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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손소독제 에탄올 유해물질 지정검토"…기업·의료계 "멘붕"
유럽연합(EU)이 손소독제 등에 광범위하게 쓰이는 에탄올을 인체 유해물질로 분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뉴스1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20일(현지시간) 보도를 인용해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FT에 따르면 지난 10일 유럽화학물질청(ECHA) 산하의 한 실무그룹이 내부 보고서를 통해 에탄올을 인체 독성 물질로 분류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암과 임신 합병증 위험을 높여 대체해야 한다는 것이다. ECHA 생물살균제 활성물질 심사위원회는 다음 달 24~27일 회의를 열고 에탄올을 인체 유해물질로 분류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심사위원회가 EU 집행위원회에 권고안을 제출하면 집행위가 최종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산업계와 의료계에서는 "부정적인 파급 효과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에탄올의 대체 물질로 거론되는 이소프로판올은 피부 손상 등 독성이 더 강하고, 대량 공급도 상대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손소독제가 감염병 예방에 특히 많이 쓰이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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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내 자리 없지" 4만원 야구 티켓 40만원에…수억원 챙긴 암표상
프로야구가 시즌 1200만 관중 시대를 열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입장권을 예매한 뒤 웃돈을 받고 판매해 수억원을 챙긴 40대가 검거됐다. 암표 구매용 매크로 프로그렘을 제작, 판매한 20대 일당도 입건됐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업무방해,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를 받는 A(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정보통신망법 위반,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B(26)씨와 C(28)씨도 함께 불구속 입건됐다. A씨는 2023년 3월부터 지난 7월까지 본인과 가족, 지인 명의로 여러 티켓 예매 사이트 아이디를 만들었다. 그리곤 수도권 일대 PC방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총 5254회에 걸쳐 1만881매의 프로야구 티켓을 예매했다. 이후 해당 티켓들을 총 5억7000만원에 팔아 3억1170만5000원의 순수익을 챙겼다. A씨는 지난 3월 하루에만 1527만원 상당의 티켓 128매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기 구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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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 교도소 독방 수감…프랑스 전직 대통령으로 처음
2007년 프랑스 대선 준비 중 불법 선거자금 모금에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70)이 21일(현지시간) 교도소에 수감됐다. 프랑스 전직 대통령이 유죄 판결을 받아 감옥에 갇힌 건 흔히 5공화국으로 불리는 프랑스 현대 역사상 처음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에 다르면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이날 아내 칼라 부르니 사르코지와 함께 집을 나선 뒤 파리 시내에 있는 상테 교도소로 이동해 수감 생활을 시작했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2007년 대선을 앞두고 리비아로부터 불법 선거자금 모금을 공모한 혐의로 1심 법원으로부터 징역 5년형과 벌금 10만유로(약 1억6600만원), 5년간 피선거권 박탈을 선고받았다. 리비아로부터 받은 자금을 사용한 혐의에 대해선 자금 추적 불가로 무죄가 선고됐다. 이번 사건은 프랑스 사법부가 항소 절차가 끝나기 전 징역형을 집행토록 한 이례적 결정으로 주목받는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무죄를 주장하고 있으며 항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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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적발" 3개월 '판매정지' 처분에도…급여 청구 30억? 무슨일이
불법 리베이트 적발 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업무 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리지만 제약사에 손해가 거의 없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행정처분 전 소위 '물량 밀어내기'를 통해 제약사가 별다른 경제적 피해를 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식약처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판매업무 정지는 제약회사에서 도매상으로 판매를 금지하는 행위이지 약국·의료기관으로의 판매는 금지하지 않는다"며 "영업정지 기간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돼 행정처분 전 물량을 대거 넘기는 소위 '밀어내기'를 하면 제약사는 아무런 손해도 보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리베이트가 적발돼 판매업무 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은 경보제약의 경우 한 달 동안 집중적으로 '물량 밀어내기'를 했다. 행정 처분 대상 품목을 중심으로 도매상에 넘긴 물량이 급증한 것이다. 김 의원은 "판매 업무정지 처분이 3개월인데 6개월 치를 밀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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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사관학교 소개 회사서 '바지사장·임금체불' …"청년에 이래도 되나"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 지원으로 운영되는 '인공지능(AI) 사관학교'를 마친 청년들이 '불량 일자리' 문제를 겪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사관학교를 마친 일부 청년들은 '바지사장'이 운영하는 회사로 연계 취업이 되거나 임금 체불을 당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 의원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에게 "AI 사관학교 알고 계시죠"라며 "이곳에서 임금 체불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후기를 작성한 수강생 글이 있는데, 수강생 글이 비공개 처리되기도 한다"며 "NIPA에서 운영하는 AI 사관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사관학교에서 소개해준) 회사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다' '사장이 바지사장이다' '3개월 근무했는데 정작 임금을 한 푼도 못 받았다'고 했다. 우리 청년들에게 이렇게 해도 되나"라고 했다. 박 원장은 "매우 송구스러운 상황인데, 교육 후 취직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인데,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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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남자가 총을"…집까지 뒤쫓았다 허탈하게 돌아선 군경, 왜?
10대 청소년이 장난감 총을 들고나왔다가 경찰과 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7분쯤 전남 해남군 해남읍에서 "한 남성이 총을 들고 다닌다"는 신고가 경찰에 들어왔다. 경찰과 인근 군 부대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인상착의가 일치하는 남성을 집까지 뒤쫓았다. 알고보니 10대 청소년이 실제 총기와 유사한 모양의 장난감 총을 들고나왔다가 빚어진 일로 파악됐다. 이에 경찰과 군은 수색을 중단하고 사건을 종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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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한복의 날' 맞아 "우리 전통, 찬란히 빛나도록 최선 다하겠다"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한복의 날을 맞아 "국내외 공식 무대에서 한복의 아름다움과 품격을 널리 알리고 우리의 전통이 더욱 찬란히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21일 서울 종로구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열린 '2025 한복문화주간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여사는 "한복은 이제 패션과 예술, 산업이 융합된 문화 콘텐츠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며 "세계가 주목하고 사랑하는 'K(케이)-컬처'의 중심에서 한복의 가치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김 여사는 행사 후 한복 디자이너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한복 디자이너들은 "우리 한복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입을 모았다. 김 여사는 "한복을 입으면 자세와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데 한복이 가진 힘이 있는 것 같다"고 화답했다. 그러자 40년 넘게 한복을 제작한 김혜순 대표가 "옷은 빌리는 것이 아니라 사서 입는 것"이라며 "한국인이라면 한 벌쯤 한복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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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실에 얘기 안 했다"…순직 해경-당직 팀장 통화녹음 복원
갯벌에서 70대 중국인을 구조하던 이재석 해양경찰 경사가 사망한 사건 관련, 당시 파출소 당직 팀장이 상황 보고를 고의로 누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뉴스1이 이 경사 유족 등을 통해 확인한 사건 당일 통화 녹음 파일에 따르면 당직 팀장 A 경위는 지난달 11일 오전 2시30분쯤 이 경사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실에다 얘기는 안 했어, 얘기하면 또 난리 칠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이 경사는 구조 현장에 홀로 출동한 상태였다. 이 경사는 이 통화에서 "일단 한 번 가서 확인해 보겠다"고 했다. 이 통화 녹음 파일은 검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이 경사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과정에서 복원됐다. A 경위는 사건 직후 일부 통화 내역을 삭제하는 등 증거 인멸 정황이 포착돼 지난 16일 구속됐다. A 경위는 2인 출동 원칙 등 규정을 지키지 않고 파출소 당직 팀원들의 휴식 시간을 실제와 다르게 허위로 기록한 혐의 등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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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유튜버' 미미미누, 고소당했다…"극단적 시도" 고소인 호소
유튜버 미미미누(본명 김민우)가 자신의 콘텐츠 출연자로부터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달 초 미미미누를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취지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나섰다. 고소인은 지난해 1월 미미미누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정모씨다. 그는 당시 미미미누가 진행한 웹 예능 '헬스터디 시즌2'에 출연했다가 '8년 전 동급생 친구의 노트북을 훔쳤다'는 의혹이 불거져 방송에서 하차했다. 정씨와 절도 피해자는 미미미누에게 "더 이상 이슈화를 원치 않는다"고 했지만, 미미미누는 한달 뒤인 2월3일 유튜브를 통해 정씨에 대한 의혹이 사실이라는 취지의 생방송을 진행했다. 아울러 "어머니도 정신병자니까 얘도 정신병자" 등 댓글 등을 읽기도 했다. 정씨는 미미미누의 방송으로 인해 수많은 악플에 시달렸고, 극단적인 시도까지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양극성 정동장애'라는 정신질환을 진단받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미미누는 구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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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여대생 청부살인' 허위진단서 발급한 의사 "직위 해제"
2002년 발생한 '여대생 청부살인' 주범에게 허위진단서 발급해 처벌받은 의사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상근 진료 심사위원으로 채용돼 논란이 일자 심평원이 21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해당 위원을 직위해제했다.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 같은 사실을 심평원으로부터 확인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오는 24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해당 심사위원을 위원직에서 완전히 물러나게 하는 해임 안건을 심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심평원 대상 국정감사에서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 등과 이 문제를 지적한 이수진 의원은 "당연한 조치로 오히려 늦었다"며 "피해자와 유가족이 아직도 가슴의 깊은 상처가 남아 있다. 공공기관의 말도 안 되는 인사 채용이 뒤늦게나마 바로잡혀 다행"이라 밝혔다. 하지만, 이 의원은 채용 과정에 강중구 심사평가원장의 부적절한 판단 등에 대해서는 의혹의 시선을 거두지 않았다. 이수진 의원은 "해당 심사위원과 강중구 원장은 연세대 의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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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레전드' 김연경의 개인PT 받는다?…'필라이즈' AI 기능출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화려한 은퇴식을 끝으로 코트를 떠난 배구황제 김연경이 다이어트와 건강관리 코치로 변신한다. 21일 AI(인공지능) 기반 건강관리 플랫폼을 운영하는 필라이즈에 따르면 김연경은 12월17일까지 필라이즈 앱에서 'AI 식빵언니 코치'로 활동하게 된다. 이용자들은 김연경을 본뜬 AI 코치와 24시간 대화를 나누며 식단·운동을 기록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또 다이어트 고민을 털어놓거나 하루 루틴을 지킬 때마다 응원 메시지와 보상을 받는다. 팬들을 위해 준비된 특별 보상으로 '김연경 페이스타임 영상'이 제공돼 마치 직접 화상 통화를 하는 듯한 친밀감을 느낄 수 있다. 이용자가 대화 중 모은 스티커를 통해 김연경의 친필 손그림이 담긴 대화방 배경 이미지와 움직이는 이모티콘도 잠금 해제할 수 있다. 필라이즈 관계자는 "선수로서는 코트를 떠나지만 이번 협업을 통해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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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강남 다주택자' 이찬진 금감원장, 서울 상가도 2채 보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서울시 서초구 아파트 2가구 외에도 서울 상가 2채 등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 전용 130㎡ 2가구, 서울 성동구 금호동 아파트 상가(112㎡), 서울 중구 오피스텔 상가(33㎡) 등 상가 2채를 보유했다. 이 원장의 배우자는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대지(202㎡)를 소유했다. 이 원장은 서초구 아파트 한 가구는 거주 용도로, 다른 한 가구는 사무공간 등 다목적으로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사무공간으로 사용 중인 아파트는 정리 예정이라고 했다. 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아파트) 두 채 모두 실거주하고 있다"며 "다주택은 한 두달 내에 정리를 하겠다. 분가하는 자녀에게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눈높이에 맞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한두달 안에 정리하겠다. 염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했다. 이 원장은 부동산 외에 다른 금융재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