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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기반 융합리더십, AI 시대 미래경영을 이끄는 새로운 패러다임
-신재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뇌교육학과 교수 칼럼 AI(인공지능)가 산업혁명과 정보혁명을 뛰어넘는 속도로 인간의 사고·감정·가치를 재편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 발전의 이면에는 정신적 피로, 감정의 불안, 조직 내 단절이 깊게 자리한다. 이제 기업과 사회는 물질 중심의 효율이 아닌 '인간 중심의 통합 리더십'을 모색해야 할 시점에 있다. 그 중심에 떠오르는 개념이 바로 '뇌 기반 융합리더십'(Brain-Based Convergence Leadership)이다. 인간 이해의 과학, 뇌가 열쇠다 1990년대 '뇌의 10년'(Decade of the Brain)을 기점으로 뇌영상기술(fMRI)과 신경과학의 발전은 정신과 물질의 이원론을 근본적으로 뒤흔들었다. 뇌가소성(Neuroplasticity)은 경험과 학습, 의지에 따라 뇌가 물리적으로 변화할 수 있음을 입증했고, '사회적 뇌'(Social Brain) 개념은 인간이 본질적으로 관계적 존재임을 보여줬다. 감정을 조절하는 변연계(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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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고속도로, 시간·예산·기술 다 부족"…여야 한목소리 우려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을 놓고 여야가 '현재와 같은 진행 속도나 방식으로는 목표 시점에 맞춰 성공하기 어렵다'며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 기관을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금 송전망 사업이 갖는 3가지 문제는 시간과 돈, 기술"이라며 "시간은 (지금대로라면) 못 맞출 것 같고 예산 부족할 것 같고 HVDC(초고압직류송전) 자기 기술 있다고 하는데 그것도 없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특히 주민 수용성은 어떻게 확보하실 거냐. 지난해 완공된 충남 송전선로 착수부터 완공까지 21년 걸렸다. 주민 수용성 때문에 13년이나 늦어진 것이다. '국가기간전력망 확충 특별법'(전력망법)이 통과됐다고 주민 수용성이 바로 확보되겠냐"며 "제가 보기엔 20년은 걸릴 것 같다"고 주장했다.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은 올 초 발표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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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성희롱 등 4대폭력 근절 교육 추진
경남도의회가 23일 도의원과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추진했다.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은 "4대 폭력은 공직의 기본인 신뢰를 해치는 심각한 범죄"라며 "공직자로서 누구보다 높은 도덕성과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김판수 창녕경찰서 경감이 진행했다.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강의했다. 교육 참여 도의원과 고위직 공무원은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윤리의식과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남도의회는 앞으로도 고위직 공무원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지속 실시해 건강하고 신뢰받는 의정문화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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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전 금감원장 시절 269명 사표…코인거래소 이직 ↑
최근 3년간 사표를 낸 금융감독원 임직원이 269명에 달하는 가운데 퇴직자 중 두나무·빗썸 등 가상자산거래소 재취업 사례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23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에 제출한 '2022년 1월~2025년 8월 퇴직직원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금감원 퇴직자는 373명에 달했다. 연도별 퇴직자는 △2022년 102명 △2023년 103명 △2024년 110명 △2025년 8월말 58명이다. 정년퇴직이나 결격사유 발생으로 당연퇴직한 경우를 제외하고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의원면직)한 금감원 퇴직자는 총 269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보면 △2022년 71명 △2023년 76명 △2024년 74명 △2025년 8월 48명이다. 매년 70여명이 퇴직하는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 퇴직자는 8월까지 48명에 달해 증가 속도가 빠른 편이다. 감독당국 안팎에선 특히 올해 이복현 전 금감원장 체제에 대한 불만으로 금감원을 떠난 직원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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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 3분기 영업익 2471억…북미·유럽 시장 호황 지속
HD현대일렉트릭이 북미와 유럽의 전력기기 시장 호황을 업고 올해 3분기 1조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률은 25%를 달성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3일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2471억원, 매출 9954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50.9%, 매출은 26.2% 증가했다. 회사는 주요 해외 시장의 변압기와 국내 시장 내 고압차단기 판매가 늘어나며 전력기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7.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의 수주 잔고가 매출로 본격 전환되며 전년 동기 대비 7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북미 시장에서는 765kV(킬로볼트) 대규모 고압변압기 및 리엑터 공급 계약 등 전력기기를 중심으로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유럽 시장은 서·북유럽 주요 유틸리티 기업을 대상으로 고객사 다변화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력기기 및 회전기기의 수익성 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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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포스코사이언스펠로에 신진과학자 30명 선정
포스코청암재단은 신진 과학자 30명을 제17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로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대한민국의 미래성장동력을 이끌어 갈 국내 신진 과학자를 선발해 지원하는 재단 핵심사업이다. 2009년 사업 시작 이래 현재까지 기초과학 및 응용과학 분야의 유망한 과학자 총 543명을 선발했다. 총 364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며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올해는 특히 전국 75개 대학의 440명의 신진교수가 지원서를 제출하여 14대 1을 넘어서는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된 포스코사이언스펠로에게는 2년간 총 1억원의 연구비가 주어진다. 이날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진행된 증서 전달식에는 KAIST 이상엽 특훈교수, 서울대학교 황철성 석좌교수가 참석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올해 청암상 수상자이자 선배 펠로인 박문정 포스텍 교수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포스코사이언스펠로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초심을 잃지 말고 뚝심있게 연구를 계속하여 새로운 학문 분야를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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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 불법 파업 만연 우려"…법·경제 전문가들 지적
지난 8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이 시행되면 기업 경영과 국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문가들 주장이 제기됐다. 김영문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23일 미래노동법혁신연구회와 공감·공영·미래를 위한 노동선진화 연구포럼이 개최한 학술 세미나에서 "노란봉투법으로 노조 전성시대, 불법 파업 만연 시대를 맞게 됐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1860년대 마르크스가 꿈꿔왔던 노동자 만세 시대의 도래 소지가 다분하다"고 했다. 이어 "AI(인공지능) 시대에 노란봉투법은 무서운 상황을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준모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는 "저출생, 주4.5일제, 노란봉투법으로 대표되는 노동의 경직화와 이로 인한 자본유출이 한국과 대만의 성장률 차이 원인"이라고 했다. 그는 "노란봉투법은 고관세 위협, 중국의 위협, 성장률 정체에 맞닥뜨린 한국 경제의 '고난의 행군'이 시작되는 시점에 입법됐다"고 했다. 아울러 "노란봉투법은 '노사소통촉진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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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57명' 쏟아져 나왔다…캄보디아 건물 급습 "사기 혐의 체포"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사기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한국인 57명이 현지 경찰에 추가 체포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AFP통신은 2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당국이 프놈펜에서 사이버 사기에 연루된 혐의로 한국인 57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인 29명도 함께 붙잡혔다. 현지 경찰은 또한 휴대전화 30대와 컴퓨터 126대를 압수했다. 현지 경찰은 프놈펜에서 사기 범행이 의심되는 건물을 급습해 이 같이 처리했다. 앞서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활동하다가 현지 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은 지난 18일 무더기로 송환됐다. 이들은 현지 범죄단지에서 중국계 범죄조직에 연루돼 보이스피싱, 로맨스 스캠 등 각종 사기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64명 중 현재 59명이 구속된 상태다. 국가정보원은 캄보디아 사기 범죄에 가담한 우리 국민이 최대 2000명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했다. 또한 현지 범죄단지는 모두 50여곳이고 이에 가담한 범죄 종사자는 약 20만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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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사태에 '유죄 전 몰수' 제도 부상…"신속 구제" vs "부작용'
캄보디아 등 해외에 거점을 둔 보이스피싱 사기 사건 등에서 피해자의 빠른 구제를 위해 '독립몰수제'를 도입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범죄수익 환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유죄 확정 전 범죄수익을 몰수하는 방법인데 헌법상 무죄추정의 원칙과 충돌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23일 법조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 회의 독립몰수제 관련 입법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전날 한국인을 납치·감금해 사기에 가담시킨 캄보디아 사태를 언급하며 "현행 형사 제도에서는 신속하게 범죄수익을 몰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주는 데 큰 한계가 있다"며 독립몰수제 입법을 촉구했다. 독립몰수제는 피고인에 대한 유죄 판결 없이도 특정 재산이 범죄수익임이 법원에 의해 인정되면 국가가 몰수·환수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현행법상 몰수는 형벌에 부가되는 형사제재로 규정돼 있다. 따라서 피고인이 유죄 확정판결을 받아야만 집행할 수 있다. 만약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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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조지아주 주지사,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회동…'비자 해결책' 나올까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가 한국을 방문해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 등과 만났다. 최근 한국인 구금사태를 계기로 불거진 미국 비자 문제의 해결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23일 재계와 미국 조지아 주정부에 따르면 켐프 주지사는 이날 오후 현대차그룹을 방문했다. 켐프 주지사는 장 부회장, 성김 현대차그룹 사장 등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켐프 주지사의 한국 방문은 2019년 주지사 취임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조지아 주정부는 조지아주 서울 경제개발사무소 개소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방문이라고 밝혔다. 켐프 주지사와 장 부회장 등이 이번 회동에서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지난달 발생한 조지아주 소재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공장 한국인 구금사태에 따른 공장 건설 지연 상황과 대응책, 미국 비자 제도 개선 등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이민 당국은 지난달 초 조지아주 엘러벨의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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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티슈진,'TG-C' 상업화 가속도...美 공보험 등재 도전
글로벌 임상 3상 투약을 마친 코오롱티슈진의 골관절염 치료제 'TG-C' 기대 가치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내년 3상 결과 확보를 앞두고 앞두고 상업적 가치를 가늠할 보조 지표와 이용자 확대 기대감을 높일 데이터가 강화되면서다. 이에 최근 1년 새 3배 가량 상승한 기업가치가 여전히 상승 여력을 보유했다는 분석이 뒤따르는 중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TG-C는 최근 북미 환자들의 치료비 지불 의향 연구에서 책정 예상 약가의 합리성을 확보한 데 이어, 미국 공보험 등재를 위한 데이터를 준비하고 있다. 합리적 가격과 사용자 확대 기반 확보를 통해 단순 허가를 넘어 시판 후 성적을 좌우할 경쟁력이라는 점에 의미가 부여된다. 코오롱티슈진은 지난해 7월 세계 최초의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의 1020명 환자 대상 미국 3상 투약을 마쳤다. 현재 투약 후 2년 장기 추적 관찰 중으로 내년 하반기 결과 도출을 앞두고 있다. 회사는 결과를 정리해 2027년 1분기 미국 식품의약국(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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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 국제선 박 터지네…제주항공 3Q 실적 앞두고 목표가↓
국내 1위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3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목표주가 줄하향에 직면했다. 단거리 여행수요 둔화와 공급 과잉이 지난해 사고 이후 정상화 노력을 발목잡는 모양새다. 23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제주항공에 대한 3분기 실적 컨센서스(시장전망치)는 연결 기준 매출 4187억원, 영업이익 10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8%, 77.1%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달 이후 종목 리포트를 발간한 증권사 3곳(NH투자·KB·유진투자)은 투자의견으로 나란히 '중립'을 제시했다. 명시적 '매도' 의견이 전무한 국내 증권가에선 사실상 매도 신호로 읽히는 평가다. 주가상승 여력도 낮춰 잡았다. 평균 목표주가는 7933원으로 각 증권사의 직전 리포트 대비 13.4% 낮아졌다. 제주항공의 이날 종가는 5890원이다. 증권사 연구진들은 3분기 단거리 국제선의 탑승률 저하를 수익성 악화의 주 원인으로 지목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