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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위치 정보 '10배 느린' 아이폰…"구조 골든타임 놓친다" 우려
아이폰이 긴급 상황에서 위치 정보를 전달하는 속도가 안드로이드폰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20초가 소요돼 안드로이드폰 대비 10배 이상 늦다는 지적이다. 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애플은 경찰·소방 등 구조기관이 제3자를 대신해 위치 정보를 요청하더라도 긴급 통화 종료 후 5분 동안만 제한적으로 제공하고 실시간 공유는 하지 않는다. 아이폰은 국내 단말기처럼 기지국·GPS·와이파이 신호를 각각 제공하지 않고, 이들 신호를 결합한 자체 복합 측위 방식인 'HELO'를 통해서만 위치를 전달한다. 이 때문에 올해 진행된 긴급구조 위치정보 품질 사전시험에서 아이폰의 평균 응답시간은 20초로 나타났다. 반면 이동통신 3사의 안드로이드폰은 기지국 1.3초, GPS 1.7초, 와이파이 2.4초로 훨씬 빨랐다. 애플 측은 다양한 정보를 충분히 분석·계산해 정밀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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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중이라도 본회의 열어…" 민주당, 민생법안 처리 고심
여야 대치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민생 법안 처리 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국회의 공전이 길어지면 책임이 여당에 쏠릴 수 있어서다. 민주당은 필요하면 국정감사 기간 중이라도 본회의를 열어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 청산과 함께 민생 회복을 강조했다. 그는 "상인분들께서는 '소비 쿠폰 덕에 매출이 30%나 올랐다'고 좋아하셨고 사상 처음으로 3500선을 돌파한 코스피(지수) 얘기도 많았다"며 "민생이 활력이 돌며 경제가 심리라는 것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하는 정부, 이재명 정부가 만들어낸 성과 아니겠나"라며 "앞으로도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민생의 온기를 불어넣는 정책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대책으로 민주주의를 지켜주신 국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도 같은 자리에서 "명절 밥상에서 가장 크게 느낀 건 민생이었고 민생의 고단함은 연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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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 밤샘작업…행정 시스템 복구율 30% 넘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장애를 빚은 정부 전산망 복구율이 30%대를 넘어섰다.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후 12시 기준 장애가 발생한 정부 시스템 709개 중 217개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전체 시스템 복구율은 30.6%로 나타났다. 1등급 시스템은 40개 중 75%인 30개를 복구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3일 이후 추석 연휴 기간 47개 시스템이 복구됐다. 재가동 중인 서비스 214개 중 약 22%가 추석 연휴 기간 정상화된 것이다. 추석 연휴 기간 복구한 시스템은 △조달청 차세대 종합쇼핑몰 △행정안전부 중앙영구기록관리 △기획재정부 국회업무지원 △국토교통부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등이다. 앞서 중대본은 그간 화재로 중단된 시스템이 647개라고 밝혔지만 709개로 정정했다. 국정자원 통합운영관리시스템 'nTOPS(엔탑스)'가 추석 연휴 기간 복구돼 목록이 수정되면서 전체 시스템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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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끝나자 21원 오른 원/달러 환율…5개월여만에 최고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420원대로 튀어 올랐다. 글로벌 달러 강세 등 연휴 기간 발생한 주요 변수가 한꺼번에 반영된 결과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지난 2일·1400원) 대비 21원 오른 1421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4월30일(1421원) 이후 주간 종가 기준 최고가다. 이날 원/달러 환율 상승폭(+21원)은 지난 4월7일(+33.7원) 이후 약 6개월만에 가장 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주간 종가 기준)보다 23원 오른 1423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1424.5원까지 튀었다가 이후 1420원선 부근에서 횡보를 이어갔다. 추석 연휴 기간 한때 역외 거래에서 1420원 중반까지 치솟았던 흐름이 장 초반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원/달러 환율이 급등한 건 추석 연휴 간 엔화 급락 등으로 촉발된 강달러가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추석 연휴 중 재정 확장, 금융 완화로 요약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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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소비쿠폰 주제 '디지털토크 라이브' 개최…"지혜 구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한 소통의 장인 '디지털토크 라이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0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번 주제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비쿠폰"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실 국민 패널을 모신다"며 "우리 동네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안과 소비쿠폰이 지역 경제에 미친 영향에 대해 국민 여러분의 진솔한 경험과 지혜를 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느낀 정책의 효과와 아쉬웠던 점,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제언까지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가 대한민국 정책의 길잡이가 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실은 언제나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정책의 주인공이신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디지털토크 라이브 '국민의 목소리, 정책이 되다'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에서 열린다. 구체적인 장소는 경호상 이유로 최종 참여자에게만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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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한국유아교육학회 창립 50주년 기념식·국제학술대회' 성료
순천향대학교가 지난달 27일 교내 인간사랑관 대강당에서 '한국유아교육학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걸어온 50년, NEXT 50년을 향한 도약'(Moving Forward from Current Early Childhood Education to the Future)을 주제로 열렸다. 전국 유아교육 관련 교수와 연구자, 교사, 대학원생 등 350여명이 참석해 반세기 학문의 여정을 돌아보고 유아교육의 미래를 논의했다. 고영미 한국유아교육학회장(순천향대 유아교육과 교수)은 기념사에서 "1975년 창립 이후 학회는 한국 유아교육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학문·현장·정책을 긴밀히 연결했다"며 "저출산, 유보통합,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국내외 학자들과의 협력과 연구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은 "유아기는 인간의 마음과 관계의 토대가 형성되는 시기다.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은 사회 전체의 책무"라며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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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서 2살 여아 납치 시도한 60대 남성 구속
서울 동대문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2세 여자아이를 납치하려 한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북부지법은 지난 6일 60대 남성 A씨에 대해 미성년자약취와 폭행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10일 밝혔다. 법원은 피의자가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사유를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9시50분쯤 서울 동대문구의 한 시장 골목에서 2세 여아를 안고 납치를 시도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를 목격한 부모와 상인들의 제지로 실제 납치로 이어지지 않았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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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3시쯤 또 깼어"…알고보니 몸이 보내는 경고?
새벽 2~3시쯤 자주 깬다면 단순한 불면증이 아니라 신체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10일 영국 더미러에 따르면 요양기관 앨더베리케어 요양사들과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전문의 에릭 버그는 이 같이 경고했다. 반복적으로 새벽 2~3시쯤 자주 깬다면 전문가 상담이 요구된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상승해 깰 수 있어서다. 이 호르몬은 수면 중 최저 수준에 이르러 깊은 잠에 빠지도록 하는데 수치가 상승하면 깨게 된다. 앨더베리케어 한 요양사는 "평소 돌보는 많은 환자들에게 비슷한 문제가 발견됐다"면서 "이 환자들은 깊은 잠을 자지 못하기 때문에 다음날 기운이 없고 불안정한 상태에 있어 악순환이 반복된다"고 했다. 에릭 버그는 "자는 도중 자주 깬다면 의사와 상담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면 중 최저 수준에 있어야 할 신체 호르몬 수치에 이상이 생기면 몸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선 매일 7~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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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명 모두 민생싸움꾼"…국민의힘, 이재명정부 첫 국감에 화력 집중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를 앞둔 국민의힘이 민생 현안 챙기기와 정책 기능 강화에 나섰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소속) 의원 107명 모두 민생싸움꾼이 되겠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국민의힘은 10일 오전 국회에서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부터 원내대책회의는 국정감사대책회의로 전환했다. 이재명 정부를 대상으로 한 첫 국감인 만큼, 민생 현안을 전면에 내세워 대여 공세의 고삐를 죄겠다는 것이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정감사 상황실 현판 제막식에서 "여당보다 유능한 야당임을 국정감사를 통해 보여 드리고, 의원 107명 모두 민생 싸움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상임위별로 국정 혼란과 사회 시스템을 마비시킨 각종 정책과 제도에 대해서 책임 소재를 따지고, 문제점에 대해서 낱낱이 밝혀 국민들께 알려드리겠다"고 했다. 제막식에 앞서 열린 국감 대책회의에서도 송 원내대표는 "국감 기조는 독재를 저지해 내 삶을 지키는 국감"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무능·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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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교육공무직원 809명 선발
부산교육청이 10일 9개 직종 교육공무직원 809명을 선발하는 '교육공무직원 신규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채용하는 교육공무직원은 △조리실무사 350명 △늘봄교무행정실무원 214명 △특수교육실무원 100명 △돌봄전담사 94명 △교육실무원 33명 △교육복지사 1명 △전문상담사 3명 △사감 3명 △기관운영실무원 11명이다.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의 노동강도 완화를 위한 배치 기준 개선,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돌봄전담사와 늘봄교무행정실무원 확대 배치 등으로 지난해 426명보다 대폭 늘었다. 원서는 오는 14∼17일 접수한다. 소양평가는 11월15일이며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12월13일 면접을 진행한 후 12월17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인성과 능력을 두루 갖춘 우수 인력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며 "이번 신규채용으로 교육공무직원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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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족수 미달되면 필리버스터 중지"…與민형배, 국회법 개정안 발의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도중 의사정족수가 미달되면 의장이 회의를 중지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 의원 등 11명은 이날 이같은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공동 발의자에는 문정복·김우영·이개호·안도걸·주철현·정준호·박지원·김문수·이성윤 민주당 의원과 최혁진 무소속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현행법상 재적 의원 3분의 1 이상이 서명한 요구서가 제출되면 시간 제한 없이 무제한 토론이 이뤄진다. 토론 진행 중 의사정족수가 미달돼도 회의를 계속할 수 있다. 22대 국회에서는 1년 3개월 동안 무제한 토론은 총 6차례, 16개 법안에 대해 이뤄졌다. 이와 관련, 민 의원은 "반복적인 무제한 토론 시 의장단의 업무 과중이 우려된다"며 "동시에 다수 의원의 불참, 이석으로 토론의 취지가 훼손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했다. 해당 법안에는 의장이 지정하는 상임위원장에게도 본회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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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졸고 있네, 또" 단순 피로인 줄 알았는데…뜻밖의 질환 숨어 있었다
긴 명절 연휴를 마무리하면서 피로에 시달리는 사람이 적잖다. 흔히 명절 연휴 기간 유발하는 폭넓은 증상인 '명절증후군'으로 여겨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다. 실제 명절 연휴 기간 수면 부족과 과로, 불규칙한 식사 등은 피로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다.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는데도 피로가 6개월 이상 풀리지 않는다면 만성피로증후군으로 분류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숨은 질환이 피로의 원인일 수 있다는 점에서 피로감과 함께 나타나는 증상을 지켜보는 게 중요하다. 피로감이 알리는 뜻밖의 숨은 질환을 알아본다. ━다리 혈관 돌출…하지정맥류+하지정맥 부전증━ 다리 정맥에는 수㎝ 간격마다 중력 방향과 반대로 혈액을 심장 쪽으로 올려보내도록 설계된 판막이 있다. 이 판막이 망가져 피가 역류하면 정맥 속에 피가 고이고 정맥이 늘어나는 하지정맥류가 발생한다. 서 있을 때 푸른 정맥이 늘어나서 꾸불꾸불하게 튀어나오는데, 대개 종아리 뒤쪽, 발목에서 대퇴부 안쪽을 따라가며 이런 병변이 나타난다. 오래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