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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컬처·AI'···이재명 대통령, '글로벌사우스 실용외교' 출격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아프리카 등 이른바 '글로벌 사우스' 지역으로 실용외교 무대를 넓힌다. 방산과 K-컬처, 첨단기술 등의 세일즈에 나서는 한편 공급망 협력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오는 22~23일 열리는 제 20차 G20 정상회의 참석차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하는 것을 계기로 UAE(아랍에미리트), 이집트, 튀르키예도 함께 방문해 잇따라 양자회담을 갖는다. 이 대통령이 중동·아프리카 지역 순방에 나선 것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시장을 뜻하는 이른바 '글로벌 사우스' 지역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건 셈이다. 글로벌 사우스란 주로 북반구의 저위도나 남반구에 위치한 아시아·중동·아프리카·중남미 개발도상국과 신흥국을 뜻하는 표현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을 일컫는 '글로벌 노스'와 대비된다. 높은 인구증가율, 경제성장률, 핵심자원 보유 등 시장 잠재력의 3박자를 고루 갖춘 지역으로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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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버스 멈춤, 항로 이탈로 저수심 걸려"
서울시가 한강버스가 강 바닥에 걸려 멈춘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항로 이탈에 따른 저수심 구간 걸림'을 꼽았다. 사고 선박은 오는 19일 오후 만조 시간대 인양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16일 '한강버스 멈춤사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항로 이탈에 따른 저수심 구간 걸림이라고 공개했다. 운전자가 경로를 미리 꺾어 지정항로를 벗어나면서 선체가 강 바닥에 걸렸다는 판단이다. 간접적 원인으로는 저수심 구간의 우측 항로 표시등(부이)이 충분히 밝지 않았다고 봤다. 서울시는 "추후 해양안전심판원, 관할 경찰서, 행안부 등 관계기관의 추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원인이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강버스 102호는 지난 15일 오후 8시24분쯤 잠실선착장 인근에서 멈췄다. 서울시는 수난구조대·한강경찰대·한강본부 등 관련 기관에 즉시 신고해 구조정을 투입했고 승객 82명 전원을 잠실선착장으로 안전하게 이송해 귀가 조치했다. 서울시는 오는 19일 오후7시 만조 시점에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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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만 보고 결혼했더니…부부관계 1년에 1번, 돈줄 끊기자 '이혼'
중국에서 한 남성이 아내의 아름다운 외모에 반해 결혼했지만 직장을 잃은 뒤 돈이 없어지자 아내에게 이혼 당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명문 저장대학교를 졸업하고 법학을 전공한 43세 남성 A씨는 국유기업에서 사무직으로 근무했다. 그의 월급은 5만위안(약 1022만원)에 달했다. A씨는 매달 1000만원 넘게 벌었지만 돈을 모으지 못했다. 아내가 그의 돈을 모두 명품 구입, 성형 수술, 몸매 관리에 써서다. A씨에 따르면 아내는 같은 옷을 다른 색으로 여러 벌 샀으며, 1만5000위안(약 300만원)에 달하는 가격의 가방을 한 번에 2개씩 사들였다. 결혼 생활 7년간 부부 관계는 1년에 1번 꼴로 7~8번에 불과했다. 아내의 사치스러운 삶을 유지하기 위해 살던 아파트까지 팔았다. 더구나 직장을 잃은 A씨는 배달원으로 일하게 됐다. 그의 한 달 수입은 1만 위안(약 204만원) 미만에 불과했다. 사치스러운 삶을 누리지 못하게 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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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스·뷰노 흑전 성과…실수요 높은 솔루션에 '의료AI' 드디어 빛 보나
씨어스테크놀로지, 뷰노 등이 호실적을 토대로 그간 잠재력은 높지만 뚜렷한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단 의료 AI(인공지능) 사업에 대한 인식을 뒤집기 시작했다. 이들의 매출 성장세는 높은 기술적 성과뿐 아니라 의료진의 실수요가 명확한 솔루션을 공급한 데 따른 결과로 중장기적 성장성까지 증명하는 데 성공했단 평가가 나온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씨어스테크놀로지 주가는 지난 14일 직전 거래일 대비 30% 상승했다. 이로써 회사는 시가총액(시총) 약 1조6465만원을 기록하며 루닛을 제치고 시총 1위 의료AI 기업에 등극했다. 이는 시장이 3분기 실적을 중장기적 성장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올 3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액 약 157억원, 영업이익 약 6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이 직전 분기 대비 약 2배 증가했고, 3분기 기준 영업이익률은 약 42.7%에 달했다.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씽크'의 매출이 약 142억원으로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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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아이돌봄' 고민 해결사로 뜬 이곳...건설사 러브콜 이유는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이를 맡기는 건 늘 개인에게 의존하는 구조적 한계가 있습니다. 시터(아이돌보미)가 갑자기 아파서 못 오거나 아이와 맞지 않아 그만두는 일이 반복되죠. 저희는 이런 개인 의존성을 줄이고 아이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장지혜 아워스팟 공동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만나 "아워스팟의 지향점은 육아 인프라 구축"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아워스팟은 픽업, 돌봄, 공간 이용을 하나로 묶은 통합 육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멤버십 요금에 따라 주중 학교·학원 픽업과 돌봄 공간 이용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문 교육자와 돌봄 인력이 상주하며 아이를 관리하고, 부모에게 이용 내역을 전달한다. ━'맞벌이 맞춤형' 돌봄 서비스,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에 첫선━아워스팟은 2022년 서울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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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앱스타인 문건' 두고 충성파 의원과 결별…마가 균열 신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핵심 인사이자 충성 지지자였던 공화당의 마조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에 대해 지지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그린 의원은 최근 마가 진영의 요구에 어긋나는 트럼프 정부의 행보를 비판하고 미성년자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에 대한 수사 기록 공개를 요구해왔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그린 의원을 "이름뿐인 공화당원"이라고 부르며 당에 수치스러운 존재라고 비난했다. 이어 "괴짜 마조리는 불평하고 또 불평만 했다"면서 "그는 내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하지만 내가 매일 날뛰는 미치광이의 전화만 받을 수는 없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지아 지역구에서 훌륭한 인물이 마조리를 상대로 경선 도전을 고민하고 있다는 걸 안다"면서 "적임자가 있다면 그 후보에게 완전하고 흔들림 없는 지지를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그린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엡스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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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65세 정년연장 입법, 교착상태…자사주 소각 의무화, 12월 처리"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과 관련해 "12월까지는 처리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만 60세인 정년을 65세까지 단계적으로 연장하는 정년 연장 입법과 관련해선 "교착 상태"라며 "의견 차이를 줄이고 있는데, 어느 정도 선에서 진도가 나가고 있지 않다. 돌파 지점이 보이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했다. 한 의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년 연장 논의 진행 상황과 관련한 질문에 "12월 중에 법안 제출 단계까지 가면 좋겠지만 기간을 정하고 있진 않다"며 이같이 답했다. 한 의장은 "정년 연장 입법은 속도전으로 임하고 있지 않다"며 "이해관계 당사자인 노동계와 경영계가 본인들의 입장만이 아니라 좀 더 시각을 다양하게, 예를 들면 청년의 눈으로 봐주신다든지 했으면 좋겠다. 어떻게 해야 사회적으로 합리성을 갖는 구조가 되는지 등을 논의해달라. 의견 차이를 좁히는 노력을 해주길 노사에 부탁드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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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20억 '껑충'…'야신' 김성근 감독, 성수동 건물 '홈런'
'야신'(야구의신)으로 불리는 전 야구감독 김성근 씨(84)가 매입한 성수동 두 건물의 시세가 5년 만에 약 20억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뉴스1,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김 감독은 2020년 1월 성동구 성수동1가 준주거지역 일대의 노후 건물과 필지를 각각 43억원, 37억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김 감독이 아내 명의로 매입한 건물은 1993년 준공된 노후 건물이다. 이 건물의 당시 토지 평당가는 약 8615만원으로, 3.3㎡ 기준 약 2610만원 수준이었다. 같은 시기 김 감독 본인 명의로 매입한 필지에는 1년 후 4층 규모의 신축 주택이 들어섰다. 두 필지를 동시에 확보하며 평균 매수 단가를 낮춘 투자 효과를 본 것으로 평가된다. 해당 건물은 2호선 뚝섬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다. 서울숲과 아뜰리에길 상권 사이에 자리해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 또 825가구 규모의 '서울숲아이파크리버포레' 1차 단지가 지난해 12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다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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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유비콜' 앞세워 年매출 조기 경신…프리미엄 백신 개발도 본궤도
유바이오로직스가 콜레라 백신 '유비콜' 매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전체 실적을 상회하는 3분기 누적 실적을 기록했다. 일찌감치 사상 최대 실적을 예약한 가운데 내년부턴 높은 수익성이 뒷받침되는 프리미엄 백신 제품의 개발도 본궤도에 진입할 예정이다. 16일 유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 3분기 누적 매출액 1169억원, 영업이익 47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 실적(매출액 960억원, 영업이익 343억원)을 3개 분기 만에 뛰어넘는 수치다. 증권업계는 올해 유바이오로직스가 매출액 1564억원, 영업이익 60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 호실적 핵심 동력은 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에 납품하는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이다. 실제로 유비콜 시리즈는 3분기까지 전체 매출의 95% 수준인 1132억원을 담당하며, 압도적 실적 비중을 기록 중이다. 선진국에선 쉽게 발병하지 않는 콜레라 특성상 유비콜은 공공 조달시장을 통해 실적을 키워왔다. 2016년부터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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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세운지구 사업, 단순 재개발 아냐…김 총리 조정자 역할 해 달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종묘 인근 세운지구 개발을 둘러싼 갈등과 관련, 김민석 국무총리를 향해 "조정자 역할을 해 달라"고 공개 요청했다. 오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운지구 개발에 대한 국가유산청·국무총리실과의 갈등을 재차 언급하며 이같이 주문했다. 오 시장은 "세운지구 사업은 단순히 고층빌딩을 짓는 재개발이 아니라, 종묘에서 퇴계로까지 거대한 녹지축을 조성하고 좌우로 녹지와 고층건물이 어우러지게 복합개발해 풍요로운 '직주락(職住樂)' 도시로 재탄생 되는 것"이라며 "이는 본격적인 '강북 전성시대'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가유산청은 보존을 우선으로 하는 행정기관이기에 도시계획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가 부족하고 과도하게 예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대한민국의 심장 서울이 가고자 하는 '도시 재창조'의 길을 막아서는 안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 총리를 직접 겨냥해 "더 우려되는 것은 큰 틀에서 나라와 도시의 발전을 이해하고 갈등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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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SO 임기 보장 좋지만…준법감시인 사례보니, 핵심은 '권한 확대'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으로 CISO(최고정보보호책임자)의 임기가 보장되더라도 정보보호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예산과 인력을 확충하고 권한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권 정보보호부서들은 전반적으로 CISO의 임기 보장이 권한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임기가 보장된다면 CISO가 회사 내 발언권이 비교적 자유로워질 수 있고 보안 관련 의사결정의 연속성이 확보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금융권에서는 CISO의 임기 보장은 최소한의 장치며 사내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도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선 산하 정보보호부서의 권한 강화가 필요하다. 대부분 금융사에서 정보보호부서가 IT부서의 지원역할로 한정돼 IT부서가 정보보호 관련 예산과 인사를 편성하고 집행하는 권한을 갖는다. 현재 국내 4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의 한 해 정보보호예산은 300억~500억원 수준으로 전체 정보기술(IT) 예산의 7% 내외다. 반면 글로벌 금융사의 경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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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는 사이가 아니야?"…부천 유튜버 '칼부림' 사건 전말
생방송 중 인터넷 방송인(BJ)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 유튜버가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라는 말에 화가나 범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최근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6단독 박인범 판사 심리로 열린 공개재판에서 검찰이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여성 유튜버 A씨(33)에 대한 공소사실을 설명했다. 검찰은 "A씨는 경기 부천 한 호프집에서 '(본인과)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라는 피해자의 말을 듣고 화가 나 집으로 돌아간 뒤 유튜브 방송을 시청하던 중 농락당했다는 생각이 들어 상해를 가하기로 마음먹었다"고 공소사실의 요지를 밝혔다. 이에 A씨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 모두 다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피해자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 9월 20일 오전 2시49분쯤 경기 부천 한 상가건물 계단에서 인터넷 방송 중인 30대 남성 BJ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팔과 복부 등을 다친 B씨는 8주간의 병원 치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