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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애국자 친구가 1900억 기부...군인 급여주겠다"
미국 정부 셧다운으로 급여 지급이 정지된 미국 병사를 위해 익명의 민간 기부자가 1억3000만달러(약 1872억원)를 기부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각) 밝혔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백악관 행사에서 연설하면서 "애국자"이자 "개인적 친구"가 기부했다고 말했고, 션 파넬 국방부 대변인은 국방부가 "일반 기부 수용 권한"에 따라 이 기부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미 뉴욕타임스(NYT)는 새해 군인 보수 총액 예산이 약 6000억 달러(약 864조원)로 책정됐다며, 기부금이 정부 셧다운 기간 동안 130만 명에 달하는 미군 병사들의 급여를 얼마나 충당할 수 있을지가 불분명하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기부금 1억3000만달러는 병사 1인당 급여로 환산하면 100달러(약 14만4000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병사들의 급여를 민간 기부금으로 지급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의회의 예산 승인 없이 연방 기관이 돈을 지출하거나 자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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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 민주주의 위대함, 전세계 표준"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함이 전 세계의 표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5일 공개된 CNN과의 인터뷰에서 전 세계가 K-컬처에 빠져든 이유를 묻는 질문에 "K-팝, 그다음에는 이제 드라마, K-드라마, 무비 이런 거였지만 이제는 이게 뷰티, K-뷰티, 또는 더 나아가서는 K-푸드, 그리고 아마도 이 문화의 최고봉은 가치와 질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작년 12월3일부터 지난 겨울에 봄을 거치면서 우리 국민들이 전 세계에 보여줬다"고 했다. 또 "대한민국이 전 세계 국가들에게 새로운 모범으로 희망을 만들어 줄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다"고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CNN과의 인터뷰 장소에서 안동 사과와 귤, 김밥 등을 차려놓고 인터뷰 진행자와 함께 맛보며 "K-푸드는 아마 전 세계적으로 본다면 건강식으로 최고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윌 리플리 CNN 기자는 "마치 (애니메이션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나온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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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돌아왔어"…日동일본 대지진서 실종된 6살 여아, 14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동일본 대지진 당시 쓰나미로 실종됐던 여아의 유해가 14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24일(현지 시간) 일본 아사히 신문 등에 따르면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실종된 일본 이와테현 야마다정의 소녀 야마네 나쓰세(山根捺星, 당시 6세)의 유골이 가족에게 돌아왔다. 미야기현 경찰은 "2023년 2월 미야기현 내에서 발견된 하악골 일부가 DNA(유전자 정보)를 통해 나쓰세 양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도호쿠대학 등 전문가의 협력을 받아 미토콘드리아 DNA와 치아 단백질 분석을 통해 신원을 특정했다. 나쓰세 양은 2011년 3월 11일 쓰나미가 덮친 날,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 피해를 입은 뒤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이후 장기간의 수색에도 행방이 묘연했으며 14년 반 만에야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지난 16일 미야기현 남산리쿠 경찰서에서 열린 유해 인도식에서 어머니 치유미씨(49)는 "나쓰세, 고마워. 돌아와줘서 정말 고마워"라며 눈물을 쏟았다. 그 옆에는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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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물류계 '배민' 떴다…투자자 사로잡은 '퍼스트마일 혁신'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TV에 비치는 컨테이너와 항구의 풍경 속에는 여러 장의 서류가 꽂힌 클립보드를 든 사람이 분주히 움직이며, 운송기사에게 무언가를 지시하는 장면이 어김없이 등장한다. 컨테이너 반출입이나 배차 같은 업무 과정이 아직도 대부분 수기로 처리되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 주요 항만들은 이미 물류 프로세스의 디지털 전환(DX)이 상당히 진전된 반면, 국내는 중소형·영세 운영사가 산업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여전히 수작업 중심의 비효율적인 업무 관행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런 기존 항만 운송 환경을 디지털화하려는 스타트업 '컨테인어스'가 최근 시리즈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컨테인어스는 블록체인과 AI(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융합해 복잡한 항만 물류 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퍼스트마일(First Mile·물류 프로세스의 가장 첫 단계) 통합 플랫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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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과 '맞짱' 뜬 63세 전직 복서…"귀 물어 뜯고 버텨" 최후의 승자는?
캐나다에서 권투선수 출신의 60대 남성이 야생 곰의 습격에 맨손으로 맞서 목숨을 건졌다. 24일(현지 시간) CBC뉴스에 따르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크랜브룩 북동쪽 포트 스틸 인근 산악 지대에서 엘크 사냥을 하던 조 펜드리(63)는 지난 2일 새끼 두 마리를 데리고 있던 암컷 회색곰(그리즐리 베어)과 마주쳤다. 곰은 펜드리에게 돌진해 왔다. 그는 총으로 곰의 다리를 맞췄지만, 곰은 쓰러지지 않고 곧장 그를 덮쳤다. 그의 아내 재니스 펜드리는 인터뷰에서 "남편은 곰의 귀를 물고 주먹으로 계속 얼굴을 때리며 저항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곰은 물러서지 않았고, 공격은 더욱 거세졌다. 재니스는 "곰이 남편의 머리를 입에 물었을 때, 두피가 뜯겨 나가고 얼굴에 심한 부상을 입었다. 입술 일부도 사라졌고, 손가락 하나를 잃었으며 코와 광대뼈, 양팔, 갈비뼈가 부러졌다"고 설명했다. 펜드리는 끝까지 저항하며 곰의 코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가격했고, 결국 곰이 물러서면서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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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화가 진석, '묵색지광' 국내 초대전 10월29일부터 열려
역동적인 말그림 수묵화로 알려진 중국 화가 진석(陳石) 작가의 국내 초대전이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서울 마포구 서보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묵색지광(墨色之光)-중국 수묵의 현대적 해석'으로 명명된 전시회는 (재)서보미술문화재단과 귀주 국창 과학기술 그룹 유한회사가 주최하며, 성산아트컬쳐, (사)케이메세나네트워크, 아오푸(베이징) 문화미디어 유한공사가 공동주관한다. 중국 현대 화단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진석 작가는 전통적인 수묵화 기법에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왔다. 장대한 산수와 생동감 있는 동물, 힘찬 필치와 풍부한 농담을 기반으로 하며 역동적인 말(馬)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를 주최한 (재)서보미술문화재단 박승조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전시관 개관 이래 첫 중국 작가 초대전 기획"이라며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한중 작가 교류전이 정기적으로 열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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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뉴진스 품을까?"…민희진, 새 기획사 '오케이' 차렸다
걸그룹 뉴진스를 만든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새 연예기획사 '오케이(ooak)'를 설립했다. 지난해 어도어를 떠난 이후 1년여 만이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민 전 대표는 새 엔터테인먼트 법인 '오케이(ooak)'를 설립하고 지난 16일 법원 등기를 마쳤다. 회사명은 'One of A Kind(단 하나뿐인 존재)'를 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 전 대표는 신설 법인의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사업 목적에는 △연예인 매니지먼트 △음악·음반 제작 및 유통 △공연·이벤트 기획 △브랜드 매니지먼트 △저작물 출판 등이 포함돼 있다. 법인 주소지는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인근이다. 현재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새 사옥을 건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법인 설립은 지난해 8월 어도어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 민 전 대표의 첫 공식 행보다. 민 전 대표는 현재 약 260억 원 규모의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을 두고 어도어의 모회사 하이브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결과에 따라 뉴진스가 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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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만원짜리도 불티, '뮷즈' 판 커졌는데…"중국이 또" 짝퉁 판친다
"비싸도 '우리 것'이라는 자부심 때문에 팬들이 절대 해외 제작은 안 된다고 했는데…중국이 허락도 안 받고 짝퉁을 판다고요?"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뮷즈'(박물관 기념품) 관련 글 중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베플'로 선정된 글(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댓글)이다. 자신이 뮷즈 구매를 위해 전날부터 대기한 적도 있는 '광팬'이라고 소개한 작성자는 "뮷즈는 단순한 기념품이 아니라 우리 문화를 상징하는 상품"이라며 "허락받지 않은 상품이 중국에서 팔리도록 절대 내버려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올해 역대급 매출을 거둔 뮷즈를 둘러싼 우려가 잇따른다. 공식 상표권을 구매하지 않고 제작되는 중국산 가품(짝퉁)이 이미지 저하와 매출 하락을 유발한다는 목소리다. 아직 해외에서 인지도가 높지 않은 국립중앙박물관과 뮷즈의 세계화를 가로막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25일 머니투데이가 테무, 타오바오, 핀둬둬 등 중국 내 주요 온라인 쇼핑 플랫폼 7곳에서 '한국 문화' '한국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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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위반 트럭에 치인 '신혼 부부'…임신한 아내 사망, 운전자 구속
횡단보도를 건너던 신혼부부를 치어 20대 임신부를 숨지게 한 화물차 운전자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22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치상 혐의로 트럭 기사 A씨(50)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9월 10일 오후 10시3분쯤 의정부시 신곡동 한 사거리에서 7.5톤 트럭을 몰다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20대 여성 B씨와 30대 남편 C씨를 쳐 사망케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임신 17주 차였던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17일 만에 숨졌고, 태아 역시 사고 당시 숨졌다. 남편 C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인 A씨가 사고 당시 적색 신호에 정지선을 넘은 뒤 그대로 직진해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했다. 블랙박스 영상에서도 A씨가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신호를 무시하고 가다가 피해자 부부를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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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트럼프 분노한 '관세 광고' 중단…무역협상 재개되나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분노한 관세 반대 TV 광고를 중단하기로 했다.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지사는 24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마크 카니 총리와 통화 후 (미국과) 무역 협상이 재개될 수 있도록 27일부터 미국 광고 캠페인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논란이 된 광고는 온타리오주에서 제작해 방송된 것으로, 로널드 레이건 미국 전 대통령의 라디오 연설을 내레이션으로 담고 있다. "관세는 처음엔 애국적인 정책처럼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미국의 모든 근로자와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고 치열한 무역전쟁과 일자리 상실을 초래한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당시 레이건 대통령의 연설은 정부의 경제 전략으로서 자유무역을 옹호하면서도 일본에 최후의 수단으로 관세를 부과하게 됐는지를 미국 국민에게 설명하려는 목적이었다. 이 광고에 분노한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무역 협상 중단을 선언했다. 23일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서 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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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25일 도산공원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네이버(NAVER)의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이 25일 첫 번째 플래그십 매장 '크림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를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에 오픈한다. 도산공원은 최근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의 쇼핑 성지로 떠오른 곳이다. 슈프림, 스투시, 프라이탁, 준지, 드레익스 등 인기 브랜드가 모여있다. 이번 스토어의 콘셉트는 '안전한 장소'와 '요사이'의 의미를 담은 '요새(YOSAE)'다. 크림이 온라인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큐레이션 역량을 기반으로 요즘 가장 인기 있는 패션과 트렌드를 선보이고, 감도 높은 스타일을 제안하는 커뮤니티로서의 가치를 표현했다. '요새' 테마에 맞춰 매장은 크림의 핵심 정체성인 '지금 가장 인기 있는 패션을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중심부를 사람들이 자유롭게 머물며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광장'으로 기획해 단순 매장이 아닌 패션 커뮤니티의 역할을 강화했다. 크림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는 △의류·잡화·럭셔리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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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담보대출 더는 지속불가능"…일괄담보제 다시 뜰까
은행권이 동산담보대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일괄담보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기업들의 자금 애로가 이어지는 상황인 데다가 부동산담보대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국정과제인 생산적 금융에 저해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지난 20일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들이 제기한 정책 제언에 대해 도입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 이날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억원 금융위원장에게 "동산담보대출을 확대하기 위해 일괄담보대출 재도입을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라며 "생산적 금융으로 전환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 수단을 발굴해달라"고 당부했다. 일괄담보제란 기업의 기계설비나 상품 재고 등 동산과 채권·특허권을 포괄해 서로 다른 자산에 대해 하나의 담보권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동산을 담보로 하는 금융을 활성화하는 방안으로 꼽힌다. 이에 이 위원장은 "국내 금융과 경제구조에서 부동산 부채를 일으켜서는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라며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