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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정희용 "민주당, 공소취소 관철하려 서영교 법사위원장에 앉혀"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임된 데 대해 "공소취소 특검을 반드시 관철시켜 이재명 대통령 재판 취소를 완수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 사무총장은 1일 SNS(소셜미디어)에 "민주당은 '조작기소 국조특위' 위원장을 맡았던 서영교 의원을 법사위원장에 앉혔다. 민주당의 오만한 속내가 그대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사무총장은 "이번 상임위원장 선출 과정에서는 여야 합의라는 원 구성에 대한 기본 원칙도, 대화와 타협이라는 의회민주주의의 기본도 찾아볼 수 없었다"며 "처음부터 민주당의 협상은 협박이나 다름없다. 대화와 타협은 실종된 채, 그간의 관례대로 법사위원장을 돌려놓으라는 우리당의 요구는 묵살됐다"고 했다. 이어 "이것이 민주당식 협치인가"라며 "11개 상임위원장 선출도 일방적으로 단독 처리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도 강행 처리했다"며 "증인도 참고인도 없이 '감싸기 청문회'로 일관하고선 국민의 검증이 충분했다고 말할 수 있겠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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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어떤 대화 나눴나?" 한성숙 총리, 첫 출근길 답변은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잘했으면 좋겠다. 사람들의 기대가 있으니 잘해달라. "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이날 첫 출근길에 나선 한성숙 신임 국무총리가 '총리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무슨 말씀을 하셨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 총리는 "지난 국무회의 때도 (대통령께서) 첫 과제처럼 주셨는데 자살 관련 부분에서 (총리실이) 1000명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그런 것들을 잘 이어받아서 자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목숨을 잃으신 분들에 대해 내용을 디테일하게 살펴보고 유형이나 방법도 어떤 것들이 있는지 봐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날 하얀색 블라우스에 검은색 정장을 입은 한 총리는 "국민과 국회가 맡겨주신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는 지난 2주 동안은 청문회 준비를 하느라 제대로 느끼지 못했던 무게가 오늘 아침에는 훨씬 더 크고 무겁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우리나라는 이제 대격변의 시대를 추격하던 상황에서 대격변을 주도하는 나라로 위상이 변하고 있다"며 "정부도 여기에 맞춰서 더욱 발 빠르게 움직이고 필요한 정책들이 제때 실행될 수 있도록 저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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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희 군포시장, 경제도시 도약 선언 "재건축·신산업 복합지구 조성"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1일 "원도심 재개발과 노후 공업지역 개편 등 속도감 있는 공간 재편을 통해 도시 활력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7대 군포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시민과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한 시장은 취임사에서 시정 운영 방향으로 혁신, 변화, 시민주권을 제시했다. 그는 "우리 시는 가능성이 부족해서 멈춘 도시가 아니라 기회를 만들지 못했을 뿐"이라며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빠르고 확실한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주요 시책으로는 신속한 도시 정비 사업을 꼽았다. 원도심 재개발과 신도시 재건축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도시 공간을 혁신한다. 아울러 노후 공업지역을 신산업 복합지구로 조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청년과 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포용적 복지와 행정 시스템 고도화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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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피스홀딩스, 중국 R&D 전진기지 가동…현지 생태계 품는다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중국 베이징에 설립한 첫 번째 해외 연구개발(R&D) 거점을 본격 가동한다. 현장 특화형 조직을 앞세워 혁신 신약 기술과 임상을 선도하고 있는 중국의 바이오 생태계를 활용해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 등 신사업 기반을 강화하겠단 전략이다. 1일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지난달 30일 중국 베이징시 창핑구 중관춘(中關村) 생명과학원에서 'Samsung Bioepis (China) Co. , Ltd. '(이하 중국 R&D 센터)를 정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첫 해외 R&D 거점으로, 항체-약물접합체(ADC) 중심의 기술 플랫폼 확보와 신약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설립됐다. 김경아 삼성에피스홀딩스 사장은 "중국 R&D 센터 개소를 통해 글로벌 R&D 네트워크가 첫발을 내디뎠다"며 "앞으로 중국 바이오 생태계와 긴밀히 협력하며 혁신 신약 후보물질 발굴 등의 신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R&D 센터는 현장 특화형 조직으로 세워진 만큼 중국 현지의 인적 및 물적 자원과 제도적 지원의 시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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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vs선관위, 누가 더 무능?" "자료 엉망"…여야, 선관위 십자포화
여야가 1일 열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시작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한 질타를 쏟아냈다. 지난달 23일에 이어 자료 제출에 비협조적인 모습을 보이면서다.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 규명 및 선거 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선관위와 행정안전부, 경찰 등을 대상으로 한 2차 기관 보고를 진행했다. 여야는 주질의에 돌입하기 전부터 선관위의 자료 제출이 미비한 점을 들며 비판을 쏟아냈다. 국조특위 여당 간사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선거 당일 상황실에 접수된 항의 전화나 민원 내역을 달라하니 접수 관리를 하지 않아 제출할 수 없다고 한다"며 "여전히 선관위는 정신을 못 차렸다. 1차 보고 때는 증인으로도 나오지 않더니 자료도 제대로 내놓지 않고 내놓은 자료도 엉망"이라고 했다. 야당 간사인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은 "선관위 사무처 직원들은 여전히 철밥통"이라며 "전날 일과 시간이 지난 오후 6시18분 2건의 자료가 와 확인을 위해 연락하니 일과시간 후라는 자동 응답소리만 들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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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지효·센시아 '디스턴트 러버' 공개…여름 정조준
트와이스 지효가 자메이카·한국계 싱어송라이터 센시아와 협업 음원 '디스턴트 러버(Distant Lover)'를 낸다. 뮤직카우US는 오는 10일 '팬덤 프로젝트'를 통해 지효·센시아의 '디스턴트 러버'를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디스턴트 러버'는 여름을 겨냥한 아프로비트 곡이다. 지효의 매끄럽고 깊은 창법과 센시아의 '댄스홀' 창법이 어우러진다고 뮤직카우US는 설명했다. 센시아는 빌보드 핫100 차트 진입·그래미 노미네이트 이력을 보유한 '댄스홀' 장르 대표 가수다. 댄스홀은 1970년대 후반 자메이카에서 유래했다. '팬덤 프로젝트'는 음악투자플랫폼 뮤직카우와 뮤직카우US가 시행하는 팬 참여형 음악사업이다. 뮤직카우는 "앞으로도 다수 협업을 성사시키며 팬들이 음악을 더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음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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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시민임명장 받고 민선9기 출범…"더 큰 부천 열겠다"
"더 넓은 기회·경쟁력·삶의 질 갖춘 부천 함께 만들겠다. " 조용익 경기 부천시장이 민선9기 첫날인 1일 시민으로부터 직접 임명장을 받으며 임기를 시작했다. 시청 어울마당에서 '시민의 이름으로 부천시장을 세우다'를 주제로 열린 시민임명식에는 경제·공간·교통·교육·문화·복지·안전·체육·행정·환경 분야 시민 대표 10인이 참여해 조 시장에게 시민임명장을 전달했다. 임명장에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시민의 기대와 함께 '위 사람을 부천시장으로 임명합니다'는 문구가 담겼다. 조 시장은 민선9기 시정 슬로건으로 '다시 함께, 더 큰 부천'을 제시하고 "도시의 잠재력을 깨우고 가능성을 키워 제 가치를 되찾겠다"며 "더 넓게 도시를 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비아이지(B. I. G) 부천'을 3대 비전으로 삼고 "기업과 산업 생태계를 키우는 비즈니스(Business), 교통과 공간 혁신을 통한 인프라(Infra), 도시 경쟁력과 시민 행복이 함께 성장하는 그로우스(Growth)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도시를 실현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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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6월 카지노 매출 487억…전년比 36%↑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지난달 연결 기준 매출로 카지노 부문(드림타워 카지노) 487억원, 호텔 부문(그랜드 하얏트 제주) 80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총 매출은 568억원으로, 전월(569억원) 대비 0. 2%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426억원) 대비로는 33. 3% 증가했다. 카지노 부문은 400억원 후반대의 매출을 기록하며 선방하고 있다. 전월(494억원) 대비 1. 4%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358억원) 대비 36. 0% 증가했다. 테이블 드롭액은 2246억원으로 전년(2192억원) 대비 2. 5% 증가했다. 호텔 부문도 객실 이용률 88. 3%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호텔 부문 별도 기준 매출은 153억원으로 전년(137억원) 대비 11. 7% 증가했다. 별도 기준 실적은 종속기업과의 매출 거래가 포함된 수치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제주 드림타워의 실적 선방 외에도 여행 부문의 크루즈선 운항 실적이 2분기 함께 반영되는 만큼 상반기는 물론 연간 실적 또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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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만 제19대 국토연구원장 취임…"현장 중심 연구로 미래 설계"
국토연구원은 1일 오전 원내 강당에서 제19대 임재만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주권 시대에 국민이 권력을 위임한 정부가 부여한 국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 원장은 향후 연구 방향으로 데이터 기반 AI·공간정보 기술 고도화를 중심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 주거권 강화와 주택시장 안정, 지역사회 공동번영, 현장 중심의 실용적 정책 등을 제시했다. 임 원장은 "책상 위의 연구에 머물지 않고 생생한 현장의 경험과 국민의 목소리를 중요한 연구의 증거로 삼아야 한다"며 국가 미래를 선제적으로 설계하는 연구기관이 되어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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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올림픽 공원은 미신고 집회…기존과 성격 달라 대응 고민"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이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개표소 봉쇄 시위에 대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상 미신고 집회처럼 보인다"며 불법성 여부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했다. 박 청장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 규명 및 선거 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 2차 기관보고에 출석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질문을 받고 "주최자가 없어 누구와 교섭해야 할지 저희도 고민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박 청장은 "집시법상 미신고 집회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기존에 파악하고 있는 집회와는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반적인 집회 시위와 달리 주최자가 없고 시민들이 개별적으로 모였다가 또 흩어지는 특수한 형태"라며 "대부분 시민은 자율적이고 평화롭고 정당하게 의사 표시를 하는데 일부 시민은 불법 행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장시간 신고하지 않은 집회가 있었느냐'는 물음에 박 청장은 "이런 사례가 별로 없다"면서도 "경찰에선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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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승강제, 이르면 가을쯤 시행안…정은보 "핵심은 다산다사"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시장에 대해 연내 '승강형 세그먼트' 시행안을 정하겠다고 예고했다. 1800곳을 넘긴 상장사를 재분류해 우량종목을 부각하고 부실종목을 도태시켜 증시 신뢰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최지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상무는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코스닥시장 30주년 기념 토론회에서 세그먼트 도입 시점을 묻는 질문에 "이르면 이달이나 늦어도 다음달부터는 공청회를 열어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한다"며 "4분기 혹은 9~10월 발표가 목표"라고 답했다. 최 상무는 "지난 5월 업계·학계로 자문단을 구성했다"며 "같은 달 착수한 자본시장연구원 용역 보고서는 올 8~9월쯤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거래소는 코스닥 우량·대표기업을 '셀렉트' 세그먼트로, 위험기업을 '관리군'으로 각각 분류하고 정기 재평가를 실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세그먼트 관련 지수도 산출해 ETF(상장지수펀드) 등 투자상품 출시를 유도할 계획이다. 우량주와 부실주가 뒤섞인 지형 탓에 투자자가 시장 전체를 기피하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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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로 쪼개진 美 250주년 생일잔치…다양성 지운 자리에 이념·정쟁
"제가 평생 믿어온 미국은 피부색과 배경이 달라도 하나의 가치 아래 모일 수 있는 나라였습니다. 지금의 건국 250주년 축제는 특정 진영의 승리 선언처럼 느껴집니다. 생각이 다른 이웃을 배제한 생일파티가 무슨 의미가 있나요. " 미국 건국 250주년(7월4일)을 나흘 앞둔 30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서 만난 은퇴 교사 마이클씨(67)는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평생 '이민자의 나라', '샐러드볼'이라는 미국의 가치를 가르쳐왔다는 그는 최근 건국 기념행사를 두고 소외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는 한 사람만의 생각이 아니다. 로이터통신이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와 공동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5명 중 1명이 건국 250주년 행사에 참여할 의사가 없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40%는 "극단적인 갈등으로 미국이 앞으로 250년을 더 버티지 못하고 분열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건국 250주년 축제가 역설적으로 미국 사회의 깊숙한 분열을 드러낸 무대가 된 셈이다. 이런 갈등은 교육 현장에서부터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