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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민생 위해 예산안 적시 통과 중요" 여야 초당적 협조 당부
이재명 대통령이 "민생경제 회복을 가속화하고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의 적시 통과가 중요하다"며 "법정 시한(12월2일) 내 예산안이 처리되도록 여야의 초당적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현재 막바지 예산 심사가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8월29일 국무회의에서 올해 예산 대비 8. 1% 증가한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하고 현재 국회 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국회의 예산안 의결 법정 시한은 다음달 2일이다. 헌법 54조 2항에 따르면 국회는 회계연도 개시일(매해 1월1일) 30일전(전년도 12월2일)까지 예산안을 의결해야 한다. 이 대통령은 "예산 심의에 있어 상당한 이유가 있을 경우 야당이 주장하는 바들을 과감하게 채택하고 필요한 요구들이 크게 문제되지 않는 한 수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물론 억지스러운 삭감 등은 수용하기 어렵겠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합리성이 있는 주장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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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아파트서 여성 3명 추락사…이들 관계는? 휴대폰 포렌식 등장
경기 평택시 한 아파트 옥상에서 여성 3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뉴스1,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8시 30분쯤 평택시 평택동 한 아파트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아파트 단지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는 여성 3명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모두 숨졌다. 사망자들의 연령대는 20대 1명, 10대 미성년자 2명이다. 이 중 10대 A양은 평택에, 나머지 2명은 타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지난 25일 오후 4~6시 사이 인근 편의점에서 먹을것을 산 뒤 해당 아파트 옥상에 올라간 것으로 전해졌다. 아파트 옥상 문은 개방돼 있었다. 타살 혐의점은 없었으며 현장에 유서는 발견되지는 않았다. 경찰은 아파트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이들이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확보한 휴대전화 2대를 포렌식 해 이들 관계를 알아낼 계획이다. 다만 휴대전화 2대가 모두 보안이 강한 아이폰이어서 포렌식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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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르, 누리호 주탑재 차세대중형위성 3호 OBC 공급…존재감 부각"
국내 위성 전문기업 루미르가 개발한 탑재컴퓨터(OBC)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에 장착됐다. 27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업계에서는 루미르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한다. 루미르는 차세대중형위성 전 시리즈에 핵심 시스템을 공급한 유일한 민간 기업이다. 누리호에 장착된 차세대중형위성 3호는 발사 직후 남극세종기지와 항우연 지상국을 통해 총 14차례의 양방향 교신에 성공하며 본체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초기 교신 절차에서 루미르가 개발한 OBC 역시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위성 내부 구성품 제어·데이터 처리 기능을 정상 수행했다. 루미르의 OBC는 위성·항공 우주용 프로세서로 널리 활용되는 32비트 LEON3 아키텍처를 듀얼 코어로 구현한 ASIC주문형 반도체)을 사용했다. 위성 임무 수행의 정확도와 안정성, 신속한 정보 처리 능력에 크게 기여했다. 또, 위성 내부 보드 간 통신은 차세대 위성용 네트워크 기술인 스페이스와이어(SpaceWire)로 구성돼, 기존 CAN(컨트롤러 영역 네트워크) 통신 방식 대비 전력 소모는 낮고 데이터 교환은 빠르고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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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서울 주택공급 절벽 원인은 민주당…능력 없으면 발목 잡지 마"
국민의힘 서울시당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거 대책 관련 토론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부동산정책이 주택 공급이 감소한 원인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서울시당 주거사다리위원회(주사위)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울 주택 공급 절벽의 원인과 해법, 민주당 시정 10년이 남긴 부동산 재앙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제하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주사위 위원장을 맡은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 주택 공급 절벽의 원인은 더불어민주당이고 해법은 국민의힘"이라며 "제가 국민의힘에 몸담고 있어서 말씀드리는 게 아니다. 역사적으로 국민의힘과 그 전신 정당에서 했던 부동산 대책을 더불어민주당과 그 전신 정당의 대책과 비교해보면 너무나 명확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박원순 전 시장이 얘기했던 도시재생에 관해 여러 주민의 피해가 회자되고 있다"며 "오래된 굴뚝을 남겨놓는다든지, 50년 된 아파트 한 동을 기념 삼아 남겨놓는다든지 하는 모습을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실제 공급이 됐느냐, 그 시절부터 공급이 막혔고 지금의 공급 부족 사태도 거기서 기인한다고 생각한다"며 "문재인 정부 때에도 일정 부분 공급이 있었다고 주장하지만, 실체를 들여다보면 과거 오세훈 시장 때 강서를 중심으로 크게 공급됐던 아파트 단지들 일부가 물량이 된 것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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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 대통령 발언 허위사실 유포' 전한길 불송치
경찰이 지난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고발된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에 대해 불송치 처분을 내렸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전씨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전씨가 허위 사실을 포함한 동영상을 올리도록 지시했다는 증거가 없었다고 판단했다. 다만 경찰은 영상을 게시한 직원 A씨는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불구속 송치했다. 전씨는 지난 5월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에 '이재명, 공공기관에 성소수자 30% 채용 차별금지법 제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성소수자 #퀴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해당 영상엔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재임 시절인 2017년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에 성소수자가 30%를 반드시 넘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언하는 장면이 포함됐다. 민주당은 같은달 해당 영상이 이 대통령의 발언을 왜곡해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며 "해당 발언은 사회적 소수에 해당하는 여성이 30%를 넘길 수 있도록 한다는 언급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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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정유석 부사장 승진…상무 4명 등 임원인사 총 5명
제일기획이 내년 정기 임원인사로 부사장 1명, 상무 4명 등 총 5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유석 신임 부사장은 중동지역 사업을 확대·안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내 광고 비즈니스에 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험마케팅 사업을 확장하고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고도화했다. 제일기획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광고·마케팅 환경에서 새로운 기회를 적극 개척하고, 조직 역량 강화 및 성과 창출에 기여해 온 인력을 승진시켜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공고히 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제일기획은 이번 인사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크리에이티브, 경영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한 핵심 인재들을 두루 중용함으로써 사업의 지속 성장을 이끌 경영진을 두텁게 했다. 아울러 회사는 크리에이티브 분야의 여성 리더와 글로벌 마케팅 전략 분야의 외국인 리더를 발탁해 다양성을 갖추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이식했다. 제일기획은 이번 정기 임원인사 이후 내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곧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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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0건 기업 다수…코넥스 올해 신규상장 3곳 그쳐
코넥스 시장이 유동성 부진으로 초기 기업 자금조달 창구로서 역할이 약화하고 있다. 개인 중심의 매수세는 두드러지지만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 수요는 줄어 시장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다. 27일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스팩(SPAC), 상장폐지 사유 발생으로 거래가 정지된 기업을 제외하고 거래량이 한 건도 없던 종목은 총 23개사로 집계됐다. 이중 코스닥 기업 테라사이언스를 제외한 나머지 22개사는 모두 코넥스 상장사였다. 블루탑, 가이아코퍼레이션, 미래엔에듀파트너, 본시스템즈, 썬테크, 아이엘커누스, 엄지하우스, 에이엠시지, 에이펙스인텍, 엔에스컴퍼니, 오션스바이오, 유비씨, 이비테크, 이성씨엔아이, 지앤이헬스케어 등이 이름을 올렸다. 거래량이 한 건에 그친 기업도 14개사로 나타났다. 현재 상장된 코넥스 기업 117개사 중 60개사가 거래량이 100건에 미치지 못했다. 코스닥 시장 일평균 거래량이 35~37만건 수준에서 형성된 것과 달리 코넥스는 거래량이 가장 많은 기업조차 일일 6만건 안팎에 머무는 등 유동성 격차도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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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대박, 세금 많이 낼라" 지난달 ISA 가입자 역대급...26만명 급증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가입자수가 지난달 한 달간 약 26만명이 늘며 3년9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가입금액도 월간 기준으로 역대 둘째 규모인 1조7000억원이 증가했다. 금융투자협회(금투협)는 지난달 말 기준 ISA 가입자수가 전월 대비 25만7000명이 증가한 694만7000명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2022년 1월 한 달간 약 73만명이 늘어난 이후 가장 많이 증가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지난달 한 달간 코스피가 20% 상승하고 4100을 돌파하는 등 증시 활황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했다. ISA 전체 가입규모는 지난달 말 기준 45조2000억원으로, 한달 동안 1조7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월간 기준 둘째로 큰 규모다. 첫째는 2조3000억원이 증가한 지난 1월이다. ISA는 하나의 계좌에서 △주식 △ETF(상장지수펀드) △펀드 △예·적금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하면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좌형 상품이다. 종합적 자산관리를 통한 재산형성을 위해 2016년 3월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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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300 벌어도 못사겠네"...애플 첫 폴더블폰 예상 가격 보니
내년 출시 예정인 애플의 첫 '폴더블(foldable) 아이폰' 가격에 350만원 수준이란 전망이 나왔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금융사 푸본 리서치는 폴더블 아이폰 가격이 2399달러(약 35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이 지난 7월 '갤럭시Z폴드7'을 1999달러(292만원)에 출시한 점을 고려하면 약 60만원 더 비싼 셈이다. 이는 맥북 프로 16인치와 비슷한 가격이다. 부품가 상승으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이다. 푸본 리서치는 "D램 계약가격이 2024년 4분기 대비 75% 상승했다"며 "내년 스마트폰의 총 부품 원가가 약 5~7%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목할 점은 예상 판매량이다. 푸본 리서치는 폴더블 아이폰이 540만대 판매될 것으로 내다봤다. 흥행에 성공한 갤럭시Z폴드7·플립7이 지난 8월 기준 총 307만대 판매된 점을 고려하면 엄청난 수치다. 이에 대해 중국 IT매체 기즈차이나는 "대담한 전망"이라면서도 "과거에도 애플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초기 수요를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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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양평공무원 사망' 관련 경찰관 3명 파견해제
김검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가 양평군 공무원 사망 사건을 감찰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경찰관 3명을 파견해제키로 했다. 특검은 담당 수사관의 강압적 언행 외에 규정위반이 없다고 밝혔다. 강압적 언행 관련해서도 규정위반 사항을 단정하기 어렵다며 원 소속인 경찰 등에 판단을 넘겼다. 박상진 특검보는 27일 서울 종로구 특검사무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감찰대상 수사관 4명에 대해 6개 항목으로 구분해 감찰을 진행한 결과 강압적 언행 등 금지위반을 제외한 나머지 5개 항목에 대해 규정위반 사항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금지위반 항목의 경우 징계권이나 수사권이 없는 특검 자체감찰의 한계 등으로 인해 규정위반 사항을 현 단계에서 단정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후 진행되는 원 소속청에서의 감찰, 형사사건에서의 수사 등을 통해 그 실체가 밝혀질 때까지 관련 수사관 중 팀장을 제외한 나머지 3명에 대해 업무를 배제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이어 "특검은 감찰결과와 당사자들의 의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사관 3명은 12월1일자로 파견해제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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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학회 심포지엄 "15%룰 검토 필요…규제로 유동성 줄어든다"
김대진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가 27일 "15% 점유율 규제가 시장 전체 유동성을 저하시키고 투자자 혼동으로 이어진다"며 "15% 점유율 규제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센터에서 열린 한국증권학회 특별심포지엄-대체거래소(ATS) 출범과 복수시장의 성과와 과제에서 이같이 말했다. 현행 자본시장법 시행령에 따르면 국내 최초 ATS인 넥스트레이드(NXT)의 6개월간 일평균 거래량은 같은 기간 자본시장법상 증권시장인 한국거래소 거래량의 15%를 초과할 수 없다. 현재 NXT는 거래량이 15%를 초과할 징후가 보일 경우 일부 거래 종목을 자체 중단하는 방식으로 거래량을 조절하고 있다. 이에 출범 당시 800개에 달했던 거래 가능 종목은 최근 체결 중단 조치가 누적되면서 630개 수준으로 줄었다. 김 교수는 15% 규제 완화를 주장하는 배경으로 NXT 출범 이후 전체 시장 유동성이 증가하고 가격 발견 기능이 강화한 점을 들었다. 김 교수는 "NXT 출범과 복수시장 도입으로 유동성이 분산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두 시장 모두 안정적인 유동성 지표를 보이고 있다"며 "기존 거래량이 100일 때 시장이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로 50대50으로 쪼개지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양쪽이 80으로 나뉘어 전체로는 160의 깊이(심도)를 갖게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