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킁킁히어로' 찾는다… '제10회 관세청장배 탐지견경진대회' 개최

'킁킁히어로' 찾는다… '제10회 관세청장배 탐지견경진대회' 개최

대전=허재구 기자
2025.11.03 14:52

관세청, 12~15일 인천 영종도서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특수목적 탐지견들 경진대회 개최

제10회 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 포스터./사진제공=관세청
제10회 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 포스터./사진제공=관세청

관세청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인천 영종도 탐지견훈련센터와 하늘체육공원에서 최고 탐지견(Top Dog)을 선발하는 '제10회 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07년부터 2년마다 개최하는 이 대회는 탐지견 운용기관 간 정보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탐지견의 역량을 높이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개최 20주년을 맞아 기존 기관부·학생부 경진대회에 더해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급증하는 마약범죄의 심각성과 관세청의 국경수호 역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약적발 사례 전시, 마약 관련 VR 체험 및 '탐지견의 일생' 사진전, 은퇴견 민간분양 안내부스 등이 운영된다.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통해 탐지견과 반려견의 성격·성향차이, 탐지견의 활동및 은퇴 등 마약탐지견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15일에는 일반 국민이 반려견들과 함께 훈련교관 및 전문가에게 간단한 교육을 받은 후 경기장에서 바로 체험할 수 있는 △ 기초탐지체험 '나도 킁킁히어로' △어질리티 장애물 훈련체험 △공 찾기 체험 등도 진행한다.

마약탐지부문과 폭발물탐지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는 기관부 경진대회에는 관세청을 포함한 공군, 육군, 경찰청, 철도특별사법경찰대 5개 기관 39팀(마약-17팀, 폭발물-22팀)이 출전한다.

학생부 경진대회에는 영종 하늘체육공원에서 반려견 관련학과 고등·대학 30개교, 312팀이 참가해 '탐지'(65개 팀), '어질리티'(223개 팀), '점핑릴레이'(24개 팀) 등의 종목을 겨룬다.

이번 탐지견 경진대회 관람을 희망하는 국민은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기간 중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탐지견 경진대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관세청은 마약 등 불법 물품의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국경의 최일선에서 세관 직원은 매의 눈으로, 탐지견은 뛰어난 후각으로 차단하고 있다" 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신뢰받는 관세국경 수호의 아이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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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구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허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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