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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가동' 노바렉스, 618억 투입 생산력 2배 키운다
노바렉스가 생산능력을 2배로 키운다. 수출호조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수주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신규 시설투자를 완료하면 연간 생산능력이 매출액 기준 최대 1조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역대 최고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규모 신규 투자가 '퀀텀점프'의 토대가 될지 주목된다. 노바렉스는 해외수주가 늘면서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오송 2공장을 건설하는 신규 투자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투자기간은 2027년 12월31일까지다. 투자금액은 약 618억원이다. 노바렉스가 오송 2공장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배경엔 수출증가가 있다. 노바렉스의 수출금액은 중국과 미국, 동남아시아 공략효과로 최근 빠르게 늘었다. 연간 수출금액은 2020년 90억원에서 지난해 912억원으로 4년 만에 10배 이상 뛰었다. 올해 상반기 수출금액은 774억원에 달한다. 전체 매출액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상반기 기준 40%를 넘었다. 노바렉스는 수출이 확대된 영향으로 올해 최고실적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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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시정연설 "AI 시대 여는 첫번째 예산"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시정연설에 나서 "정부가 마련한 2026년 예산안은 바로 AI(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4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 참석, 내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에서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정기국회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안을 직접 설명드리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대비 8.1% 증가한 728조원으로 편성했다. 이날 예산안 설명에 앞서 이 대통령은 최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관련 성과를 보고하며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과 관세협상을 타결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완화했다"고 말했다. 또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서는 한중관계를 전면 회복하고 양국이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서 실용과 상생의 길로 다시 함께 나아가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들께 감사를 표하며 "국민과 국회의 협력에 힘입어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의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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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정책실장 "필사적으로 주택 공급… 관계장관회의 곧 출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사진)이 "정부가 부동산(주택) 공급을 필사적으로 하겠다"며 "이달(11월) 중 주택공급 관계장관회의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지난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 전역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정하고 대출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10·15 부동산대책을 내놓은 가운데 앞으론 공급대책에 주력하겠다는 의미다. 김 실장은 "주택공급 관계장관회의는 주택공급에 대해서만 논의하는 기구"라며 "주택공급과 관련 있는 부처라면 국토교통부는 물론 농림축산식품부, 국방부에서도 장관이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서울지역의 주택공급 대책이 나오려면 지방정부, 즉 서울시의 역할이 절대적이라고 김 실장은 설명했다. 그는 "국토부가 주로 경기도 등 서울시 외곽을 담당한다면 서울시 내 주택공급의 70~80%는 서울시 책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조합설립, 인허가, 용도변경, 용적률 등은 모두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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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희소식에도… 증권맨 회식은 무소식
"코스피 4000 돌파 소식을 듣고 기대했는데 매출에 변화가 없어요." 최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증권가에서 만난 한 고깃집 직원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바로 옆에 증권사들이 있어 종종 회식을 오는 곳"이라며 "이번 코스피 상승이 증권가 상권이 활성화될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반응이 없어서 의문"이라고 말했다. 여의도 증권가 상권은 증시 활황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 40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이달 3일엔 4200선까지 넘어섰지만 상인들은 매출에 변화가 없다고 토로했다. 전문가들은 경기침체 등 이유로 코스피지수 상승이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증권가의 한 일식집 관계자는 "주식시장이 오르면 증권가 상권 입장에서 기대감을 갖게 된다"며 "하지만 이번 상승으로 실감한 차이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는 증시가 활황일 때 분위기가 더 좋았는데 지금은 예약 비중도, 시키는 메뉴도 평소와 다르지 않다"고 덧붙였다. 다른 중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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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보석 반대" 특검, 의견서 제출 예정
김건희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건희 여사의 보석을 반대하면서 김 여사가 풀려나선 안된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할 계획이다. 특검팀 관계자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서 "김 여사 보석청구를 기본적으로 불허한다는 입장"이라며 "특검 각 수사팀이 협력해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 여사 측은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사건 공판을 진행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에 보석청구서를 제출했다.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를 받는 김 여사는 구속영장이 발부돼 지난 8월13일부터 서울 구로구 남부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김 여사 측은 "어지럼증과 불안증세·기억장애 증상이 악화하고 있다"며 "적절한 치료와 방어권 행사를 위해 불구속 재판이 필요하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 관계자는 "김 여사의 구속사유가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특정범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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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톱2 열기 따라, 2배 추종 ETF 인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국내 증시 움직임을 주도하는 가운데 홍콩 증시에 상장한 삼성전자 2배 추종 ETF(CSOP 삼성전자 데일리 2X 레버리지)와 SK하이닉스 2배 추종 ETF(CSOP SK하이닉스 데일리 2X 레버리지)에도 관심이 커진다. 4일 홍콩증권거래소에서 '삼성전자 데일리 2X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는 전일 대비 11.6% 내린 26.82홍콩달러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 데일리 2X 레버리지'는 11.6% 떨어진 14.82홍콩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데일리 2X 레버리지'와 'SK하이닉스 데일리 2X 레버리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를 각각 2배 반영하는 ETF다. 지난 5월 홍콩 최대 ETF 발행사 중 하나인 CSOP자산운용은 세계 최초로 '삼성전자 레버리지' ETF를 홍콩 증시에 상장했다. 이어 지난달 16일에는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도 상장했다. 스와프 계약 합성형 방식을 사용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보통주의 1일 수익률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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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스스로 생산기술 익힌다...'견습공 로봇' 등장
중국에서 제조업 생산현장에 투입돼 스스로 숙련도를 끌어올리는 이른바 '견습공 로봇'이 등장했다. 현지 언론에선 로봇이 생산현장의 '보조장비'에서 '자율작업자'로 진화하는 전환점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4일 중국 경제매체 디이차이징에 따르면 최근 중국 로봇 스타트업 애지봇(AGIBot)은 회사가 개발한 '실기강화학습'(real-machine reinforcement learning) 기술이 스마트폰·태블릿PC ODM(제조자개발생산)업체 룽치커지의 생산라인에 실제 적용됐다고 발표했다. '실기강화학습'은 AI(인공지능)를 통해 로봇이 작업현장에서 반복동작과 피드백을 거쳐 스스로 동작을 최적화하는 훈련방식이다. 통제된 가상시뮬레이션 환경에서 로봇학습을 진행한 뒤 현장에 투입하는 기존 방식에서 한 단계 진화한 셈이다. 애지봇과 룽치커지는 해당 기술이 적용된 작업현장을 공개했다. 디이차이징은 휴머노이드(인간형)로봇이 생산라인에서 아이패드를 집어 기능테스트 스테이션에 옮겨 넣은 뒤 몇 초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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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3사, 3분기 합산 영업익 1.5조 돌파
조선3사가 올 3분기까지 지난해 전체보다 2배 많은 돈을 벌어들였다. 순항의 키워드는 '스마트'와 '고부가가치'다. 조선소 자동화로 선박 제작속도가 빨라지며 최근 고가에 수주한 물량이 본격 소화되기 시작하자 실적상승세 구간이 열린 것으로 파악된다. 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3사의 지난 3분기 영업이익 총합은 1조5817억원이었다. 지난해 동기(5439억원)보다 1조원 더 번 것이다. 올해 누적 영업이익은 4조3527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연간 누적(2조1747억원)의 2배 수준에 달하는 실적을 3분기 만에 달성한 것이다. 생산성 향상과 고선가 선박매출 비중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2024년 전후로 수주한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물량소화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게 결정적이다. LNG운반선 선가의 경우 2023~2024년 무렵(척당 2억6000만~2억6500만달러) 정점을 찍었는데 이 물량이 본격 제작되기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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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 라이프오아시스 대표 "영업익 5% 배당, 이젠 매년 쏠것"
"올해 목표매출과 영업이익을 지난 9월 이미 달성해 배당을 결정했습니다. 앞으로도 매년 배당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글로벌 소셜 앱(애플리케이션) '마음'(maum)과 직장인 대상 소개팅앱 '윌유'(willu)를 운영하는 라이프오아시스가 스타트업업계에서는 드물게 배당을 실시했다. 올해 목표실적을 조기달성하면서 목표 영업이익의 약 5%를 배당한 것. 라이프오아시스는 2021년 영어교육 스타트업 튜터링(현 링고라)의 초기 멤버였던 김수용 대표(사진)가 설립했다. 김 대표는 이번 배당결정에 대해 "주주들에게 믿음을 주기 위한 목적의 배당"이라며 "회사가치를 낮출 만큼 무리한 배당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유지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이프오아시스는 올해 매출 54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을 예상한다. 지난해 매출 32억원, 영업이익 5억원에서 각각 69%, 140% 성장한 수치다. 창업 5년차인 라이프오아시스는 2021년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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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원→240만원…AI 바람 탄 효성중공업, 아직 갈 길 멀다
효성중공업이 전력수요 증가 수혜주로 부상하며 1년 새 480%에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추가상승 여력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높여잡았다. 4일 효성중공업은 전일 대비 4만1000원(1.76%) 내린 228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248만3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이후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키운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하락 마감했다. 효성중공업 주가는 올해 1월 40만원대에 머물렀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효성중공업이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오자 주가는 상승세를 탔다. 전력업황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간다. 특히 AI(인공지능) 확산속도에 비해 전력인프라 투자가 뒤따르지 못하며 전력병목이 부각된다. 이에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아마존 등 빅테크(대형 IT기업)들은 내년 전력투자를 위해 자본지출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사티아 나델라 MS CEO(최고경영자)는 최근 한 경제유튜브에 출연해 "전력부족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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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CSP 물량 싹쓸이에 삼성 D램 값 40% 높인다
삼성전자가 올해 4분기 D램 공급가격의 40% 인상을 추진한다. AI(인공지능) 서버 수요급증으로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는 가운데 대형 CSP(클라우드사업자)가 물량을 '싹쓸이'하면서 일반 PC·모바일 시장까지 공급난이 확산 중이다. 최근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D램 거래가격은 한 달 새 2배가 올랐다. 4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과 다음달에 이뤄지는 D램 공급계약에서 전분기보다 가격을 40%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최근 D램 가격이 급등하면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단기(월간) 공급계약 고객을 중심으로 견적합의를 진행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좀 더 유리한 위치에서 장기계약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반도체 제조사 대부분이 올 4분기 D램 공급계약에서 가격을 올리고 있다. 마이크론은 지난 9월 선견적을 제시하며 고객사에 35~40% 가격 인상을 요구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0~25% 오른 가격을 제시했다.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 인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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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한미 원자력협정 기한 점검… 왜?
"한미 원자력협정 종료 예정기한이 언제죠?"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방부로부터 '원자력추진잠수함(SSN·이하 핵잠) 연료확보 추진방향'을 보고받고 조현 외교부 장관에게 한미 원자력협정 기한을 이같이 물었다. 이 대통령은 또 "그 효력 기간이 지나서 협정이 없어지면 형식적으로 제한이 없어지는 것 아니냐"고 했다. 한국의 핵물질 농축과 활용을 제한하는 한미 원자력협정은 2015년 6월 체결됐으며 유효기간은 2035년 6월까지다. 협정에는 '어느 한쪽 당사자는 다른 쪽 당사자에게 적어도 1년 전에 서면통보함으로써 언제든지 이 협정을 종료시킬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2035년 한국이 자체 핵잠을 실전 투입할 때쯤 한미 원자력협정 종료를 통해 핵연료를 자체 확보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현행 원자력협정에 따르면 한국은 평화적 목적에 한해 미국과의 서면합의가 이뤄질 경우 '우라늄-235'를 20% 미만까지 농축할 수 있다. 우라늄-235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