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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Nㅌr MOZIP" 아파트 '외계어 공지'...부모들의 귀여운 비밀작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한 아파트 단지에 붙은 '산타 모집 안내문'이 화제 되고 있다. 아이들이 내용을 알아채지 못하도록 한글과 한자, 영어 등을 섞어서 작성했기 때문이다. 최근 SNS(소셜미디어)에는 "우리 집 아파트 공지문 한번 보실래요?"라는 글과 함께 한 아파트 단지 게시판에 부착된 안내문 사진이 공유됐다. 'SSANㅌr MOZIP 안내'(산타 모집 안내)란 제목의 입주민 대상 공지에는 다음 달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배달할 봉사자를 모집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어른들은 읽으면 바로 뜻이 보이지만, 어린이들은 쉽게 해석하지 못하도록 작성돼 있다. 안내문에는 △각 HOME에 BANG문하여 SUN물 BAE달 △2인 1조, 한 팀당 5 HOME BANG문 예정 △활dong TIME: X-ㅁr스 D-1 NIGHT 나IN시~열ONE시 △SUN물 大상: 2018~2023년생 Chil드러니 등 내용이 적혔다. 이는 크리스마스 전날 밤 9시부터 11시까지 2인 1조로 구성된 봉사자들이 5세대씩 방문해 선물을 전달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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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남극서 흑백처럼 혹평..."많이 실망, 희망 무너졌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남극 세종기지에서 먹은 첫 점심 식사에 실망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남극의 셰프'에는 백종원, 임수향, 수호, 채종협이 세종기지에서 준비된 첫 점심 식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방송에서 백종원은 쌈을 한입 먹은 뒤 곧바로 "돼지고기 냄새 나지 않느냐"라고 물었다. 수호는 머뭇거리다가 "네 좀 난다"라고 했고, 채종협은 영상 없이 녹음된 목소리로 "비린내? 그게 좀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냉동 보관 기간이 오래돼서 그렇다"고 짚었다. 백종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요리한 분께 죄송하지만 많이 실망했다. 돼지고기에서 냄새가 너무많이 났다. 오래된 고기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였다"고 말하며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형근 남극기지 대장은 "식재료를 한국에서 구매한지 1년 6개월이 지났다"라며 "원래는 12월 초에 큰 배가 들어와 보급이 들어오는데 이번에는 내년 1월에 배가 들어온다. 지금 11월이니까 2개월을 버텨야 한다"라고 했다. 그뤄면서 "이 시기엔 식자재가 부족해 요리하는 분들이 특히 고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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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고개 숙이면 목을 꺾는다"…내란 공세에 정면 돌파 택한 국힘
12·3 비상계엄 1주년을 앞둔 국민의힘이 강경 대여 투쟁 모드에 더욱 고삐를 죄는 모양새다. '대장동 항소 포기 국정조사'와 '추경호 전 원내대표 구속영장심사' 등을 고리로 총공세를 펼치며 범여권의 내란 프레임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것이다. 정면 대응을 통해 계엄 책임론 확산을 차단하고 내년 지방선거까지 이어질 수 있는 '내란 공세'를 선제적으로 끊어내겠다는 전략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인 24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당 소속 전국 원외당협위원장 워크숍에서 "민주당은 내년 지방선거까지 내란 프레임으로 싸우며 대한민국 시스템을 계속 무너뜨릴 것"이라며 "이 프레임 안에서 무엇을 할지 놓고 우리끼리 싸우고 있는 것 자체가 이미 그 프레임에 말려 지고 있는 것이다. 더 당당하고 강하게 싸워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라를 망치고 법치를 무너뜨리고 있는 건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인데 왜 우리가 뒤로 물러서고 움츠러들어야 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장 대표의 발언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당내 일각에서 제기된 '사과 메시지를 내야 한다'는 주장에 선을 긋는 취지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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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 의사 아내 카드로 월 972만원 소비…"선 넘었다" 경악
축구선수 출신 김영광이 의사 아내 명의 신용카드로 월 1000만원 가까이 결제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약칭 '동상이몽2')에서는 레전드 골키퍼 김영광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영광은 평소와 달리 침울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에서 신인 감독으로 도전했으나 단 2경기 만에 탈락했다. 평소 보기 힘든 남편의 우울한 기색을 본 아내 김은지는 직접 '힐링 데이' 풀 코스를 준비했다. 카페에 앉아 경치를 감상하며 핑크빛을 보이던 부부는 곱창집에서 식사를 이어갔다. 김영광은 "먹다 보니까 여기 와서 후배들 밥 사줬는데 진짜 잘 먹더라. 너무 잘 먹어서 좋은데. "라고 뜸을 들이더니 "아무튼 고맙다"라며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평소 김영광은 아내의 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후배들 밥값도 아내 카드로 결제했다고. 그는 "애들이 밥을 먹고 보통 '형 잘 먹었어요' 해야 하는데 형수도 없는데 '형수님 잘 먹었습니다'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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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왜 아이를 낳지 않느냐고 묻기 전에
지난해 출산율이 9년 만에 반등했다. 올해 합계출산율이 0. 8명을 넘길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진다. 바닥을 찍고 올라서는 듯한 통계 흐름이다. 코로나19로 미뤘던 결혼이 재개되고 30대 초·중반 '에코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혼인·출산 연령대에 진입한 것이 출생아 증가의 주요 이유로 꼽힌다. 정부가 정책 효과를 기대하는 핵심 타깃이기도 한 동 세대 기자가 인구 문제를 취재할 때면, 슬그머니 가슴 한쪽이 찔리는 이유다. 평소처럼 전문가에게 저출산 현상의 이유에 대해 질문을 던졌더니 이번엔 역으로 취재원이 되묻는다. "본인이 아직 아이를 낳지 않은 이유를 한 번 써보세요. 거기에 대부분의 답이 있을 겁니다. " 아이가 주는 행복을 말하는 인생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다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마음이 커진다. 그러나 2030의 시선으로 주변을 다시 둘러보면, '불안'이 곳곳에 있다.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의 주거비는 이미 청년 세대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 한 번 밀려나면 다시 진입하기 어려운 노동시장의 경직성, 출산·육아로 경력에 공백이 생기는 것도 무시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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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주택금융정책, 시장의 방향에 주목해야
주택금융정책의 핵심은 단순하다. 집을 사고 싶은 서민과 실수요자에게 기회를 열어주는 것이다. 그러나 그 단순한 목표를 실현하는 과정은 결코 단순하지 않다. 최근 과열된 주택시장 속에서 정부는 대출규제를 강화했지만 시장에서는 실수요자를 위한 예외 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완화 조치가 단기적 요구를 충족시킬 순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시장의 불균형과 금융리스크를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1980년대 초 영국 마가렛 대처 정부는 공공임대 거주자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주택을 매입할 수 있는 '주택구입권(RTB:Right to Buy)' 제도를 도입했다. 도입 당시 수십만 가구가 주택을 소유하는 기회를 얻기도 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공공임대 주택 재고의 급격한 감소로 주택 공급 기반이 약화되고 민간 임대시장으로 수요가 집중됐다. 갈수록 저소득층의 주거 불안정이 심화하면서 초기엔 '기회의 확장'으로 평가받던 제도가 결국 장기적 불안정성을 키운 대표적 사례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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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도 찾은 모듈러 주택…'공급 절벽' 대안 될까
내년 전국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20%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공급절벽이 가시화되면서 정부는 연내 추가 주택공급 대책 발표를 시사하는 한편 공급 확대를 위한 후속조치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그중 하나가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탈현장건설(OSC)·모듈러 주택 활성화다.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줄이고 공기를 단축해 주택공급에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관련 제도가 미비해 현장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정부는 특별법을 제정해 제도 공백을 줄인다는 계획이지만 공사비 증가 등은 풀어야 할 숙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9·7 공급대책 후속조치로 '탈현장건설(OSC)·모듈러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설계·감리·품질관리 등 OSC·모듈러와 관련한 법적 기준을 정립하고 각종 불합리한 규제해소 및 인센티브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공법의 상용화를 위해 OSC·모듈러 생산인증 및 건축물 인증제도 등도 신설한다. 아울러 총 25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모듈러 주택의 고층화·단지화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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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는 뿌리치는데, 감독 손이 허리 아래로?...성추행 논란에 입 열었다
인천 국제마라톤 현장에서 삼척시청 김완기 감독이 여자 선수를 부적절하게 접촉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문제의 장면은 지난 23일 오전 인천 송도에서 열린 '2025 인천국제마라톤' 결승선 구간에서 포착됐다. 여자 국내부 1위로 들어온 이수민 선수가 골인한 직후의 순간이 중계 화면에 잡히며 논란이 시작됐는데, 완주 직후 이수민의 몸이 앞으로 쏠리자 결승점에 서 있던 김완기 감독이 뒤쪽에서 손을 뻗어 잡아주는 모습 때문이었다. 당시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선수의 표정이 매우 불쾌해하고 있다", "허리 아래로 손이 과도하게 들어갔다"며 성추행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쓰러질까 봐 지지하려 한 동작일 뿐"이라며 과도한 해석을 경계하는 반응도 있었다. 생중계로 공개된 장면이다 보니 영상은 온라인 상에 빠르게 번졌고, 논란은 커졌다. 이에 김 감독은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마라톤이 힘들다 보니까 특히 여자 선수들 같은 경우는 결승선을 통과하자마자 실신하고 쓰러지는 그런 상황들이 많다"며 "안 잡아주면 넘어지고 많이 다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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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호텔 23층서 20대 여성 추락사...경찰 수사
강원 속초시 한 호텔에서 20대 여성이 추락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40분쯤 속초시 조양동 한 호텔 23층에서 투숙객 A씨가 창문 밖으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7층 테라스에서 발견됐을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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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핵미사일이 날아와요"
#1. 넷플릭스 화제작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는 미국 본토를 향해 날아오는 출처불명의 미사일을 알래스카 기지의 미군들이 발견하며 시작된다. 핵탄두를 탑재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미사일의 궤적은 시카고를 향하고 있다. 이 일촉즉발의 위기에 미국 행정부와 군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영화는 112분 동안 담담하게 보여준다. 영화는 같은 상황을 3가지 시선에서 차례로 비춰준다. 초반부는 미군 알래스카 기지와 백악관 상황실, 중반부는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과 전략사령부 사령관, 종반부는 대통령과 국방장관이 주된 축이다. 최종 결정권자인 대통령은 누가 쐈는지도 모르는 핵미사일이 떨어지기 전 러시아, 중국 또는 북한에 핵보복을 할지 고통스러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이 영화를 찍은 캐서린 비글로우가 역사상 군사 영화를 가장 잘 만드는 여성 감독이란 데 이의를 달긴 어렵다. 2010년 비글로우 감독은 영화 '허트 로커'로 전 남편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를 누르고 감독상과 작품상을 거머쥐었다. 이라크 전쟁을 배경으로 폭발물 처리 전문가의 뒤틀린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낸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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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타다금지법?"…규제 신설 공포에 떠는 스타트업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회가 이재명 정부 들어 첫 번째 정기국회를 열고 입법 논의를 시작하자 스타트업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비대면 진료, 플랫폼 약품 도매업, 공유형 전동킥보드, 중소형 이커머스 등 스타트업들의 신사업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법안들이 논의되면서다. 업계에서는 '제2의 타다금지법'이 나오는 게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온다. 24일 국회에 따르면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비대면 진료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부터 현재까지 시범사업 형태로만 운영돼왔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아직 법제화를 하지 않은 나라는 우리나라뿐이었다. 그러나 정작 비대면 진료 플랫폼들은 제도화를 반기지 않는 분위기다. 이번 개정안이 비대면 진료 전용 병원을 막기 위해 병원당 비대면 진료 비율을 제한시켜서다. 구체적 비율은 시행령 등으로 마련될 예정이지만 30% 이하가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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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흐름과 주도섹터 분석한 포트폴리오 적중" ETF투자왕의 비결
"단기 성과에 집중하는 것보다 장기적인 시장 구조와 섹터 간 힘의 이동을 깊이 이해하는 것이 핵심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지난 9월 22일부터 8주간 진행된 제2회 ETF투자왕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박남준 씨는 24일 머니투데이와 한 인터뷰에서 "시장 트렌드를 분석하고 주도 섹터를 선정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씨는 국내 증권사에 재직 중이며 닉네임 '남준'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참가자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47. 82%)을 올렸다. 박씨는 " 그동안 연구하고 테스트했던 전략을 실제로 검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판단해 대회에 참가했다"며 "높은 시장 변동성 속에서 안정적으로 전략을 운용할 수 있는지 시험해 볼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박씨는 ETF투자왕 대회가 국내주식형, 연금투자형, 글로벌형, 자율형으로 나뉘어 치러진 데 대해 "동일한 ETF 투자수단을 사용하더라도 운용 목적과 투자환경에 따라 전략의 방향성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것을 느꼈다"며 "ETF는 시장환경에 맞춰 전략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강력한 포트폴리오 도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