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롯데 주최 '리틀 신격호' 선발전…대회 1등 거머쥔 스타트업 어디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세계 최초의 턱관절 장애 디지털 치료기기, 고정밀 핸드 트래킹 글러브와 같은 첨단기술부터 나노섬유 화장품 시트, 경량 백패킹 전용 텐트 등 소비재 영역까지 각 산업에서 혁신을 이끌어갈 기술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6일 롯데장학재단에 따르면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기업보국(기업을 통해 나라를 이롭게 한다)' 정신을 계승할 창업자를 찾는 제2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대상(신격호창업대회) 결선이 전날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개최됐다. 총 상금이 1억600만원에 달하는 이번 대회는 롯데장학재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하고 한국기업가정신재단과 액셀러레이터(AC) 패스파인더가 주관했다. '리틀 신격호' 발굴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개최되고 있다. 1940년대 일본으로 건너가 창업한 신격호 회장은 1960년대 귀국 후 기업보국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롯데그룹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일궈내며 한국경제의 초석을 다진 대한민국의 창업 1세대로 꼽힌다.
-
투자자 돈 끌어쓰고 '상폐 엔딩' 수두룩..."돈 없어요" 임상 1상마저 어렵다
━연 기술수출 20조 노리는 K-바이오. 바이오강국 도약의 조건━ 최근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K-바이오의 위상은 몰라보게 높아졌다. 이제 국내 바이오 산업은 연간 20조원에 육박하는 혁신신약 기술수출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 바이오의약품은 국내 여러 산업 중 가장 수출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실제 올해 국내 제약 및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기술수출 규모는 지금까지 약 18조1110억원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신약 파이프라인이나 플랫폼 기술 위주로 이뤄낸 글로벌 기술수출 성과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바이오의약품 수출 성장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 국내 바이오의약품 수출금액은 49억4200만달러(약 7조3000억원)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19. 3%에 달한다. 바이오의약품을 포함한 전체 보건산업의 올해 3분기 누적 수출금액은 208억달러(약 30조6000억원)로 늘었다. K-바이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쌓은 토대 위에 연구 역량을 갖춘 바이오텍(바이오기술기업)의 활약이 더해지며 질적 도약의 기회를 맞이했다.
-
'구해줘 홈즈' 홍보에도 안 팔린 청담 치안센터…'헐값 매각' 기준 논란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7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구(舊) 청담1치안센터 공개 입찰에 나섰으나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 건물은 청담사거리 4분 거리에 연면적 49평(건물면적 35평) 용적률 300%로 6~7층까지 증축이 가능한 조건이다. 캠코는 대국민 홍보를 위해 처음으로 지상파 예능프로그램까지 동원했다. 지난 7월11일 MBC '구해줘! 홈즈'에 매물로 등장한 것이다. 감정가는 약 121억원. 그러나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에 따르면 방송이 나간 후 7월14~16일 첫 입찰을 시작으로 감정가의 90%(109억원), 감정가의 80%(97억원)까지 총 4차례에 걸쳐 가격을 낮춰가며 공개경장입찰을 진행했으나 팔리지 않았다. 온비드에 따르면 캠코 측은 감정가의 70%(85억원), 60%(73억원), 50%(61억원)까지 가격을 낮춰 입찰을 진행할 일정을 잡았다가 취소한 상태다. 국유재산법에 따르면 감정가의 50%까지 매각이 가능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윤석열정부 시절 국유재산 '헐값 매각'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며 국유재산 매각 전면 중단을 지시한 가운데, '헐값 매각'의 기준을 놓고 논란이 제기된다.
-
[단독]"180억 썼는데" 마동석도 못 살렸다...LGU+, 콘텐츠 자체제작 철수
LG유플러스가 3년 만에 콘텐츠 자체제작 사업을 접는다. LG유플러스는 자체 IPTV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콘텐츠 자체제작을 시작했지만, 막대한 자본력을 갖춘 글로벌 OTT와의 '쩐의 전쟁'에서 살아남기 힘들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콘텐츠 자체 제작 조직 'STUDIO X+U(스튜디오엑스플러스유)'를 철수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빠르면 이번주 조직개편에서 사업 종료를 공식화할 전망이다. 국내 OTT 시장이 넷플릭스 독주 체재로 재편된 가운데, 수익성 낮은 콘텐츠 대신 AI·보안 등 미래 성장 분야에 투자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STUDIO X+U는 2022년 10월 '콘텐츠로 고객의 즐거움을 배가(X)하고 새로운 경험을 더한다(+)'는 기치 아래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출범했다. 당시 이통 3사는 탈(脫)통신 신사업으로 콘텐츠에 주목했다. SK텔레콤 관계사 웨이브는 오리지널 콘텐츠에 1조원 투자를 선언했고, KT스튜디오지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
찌개 즐겨먹고, "감기 기운" 진통제까지..."O이 부족해" 콩팥의 비명
우리 몸의 약 70%는 '물'이다. 몸속 수분은 혈액·심장·콩팥·간·근육 등 주요 기관의 기능과 생리 활동 유지에 필수적 요소다. 평소 땀과 호흡, 대소변을 통해 하루 1ℓ 이상 수분이 손실되므로 식음료를 통해 일정량의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이 균형이 무너진 상태가 '탈수'다. 대부분 탈수를 여름철 문제로만 여기지만, 겨울에도 탈수가 생길 위험이 도사린다. 기온이 떨어지면 갈증 신호가 둔해져 자연스럽게 물 섭취량이 줄고, 실내 활동 증가와 운동량 감소도 수분 보충을 소홀하게 만든다.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면 체온 유지를 위해 호흡량을 늘어나면서 수분이 소모되고, 두꺼운 옷을 겹겹이 입으면 미세한 땀이 배출되지만 이를 인지하기 어렵다. 난방으로 건조해진 실내 환경까지 더해지면 호흡기와 피부를 통한 수분 손실이 증가해, 겨울철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탈수가 진행될 수 있다. 탈수가 진행되면 혈액 속 수분이 줄어 혈액이 상대적으로 진해지고 점도가 높아진다. 혈액이 진해지면 혈관 안에서 흐르는 저항이 커져 혈압이 오를 수 있다.
-
"연금 연 8900만원 포기 못해"...무직 50대 남성, 엄마 사망 후 저지른 일
이탈리아에서 50대 남성이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시신을 숨긴 채로 3년간 연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24일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만토바에 이탈리아 만토바에 사는 50대 남성 A씨(57)가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사망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시신을 집에 숨기고 연금을 받다가 적발됐다. A씨는 어머니의 신분증 유효 기간이 만료되자 이달 초 어머니의 모습으로 변장하고 등기소를 갔다가 그를 수상하게 여긴 직원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기 행각이 드러났다. A씨는 가발을 쓰고 치마를 입은 채로 립스틱 파운데이션을 발랐다. 손톱에 매니큐어를 칠하고 진주 목걸이와 귀걸이 등 장신구를 착용하고 있었다. A씨는 자신이 어머니라고 주장했지만 저음의 목소리로 의심한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실직 상태였는데 어머니의 연금과 주택 3채로 연간 수입이 약 5만3000유로(한화 약 8900만)에 달했다. 어머니는 3년 전 82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수사 당국은 A씨의 집 지하 세탁실에서 미라화된 어머니의 시신을 발견했다.
-
트럼프 "우크라 종전 합의 가까워져"…푸틴·젤렌스키 회동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안 합의가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추수감사절(27일)을 앞두고 열린 '칠면조 사면식'에서 "지난 9개월 동안 8개의 전쟁을 끝냈고 마지막 전쟁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쉽지는 않지만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지난 2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한 협상에서 기존 종전안의 28개 항목을 19개 항목으로 줄인 새 초안을 도출했다. 새로운 초안에는 종전 합의 이후 우크라이나군 규모를 60만명에서 80만명으로 늘리는 내용이 포함되는 등 우크라이나의 입장이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추가 확장 제한과 관련한 표현도 완화된 것으로 알려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사 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는 "지난 1주일 동안 전쟁 종식과 관련해 엄청난 진전을 이뤘다"며 "미국이 초안을 작성한 기존 28개 조항 평화구상은 양측의 추가 의견을 넣어 세밀하게 조정됐고 몇개 조항에 대해서만 이견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
"이렇게 못 살아" 서울 떠난 30대 변호사→보험설계사로 나선 이유
#서울에서 금융회사 사내변호사로 일하던 30대 청년은 어느 날 문득 자신이 "병정개미처럼"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반복되는 출근길과 야근, 치솟는 서울 집값 속에서 그는 방향을 틀었다. 전주로 내려와 형사·가사 사건을 중심으로 '생활 밀착형' 변호사로 자리 잡았고, 10년이 지난 지금 그는 또 하나의 선택을 더했다. 보험설계사다. 변호사·세무사·보험설계사라는 드문 조합의 인물이 있다기에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에서 홍민호 토스인슈어런스 전주오피스 설계사를 만났다. 본업이 변호사인 사람이 정식 설계사로 활동하는 사례는 업계에서도 매우 이례적이다. 그는 "법과 보험은 모두 문서의 세계이며, 신뢰의 문제"라며 팩트 기반 상담을 강조했다. 서울을 떠나 전주에 정착한 이유도 그만의 선택이었다. 광화문에서 반복되는 생활을 이어가던 그는 워라밸도, 미래도 보이지 않는 일상에 변화를 택했다. 2015년 전주로 내려와 완주·진안·장수 등지에서 마을변호사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렸다.
-
미국 제재에도…러 "중국으로 석유 수출·LPG 공급 확대 모색"
러시아 정부가 중국에 대한 석유와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확대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미국의 제재에도 중국과의 에너지 협력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알렉산드로 노박 러시아 부총리는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7차 러시아·중국 에너지 비즈니스 포럼'에서 중국으로의 석유 수출을 확대하고 LNG 공급 협력을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중국 파트너들과 중국으로의 석유 수출 확대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고, 송유관과 해상을 통해 석유 공급을 늘릴 수 있는지 보고 있다"며 양국 정부 간 합의에 따라 카자흐스탄을 통한 대중국 석유 공급 기간을 2033년까지 10년 더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과의 LNG 분야 협력 강화 방안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노박 부총리는 미국의 제재를 받는 북극 LNG-2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중국과 러시아가) 외부 도전에도 공동 노력을 통해 공동 프로젝트의 실행을 위한 필수 조건을 계속 만들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집에 데려다 달라" 운동하고 다리 풀린 남성 119에 '생떼'...며칠뒤 민원까지
하체 운동해서 다리가 아파 집에 못 가겠다는 이유로 119에 신고한 남성 사연이 전해져 공분이 일고 있다. 119 종합상황실에서 일하는 현직 소방공무원이라고 밝힌 A씨는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신고와 민원을 접하지만, 저에게 직접 들어온 민원은 처음"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A씨에 따르면 최근 젊은 남성으로부터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 B씨는 "다리에 힘이 풀려 길에서 주저앉았다"고 상황을 알렸다. 음주 여부를 묻는 말에 B씨는 "술 안 마셨다. 오늘 하체 운동을 해서 집에 못 가고 있으니 데려다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A씨는 "응급실 이송은 가능하지만 집에 모셔다드릴 수는 없다. 택시 타고 가셔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B씨는 출동 거부 사유를 납득하지 못했고, A씨는 같은 내용의 안내를 반복해야 했다. A씨는 "응급실 가실 게 아니면 부모님께 연락하거나 택시 타고 가셔야 한다"며 "하체 운동하고 집에 못 간다고 119에 신고하시면 어떻게 하냐. 그러시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고 한다.
-
"솔직히 말씀드리면"...'쌍둥이 육아' 김지혜, 산후도우미 홈캠 공개
그룹 캣츠 출신 배우 김지혜가 산후 도우미에 관련해 언급했다. 지난 25일 김지혜는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계정에 '산후도우미 고민 중이라면 이 영상 꼭꼭 봐주세요'라는 글이 적힌 영상을 올렸다. 김지혜는 "저는 출산 후 가장 고민됐던 게 바로 산후도우미였다. 관련된 사건사고 뉴스들을 볼때마다 괜찮을까 하는 불안이 계속됐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하지만 (쌍)둥이들을 돌보는 건 현실적으로 너무 벅차서 많은 고민 끝에 결국 이모님들을 모시게 됐다. 그럼에도 마음 한 켠이 쉽게 놓이지는 않았다"고 적었다. 그는 "그러던 중 잠깐 쉬는 틈에 우연히 캠 영상을 보게 됐는데 제가 없는 시간에도 이모님들이 우리 아이들을 정말 진심으로 예뻐해주고 계셨다. 그 순간 그동안 쌓였던 걱정이 하나씩 풀리기 시작하면서 '정말 잘 선택했다'는 말이 절로 나왔다"고 했다. 그는 이어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모님들 아니었다면 둥이 육아 정말 버티기 힘들었을 거다"라며 "엄마들, 저같이 고민 많고 불안하신 분들 많으실 거다.
-
젠슨황이 준다는 GPU 26만장…'효율 10배' 높일 기술 한국에 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한국에 GPU(그래픽처리장치) 26만장을 공급한다고 해도 현재 그 장비를 마땅히 둘 곳이 없다. 기존 방식으로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짓는다고 하면 3~4년 뒤에나 완공이 가능하다. " 'AI 모듈형 데이터센터' 구축을 신사업으로 추진하는 스타트업 텐(TEN)의 오세진 대표는 "데이터센터 설계·구축 기간은 보통 3~4년 소요되는데 이는 AI 서버 인프라의 급격한 변화 속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세진 대표는 물류창고처럼 짓는 기존 데이터센터 모델로는 급증하는 AI 인프라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AI 인프라는 GPU를 중심으로 전력 소모, 장비 무게, 공간 밀도 측면에서 '중력'(Gravity)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한 면적당 약 2톤 가까이 실리기 때문에 기존 데이터센터를 활용하려면 바닥 공사까지 다시 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며 "서버의 전력 사용량도 폭발적으로 늘어나 처음 설계 때와 달리 두 공간을 하나로 운용하게 되는 등 공간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