에 따라 우회해서 다녔다"며 "한 여성 운전자가 저런 식으로 주차하고 휴대전화 끄고 어디론가 가버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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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 종주국' 日 뚫는 'K-의료기기'…글로벌 진출 속도
의사 출신 대표가 이끄는 한국 내시경 의료기기 기업이 '내시경 종주국'으로 불리는 일본에 연이어 진출로를 트고 있다. 전 세계 내시경 시장 약 3분의 2를 장악한 올림푸스와 후지필름의 본거지에서 한국 업체들의 성과가 본격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내시경 수술기기 전문기업 파인메딕스는 조기 위암·대장암 치료에 사용되는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용 절개도 '클리어컷 나이프'로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일본 시장 진입을 계획 중이다. 파인메딕스는 칠곡경북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인 전성우 대표가 이끄는 의료기기 업체다. ESD는 초기 위암과 대장암 병변을 외과적 절개 없이 내시경으로 병변 부위만 제거하는 고난도 시술이다. 병변 아래 점막하층에 용액을 주입해 부풀린 뒤 특수 나이프로 병변을 한 덩어리로 잘라내는 방식으로, 위암 조기 발견 시 위 절제 없이도 암 조직 박리가 가능하단 점에서 점차 표준화된 치료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내시경용 나이프는 이러한 ESD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도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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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쿠팡 문자 안와, 안털렸나봐" 안심할 때 아니다…72시간 내 순차 발송
쿠팡 개인정보 노출 사고와 관련한 안내 문자 발송이 이용자마다 시점이 달라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일부 이용자는 이미 사과·안내 메시지를 받았지만 또 다른 이용자는 아직 문자 통지를 받지 못해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쿠팡 측은 안내 대상이 약 3500만 명 규모에 달하는 만큼 발송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시간 차가 발생하고 있다고 30일 설명했다.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은 기업이 유출 사실을 인지한 뒤 72시간 이내에 이용자에게 통지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쿠팡은 이 법적 기한에 맞춰 문자를 순차 발송 중이다. 이에 쿠팡은 지난 29일부터 안내 문자를 통해 고객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 주문정보 등이 노출됐다고 밝히며 "카드정보 등 결제정보와 비밀번호 등 로그인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비인가 조회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관계 기관과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쿠팡은 자체 조사 결과 6월 24일부터 해외 서버를 통한 장기간의 비정상적 접근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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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비트코인·엑스알피 등 입출금 서비스 순차 재개
업비트가 비트코인,엑스알피(옛 리플) 등 안정성이 확인된 네트워크 디지털 자산의 입출금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재개했다. 30일 업비트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지갑 시스템 점검과 입출금 안전성이 확인된 네트워크 디지털 자산부터 입출금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입출금 재개 시점은 이날 오후 2시부터다. 입출금이 재개되는 대상은 비트코인,엑스알피, 앱토스, 카이아, 트론 네트워크 활용 디지털자산 전체와 이더리움 네트워크 활용 디지털자산 일부(ETH·USDT)로 40개 네트워크의 41종 디지털 자산이다. 솔라나 네트워크 활용 디지털자산은 아직 입출금 중단 중이다. 업비트는 또 회원들에게 디지털 자산 입금 시 신규 입금 주소를 발급받아야 한다고 공지했다. 디지털 자산 입출금 서비스 점검으로, 모든 디지털 자산의 기존 입금 주소가 삭제됐기 때문에 기존 주소를 이용하려 한다면 입금 반영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또 디지털 자산 입출금 중단 기간 중 입금한 경우 입출금 재개 후 해당 사항이 순차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