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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GW 조달' 김동연, 삼성전자·SK하이닉스 'RE100' 숨통 틔운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11일 경기도서관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A), 글로벌반도체협회(SEMI)와 '반도체 산업 재생에너지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는 행정 지원과 기업의 재생에너지 도입 여건 개선에 나선다. 삼성·SK는 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고, 양 협회는 중소·중견기업 지원 및 해외 우수사례 공유로 협력한다. 도에 따르면 현재 반도체 업계는 2030년 RE100(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 달성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공급망 전반에 재생에너지 사용을 요구받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재생에너지 자원 부족, 높은 단가 등으로 RE100 이행이 가장 어려운 국가로 꼽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대부분 해외 사업장에선 RE100을 달성했으나 국내 사업장을 포함하면 각각 31%, 30% 수준에 그친다. 경기도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1GW 조달 체계' 구축을 목표로 잡았다. 민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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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태양광 불확실성에 적자전환…"AI 인프라 사업 진출"
미국 태양광 정책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OCI홀딩스가 올해 3분기 적자를 이어갔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의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OBBBA)' 통과 등으로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적자 폭은 줄었다. OCI홀딩스는 인공지능(AI) 인프라 사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한단 계획이다. OCI홀딩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451억원, 영업손실 533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8.9%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33.6% 감소했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이날 열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국의 중국 및 동남아 국가 대상 태양광 무역 규제가 본격적으로 강화돼 폴리실리콘에 대한 미국 고객사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말레이시아 생산법인인 OCI 테라서스의 생산라인 재가동이 적자 축소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 라인 가동 중단에 따른 고정비 부담과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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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게티 3분기 실적 혼조…오늘 밤 컨퍼런스 콜, 주가 반응에 주목
양자컴퓨팅 회사인 리게티 컴퓨팅이 10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에 못 미치는 올 3분기 매출액을 발표했다. 다만 올 3분기 조정 순손실은 시장 예상보다 적어 긍정적이었다. 리게티는 이날 장 마감 후 올 3분기 매출액이 19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220만달러에 못 미치는 것이다. 올 3분기 영업손실은 2050만달러로 전 분기 1990만달러와 지난해 3분기 1730만달러에 비해 확대됐다. 하지만 올 3분기 일회성 손익을 제외한 조정 순손실은 주당 3센트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인 주당 5센트보다 적었다. 리게티 주가는 이날 정규거래에서 2.0% 떨어진 33.08달러로 마감했다. 실적 발표 뒤 시간외거래에서는 2.6% 추가 하락했다. 리게티 주가는 올들어 117% 급등했다. 리게티는 올해 전체적으로 주당 29센트의 순손실에 810만달러의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주당 36센트의 순손실에 비해서는 적자폭이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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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470원선 턱밑까지…구조적 원화 약세 여전
원/달러 환율이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해제 기대감에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엔화 약세가 맞물리며 원화 약세 압력을 키웠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9원 오른 1463.3원을 기록했다. 주간거래 종가 기준 지난 4월9일(1484.1원) 이후 약 7개월 만에 최고치다. 장중 고가는 1467.5원이다. 고가 기준으로도 지난4월9일(1487.6원) 이후 최고다. 미 연방정부 셧다운 해제 기대감이 외환시장에도 영향을 줬다. 셧다운이 해제되면 정부 지출 확대와 소비 회복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었고 달러화는 강세로 반응했다. 일본 정부의 확장재정 기조에 엔화가 약세를 보인 점도 달러 강세를 부추겼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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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듣는 음주운전 '감형 교육'…"재범 막는 교육, 단속 강화해야"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어머니를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구속송치된 가운데 사고 현장 인근에서 불과 5일 만에 음주 운전자가 적발됐다. 전문가들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선 재범 방지 교육의 질을 높이고,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11일 30대 남성 서모씨를 구속송치했다고 밝혔다. 서씨는 지난 2일 오후 만취한 상태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약 1㎞를 운전하다가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사거리 인도로 돌진해 일본인 모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사고로 인해 어머니인 50대 여성이 사망했고, 30대 딸은 늑골 골절 등 부상을 입었다. 일본에서는 비판적인 반응이 나왔다. 한 일본 언론은 '한국의 음주운전 적발 건수가 일본의 6배'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유족은 피해자 사망 사실을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리며 "조사해보니 (한국에서) 가해자는 가벼운 처벌만 받게 돼 있고, 손해배상도 안 된다는 말이 보인다"며 "일본과 달리 한국에서는 형량이 높지 않은 것인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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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잠→원잠→다시 '핵잠'…정부 "국민 익숙한 용어 쓴다"
정부가 대내외적으로 원자력추진잠수함(SSN)을 '핵추진잠수함' 또는 '핵잠'이란 표현으로 쓰기로 결정했다. 국민들에게 더 익숙한 용어를 사용한다는 취지다. 다만 원자력발전소 24곳이 전기 생산량의 약 30%를 생산하는 우리나라에선 원자력이 더 익숙하다는 반론도 일각에서 나온다. 11일 국가안보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원자력추진잠수함을 원잠이 아닌 핵잠으로 부르기로 결정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민들에게 익숙한 용어를 사용한다는 취지"라면서 "핵추진잠수함과 핵잠으로 용어 정리가 다시 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디젤 잠수함은 잠항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북한이나 중국 측 잠수함에 대한 추적 활동에 제한이 있다"며 핵잠 연료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한국이 현재 보유한 구식이고 기동성이 떨어지는 디젤 잠수함 대신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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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경제·금융 명운 걸려"…금융위, 국민성장펀드지원단 신설
정부가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성공시키기 위해 조직을 신설한다. 금융위원회를 중심으로 산업통상부·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가 함께 전략을 조율하고, 투자를 집행하는 산업은행 및 민간 금융기관을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할 조직이다. 관계부처 인력 뿐만 아니라 민간 인력을 포함하는 대규모 조직이 될 전망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국민성장펀드지원단(가칭)을 신설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다. 금융위가 국장급 조직을 신설하는 이유는 권대영 부위원장이 "우리 경제와 금융의 명운이 걸렸다"고 말할 만큼 국민성장펀드가 정부의 역점 사업이기 때문이다. 현재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출범을 맡은 부서는 산업금융과다. 하지만 산금과는 과장 1명과 사무관 6명 등으로 구성돼, 펀드가 정식 출범해 5년간 운영을 담당하기에는 규모가 작다. 이재명 대통령과 구윤철 부총리 등도 국민성장펀드를 통한 생산적 금융을 여러차례 강조한만큼 추가적인 조직이 필요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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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서 벌어진 '집단 부정행위'…"비대면·대규모 강의 적절한가?"
서울시내 주요 대학에서 학생들의 집단 부정행위가 발각됐다. 비대면 시험에서 오픈채팅방을 통해 문제를 공유하거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활용해 답안을 작성하는 행태가 벌어졌다. 전문가들은 대규모 인원이 수강하는 강의의 적절성을 따져보고, 학생들에 대한 교육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1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집단 부정행위가 발생한 연세대와 고려대는 아직까지 해당 학생들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지 않았다. 부정행위가 발생한 비대면 시험 축소 여부도 마찬가지다. 연세대는 적발 학생에 대한 처분은 담당 교수에게 일임하고 징계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선 원칙적으로 징계위원회에 부칠 수 있다고 했다. 또 올해 상반기부터 비대면 강의 개설을 되도록 제한하고 있다며 향후 온라인 시험 관련 가이드라인을 갱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고려대는 현재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며 추후 부정행위에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세대 강의는 600명 정원 대형 강의로 동영상 콘텐츠로 학기가 진행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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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지면서 감상하세요"…서울대 도서관서 열린 '특별한 전시'
양말, 인공눈물 용기, 청바지, 나무껍질.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11일 조금은 특별한 전시가 열렸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가 미술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모든 작품을 손으로 만져볼 수 있다. 학생들은 와인잔 형태의 작품을 들어 잔 속 흔들리는 구슬 소리에 귀 기울였다. 정치외교학과 21학번 권영서씨는 "평소 와인잔을 돌리는 스월링을 할 때 와인의 색을 감상하는데, '작품의 작가님은 소리와 촉감을 감상하겠구나' 싶었다"며 "모두가 똑같이 살거라는 생각으로 살았는데 '각자 다르게 살고 있구나'는 생각이 들어 시각을 넓힐 수 있었다"고 했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대 중앙도서관과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장애인식개선주간'을 맞아 13일까지 개최하는 전시회 '달찮은 하루'다. '달찮다'는 '다르지 않다' 또는 '달라도 괜찮다'의 준말이다. 시각장애 예술가 에이전시 '에이블라인드'가 전시를 맡아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에선 손 끝에 물감을 묻혀 촉각을 이용해 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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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3Q 영업익 263억 전년比 49.2%↓…中라이선스 매출 반영
위메이드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2%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은 1636억원으로 같은 기간 23.7% 감소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574억원으로 같은 기간 59.8%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40% 증가했다. '미르의 전설2·3' 중국 라이선스 매출이 반영돼서다.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 노력으로 영업비용이 전분기 대비 6% 감소하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지난달 28일 전 세계 170개국에 글로벌 출시된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는 동시 접속자 수 약 16만명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며 순항 중이다. 연말로 예정된 핵심 콘텐츠 업데이트가 본격화되면, 이용자 유입이 보다 확대돼 장기 흥행 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위메이드는 올해 말 중국 출시를 앞둔 '미르M'(MIR M)을 포함해 내년까지 글로벌 시장에 신작 6종 이상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글로벌 블록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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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가담 조사TF 출범…"지위 활용 의도 있었으면 실행 안 했어도 조치"
김민석 국무총리가 국무회의에서 제안한 '헌법존중 정부혁신 TF(태스크포스)'가 내년 2월까지 가동된다. 12.3 비상계엄 관련 공직자들의 불법행위 가담 여부 조사가 핵심이다. 국무총리실은 11일 김 총리가 국무회의에서 제안한 헌법존중 TF 세부 추진 계획을 공개했다. 조사 대상은 대통령 직속 기관 및 독립기관을 제외한 49개 전체 중앙행정기관이다. 총리실은 특히 군(합동참모본부)과 검찰·경찰, 국무총리실과 기획재정부·외교부·법무부·국방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 소방청·해경청 등 12개 기관을 집중점검 대상으로 지정했다. 49개 기관들은 오는 21일까지 내부에 자체 조사 TF를 구성한다. 다음 달 12일까지 기관별 조사 대상 행위를 확정해야 한다. 조사는 내년 1월 31일까지 이뤄진다. 이후 총괄 TF가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검토한 뒤 2월 13일까지 인사 조치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조사 기점은 작년 12월 3일이다. 직전 6개월부터 직후 4개월까지 총 10개월간 비상계엄을 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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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작 '아크 레이더스', 출시 2주 만에 전 세계 판매량 400만장 돌파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PvPvE(유저 vs 유저 vs 환경) 신작 게임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출시 후 글로벌 판매량 400만장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전 세계 주요 플랫폼(Steam, Epic Games Store, Xbox Series X|S Store, PlayStation® Store)에 정식 출시된 '아크 레이더스'가 400만장을 판매하며 글로벌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전 플랫폼 최고 동시접속자수 70만명을 달성하며 출시 첫 주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출시 후 2주간 스팀에서는 글로벌 매출과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유지했고 최다 플레이 게임 순위 3위에 올랐으며, 한국·일본·대만·태국 등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도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서구권과 아시아권을 아우르는 가파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팀 이용자 평가에서도 7만9000여 개 리뷰 중 89%가 긍정적 반응을 남기며 '매우 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