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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화까지 한 달"...전소된 96개 정보시스템 어떻게 이용하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완전 소실된 96개 민원·행정 업무시스템에는 통합보훈, 국민신문고, 국가법령정보센터, 안전디딤돌 등 국민 일상에 파급효과가 큰 정부 서비스가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화재로 서버가 전소되는 등 직접 피해를 입은 만큼 이전·재설치 후 가동까지 최소 한 달이 걸릴 전망이다. 정부는 업무 연속성 계획에 따라 대체 사이트를 안내하는 등 서비스 정상화까지 최대한 국민 불편을 줄이겠다는 복안이다.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화재 발생 장소인 국정자원 대전 본원 5층 7-1 전산실에서 관리하던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민관협력 클라우드 구역으로 이전돼 재설치된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중대본 1차장)은 재가동 시점과 관련해 "정보자원 준비에 2주, 시스템 구축에 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구센터 입주기업의 협조하에 최대한 일정을 당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대본이 화재 발생 후 이날 처음 공개한 전소된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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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꼬인' 트럼프, 러 본토 타격 가능한 '토마호크' 우크라에 줄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내부를 타격할 수 있는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확전 우려, 평화 협상 차질 등을 고려해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타격 기회는 억제해왔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28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선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지원을 허용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유럽 국가들로부터의 여러 요청을 검토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답했다. 토마호크는 사거리가 2500km에 달하는 정확도와 위력이 검증된 군사 무기로, 지난 6월 미국의 이란 핵시설 타격 때 사용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가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얻으면 모스크바를 비롯해 러시아 내부를 타격할 수 있는 공격력을 확보하게 된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23일 유엔 총회를 계기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미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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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지바이오, 유럽 글로벌 제약사와 지속성 주사제 연구협력 계약 체결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투지바이오가 이날 유럽소재 글로벌 제약사와 약효지속성 주사제 개발관련 연구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이날로부터 약 16개월 후까지로 설정됐으며, 계약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투지바이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이노램프(InnoLAMP) 플랫폼을 활용해 유럽 소재 글로벌제약사가 제공하는 활성 약리 성분(API)을 약효 지속성 주사제로 재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연구 범위는 타당성 중심의 제형 개발에 집중돼 있으며, 여기에는 전임상 약동학/약력학(PK/PD) 평가에 적합한 프로토타입 제형 개발이 포함된다. 구체적인 개발 대상 품목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투지바이오는 계약 상대방에게 연구 결과를 개발하거나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데 필요한 범위에 한해 회사의 배경 지식 재산권 또는 회사의 배경 지식재산권 개선 사항에 대한 비독점적, 전 세계적 영구적인 서브라이선스 권리가 포함된 라이선스를 취득할 수 있는 독점적 옵션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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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만원까지 안정적 매수기회?…네이버 3거래일째 '불기둥'
네이버(NAVER)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한다는 소식에 7%대 급등했다.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올랐다. 관련주 역시 덩달아 오르면서 네이버의 사업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는 전일 대비 1만8000원(7.02%) 상승한 27만4500원에 장을 마쳤다. 시총은 43조원을 넘어섰다. 네이버는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네이버페이)이 코인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포괄적 주식교환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난 25일부터 3거래일째 올랐다. 이 기간 네이버는 총 20.4% 올랐다. 이번 합병과 관련된 관련주들도 덩달아 강세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910원(17.20%) 오른 6200원, 우리기술투자는 2100원(20.79%) 상승한 1만2200원에 장 마감했다. 한화투자증권과 우리기술투자의 주가 급등은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6월 말 기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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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명, 우체국 복구 상황 점검 "서비스별 전담팀 마련"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29일 오전 세종시 우정사업본부를 찬아 우체국의 우편·금융서비스 복구 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류 차관은 청사 1층에 위치한 우정사업본부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에서 현금인출, 이체 등을 직접 사용하며 금융시스템이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했다. 이후 우정사업본부 7층에 위치한 재난종합상황실로 이동해 우편과 금융시스템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 계획 등을 논의했다. 류 차관은 "28일 21시부로 복구돼 정상 작동하는 금융시스템에서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모니터링 해달라"며 "우편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들께서 우려가 깊을 것으로 생각된다. 국민들께 현재의 상황과 조치 등을 투명하게 소통하고 우체국 쇼핑, 전자내용증명, 미국행 국제우편(EMS) 등 차질을 빚고있는 서비스별로 전담팀을 마련해 대응하고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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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한부모가정 초청해 여의도 불꽃축제 관람
KB자산운용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맞아 본사로 구세군두리홈 한부모 가정을 초청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세군두리홈은 미혼모들의 산전 관리와 출산, 3세 미만 아이들의 양육을 도와 한부모 가정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행사는 KB자산운용이 지속해 온 구세군두리홈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한부모 가정에게 정서적 안정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초청 가정은 여의도 내 레스토랑에서 저녁 만찬을 함께한 뒤, KB자산운용 본사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에게는 'KB스타프렌즈' 인형과 쿨러백 등 기념품도 전달됐다. KB자산운용은 앞서 지난 8월 출산 직후 지원이 필요한 한부모 가정을 돕기 위해 구세군두리홈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해당 기부금은 모유수유 의자, 분유 등 출산용품 구입과 산모도우미 서비스 지원 등에 쓰인다. 이 밖에도 KB자산운용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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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고작 24억?" 2년전 전산망 마비에도 복구예산 '찔끔'...대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이 2년 전 전산망 마비 사태 이후 재난복구 시스템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에 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국정자원은 올해 예산으로 약 5570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지난해 예산 5184억원 대비 약 7.4%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재난복구 시스템 도입을 위한 예산은 전체의 0.4%에 불과했다. 앞서 국정자원은 2023년 11월 국가행정망 마비 사태 이후 '액티브-액티브' 재난복구(Disaster Recovery·DR)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이 시스템은 두 개의 센터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운영되는 구조로, 한 쪽에서 장애가 발생해도 다른 쪽에서 즉시 서비스를 이어받는다. 정부는 올해 시범사업 이후 각 부처가 기관별로 예산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정부 시스템 전반에 대한 DR 시스템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었다. 국정자원은 올해 통합운영관리시스템(nTOPS)의 재해복구 시스템을 '액티브-액티브' DR 시범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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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1만5000마리 다녀갔다"…펫파크·수영장까지 있는 '이곳'
반려견과 동반할 수 있는 호텔은 많다. 하지만 호텔 내부의 모든 공간을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호텔은 경주에 위치한 키녹이 유일하다. 키녹은 반려견에게 우호적이라는 의미인 '펫 프랜들리'라는 단어보다 '펫 오리엔티드'(Pet-oriented)라는 단어로 공간을 규정했다. 1주년을 맞은 키녹은 차별화된 관점으로 제공한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해 반려문화를 선도했다고 자부했다. 허태성 교원프라퍼티 호텔부문장은 지난 26일 경북 경주에 위치한 키녹에서 "펫 프랜들리 호텔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인정받았다 생각한다"며 "모든 공간을 반려견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은 그 어떤 호텔들보다 압도적인 장점으로 고객들에게 전달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8월 문을 연 키녹은 누적 방문 반려견 수가 1만5000마리를 돌파했다. 매월 1000마리 이상이 키녹을 찾은 것이다. 평균객실요금(ADR)은 전신인 스위트호텔 경주의 2023년 ADR과 비교해 63% 늘었고 매출도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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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북핵, 중단이든 동결이든 필요하면 검증해야…北 변화 발견못해"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북한 핵·미사일과 관련해 "중단이든 동결이든 검증이 필요하면 검증을 해야 되는 것"이라며 "그 용어가 검증과 연결돼있지 않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처음에는 (북핵) 동결이라는 얘기가 나왔다가 중단 얘기가 나온 것을 두고 여기에 검증 문제를 얹어서 해석하는 논의가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꼭 그렇지는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위 실장은 "동결은 검증이 수반되고 중단은 검증이 수반 안 된다는 전제 위에서 우리 정부가 (북핵) 검증을 피하려고 중단이란 용어를 쓴다고 하는데 전혀 맞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결'이 처음 나온 조지 W.부쉬 때 빌 클린턴 때부터 있던 강경파 각료들이 freeze(동결)는 그 상태로 계속 가는 것이기 때문에 북핵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는 해법이 아니라고 비평해서 지금의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같은 개념들을 내놓게 됐다"며 "아직도 freeze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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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자체 조직개편 발표…공공기관 지정엔 "필요한 노력하겠다"
정부가 추진하는 조직개편의 화살을 피한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보호처를 '소비자보호 총괄본부'로 격상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공공기관 지정의 불씨가 남아있는 데 대해서는 '필요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29일 서울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임직원 결의대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공공기관 지정 논의에 대해 "법령에 따라서 절차대로 논의가 이뤄질 거로 생각해 언급하기는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조직법 개정 과정에서 금융위원회 해체 및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 등 금융당국 개편안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공공기관 지정의 가능성은 남아있다. 공공기관 지정과 해제는 매년마다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정부조직법과 무관하게 이뤄진다. 지정될 경우 경영평가·예산편성·정원·보수 등에서 정부의 통제가 강화되고, 기관장 해임 건의 권한 등 거버넌스에도 영향을 준다. 이 수석부원장은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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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여행객 이제 카드 하나면 끝"...코나아이, 디스커버서울패스 출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디스커버서울패스(Discover Seoul Pass)가 업그레이드됐다. 코나아이는 서울관광재단과 제휴해 디스커버서울패스(Discover Seoul Pass) 카드에 선불결제 기능을 통합한 차세대 관광패스 공급을 9월부터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규 디스커버서울패스는 기존 QR 기반 관광패스 혜택과 교통카드 기능에 코나카드 선불결제 시스템을 통합해 한 장으로 관광과 교통, 결제를 모두 해결하는 '올인원(All-in-One)' 서비스로 진화했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 카드패스의 한계를 완전히 극복했다는 점이다. 과거 카드패스는 QR코드로 관광지에 입장하고 교통카드로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편의점과 카페, 식당 등에선 별도의 신용카드나 현금이 필요했다. 업그레이드된 카드패스는 코나아이의 선불결제 기술이 더해지면서 신용카드 가맹점 어디서든 결제가 가능해진 것이다. 외국인 관광객은 N서울타워에서 야경을 보고, 지하철로 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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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일본까지 '투자금' 문제 제기…"트럼프 새 장애물 만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에서 9000억달러(약 1260조원) 투자를 유치하려는 노력이 새로운 장애물을 만났다고 미국 매체 블룸버그통신이 지적했다. 한국이 3500억달러 선불 투자가 불가능하단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미 무역합의를 마친 일본에서도 차기 유력 총리 후보가 무역협정의 재검토 필요성을 언급하면서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채널A 인터뷰에서 "우리가 3500억달러를 현금으로 낼 수는 없다"면서 "협상 전술에 따른 것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현실적으로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범위라는 것"이라고 발언한 내용을 전했다. 한국과 미국은 7월 광범위한 관세협상의 일환으로 3500억달러 투자 약속을 합의했지만 구체적 내용을 두고 견해차가 크다. 3500억달러는 한국 외환보유고의 80%를 넘는 규모인 만큼 미국과 통화스와프 없이는 투자가 이뤄질 수 없다는 게 한국 입장이다. 일본 역시 5500억달러 투자를 약속했지만 자본 조달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