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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박미선, 반삭으로 '생존 신고'…"가짜뉴스 너무 많아"
유방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개그우먼 박미선(58)이 오랜만에 방송에 얼굴을 비췄다. 지난 5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말미에 공개된 다음 화 예고편에는 삭발에 가까운 짧은 헤어스타일로 박미선이 등장해 근황을 전했다. 예고편에서 유재석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우리의 단짝 누나"라고 박미선을 소개했다. 이에 박미선은 "가짜뉴스도 너무 많고, 생존 신고하려고 이렇게 나오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유재석은 어떤 동생이냐'는 질문에 박미선은 "방송 같이하면 많이 배운다"고 치켜세웠다. 이에 유재석은 "누나 가끔 '해피투게더' 방송할 때 '오늘 왜 이렇게 길게 하냐'고 하지 않았냐. 박일침 누나"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미선은 유방암 진단 당시를 회상하며 "야외 촬영이 잡힌 게 있어서 '갔다 와서 방사선 치료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열어 보니까… 이건 (방송에서) 처음 얘기하는 건데"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머리 깎을 때도 '야, 이거 퓨리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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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오타쿠가 주류?…K-콘텐츠 잘 나가도 안방엔 J-콘텐츠 들어앉았다
최근 일본 콘텐츠의 인기가 심상찮다. 영화관부터 서점, 대중음악, 미술관·박물관 등 다양한 분야의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우리 콘텐츠가 세계 무대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지만 안방 경쟁력 확보에도 힘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서점업계에 따르면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일본 망가(만화)가 베스트셀러에 진입했다. 예스24는 10월 5주차 집계에서 베스트셀러 20위 안에 일본 만화 3개가 올랐다고 밝혔다. 알라딘에서는 11월 1주차 베스트셀러 1위에 일본 만화 '요츠바랑'이 올랐으며 20위 안에도 6개가 진입했다. 교보문고는 10월 만화 분야 20위 중 3개의 작품을 제외하고 모든 작품이 일본 만화로 채워졌다. 극장가도 비슷하다. 8월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은 55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역대급 흥행 기록을 썼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일일 평균 1만여명이 관람하고 있어 600만 관객은 어렵지 않게 넘길 전망이다. 예매율 1위인 '체인소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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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式 소비자보호[우보세]
"자율배상 하면 제재·과징금을 경감한다고 했는데, 이제와서 자율배상했다는 이유로 '잘못을 인정한 것'이라며 발목 잡힌다면 앞으로 금융당국의 말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나." 최근 만난 금융권 관계자는 이런 하소연을 했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홍콩 ELS를 판매한 은행 5곳은 지난해 1조3000억원의 자율배상을 했다. 당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책임을 인정하고 소비자 및 이해관계자에 대한 조치를 한다면 제재·과징금에서 감경요소로 삼는 게 당연하다"고 언급한 직후 사상최대 규모의 배상이 속전속결 이뤄졌다. 금감원은 홍콩 ELS 판매 과정에서 설명의무·적합성(적정성)의무 위반이 있었다며 손실을 본 17만명의 투자자 모두에 40% 전후의 자율배상을 권고했다. 은행들은 묻지도, 따지지 않고 심지어 ELS 투자경험이 20회가 넘어도 일괄 배상했다. 법적으로 위반을 인정했다기 보다 자율배상을 통한 소비자 구제를 우선해야 한다는 판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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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57조 송전망 시장 열린다…"한국에 좋은 투자 기회"
"우리의 초점은 송배전망의 신뢰성을 유지하면서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제니퍼 맥그리거 영국 에너지규제청(Ofgem, 이하 오프젬) 이해관계자 협력 책임자는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소재 영국 대사관에서 진행한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공공성과 효율성의 균형이 민영화 된 영국 전력 시장에서 에너지 감독 기관의 가장 큰 과제"라 강조했다. 더 적은 비용으로 필요한 전력망을 만들고 운영하되 전력망의 신뢰성도 유지할 수 있는 최적의 지점을 찾는 게 목표란 의미다. ━영국 전력시장도 송전망 구축 시급━ 오프젬은 영국 에너지 시장 소비자를 보호하고 공정거래를 촉진하기 위한 정부 감독 기관이다. 영국은 전력·가스 등 에너지 부문을 1980년대부터 민영화하기 시작해 현재 발전, 송전, 배전, 전력과 가스 판매를 모두 민영화했다. 지난 2000년 태동한 오프젬은 가격통제 등 강력한 수단들을 사용해 에너지 시장의 민간 사업자들을 감독한다. 전력망 확충은 현재 영국 전력시장에서 '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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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기금운용의 또 다른 수익률[기고]
중국 춘추시대의 사상가이자 학자인 공자는 "민무신불립(民無信不立), 백성이 믿지 않으면 나라가 설 수 없다"고 했다. 이는 공동체를 지탱하는 근본은 신뢰이며 이 신뢰의 바탕은 무엇보다 청렴한 자세에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속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급변하는 투자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연금기금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운용하기 위해 1999년 11월에 설치됐다. 설립 당시 6개팀 40명에 불과했던 조직은 2025년 8월 말 기준 정원 492명으로 기금이사 이하 3개의 부문과 14실, 1단, 4개의 해외사무소를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 기금운용 조직으로 성장했다. 기금 규모도 1999년 기금운용본부 설치 이래 31배 증가한 1300조원을 훌쩍 넘으며 글로벌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조직과 국민연금기금의 이러한 양적인 성장은 무엇보다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뢰가 없었다면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또한 기금운용본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청렴'을 핵심가치로 여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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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엑사원, GPT와 기술격차 단 6개월"
LG AI연구원의 AI(인공지능) 모델 '엑사원(EXAONE)4.0'과 챗GPT의 성능 차이가 단 6개월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발간한 'AI 디퓨전 리포트'에 따르면 '엑사원 4.0 32B (Reasoning)'(매개변수 320억개)와 오픈AI의 'GPT-5'의 성능 차이가 5.9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엑사원4.0이 6개월이면 GPT-5를 따라잡을 수 있다는 의미다. 중국의 '딥시크 V3.1 터미너스 (Reasoning)'와 GPT-5의 성능 차이는 5.3개월이다. 프랑스의 '미스트랄 미디엄 1.2', 영국의 '젬마 3 27B 인스트럭트'는 GPT-5와 각각 7개월, 7.7개월 차이가 났다. 엑사원이 딥시크를 거의 따라잡고 미스트랄, 젬마와는 격차를 벌렸다. 한국이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AI 3강이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MS는 글로벌 AI모델 성능을 측정하기 위해 몽티어지수(MontierIndex)를 산출했다. △코딩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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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마약 누명 심정 "허탈·허무…피해자인데 말할 곳 없어"
가수 지드래곤(37·본명 권지용)이 마약 투약 의혹 당시 심경을 밝혔다. 지드래곤은 지난 5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손석희의 질문들3'에 출연했다. 이날 손석희는 지드래곤이 지난해 10월 발매한 'POWER' 뮤직비디오를 본 뒤 "(지드래곤은) 유머러스한 풍자라고 했는데 대놓고 비판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뚜렷하게 있었다. 앨범 내기 1년 전 어떤 사건에 연루됐다"며 2023년 12월 마약 투약 의혹 사건을 언급했다. 당시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의혹으로 경찰 수사까지 받았으나 경찰은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지드래곤은 추측성 보도와 루머로 인해 큰 심적 고통을 한동안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지드래곤은 "억울하다고 하소연하고 싶은 건 아니었지만 (피해)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제 개인적인 의견과 기분을 말할 곳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활동을 쉬고 있었던 터라 일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더라. 한 2~3개월,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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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머니투데이 주주친화대상에 KT&G·HD현대중공업
KT&G와 HD현대중공업이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한국거래소가 후원하는 '머니투데이 주주친화대상-2025 IR 대상' 종합대상에 공동 선정됐다. 머니투데이 IR 대상 심사위원회는 KT&G가 적극적 주주환원정책과 투명한 소통을 바탕으로 주주친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HD현대중공업은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IR 활동을 하고 있는 점과 HD현대미포 합병 과정에서 투명하게 주주들과 소통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업종별 최우수 IR 기업은 △IT/코스닥 ISC △내구소비재 기아 △경기소비재 넥센타이어 △필수소비재 삼양식품 △지주사 신한금융지주 △금융투자(종합) NH투자증권 △금융투자(전문) DB증권이 각각 선정됐다. 아울러 상장사 IR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삼정KPMG가 IR파트너상을, 스몰캡 발굴에 공이 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가 공로상을 수상한다. '머니투데이 주주친화대상-2025 IR 대상' 시상식은 오는 12일(수) 오후 3시 서울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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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로 일상 바꾸려는 선한 의지…심사위원 마음 움직였다"
'2025 대한민국 가상융합대상'은 다양한 혁신 XR(가상융합) 기술기업들의 참여로 풍성한 시상을 할 수 있었다. 참여에 감사드린다. 수상기업 6곳은 엄격한 서류평가와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공모기업들의 특징은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등 다양한 XR 기술에 AI(인공지능)를 접목했다는 점이다. 생성형 AI가 발전하면서 XR 기술도 AI와 더불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대한민국 가상융합대상'은 기존 '메타버스 이노베이션 대상'을 계승한 시상식으로 넓은 범주의 기술기업들을 아우르기 위해 명칭을 변경했다. 덕분에 다양한 기업이 공모에 참여했고 상업화 측면은 물론 공익적 측면에서도 뛰어난 기업이 많았다. 우리의 일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한 흔적이 기술에 담겨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받게 된 실비아헬스는 많은 이가 두려워하는 '치매'의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를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스로 관리·개선하도록 도와 공익성과 상징성,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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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각시공 현장 안전확보 앞장…디지털트윈 기술로 제어·감독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미래스마트건설연구본부가 XR(가상융합) 기술 기반 실감형 교각시공 로봇 원격제어 기술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다. 이상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미래스마트건설연구본부 전임연구원(사진)은 AR(증강현실)와 VR(가상현실) 기술을 결합해 교각시공을 원격제어하고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올해 세종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도 교량 상판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로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교각시공 현장은 항상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린다. 이에 이 연구원은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각시공 현장에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했다. 공사현장에 실재하는 교각을 가상환경에 시뮬레이션으로 만들고 현장에 배치한 22종 로봇의 상태 데이터도 실시간 수집한다. 그리고 다양한 작업툴(그리퍼, 스템퍼, 바이브레이터)로 실제 교각시공 공정을 원격제어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고도화한 것이 골자다. 매년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위험한 건설현장에 사람 대신 로봇을 적용, 교각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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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배송·5일 근무' 인력충원 없이 가나
CJ대한통운이 택배기사 '주5일근무제' 전면확대에 나섰지만 이를 위한 대규모 인력확충은 없을 전망이다. 늘어나는 휴일에 비례해 대체근무가 가능한 직고용 택배기사를 늘리기보다는 각 대리점 상황에 따른 '유연한 근무방식' 적용으로 주5일근무제를 정착시켜간다는 목표다. 다만 일각에선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부작용도 우려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주5일근무제 확대적용을 위해 대리점과 시기·형식 관련 협의를 추진 중이다. 그동안 점진적으로 늘려온 주5일근무제 시행을 본격화하기 위한 작업이다. 이는 지난 7월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회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이 맺은 단체협약에 따른 것이다. 당시 양측은 '주5일근무제 단계적 확대' '안정적 주7일 배송서비스 시행' 등에 합의했다. 주5일근무제 시행에 들어가면 휴무일이 늘어 이를 백업해줄 기사가 추가로 필요하다. 그러나 CJ대한통운은 현재로선 대규모 인력충원은 계획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필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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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서 퀴즈 풀며 배운다…학생·교사 몰입도 높여 '인기'
젭(ZEP)이 퀴즈학습에 최적화된 2D(2차원) 메타버스 플랫폼 '젭퀴즈'(ZEP QUIZ)로 혁신상을 수상한다. 젭퀴즈는 공교육 현장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에듀테크 서비스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교사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다양한 교육콘텐츠 제작도구로 자리잡았다. 사용자의 요구에 발맞춰 현 교육에 특화된 기능과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으며 공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고 있다. 젭퀴즈는 기술과 창의성을 결합해 교사와 학생 모두가 몰입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수업이 확산하면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기존 화상수업의 참여도 및 몰입도 부족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AI(인공지능) 기술과 메타버스 환경을 접목해 젭퀴즈를 개발했다. 학습 플랫폼의 단순한 온라인 수업을 넘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능동적인 학습을 유도하는 젭퀴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학생들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아바타를 활용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