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트럼프 승인했는데…美행정부, 원잠에 들어가는 '우라늄' 우려하는 까닭
한미 관세·안보 분야 팩트시트(설명자료) 발표가 예정보다 늦어지는 배경은 원자력추진잠수함(SSN·원잠)에 들어가는 핵연료인 '우라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우라늄-235는 원전을 돌리는 에너지원이 될 수 있지만 농축 정도에 따라 핵무기까지 전용 가능한 물질이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원잠 승인에 합의했지만 미국 행정부는 핵 비확산 기조를 유지해 오고 협상의 난항이 예상된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팩트시트 발표가 늦어지고 있는 이유를 설명해달라'는 질의에 "미 국무부로부터 받은 내용은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는 것"이라며 "거의 합의 단계에 이른 문안을 서로 주고 받았고 미국 측에서도 여러 부처 간 최종 확인을 받고 있다고 들었다"고 답했다. 앞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도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팩트시트는) 사실 어제 오전에 끝날 것으로 알고 저희들도 준비했다"면서 "여러가지 원자력 잠수함과 또 여러가지 협정 이런 문제들이 미국 내 여러 정
-
[오늘 날씨] 구름 낀 금요일, 한낮 최고 22도 '포근'…일교차 주의
금요일인 7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22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1도, 최고 15~2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도 8일엔 7~15도로 다소 올라갈 것으로 관측된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내륙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밤에는 강원산지에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 늦은 오후부터 강원영동에 가끔 비 소식이 있다. 비는 8일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지역에 가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
'지인능욕' 유인해 알몸각서…'참교육단' 수괴 5년 만에 잡혔다
경찰이 1년간 사이버성폭력 집중단속을 통해 잠적했던 사이버성폭력범죄단체 '참교육단' 총책을 비롯해 피의자 400여명을 무더기 검거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3대는 사이버성폭력범죄단체 '참교육단'의 수괴급 남성 A씨(21)를 △범죄단체조직 △공동공갈·강요 △청소년성보호법상 성착취물 제작 혐의로 검거해 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35) 등 수괴급 3명은 2020년 7월경 텔레그램 내에 '참교육단'이라는 사이버범죄단체를 결성하고 피해자 물색·유인·협박·성착취물 제작 등으로 역할을 나눠 조직적으로 범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조직을 '수사국', '정보국', '사무국'으로 3국 체제로 운영하며 2021년 3월까지 피해자 342명을 상대로 SNS(소셜미디어)에 '지인능욕 사진을 합성해 주겠다'는 등의 광고를 게시하여 피해자들을 유인한 뒤 의뢰사실을 지인들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알몸각서 요구, 일상 보고, 반성문 작성 등을 강요하거나 일부를 다시 조직원으로 포섭
-
"살려주세요, 아빠" 남매의 14분 절규…"그냥 자라" 끝내 잔인한 마지막 [뉴스속오늘]
2023년 11월7일. 검찰은 중·고등학생 자녀를 살해하고 자살을 시도한 50대 친부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10여년 전 이혼한 친부는 자신의 모친과 함께 두 자녀를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왜 갑자기 신변을 비관해 이 같은 선택에 이르게 됐을까. ━현장학습 간다던 아이들, 돌아오지 못했다━사건은 그해 8월23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A씨는 딸 B양(17)과 아들 C군(16)이 다니는 학교에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현장학습을 간다"고 알린 뒤 두 자녀와 함께 경남 남해군으로 떠났다. 다만 B양과 C군은 다음주 월요일이 돼서도 학교에 등교하지 않았고, A씨도 연락 두절됐다. 학교로부터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A씨가 경남 김해시 한 야산으로 이동한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야산에 세워진 차에서 숨진 B양과 C군을 발견했다. A씨는 자해한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응급처치만 받고 경찰에 체포됐을 만큼 상처가 깊진 않았다. ━"엄마가 애들
-
같은 곡만 2만 번 연습, "아무도 음을 틀리지 않는, 특수부대 같아"
클래식에 그다지 관심이 없다면 우리가 아는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기껏해야 5년마다 한 번 열리거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클래식 대회 중 하나라는 정도다. 클래식 음악과 연주에 문외한이라면 이 대회 우승자와 탈락자의 실력 차 또한 가늠하기 어렵다.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 기자 또한 클래식 콩쿠르에 대한 선입견이 문외한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쇼팽 콩쿠르에 참가한 이들의 면면을 영화를 통해 확인한 후에야 살이 떨리고 호흡이 가빠지며 웃음과 눈물이 어떻게 교차하는지 실시간 느낄 수 있었다. 우선 '쇼팽 콩쿠르'는 전 세계 수백 명의 피아니스트가 참가 신청을 한 뒤 예선을 치른다. 약 150명 정도가 본선에 진출하면 이후 4차례(1~3차+결선) 고난도 과정을 거치며 1~6위를 결정한다. 가끔 우승자 호명을 둘러싸고 평가의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영화는 결과를 조명하는 대신, 오로지 과정에 집중한다. 영화가 비추는 대회는 18회 쇼팽 콩쿠르다. 일반적인 대회는 모
-
"형 고마워"…김주혁 묘소 찾은 데프콘, 10년만에 '1박2일' 하차 비화
가수 데프콘이 배우 고(故) 김주혁의 '1박2일' 하차 비화를 10년 만에 공개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데프콘TV'에는 데프콘이 10월30일 김주혁 기일을 앞두고 충남 서산을 찾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데프콘은 "'1박2일' 때 함께 했었던 작가, 피디와 시간 되면 같이 내려오는데 먼저 내려오게 됐다. 기일에 스케줄을 도저히 뺄 수 없었다"고 기일 전 김주혁이 잠든 곳을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 형은 다 이해를 해준다. 시간이 조금 흘렀기 때문에 무거운 분위기로 가는 게 아니라 반가운 마음으로 찾아간다. 또 많은 분들이 잊지 않고 찾아주신다"고 말했다. 맥주 한 캔을 챙겼다는 데프콘은 "이 형이 주량이 얼마 안 된다. 딱 맥주 한 캔을 되게 좋아했다. 그래서 가져왔다"고 말했다. 데프콘은 "그대로다. 기일에 오면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셔서 그리워하신다. 깨끗하게 관리가 잘 돼 있다"며 "형님, 저 왔다"고 김주혁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프콘아 왔니?',
-
트럼프 "대법 패소 땐 파괴적 결과…관세 없인 韓日투자 못 받았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 적법성 심리에 착수에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우리가 진다면 미국에 파괴적인 결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글로벌 제약사와의 비만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한 뒤 취재진과 만나 '관세정책 관련 소송에서 정부가 패소할 경우 어떤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번 재판은 미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관세 덕분에 유럽연합(EU)에서 9500억달러, 일본에서 6500억달러(실제로는 5500억달러), 한국에서 3500억달러 규모의 무역 합의를 성사시켰다"며 "이런 돈은 관세가 없었더라면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대법원이 관세정책 권한을 빼앗아간다면 미국은 다른 나라의 관세 공격 앞에 무방비 상태가 될 것"이라며 "관세는 우리나라를 방어하기 위한 수단이자 국가 안보 차원에서 너무 많은 것들이 관세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
K뷰티 간판 아모레·에이피알 동시에 웃었다..해외 성장세 덕에 실적↑
K뷰티 대표 업체들이 해외 사업 성장세를 앞세워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9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1%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69억원, 당기순이익은 682억원으로 각각 4.1%, 83.6% 늘어났다. 당초 증권가에서는 이보다 낮은 실적을 예상했지만 국내·외 사업 모두 호조를 보이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국내외 사업 모두 호조를 나타내면서 3분기 실적이 개선됐다. 국내에선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영향으로 면세 채널의 매출이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중화권 시장에서는 사업 재편 구조 효과가 나타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여기에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의 성과도 이어지며 해외 사업 부문에서의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 축소 등 효율화 작업이 주효한 중화권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미국·유럽 시장에서 판매가 늘면서 전체적인 실적을 뒷받침했다.
-
추경호 체포동의안 27일 처리...'영장 기각' 기대하는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이 내란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오는 13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하고 27일 표결처리키로 했다. 민주당이 국회 의석수의 3분의2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만큼 체포동의안은 무난히 가결될 전망이다. 추 의원이 구속될 경우 국민의힘은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의 타격을 입을 수도 있는데, 일단 국민의힘은 영장 기각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반격 준비에 힘을 더 쏟고 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 추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요청을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장은 체포동의 요구서를 받은 뒤 처음 개의하는 본회의에 이를 보고하고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로 가부를 결정한다. 국회 본회의는 이르면 오는 13일 열릴 예정이다.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정책조정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저희가 13일, 27일 본회의를 열어달라고 국회의장께 요청하는 상황"이라며 "그리 되면 13일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이
-
귤에 핀 곰팡이 우습게 보다간…비염·천식 키우고 신장·간 손상까지
반쪽에만 곰팡이 핀 귤, 버리는 게 아까워 곰팡이가 핀 부분만 떼어내고 먹는 경우가 있는데 과연 안전할까? 4일(현지시간) 비영리 학술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따르면 브래드 라이스펠드 미국 콜로라도주립대 화학생물공학·생명의학공학·공중보건학 명예교수는 "곰팡이가 보이는 부분만 잘라내도 안전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곰팡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뿌리 같은 구조를 음식 깊숙이 뻗어 육안으로 보이는 부분 외에 다른 부위에도 보이지 않는 형태로 퍼져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100g당 44㎎의 비타민 C가 들어 있어 '비타민 덩어리'라고 불릴 정도인 귤은 11월부터 2월까지가 제철로, 면역력을 강화해 추운 겨울 감기에 잘 걸리지 않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콜라겐 생성을 도와 기미·주근깨·주름 같은 피부 노화도 막아 주는'영양 간식'이다. 겨울철에는 한 번에 1상자를 통째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구매한 그대로 보관하면 점점 물러지다가 상하기 십상이다. 귤이
-
따블 열풍 잦아들어..."IPO, 투기서 투자로 체질개선"
"올해는 IPO(기업공개) 시장은 공모가가 안정되고 '따블(상장 당일 공모가 대비 두배 상승)' 열풍이 잦아들면서 투기에서 투자 중심으로 체질이 바뀌었습니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최근 머니투데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모가가 안정화되면서 모든 이들에게 투자 기회가 열렸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 코스피·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기업은 총 57개사(코스피 7곳, 코스닥 50곳)로, 이 중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해 공모가가 확정된 기업은 한 곳도 없었다. 이는 지난해 상장한 77개 종목 가운데 51개 기업(66.2%)이 밴드 상단을 초과해 공모가가 확정된 것과 대조적이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는 희망가 상단을 초과해 공모가가 정해졌을 뿐만 아니라, 상장 첫날 주가가 두 배 가까이 오르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후 한 달 만에 주가가 급락하는 등 투기적 양상이 두드러졌다"고 했다. 그는 "좋은 시장은 상장 당일 주가가 무조건 급등하는 시장이 아니다"라며 "올해 시
-
장동혁, '월간 호남'으로 외연확장 신호탄…"끝까지 진정성 보일 것"
국민의힘 당대표로서 장동혁 대표의 첫 광주 방문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외연 확장에 나서는 신호탄의 성격이 강하다. 앞으로 매월 광주를 찾는 이른바 '월간 호남'에 나서겠다고 한 장 대표는 "(호남에)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6일 오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광주 일정 소화에 나섰다. 당대표 취임 후 장 대표가 광주를 찾은 건 이날이 처음이다. 앞서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5월 정신이 대한민국의 긍지가 되고 역사의 자부심이 되도록 국민의힘은 진심을 다해 호남과 동행하겠다"며 "오늘 우리의 이 발걸음이 진정한 화합과 통합의 미래로 나아가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장 대표의 이날 5·18 민주묘지 참배는 진보 시민단체인 광주전남 촛불행동 등의 거센 반발에 '반쪽'에 그쳤다. 장 대표가 도착하기 한 시간 전부터 진보 시민단체 관계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