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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커누스, 네온테크·아이엘과 '피지컬AI 플랫폼' 전략적 제휴 체결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센서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엘커누스(커누스)가 네온테크·아이엘과 '피지컬AI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성장하는 제조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AX) 수요에 발맞춰, 각 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결합해 최적화된 '로봇 자동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3사 연합에서 커누스는 스마트 팩토리의 두뇌와 신경망 역할을 하는 핵심 기술을 제공한다. 커누스는 자사의 독보적인 무선 AIoT 센서 기술을 활용해 로봇과 기반 인프라를 하나로 통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단순한 하드웨어 연결을 넘어, 현장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피지컬 데이터(Physical Data) 수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커누스의 핵심 역할이다. 이를 통해 제조 기업은 공장 내 모든 상황을 데이터로 시각화하고 제어할 수 있게 되어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 팩토리 구현이 가능해진다. 협약에 따라 네온테크는 로봇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는 물리적 환경 설계 및 설비 구축 등 '하드웨어 인프라'를 담당하며 아이엘은 구축된 인프라 위에서 로봇이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 운영 및 최적화'를 전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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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중소기업 퇴직연금' 활성화 위해 500억원 대출 지원
KB국민은행이 퇴직연금 제도를 신규 도입하는 중소기업에 약 5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출 지원은 지난 5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해 국민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맺은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융자지원 업무협약'에 담긴 내용이다. 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특별출연료 16억원과 보증료 지원금 4억원을 출연해 약 500억원 규모 보증서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퇴직연금제도를 신규 도입하고 도입한 지 1개월 이상 경과한 중소기업이다. 퇴직연금 제도 도입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은 부담금 납입내역이 있는 기업만 지원할 수 있다. 대출 지원은 △특별출연 협약보증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으로 나눠지고 업체별 최대 보증한도는 5억원이다.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최초 3년간 100% 보증 비율과 함께 3년간 0. 3%포인트(P)의 보증료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대상기업은 은행이 3년간 연간 0. 5%P의 보증료를 부담해 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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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마지막 가을 나들이...다음주 '영하 10도' 진짜 강추위 온다
다음주 영하 10도에 달하는 강추위가 찾아온다. 주말 동안 추위가 잠시 회복됐다가, 12월1일부터 추운 겨울 날씨가 나타날 전망이다. 기상청은 27일 정례 예보 브리핑을 열고 "28일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영하권 날씨가 나타나겠다"며 "주말에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다 다음주에 기온이 급하강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8일에는 북서쪽에서 강한 찬 공기가 남하하며 최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28일 전국 최저기온은 -5~5도, 최고기온은 6~12도로 예보됐다. 중부지방에선 이날 대비 아침 기온이 5도 이상 떨어지는 지역도 있겠다. 이날부터 28일까지 전국 곳곳에 풍랑·강풍 특보도 예보돼 해상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같은 기간 비나 눈이 얼어 도로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어 빙판길에도 유의해야 한다. 주말에는 남서풍이 불면서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 기온은 평년보다 3~5도 높은 15도 안팎으로 예보됐다. 다만 주말 사이 두차례 저기압이 통과하며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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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OL트립앤샵' 체크카드 출시…최대 100만원 혜택
신한은행이 신한카드와 함께 해외 온라인 직구에 특화된 'SOL트립앤샵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SOL트립앤샵 체크카드'는 신한은행의 대표 해외여행 특화 상품인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라인업을 확장한 상품이다. 금융권 최초로 해외 온라인 직구에 특화된 체크카드다. 기존 해외 현지 결제 중심 혜택에 더해 온라인 결제(비자) 이용 고객을 위한 추가 혜택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해외 온라인 직구 결제 시 결제금액의 최대 2. 5% 포인트 적립, 마이셀렉트샵 이용 시 외화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호텔스닷컴 결제 시 11% 캐시백 등 차별화된 혜택을 마련했다. 신한은행은 'SOL트립앤샵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3단계에 걸친 고객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먼저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매일 'SOL트립앤샵 체크카드' 관련 3지 선다 퀴즈에 참여한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100포인트를 제공한다. 이어서 다음달 31일까지 'SOL트립앤샵 체크카드'를 신규 발급하고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1128명을 추첨해 마이신한포인트 5000포인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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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셀, 의료기기 K-GMP 인증 획득…지혈제 '블리픽스' 상업화 가속
HLB그룹 계열사 HLB셀은 분말형 수술용 지혈제 '블리픽스(BleeFix)'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적합 인정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HLB셀은 체계적인 품질관리시스템과 표준화된 생산 공정이 법적 기준을 충족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입증했으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기 공급 역량을 확보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블리픽스는 의료기기 4등급의 분말 형태 흡수성 체내용 지혈제로, 외과 수술 과정에서 1차 지혈 이후 발생하는 삼출성 출혈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개발됐다. 히알루론산 등의 생체 고분자를 주성분으로 하며, 출혈 부위에 도포 시 수분과 반응해 빠르고 강한 점착성 겔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민·군 겸용 기술개발사업'과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돼 정부 지원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올해 5월 완료된 확증 임상시험에서 기존 지혈제 대비 동등 이상의 지혈 효과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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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아이패밀리에스씨 회장, 4년 연속 자사주식 장내 매입
아이패밀리에스씨는 김태욱 회장이 4년 연속 자사주식을 장내 추가 매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김 회장은 2021년 10월 코스닥 상장 이후 2022~2024년 3년동안 매년 꾸준히 총 5억5000만원 규모(2만2750주)를 매입했고 이달에는 2억3880만원 상당(1만6475주)을 추가 매입했다. 김성현 공동대표도 작년에 이어 이달에 4500만원 상당(3000주)의 주식을 추가 매입했다. 이번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회사가 올해 3분기 누적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하고, 역대 연매출 기록 달성 가능성이 커진 시점에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고 경영진이 직접 주식을 매입함으로써 현재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신호를 시장에 보내는 동시에, 미래 성장에 대한 확신을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사업 부문별 성과도 뚜렷하다. 웨딩 사업부는 지난해 4분기부터 매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췄다. 주력인 화장품 사업부는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특히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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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추경호 구속영장 발부 가능성 거의 없어…'내란 몰이' 대응 계기"
국민의힘 지도부가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해 청구된 '내란 특별검사팀'의 구속영장이 기각될 가능성을 높게 보면서 더불어민주당의 '내란정당 프레임' 대한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식당에서 지도부 오찬이 끝난 뒤 취재진으로부터 '이날 본회의에서 진행되는 추 전 원내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에 관한 대화를 나눴나'라는 질문을 "추 전 원내대표의 체포영장에 적시된 내용들은 대부분 허구에 가까운 내용"이라며 "특검이 몇 조각을 이어 붙여서 추론해 만든 영장"이라고 밝혔다. 신 수석최고위원은 "형사적으로 전혀 문제 될 것 없다는 얘기가 있었다. 민주당 쪽에서 끊임없이 저희를 내란 정당으로 몰았다"며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추 전 원내대표 수사 마무리 시점에 저희 당에 대한 위헌 정당 해산심판을 청구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법원이 영장을 발부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 민주당의 내란 몰이가 상당 부분 허구란 것이 많이 알려질 것"이라며 "저희도 (수사가) 마무리되고 나면 민주당이 저희에게 해왔던 내란 몰이, 내란 공세 등의 부분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생길 것이란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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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2024 회계연도 결산안' 의결…시정요구 1987건
여야가 29일 '2024회계연도 결산안'을 본회의로 넘겼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정부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회계연도마다 국가결산보고서를 작성해 국회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국회는 결산 심사를 진행하는데 사후적 특성으로 인해 예산안 심의와 달리 정부가 제출한 원안 상태로 가결하고, 위법 또는 부당한 사항에 대해 정부가 조치하도록 시정 요구를 한다. 예결특위는 이번 결산안에서 총 1987건(중복 요구 91건)의 시정을 요구하고, 16건의 부대의견을 냈다. 세부적으로 시정 148건, 주의 437건, 제도개선 1493건 등이다. 예결특위는 정부가 펀드 출자사업을 수행하면서 펀드의 단계적 조성 현황을 고려해 적정한 예산이 책정되도록 하고, 기존에 조성된 펀드의 투자실적과 투자 기간을 고려해 효율적 투자가 이뤄지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 등을 주문했다. 부대 의견으로는 보건복지부가 국민연금 기금 운용의 전문성과 독립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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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딥페이크·사칭 피해 막는다…"디지털 DNA 사업 추진"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가 유명인의 얼굴과 목소리를 무단으로 합성하는 피해를 막기 위해 디지털 DNA 사업을 추진한다. 27일 연매협은 주식회사 엠83(이하 M83)이 설립한 자회사 KDDC(한국디지털디엔에이센터)와 함께 연예인 관련 불법 콘텐츠 차단을 위한 '디지털 DNA'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DNA는 특정 인물의 얼굴·음성·제스처 등 고유의 정보를 AI·VFX·보안 기술로 추출해 '공식 디지털 신원'(Official Digital Identity) 형태로 등록·보관하고 해당 정보의 사용과 유통을 실시간으로 추적·관리하는 고도화된 시스템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데이터의 진위 및 저작권을 검증하고, 무단 복제 및 악용을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설계돼 아티스트 본인이 허가한 데이터만 콘텐츠 제작과 유통에 활용될 수 있도록 강력한 인증 구조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등록되지 않은 데이터로 제작된 합성물은 비허가 제작물로 즉시 식별할 수 있어 향후 법적 분쟁이나 차단 조치에서도 근거가 명확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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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 만들고, 국민들 편해진다…농식품부, 공공데이터 적극 개방
요즘 반려동물, 농산물 유통, 양봉·스마트 축산 등 농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아이디어 솔루션(solution)이 쏟아지고 있다. 일상을 편리하게 바꾸고 농식품 산업의 스마트화를 앞당길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다. 반려동물의 비만 문제을 위한 인공지능(AI) 체형 분석과 기능성 간식을 연결한 '반려동물 맞춤형 비만관리 솔루션', 재배 품종을 선택하기 전에 품종보호등록 여부와 보호기간 등 법적 위험요인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식물품종지킴이'는 필요할 경우 대체 가능한 미등록 품종도 추천한다. 또 병해충발생정보와 기상정보, 꿀벌 질병 및 행동패턴을 분석해 꿀벌 군집붕괴현상과 실종을 조기 예측하는 '꿀벌 실종 예측서비스' 등 농업현장은 물론 국민 삶의 저변에 걸친 수 많은 골치거리를 해결하는 시스템과 산업이 새로 만들어 지고 있다.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상품화하기 까지 '농업분야 공공데이터'의 역할이 주목받는 이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고품질 공공데이터의 활용이 중요해 지고 있다"며 "농식품부는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해 이를 활용한 서비스, 제품개발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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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김병기 "언제까지 참아야 하는지…필리버스터, 정쟁 도구로 변질"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제도와 관련해 "정족수 유지 책임을 강화하고 의사 진행 권한을 확대하는 국회법 규정을 이번 정기국회 내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는 본회의를 앞두고 의원총회를 연 뒤 "국회를 정치적 볼모로 삼고 국민 생활을 협상 카드로 흔드는 구태는 이번에 반드시 없애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님들 힘내실 일도 꽤 있을 것 같다"며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국민의힘이 또 다시 국회를 멈춰세우려고 하고 있다. 개혁도 싫고 민생 입법도 싫고 그러면 도대체 국민 앞에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야 이견 없이 준비해온 비쟁점 법안까지 묶어서 몽니를 부리고 있다"며 "아무 일도 하지 말라는 것이다. 극단적 장외 투쟁을 아스팔트에서 끝내지 못하고 결국 원내로 끌고 들어왔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 삶을 협상의 볼모로 삼는 행동을 언제까지 저희 의원들이 참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국회의원은 국민 세금으로 일하는 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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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호주대사 범인도피' 윤석열 등 6명 기소…"채해병 수사 확대 막으려"
고 채수근 해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채 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호주대사 범인도피 사건과 관련, 윤석열 전 대통령 등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채 해병 특검팀은 27일 오전 언론 브리핑을 열고 "윤 전 대통령,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전 국정원장), 장호진 전 외교부 차관(전 국가안보실장),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심우정 전 검찰총장을 범인도피죄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에 따르면 이들은 채 해병 수사 외압 사건 핵심 피의자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 대상에 올랐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해 해외로 도피하게 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정민영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은 이 전 장관에 대한 공수처 수사가 대통령 본인과 대통령실에까지 확대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보내기 위한 절차에 나선 것"이라고 했다. 윤 전 대통령 지시에 따라 △외교부는 이 전 장관을 사전에 '적격' 결정한 상태에서 공관장 자격심사를 진행하고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은 출국금지 여부 및 자기검증질문서 허위 기재 등을 확인하지 않은 채 공수처 수사 사안을 축소·왜곡해 '문제 없음' 취지로 인사 검증 통과를 결정하고 △법무부는 출국금지 수사기관인 공수처가 반대하고 출국금지 해제 요건에 해당하지 않음에도 이 전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를 해제함으로써 이 전 장관을 해외로 도피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