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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차관보 지명자 "한국군 中억제 역량 충분…국방비 늘려야"
미국 국방부 인도·태평양 안보 담당 차관보로 지명된 한국계 존 노 동아시아 담당 부차관보가 7일(현지시간) 인·태 지역 안보의 최대 위협으로 중국을 지목하면서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존 노 지명자는 이날 미 연방의회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 청문회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한국 등 지역의 동맹국들이 자체 방위비와 전력을 획기적으로 증강해야 한다"며 "한국은 대북 억제에 집중해야 하지만 대중국 억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고 밝혔다. 노 지명자의 이 같은 언급은 중국의 군사적 위협이 현실화할 경우 미군은 물론 한국군도 일정 부분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노 지명자는 청문회 현장에서도 "일본, 호주, 한국, 타이완 등 역내 동맹과 파트너들이 더 많이 기여하고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해 자신들의 몫을 해내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인·태 지역에서 미국의 최우선 순위는 여전히 가장 심각한 위협으로 남아있는 중국 억제"라며 "국방부 지도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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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살인범으로 만든 엄마"…집에서 숨진 50대 가장 '충격 진실'[뉴스속오늘]
2022년 10월8일 대전 중구 산성동 한 아파트에서 50대 가장이 아내와 아들에게 살해당했다. 숨진 가장 시신에서는 다수의 자상이 발견됐고 수면제와 소량의 독극물도 검출됐다. 또 한쪽 눈이 실명된 데다 폐와 두개골 손상도 있었다. 경찰에 체포된 아내와 아들은 가정폭력을 견디다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했고 여론은 피해자를 향해 실질적 가해자라고 질타했다. 하지만 숨진 가장 여동생 등 유족은 사실무근이라고 호소했고, 재수사에 나선 수사 기관은 아내와 아들이 공모한 것을 파악하며 상황은 뒤집어졌다. ━남성 일기엔 "아내와 자식 보면 힘나"━남성은 2005년 아내 A씨와 결혼했다. 아들 둘을 낳은 부부는 형편이 좋지 않아 자주 다퉜다. 특히 남성이 사업에 실패하면서부터 갈등은 극에 달했다. 2022년 9월18일 밤에도 부부는 치고받고 싸웠다. A씨는 소주병으로 남편 머리를 때렸고 같은 달 20일엔 소주를 넣은 주사기로 남편 한쪽 눈을 찔러 실명에 이르게 했다. A씨는 모든 싸움 원인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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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4000달러 첫 돌파…주가는 "급등 이후 건전한 조정"[뉴욕마감]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7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최근 시장을 끌어올렸던 인공지능(AI) 랠리가 숨고르기 국면에 들어간 가운데 테슬라와 오라클 등 주요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데다 미국 연방정주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장기화 우려도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1.99포인트(0.20%) 내린 4만6602.98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5.69포인트(0.38%) 밀린 6714.59에, 나스닥종합지수는 153.30포인트(0.67%) 떨어진 2만2788.36에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이날 하락 마감으로 7거래일 연속 상승랠리를 멈췄다. UBS 글로벌자산운용의 울리케 호프만-버차디 이사는 "최근 급등 이후 일정한 조정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며 "견고한 펀더멘털이 여전히 시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AI 열풍으로 시장이 단기 과열 양상을 보인 상황에서 짧은 조정은 오히려 추가 상승을 위한 충전의 시간이 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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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시장·경기지사 등 후보 놓고 조기과열···후유증 우려도
내년 6월 지방선거까지 8개월가량이 남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선 광역지방자치단체장 후보 자리를 둘러싼 경쟁이 조기 과열되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만에 치러지는 선거라는 점에서 본선에서 여당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당내에서는 경선 과열에 따른 후유증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특히 경선 당락을 좌우하는 당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선명성 경쟁이 지나칠 경우 오히려 본선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에서는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가 될 서울시장을 두고 박홍근·박주민 의원이 출마를 공식화한 상태다. 전현희 최고위원도 서울도시정책 포럼을 발족하며 출마를 모색하고 있고 홍익표 전 의원과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의 이름도 오르내린다. 국민의힘 후보로 현역인 오세훈 시장이 유력하게 거론되자 김민석 국무총리,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차출해야 한단 목소리도 당내에서 나온다. 경기지사도 현역 김동연 지사가 연임 도전 의사를 밝힌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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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국내외 기관, 올해 韓성장률 0.8~1.0% 전망…가장 높은 곳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이 0.8~1.0% 범위로 수렴됐다. 추가경정예산(추경)과 정책 효과, 반도체 수요 회복을 근거로 일부 기관은 전망치를 소폭 올렸지만 건설 경기 부진 등이 발목을 잡고 있다. 대세 반전은 어렵다는 얘기다. 다만 내년에는 소비심리 회복과 기저효과로 1%대 후반~2%대 초반 회복 가능성에 힘이 실린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달 연례협의에서 올해 성장률을 0.9%로 제시했다. 7월 전망치(0.8%)보다 0.1%포인트 높였다. 하반기 들어 소비·투자 개선, 반도체 수요 회복, 정부의 완화적 재정·통화정책 효과를 반영한 결과다. IMF는 내년 성장률을 1.8%로 예상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올해 전망을 1.0%로 유지했다. 지난 6월과 같은 수치다. 내년 성장률 전망은 2.2%다. OECD는 주요 선진국이 둔화 국면에 들어서는 가운데 한국의 회복세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질 것으로 봤다. 국제기구 가운데 가장 비관적인 곳은 아시아개발은행(ADB)이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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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회 초"... 국내 최초 BTC 트레저리 나선 '이 기업'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회사 자산을 가상자산에 편입하는 DAT(디지털자산 트레저리) 행렬이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미국 나스닥 상장사 스트래티지(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트레저리 전략으로 전세계 투자자 주목을 받았고 국민연금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며 국내 투자자들 관심도 높아졌다. 이런 가운데 코스닥 상장사 파라택시스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기관투자자 대상 비트코인 트레저리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5를 계기로 방한한 앤드류 김 파라택시스코리아 CEO(최고경영자)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한국은 DAT에 매우 매력적인 시장으로 앞으로 더 많은 플레이어가 진입할 것"이라며 "파라택시스코리아 모회사 파라택시스 캐피탈 매니지먼트는 경영진, 투자자, 운영진이 모두 한국과 밀접한 연고를 가져 현지화 경쟁에서 강점을 지닌다"고 말했다. 지난 6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다양한 자산을 기반으로 여러 혼합형 헤지펀드를 운용하는 파라택시스 캐피탈 매니지먼트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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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SE 러셀 "한국, 내년 4월 WGBI 편입" 재확인
내년 4월로 예정된 한국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일정이 예정대로 이뤄질 예정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Russell)은 7일(현지시간) '2025년 9월 FTSE 채권시장 국가분류 검토 결과'를 발표하고 한국의 WGBI 편입 일정이 당초 예정대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FTSE 러셀은 지난해 10월 한국의 WGBI 편입을 결정했다. 당시 올해 11월부터 편입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지난 4월 보고서에서 편입 일정을 내년 4월로 조정했다. WGBI는 26개 주요국 국채가 편입돼 있는 선진채권지수로 추종자금 규모만 최대 3조 달러로 추정되는 세계 최대 채권지수다. FTSE 러셀은 한국 국채의 WGBI 편입이 내년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동일한 비중으로 총 8회에 걸쳐 단계적으로 편입될 예정임을 안내했다. 올해 10월 기준 한국의 WGBI 예상 편입 비중은 2. 08%다. 이는 전체 편입 국가 중 9번째에 해당한다. 기획재정부는 "2026년 4월 실제 편입 전 마지막 공식 리뷰라는 점에서 향후 변동 없이 예정대로 편입이 이행될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발표를 통해 시장의 예측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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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택배 맡기면 돈 줄게요"…운송장 사진으로 물건만 챙겨갔다
#. A씨는 개인 간 거래로 스마트폰을 구매하기로 한 B씨로부터 "편의점택배 의뢰 후 실물 운송장을 사진을 찍어 보내주면 돈을 입금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A씨는 편의점택배로 스마트폰을 보낸 뒤 실물 운송장을 사진으로 찍어 B씨에게 보냈다. 하지만 B씨는 돈을 입금하지 않은 채 편의점을 찾아가 '운송장 사진'만 보여주고 스마트폰을 챙겨 사라졌다. A씨는 운송장 사진만 보고 물건을 넘겨준 편의점주에 배상을 요구했지만, 점주는 수사중인 사안이라며 배상을 거부했다. 최근 개인 간 거래에서 '편의점 택배 사기'가 새로운 피해 유형으로 확산하자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가 편의점 사업자에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를 요청하고 나섰다. 이에 편의점 사업자들은 각 매장에 '실물 운송장 확인' 등 택배 사기 주의사항을 공유하기로 했다. 택배 사업자들도 배상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현장에서 특약에 대한 고지가 충실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 및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소비자원과 공정위는 소비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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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투자 유통 플랫폼 경쟁···NXT 참전 여부 촉각
조각투자 증권 장외거래소(이하 유통 플랫폼) 인가 절차가 본격화한 가운데,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의 참전 여부가 주목된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는 조각투자 증권 유통 플랫폼 참여 여부를 저울질 중이다. 넥스트레이드는 지난 3월 출범 이후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며 국내 주식시장 거래 점유율을 높여왔다. 여기에 더해 비상장 주식이나 조각투자 등 장외시장 진출도 눈여겨보고 있는 상황이다. 넥스트레이드 한 관계자는 "장외거래라고 할 수 있는 조각투자 유통은 대체거래소가 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내부적으로 참여 방안 등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그동안 금융권 규제샌드박스인 혁신금융을 통해서 허용하던 조각 투자 유통 플랫폼을 법제화하기로 했다. 현재 조각투자 유통 플랫폼 사업자는 3파전 양상이다. △한국거래소와 코스콤을 주축으로 한 컨소시엄과 △신한투자증권과 SK증권, LS증권 연합인 이른바 '프로젝트 펄스(PU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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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극장가 접수한 '스튜디오N'…11월 미국 '에미상' 정조준
올여름 '좀비딸'로 극장가를 사로잡았던 네이버웹툰의 영상 제작 자회사 '스튜디오 N'이 다가오는 겨울,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으로 미국 뉴욕 접수에 나선다. 8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스튜디오N이 제작한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이 내달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53회 국제에미상 코미디 부문' 후보에 올랐다. 국제에미상은 캐나다의 '반프 TV 페스티벌', 모나코의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방송상으로 불린다. 닭강정은 한국 작품 중에는 유일하게 올해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닭강정은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로, 지난해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원작 웹툰은 2019년 9월 연재를 시작해 2020년 8월 총 47화로 완결됐다. 해당 웹툰은 약 19만명의 이용자가 '관심' 웹툰으로 설정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간결한 그림체와 작가 특유의 개그 코드로 인기를 끌었고, 드라마 역시 참신한 설정으로 관심을 얻었다. 스튜디오N은 올해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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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낮 최고 27도, 전국 흐린 하늘…미세먼지는 '좋음'
추석 연휴 후반에 접어드는 오늘(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 인천·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 충청권, 경북북부내륙 등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남부 5~30㎜ △강원내륙 5~30㎜ △대전·세종·충남, 충북 5~30㎜ △전북 5~30㎜ △광주·전남 5~20㎜ △경북북부내륙 10~40㎜ △제주도 5㎜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2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로 예상된다. 이는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부산 22도 △제주 22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6도 △강릉 22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6도 △제주 2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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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하고 싶어서 준비했는데, 어떡하죠"…갈 길 잃은 '검사 준비생'
"수사 검사를 꿈꾸고 로스쿨에 왔는데 꿈이 사라져 허탈하네요." 고등학생 때부터 검사를 꿈꿔온 서울 한 로스쿨 재학생 김모씨(28)는 검찰청 폐지와 수사·기소 분리를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혼란에 빠졌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따르면 기소는 공소청이, 그리고 수사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맡게 된다. 중수청과 공소청은 1년의 유예기간을 거친 뒤 내년 10월에 각각 행정안전부, 법무부 산하에서 출범한다. 이에 따라 1948년 정부 수립과 함께 출범한 검찰청은 약 7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빅펌 쏠림 현상으로 안 그래도 적었던 검찰 지망생들은 다른 직종을 고민하는 경우가 늘었다고 한다. 서울 소재 로스쿨에 다니는 이모씨(28)는 "검찰청 폐지가 결정된 후로 법원 재판연구원(로클럭)에 관심 갖는 친구는 확실히 늘었고 소수지만 경찰 간부 시험까지 고민하는 학생도 있다"고 밝혔다. 검사를 지망했던 로스쿨생들은 선택지를 정하기에도 어렵다. 공소청과 중수청 규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