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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폐기 예정 PC 외관·성능 개선해 나눔 봉사
경남교육청이 노후 행정업무용 정보화 기기를 단순히 폐기 및 매각하지 않고 외관과 성능을 개선(양품화)해 사회적 약자 단체에 기증하는 '사랑 나눔 PC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지금까지 노후화 정보화 기기를 일정 기간 사용 후 불용 처리하거나 매각했다. 올해부터는 '자원 재활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하기로 하고 PC를 양품화해 사회적 약자에게 나누고 재활용을 촉진한다. 지난달 12월까지 나눔 대상자를 발굴하고 양품화 과정을 거쳐 설치에 나섰다. 나눔 후 만족도를 분석해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나눔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사회적 약자 단체의 정보 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고 불용 정보화 기기의 사회 공헌 자원화로 재활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지연 경남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나눔이 재자원화를 통한 탄소 중립 실천 가속과 정보 소외 계층 줄이기에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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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 "페루와 잠수함 계약체결 남겨…포르투갈도 관심"
HD한국조선해양은 3일 지난 3분기 실적발표 후 콘퍼런스콜을 통해 "페루와는 잠수함 공동개발과 관련한 LOI를 체결했는데 그 다음 단계가 계약체결"이라며 "포르투갈 등 다른 나라도 잠수함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 2000톤급 이하 잠수함 부문에서 상당한 수출 경쟁력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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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사법불신극복TF 출범…"대법원 직속 법원행정처 폐지 검토"
더불어민주당 사법 불신 극복·사법행정 정상화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 TF는 대법원 직속에 있는 법원행정처 폐지와 함께 사법행정위원회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TF 출범식에 참석해 "현행 법원행정처 체제는 대법원장의 절대 권력 아래 폐쇄적이고 위계적인 운영 방식으로 판사들의 독립적 판단을 위축시키고 재판에 대한 외부 영향 가능성을 키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법원행정처는 너무 수직화됐고 폐쇄적"이라며 "그런 점에서 이탄희 전 의원이 제기한 사법행정위원회 설치를 심도 있게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대법원장에게 집중된 인사·예산 권한을 분산하고 외부 참여자를 포함해 법원 운영에 대한 의사결정 구조를 투명하게 만드는 것이 진정한 사법 독립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사법부 독립은 대법원장이 사법부 독립을 외친다고 독립이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정 대표는 "사법 신뢰 회복과 사법행정 정상화를 위해 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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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킁히어로' 찾는다… '제10회 관세청장배 탐지견경진대회' 개최
관세청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인천 영종도 탐지견훈련센터와 하늘체육공원에서 최고 탐지견(Top Dog)을 선발하는 '제10회 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07년부터 2년마다 개최하는 이 대회는 탐지견 운용기관 간 정보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탐지견의 역량을 높이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개최 20주년을 맞아 기존 기관부·학생부 경진대회에 더해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급증하는 마약범죄의 심각성과 관세청의 국경수호 역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약적발 사례 전시, 마약 관련 VR 체험 및 '탐지견의 일생' 사진전, 은퇴견 민간분양 안내부스 등이 운영된다.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통해 탐지견과 반려견의 성격·성향차이, 탐지견의 활동및 은퇴 등 마약탐지견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15일에는 일반 국민이 반려견들과 함께 훈련교관 및 전문가에게 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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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3분기 영업익 25억원…전년비 59% ↓
현대백화점 그룹의 패션 기업인 한섬은 3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하락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96억원으로 1.5%, 당기순이익은 18억원으로 63.2%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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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서열 1위' 한미 합참의장 "전작권 전환 조건, 의미 있는 진전"
한미 군 서열 1위인 진영승 합동참모본부 의장과 존 케인 미국 합참 의장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위해 연합방위태세를 지속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3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진 의장은 이날 한미 군사위원회회의(MCM)를 열고 전작권 전환 등 한미동맹 현안을 논의했다. 케인 의장의 방한은 지난 7월 서울에서 열린 '한미일 합참의장회의'(Tri-CHOD)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전작권은 한반도 전쟁 발발 시 군 작전을 통제하는 권한이다. 한국전쟁 이후 유엔군사령관이 행사하던 전작권은 1978년 한미연합군사령부 출범과 함께 연합사령관에게 넘어갔다. 평시작전통제권은 1994년 한국군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행사하도록 전환된 바 있다. 한미 양국은 전작권을 △최초작전운용능력(IOC) △완전운용능력(FOC) △완전임무수행능력(FMC) 등 3단계 검증을 통해 전환하기로 했다. 한국은 2019년 IOC 검증을 통과했고, 현재는 2단계 FOC를 평가 중이다. 합참은 이날 한미 공동보도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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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서 1박 하자… 하이엔드 혜택 모은 '신라리워즈 삼성카드'
삼성카드가 호텔신라의 하이엔드급 서비스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신상품을 선보였다. 삼성카드는 호텔신라와 함께 '신라리워즈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라리워즈 삼성카드 고객은 △신라호텔(서울·제주) 1박 숙박권 △신라스테이(국내) 2박 숙박권 △50만 신라삼성포인트 중 하나를 선택해 연 1회 받을 수 있다. 숙박권 기프트에는 2인 조식 혜택이 포함된다. 1 신라삼성포인트는 1원의 가치를 지닌다. 신라리워즈 삼성카드는 이용처에 따라 1000원당 최대 50 신라삼성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과 적립 한도 없이 이용 금액 1000원당 12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항공·골프·백화점·면세점 이용 시에는 1000원당 최대 30포인트를, 신라호텔(서울·제주)·신라모노그램·신라스테이·해외 이용 시 1000원당 최대 5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연간 2400만원 이상 이용 시 10만 포인트, 신라호텔(서울·제주)·신라모노그램(국내)·신라스테이(국내)에서 건별 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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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도 미국 SMR ETF 출시…"오클로 비중 높여 차별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오는 4일 'TIGER 미국AI전력SMR'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 최근 생성형 AI(인공지능)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증가하면서 SMR(소형모듈원자로)가 부상하고 있는 만큼 관련 분야에서 투자 기회를 찾겠다는 전략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3일 유튜브를 통해 TIGER 미국AI전력SMR 웹세미나를 열었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AI 연산에 필요한 전력은 앞으로 5년간 3.5배 늘어나 156GW, 즉 대형 원전 156기 규모에 달할 전망"이라며 "그러나 미국 내 송전망 노후화, 인허가 지연 등으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런 구조적 한계를 해결할 대안으로 SMR이 주목받고 있다"며 "SMR은 기존 원전의 100분의 1 크기로, 부지 제약이 적고 24시간 안정적 전력 공급이 가능해 AI 데이터센터용 온사이트 발전에 최적화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고 했다. 미국 정부도 SMR 육성에 적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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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자산운용, 韓·中 바이오헬스케어 동시 투자 펀드 출시
DB자산운용은 한국과 중국 바이오헬스케어 업종에 집중 투자하는 'DB타이거드래곤바이오헬스케어목표전환형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한국의 혁신 기술과 중국의 거대 시장을 동시에 담아낸 펀드다. 변동성이 큰 바이오 시장에서 수익 추구와 목표 달성 후 안정적 관리를 동시에 원하는 투자자를 위해 출시됐다. 목표수익률은 10%이며, 이를 달성 시 채권형으로 자동 전환돼 안정성을 확보한다. DB자산운용 관계자는 "한국은 꾸준한 임상 파이프라인 및 플랫폼 기술 수출을 통해 탄탄한 R&D(연구·개발) 역량을 입증하고 있으며, 정부는 2030 K-바이오 비전을 통해 바이오 의약품 수출 2배 확대, 블록버스터급 신약 3개 창출, 임상시험 세계 3위 달성 등을 목표로 하며 강력하게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거대한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규모와 속도를 겸비한 압도적인 시장 잠재력을 보이고 있는데, 2024년 기준 704건으로 글로벌 최대 혁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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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 "핵잠수함 등 고려, 잠수함 생산능력 대폭 확장할 것"
HD한국조선해양은 3일 지난 3분기 실적발표 후 콘퍼런스콜을 통해 "핵추진 잠수함의 경우 한 조선소의 기술적 역량으로는 대응이 불가능할 것"이라며 "국책 사업으로 추진하는 게 고려될 것인데 캐나다 잠수함 사업, 핵추진 잠수함 사업 등을 고려해 잠수함 캐파(capa, 생산능력)을 대폭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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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내년 1분기 추가 생산 중단…"대러 제재로 증산 계획 차질"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OPEC 산유국 모임인 OPEC+ 소속 8개국이 내년 1분기(1~3월) 추가 증산을 중단한다. 최근 시장에 퍼진 공급과잉 우려와 미국의 제재로 인한 러시아의 증산 계획 차질 가능성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평가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러시아 등 OPEC+ 소속 8개국 에너지 장관은 이날 화상회의를 통해 12월 증산량을 하루 13만7000배럴로 정하고, 내년 1~3월은 계절적 요인을 고려해 증산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8개국 에너지 장관들은 회의 후 성명에서 "1분기는 전통적으로 수요가 약한 시기이기 때문에 이번 결정은 계절적 (수요) 둔화를 반영한 것"이라고 증산 중단 이유를 설명했다. OPEC+의 추가 생산 중단은 지난 4월 증산을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에너지 컨설팅업체인 에너지에스펙트의 암리타 센은 "1~3월은 원유 수요와 공급 균형이 가장 약한 시기"라며 "이번 (증산 중단)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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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진칼럼]'마가'에서 '마스가'로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는 1980년에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대선 공식 캠페인 구호로 사용하면서 유명해졌다. 2016년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활시켰는데 이제 공화당 진영을 상징하고 대표한다. 그런데 빌 클린턴 대통령도 규제철폐를 핵심으로 하는 "Make America Work Again"을 내세워 실리콘 밸리의 부흥을 이끌어 냈었다. 즉, 정치진영을 가리지 않는다. 그리고 트럼프 2기에 마가의 패러디로 마스가(MASGA)가 나왔다. "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이다. 사실 현대사에서 미국 조선산업이 전체로서 '위대'했던 적은 없다. 군함과 잠수함 건조가 위대했을 뿐이다. 맥킨지에 따르면 1970년대에 상업용 선박 건조 분야에서 미국 조선산업의 글로벌 비중은 5퍼센트였는데 그 위치가 점진적으로 더 낮아져서 지금은 0.2퍼센트다. 미국 산업 전반에 비추어서 지나치게 작다. 한국, 중국, 일본 3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