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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업계 최초 '가족결합할인'으로 3개월 만에 6만건 돌파
삼성생명이 'The퍼스트 건강보험'으로 '2025 대한민국 금융혁신대상' 생명보험 부문 금융상품·서비스혁신상을 수상했다. 업계 최초로 종합건강 가족결합 할인을 도입해 금융소비자들의 실질적인 의료비 부담 해소와 건강 관리 유도에 기여했다. The퍼스트 건강보험의 가장 두드러진 혁신은 '가족결합할인 제도'의 도입이다. 이는 생명보험 업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혜택으로, 2인 이상의 가족 구성원이 각각 월 보험료 4만 원 이상 가입 시 총 월 보험료의 5%를 할인해준다. 예를 들어 3인 가족을 기준으로 아버지와 어머니가 타사 건강보험 각 월 보험료 10만원을 가입했다고 가정하자. The퍼스트 건강보험의 경우에는 각 10만원을 가입 후 자녀가 월 6만원의 보험을 가입하면 총 월 1만3000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할인제도에 힘입어 지난 8월 출시돼 불과 3달도 안 돼 6만1691건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또 상품의 문턱을 낮추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유도했다. 유병자형(간편고지형)부터 건강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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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더 빠르게, 더 똑똑하게…보험 혁신 앞당겨
현대해상이 보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인공지능(AI) 기술을 전사적으로 확산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금융혁신대상' 디지털혁신부문 금융상품·서비스혁신상을 수상했다. AI 기반 언더라이팅 자동화, 산학협력 연구 플랫폼 구축, 고객 서비스 고도화 등 전 영역에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해상은 올해 인공지능 협력센터 'HI-AICE(AI Collaboration & Education)'를 출범하고 보험업 특화 AI 기술 개발과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섰다. KAIST와 공동으로 보험 알고리즘 연구와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론과 실무를 연결하는 보험 디지털 전환 생태계를 구축했다. 또한 보험 심사 프로세스에도 AI를 본격 도입했다. '2Q-PASS'는 고객의 과거 병력과 실손보험 유지 이력 등 최소한의 고지만으로 계약을 즉시 체결할 수 있게 한 AI 기반 자동심사 모델이다. 고객은 복잡한 절차 없이 빠르게 가입할 수 있고, 회사는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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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부터 가입까지 화상상담 '풀뱅킹'…금융소외계층 끌어안다
KB국민은행의 'KB 화상상담 서비스'가 '2025 대한민국 금융혁신대상'에서 '금융상품·서비스혁신대상'(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KB 화상상담 서비스'는 비대면 시대 고객 니즈 해소를 위해 최적화된 채널로,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시간에 금융 전문가와 얼굴 보며 상담과 가입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금융시장의 디지털화로 여·수신 등 대부분의 금융거래가 비대면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으나 거래 난이도가 높은 펀드, 담보대출의 경우 고객들이 여전히 궁금증 해소를 위해 상담 후 가입하는 것을 선호한다. 영업점 수 감소와 내점 대기시간 증가 등 금융상담 접근성이 약화되는 상황에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영업점 방문 수준의 대고객 상담 채널이 필요하단 점에서 이같은 서비스가 추진되게 됐다. 이 서비스는 음성과 영상 분리 기술을 활용했다. 기존의 유선 중심 상담 인프라에 화상 기술을 접목해 유선과 화상 멀티채널 활용이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그 결과 은행권 최초로 모바일 기반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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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금융 한계 허문 김기홍 JB금융 회장, 혁신경영 모범사례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이 '2025 대한민국 금융혁신대상' 에서 '경영혁신대상'(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지방금융그룹은 지방경제의 쇠락, 시중은행들의 침공으로 영업이 쉽지 않은 상황에 처해 있다. 전통적인 지방기업들은 경기둔화로 리스크가 커졌고 지방의 소비자들은 시중은행으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2019년 3월부터 JB금융그룹을 맡은 김 회장은 이같은 어려움에 처한 지방금융지주의 혁신경영 모범사례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회장은 핀테크 스타트업은 물론 인터넷전문은행과 함께 성공적인 협업을 이뤄내고, 차별화된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통해 지방금융지주의 한계를 허물었다. JB금융그룹의 기반이 되는 호남지역은 청년층의 인구유출 및 고령화가 가장 심각한 지역이다. 김 회장은 그룹이 부족한 점들은 외부와의 협업을 통해 보완했고, 중금리나 외국인 대출 등 틈새시장을 발굴해 핵심사업으로 키웠다. JB금융 자회사인 광주은행은 지난해 8월 토스와 함께 공동대출을 출시해 1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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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사채놀이하는 모험자본
'IPO(기업공개)를 못하거나 성과미달시 원금과 함께 연 15%의 복리를 손해배상금으로 지급한다. 기한 내 지급하지 못하면 연 12%의 지연배상금을 더하고 회사가 갚지 못하면 CEO(창업자)가 대신 갚는다.' 이 계약은 투자일까, 대출일까. 고금리 사채라고 해도 될 법한 이 계약은 스타트업이 투자를 유치할 때 벤처캐피탈(VC) 등 투자자들로부터 요구받는 조건을 요약한 것이다. 투자자마다 세부 조건은 다르지만 이런 식의 독소조항이 포함된 계약이 '표준'처럼 쓰인다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 연대책임만 하더라도 창업자 3명 중 1명이 요구받았다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 설문조사도 있다. 업계에서 "스타트업 투자는 합법적인 사채놀이"라는 자조가 나오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심지어 모태펀드 등 정부 정책자금을 출자받은 VC들마저 이 같은 불공정 계약을 하는 것으로 지난 국정감사에서 드러났다.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모태펀드 출자를 받은 VC가 투자계약시 독소조항을 넣는 등 준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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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도발 억제' 이지스함 등 군함 7척 동원…해군 첫 함대급 기동훈련
해군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북방한계선(NLL) 도발 등에 대비해 첫 함대급 기동훈련을 실시했다. 함대급 기동훈련이란 해군이 보유한 대부분의 전력을 현장에 투입하는 실전적 대형 훈련을 말한다. 11일 해군에 따르면 기동함대사령부는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남해와 동해에서 정조대왕함(DDG·8200t급)과 율곡이이함·서애류성룡함(DDG·7600t급) 등 이지스구축함 3척을 비롯해 군함 7척과 항공기 3대를 동원해 해상기동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2월 기동함대 창설 이후 첫 함대급 기동훈련이다. 이지스함이란 '이지스 전투 체계'(Aegis Combat System)를 탑재한 군함이다. 이지스 전투 체계는 미국 록히드마틴이 개발한 첨단 방공·대(對)함정·잠수함 통합 시스템이다. 고성능 위상배열 레이더와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수백개의 목표를 탐지·추적하고 여러 표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 참가 전력들은 관할 해역을 특정하지 않고 부여된 임무를 수행하는 기동함대의 특성에 따라 남해와 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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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의 혁신, 다시 사람으로 돌아가다
올해 '2025 대한민국 금융혁신대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습니다. 심사위원단은 금융상품과 서비스의 혁신이 금융의 효율성과 안정성, 그리고 소비자 편익 향상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수상작들은 기술 중심의 혁신을 넘어 사람 중심의 혁신을 지향했습니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이 금융 전반에 확산하는 가운데서도, 금융의 본질인 신뢰·포용·지속가능성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깊이 있는 논의 끝에 영예의 대상에는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과 KB국민은행의 'KB 화상상담 서비스'가 선정됐습니다. '경영혁신대상'을 수상한 김기홍 회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속에서도 JB금융을 지방금융권의 대표적 성공 모델로 성장시켰습니다. '중위험 관리 전략'을 바탕으로 수익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핀테크 협업과 해외 진출을 통해 성장 기반을 다변화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 대상 대출 확대 등 포용금융 실천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금융상품·서비스혁신대상'을 수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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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李 지지자들, 중국인에 성폭행·인신매매 당해봐야" 막말 파문
극우 성향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씨(55)가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정책을 비판하던 중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선 넘는 발언을 해 논란이다. 전씨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 뉴스'에 올린 라이브 영상에서 "이재명 지지하시는 분들은 밤에 성폭행당하고, 중국인들한테 팔려가 한번 당해 봐라. 중국 범죄가 얼마나 많은지 알고 하는 이야기냐"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지지하시는 분들, 끝까지 지지하십시오. 그래서 성폭행당하고, 막 당하고 난 뒤에 그때서야 '아이고 속았구나' 할 것"이라며 "(이 대통령 지지자들이) 어리석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전씨는 이 대통령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유로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에 대한 무비자 입국 정책을 승인, 이를 악용한 중국인 범죄자들로 인해 발생하는 범죄 피해를 여권 지지자들이 입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정책은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씨는 5일 라이브 방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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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혀 살던 김지혜, 박준형보다 10배 벌자…"남편, 내 카드로 밥 사"
개그우먼 김지혜(46)가 남편 박준형(51)의 수입을 추월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시사·교양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는 개그맨 염경환이 출연해 절친 김지혜와 요리연구가 이혜정을 초대했다. 홈쇼핑 쇼호스트로 활동 중인 김지혜는 "한 달에 방송 60개 한 적도 있다. 방송을 하루에만 6개 뛰려니 마지막 방송에선 입만 나불대고 있더라. 현타가 왔다. 이후로는 컨트롤 가능한 정도로 스케줄을 조절했다"고 털어놨다. 김지혜는 박준형의 가스라이팅을 폭로하기도 했다. 그는 "'일이 너무 힘들다' '가기 싫다'고 하면 남편이 '그 시간에 돈은 어차피 누군가 벌 건데 네가 가서 하면 네 돈이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가서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고(故) 김영애 황토팩 방송 보조로 홈쇼핑을 시작해 어느덧 26년 차가 됐다는 김지혜는 남편보다 10배 넘는 수익을 벌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과거 박준형씨가 너무 잘 나가서 찍소리도 못하고 잡혀 살았다. 그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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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로또' 떠도 "현금 25억 있어야"…비규제 '이 동네'로 우르르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시행 이후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절반 가까이 감소했지만 같은 수도권 내 비규제지역은 오히려 거래량이 2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접적인 규제 영향권에서 비껴간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매매 수요들이 옮겨가는 '풍선효과'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후인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4일까지 20일간의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8716건으로 대책 전 20일 간(9월25일~10월14일)인 1만5412건보다 약 43% 가까이 줄었다.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 등 규제지역에서는 같은 기간 1만242건에서 2424건으로 거래가 76% 감소했다. 반대로 같은 기간 수도권 비규제지역의 아파트 매매거래는 5170건에서 6292건으로 22% 증가했다. 대출 규제와 세제 부담이 덜한 지역을 중심으로 실수요자나 일부 관망세를 유지하던 수요층이 유입되며 비규제지역 거래량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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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항공관제사 업무 복귀 안 하면 감봉"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부 업무 일시적 정지) 사태로 급여를 받지 못하는 항공관제사들의 결근이 늘어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항공관제사들에게 출근하지 않으면 급여를 깎겠다고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모든 항공관제사는 당장 업무로 복귀해야 한다"며 "그러지 않는 관제사에게는 큰 감봉 조치가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훌륭한 애국자이자 '민주당의 셧다운 농간'을 위해 일을 쉬지 않은 항공관제사들에게는 나라를 위해 뛰어나게 복무한 공로로 1만달러(약 1450만원)의 보너스를 권고하겠다"고 했다. 미국 연방의회 상원에서 임시예산안 처리가 잇따라 불발되면서 지난달 1일부터 셧다운이 시작된 이후 미국 전역의 항공관제사 1만3000여명이 무급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관례상 셧다운이 끝난 뒤 밀린 급여를 받지만 당장 생계가 어려운 항공관제사들이 투잡을 뛰는 등 출근하지 않는 경우가 늘면서 여러 공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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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세]기재부의 나라
우연은 필연의 그림자다. 올해 말 간판을 내리는 기획재정부를 보며 7년 전 우연을 떠올렸다. 기재부는 2018년 8월 영문 명칭을 'Ministry of Strategy and Finance'에서 'Ministry of Economy and Finance'로 바꿨다. 전략(Strategy)을 버리고 경제(Economy)를 택했다. 2008년 기재부가 출범할 때만 해도 경제정책의 수립, 기획, 조정, 총괄에 방점을 찍겠다며 'Strategy'를 썼지만, 주요국 재무부에선 잘 쓰지 않는 표현이었다. 그래서 다들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하지만 '우연히도' 이 무렵부터 기재부는 흔들렸다. 2018년은 대통령실과 기재부 사이의 불협화음이 나오던 시기다. 최저임금을 두고 이견을 보였고 갈등 양상으로 번졌다. 경제정책의 컨트롤타워 논쟁까지 불거졌다. 그 해 말에는 한 사무관의 폭로가 있었다. 적자 국채 발행 강요 등의 의혹이 기재부를 휩쓸고 갔다. '기재부의 나라'라는 표현이 처음 등장한 것도